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사고 요약도 | |||||||
발생일시 | 2023년 12월 29일 08시 26분경 | ||||||
사고유형 | 탈선 | ||||||
사고원인 | 기관사 실념(추정) | ||||||
사고지점 | |||||||
우진산전 철도차량종합 시험센터 충청북도 증평군 도안면 충청대로 2319 (화성리 59-1) | |||||||
피해 | 인명 | 경상 2명 | |||||
차량 | 전기동차 8량 차체굴곡 등 손상 | ||||||
시설 | 36번 국도 성두리 지하차도 불통 CCS충북방송케이블TV, 인터넷 통신선 두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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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년 12월 29일 충청북도 증평군 도안역 부근에서 전기동차가 궤도를 이탈한 사고이다.2. 경위
2023년 12월 29일 오전 8시 26분경 도안역 부근에 위치한 우진산전 철도차량종합시험센터 내 시험운전선로에서 시험운행중이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2세대 4차분으로 도입예정에 있던 전기동차[1]가 궤도를 이탈하여 인근 지하차도로 추락하였다.3. 피해
이 사고로 60대 기관사 1명, 20대 직원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사고열차 8량 중 3량이 탈선하여 심하게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있었다.
사고열차가 궤도를 이탈하며 인근 지하차도를 침범함에 따라 통신선이 단선되어 주변 지역의 케이블TV 및 인터넷이 끊기는 피해가 있었다.
4. 원인
경찰은 사고열차가 시속 30~40km에서 주행중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차막이와 철조망을 돌파하여 인근 도로로 추락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기사 내 정정보도와 이미 운행을 시작한 동일 차량의 리콜 등 운행중단 조치가 없는 것으로 보아 차량결함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5. 기타
- 사고차량은 시험운행을 마친 후 부산교통공사로 인계되어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의 제117편성 열차로 신조 도입될 예정이었으며, 이 사고의 여파로 본래 노후화를 이유로 퇴역 예정이었던 구형 차량의 117편성이 강제로 수명이 연장되어 한동안 더 운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사고 당일 도안역 인근에서 지나가던 한 열차 승객이 사고 열차의 실제 탈선 사고 현장을 영상으로 올렸다.
- 사고 당시 증평군청은 아래와 같이 사고 및 성두리 지하차도 우회 안내를 목적으로 오전 9시 56분에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였다.
⚠️ 안전안내문자 증평군청 |
오늘 08:26경 도안면 화성리 54-1[2] 전동차 시험 중 탈선사고로 성두리 지하차도 통제중이니 우회하시기 바랍니다. |
- 사고가 난 차량은 9개월간의 수리 후 2024년 9월 20일에 반입되었다. #
6. 언론 보도
- 「증평서 시운전 전동차 탈선…2명 다쳐」, KBS, 2023-12-29
- 「시험 주행하던 열차 탈선·추락‥지하차도 막히고 통신 끊겨」, MBC, 2023-12-29
- 「증평 전동차 시험장서 열차 탈선…직원 2명 경상(종합)」, 뉴시스, 2023-12-29
- 「전동차가 시험 선로 이탈해 지하차도 덮쳐…2명 경상」, JTBC, 2023-12-29
- 「충북 증평서 전동차 시험 선로 이탈…2명 경상」, TV조선, 2023-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