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3:42:15

웅지세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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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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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지세무대학교
雄祉稅務大學校
Woongji Accounting & Tax College
파일:웅지세무대학교 엠블럼.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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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분류 사립대학, 3년제 전문대학
개교 2003년 웅지세무대학
설립자 송상엽
총장 송상엽
재학생 수 395명 (2024년)
재단 및 법인 학교법인 웅지학원
주소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웅지로 144번길 73
기관인증평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전면 제한 (2025년)
링크 파일:웅지세무대학교 엠블럼.svg

1. 개요2. 역사3. 학과4. 대학 생활5. 사건 사고
5.1. 대학 설립 과정에서 뇌물 공여5.2. 대학 총장의 교비 횡령5.3. 교수 부당 해고 사건5.4. 교수 임금 체불 및 노동관계법 위반
6. 대외 평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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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주시에 위치한 사립 전문대학. 3년제 세무 회계 특성화 대학이다.

2. 역사

2003년 개교했다.

설립자 송상엽은 공인회계사인데 회계사, 세무사 시험 대비 강의로 유명한 학원 강사 출신이다. 지금도 웅지경영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강의도 하고 있다.

3. 학과


2024학년도부터는 모든 신입생을 '회계세무정보계열'이라는 단일 모집 단위로 통합해서 모집한다. 앞으로 세부 전공 선택과 개별 학과 운영을 어떤 방식으로 해 나갈지는 지켜봐야 할 듯.

4. 대학 생활

재학생의 대부분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데다 학교 주변이 논밭밖에 없는 시골이라서 마치 기숙 고시 학원에서 지내는 것 같다는 평이 많다.

5. 사건 사고

5.1. 대학 설립 과정에서 뇌물 공여

웅지세무대는 설립 절차부터 문제가 있었다. 대학 설립을 위한 조건을 다 채우지 못했음에도 허가를 받기 위해 파주시와 시장에게 뇌물을 줬고 뇌물을 받은 당시 파주시장 이준원은 검찰 수사를 받던 도중 자살했다.

5.2. 대학 총장의 교비 횡령

웅지세무대학교의 설립자이자 전 총장인 송상엽이 2019년에 교비 수십억 원을 횡령하고 교수로부터 수억 원을 챙긴 혐의로 1심에 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는 사건이 있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814135100060 이후 송 총장의 부인 박윤희가 신임 총장으로 선임됐으나 교수협의회의 극렬한 반발을 받는 것은 물론, 이사회에서 해임 결의가 통과되는 등 여러 내홍을 겪었다.

5.3. 교수 부당 해고 사건

웅지세무대학교는 학교에 비리, 문제점에 대해서 제보한 교수 7명에 대해서 징계위원회를 통해 해임하였는데 이에 대해 교수들은 부당 해고라고 징계 취소 가처분 신청하였고 가처분 신청으로 징계가 취소되었지만 계속하여 징계위원회를 개최하여 해임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해임된 해당 교수들의 해임 기간까지 체불한 임금을 지불하지 않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학교측에 교육부의 허가를 받아 담보로 대출받아 밀린 임금을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https://www.youtube.com/watch?v=blk11ML3hWU

5.4. 교수 임금 체불 및 노동관계법 위반

2024년 5월, 고용노동부로부터 23억 원의 체불 임금과 7건의 노동 관계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었다.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부실대학으로 지정되자 입학 정원이 축소되면서 경영이 어려워졌다는 이유를 들어 교수 임금을 삭감하도록 취업 규칙을 변경하는 불법을 저지르고 임의로 임금을 삭감하는 등 총 80명의 임금 23억 원을 체불한 것으로 밝혀졌다. 2022년 4월에 직원 과반수의 동의 없이 변경한 취업 규칙이 대법원으로부터 무효라는 판결을 받아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임금 체불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으로써 본격적으로 대학 운영이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중이다.#

6. 대외 평가

  • 거의 매년[1]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분류될 정도로 상태가 안 좋다. 따라서 국가장학금 신청과 학자금 대출 모두 불가능했으나 2024학년도에는 재정지원제한대학 유형 I로 평가받아 유형 II에서 한 단계 완화되어 국가장학금 I 유형은 나온다. 학자금 대출은 50%만 가능하다.
  • 2025학년도에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이 모두 제한됨으로써 웅지세무대에 다니는 학생은 국가로부터 어떠한 재정적 지원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된 만큼 신입생 충원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2023년 정원내 신입생 충원률이 36%라는 충격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7. 기타

  • 현재 대학 내에 야구부가 있는데 상술한 대로 학과 통/폐합의 여파로 2024학년도부터 신입 부원을 받지 않기로 했다.[2] 이 때문에 2023년에 부임했던 유영준 감독도 1년 만에 팀을 떠났다.


[1] 대학평가가 시작된 이래 첫 해를 제외하면 모두 부실대학으로 선정됐다. 여담으로 첫 해부터 선정되면서 웅지세무대보다 더 안 좋은 평가를 받은 곳이 다름 아닌 서남대학교.[2] 이는 학과 통합이 이루어질 경우 야구부원들이 세무 회계 같은 어려운 과목을 이수해야 하는데 일정 이하 학점이면 U-리그 참가를 못 하는 규정과 맞몰려서 리그 참가가 어려워질게 뻔한 상황 때문에 내린 조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