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10:55:27

우정 YU-JYO

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

1. 개요2. 우정 YU-JYO3. 결속 UNITY4. 파라오의 심판5. 피스의 고리

1. 개요

유희왕 원작 만화의 캐릭터가 일러스트에 직접 등장하는 카드들을 모아놓는 문서. 우정과 결속은 캐릭터 가이드북인 "진리의 복음"의 동봉 카드로 나왔다.

이후에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캐릭터의 팬 서비스용 카드인 이차원 에스퍼 스타 로빈, 오비탈 세븐, 오보미 등의 카드들도 발매되었다.

2. 우정 YU-JYO

파일:attachment/우정(유희왕)/Example2.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명칭=우정 YU-JYO (미발매\, 공식 게임 번역명),
일어판명칭=<ruby>友情<rp>(</rp><rt>ゆうじょう</rt><rp>)</rp></ruby> YU-JYO,
영어판명칭=Yu-Jo Friendship,
효과1=①: 상대 플레이어에 악수를 신청한다. 상대가 악수에 응했을 경우\, 서로의 LP는\, 서로의 LP를 합계한 수치의 반이 된다. 자신의 패에 "결속 UNITY"가 있는 경우\, 그 카드를 상대에게 보일 수 있다. 그 경우\, 양쪽 플레이어는 악수를 하고\, 이 카드의 효과를 적용한다.)]
포켓몬스터아픔나누기처럼 서로의 라이프를 평균치로 바꿔놓는다. 그러나 이 카드를 사용한 사람의 라이프가 결과적으로 올라가는=즉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내 라이프가 깎이는 상황이라면 상대가 악수에 응할 리가 없으므로, 갑자기 듀얼을 냉랭한 우정파괴 게임으로 만들고 싶지 않으면 아래의 결속 UNITY도 함께 써줘야 한다. 여담으로 라이프를 일정 수치로 만드는 카드이기 때문에 상대의 라이프가 높아진다고 회복으로 취급하는 것은 아니다.

이름의 YU-JYO는 무토우 유우기죠노우치 카츠야 두 주연의 이름 앞글자를 딴 것. 또한 Yujyo는 일본어로 "우정"의 발음이 되기도 하는데, 이는 애초에 타카하시 카즈키가 저 둘의 이름을 지을 때 의도한 바이다. 하지만 정작 악수하는 사람은 어둠의 유우기인데, 결속 UNITY에 넣기는 애매한 위치이고 그렇다고 등장을 안 시킬수도 없으니[1] 이 쪽에 넣은 듯. 북미판에서는 죠노우치의 이름이 Joey이므로 Yu-Jo로 맞춰서 번역.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발동 시 악수하는 것에 대해 특별한 이펙트같은 것은 없고 메시지로만 나타난다.

실제 플레이어 간의 악수를 요구하는 독특한 카드다 보니 그것에 대한 재정이 있다.
  • Q:상대 플레이어가 신체 장애나 상처, 등의 사유로 인해 악수가 힘들 경우 어떻게 처리합니까?
    A:일단 상대 플레이어에게 "악수를 받아들일" 의사가 있을 경우, 직접 악수를 하지 않아도 악수를 한 것으로 처리합니다. (10/05/30)
  • Q : 패의 "결속-UNITY"를 보여주고 여자인 상대 플레이어와 강제로 악수를 했습니다. 이 때 상대 플레이어가 저를 성추행으로 고소하면 코나미 사무국은 어떻게 처리합니까?
    A : 룰과 관련되지 않은 질문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2]
  • Q:자신이 "우정 YU-JYO"를 발동하여, 상대에게 패의 "결속 UNITY"을 보여주었습니다만, 상대가 눈을 감은 채 못 봤다고 주장할 경우 어떻게 판정합니까?
    A:유희왕 OCG는 대전 상대와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면서 하는 대전 게임입니다. 따라서, 우선 대전 상대와 적절한 커뮤니케이션을 취하여 듀얼을 진행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질문한 상황이 샵 듀얼에서 발생하여 말로 해결할 수 없었던 경우에는, 당일의 심판과 상담하여 그 판단에 따라주시길 바랍니다.[3]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국가 기타사항
유희왕 캐릭터 가이드북 진리의 복음 동봉 YCB-001 울트라 레어 일본 세계 최초 수록
소년 점프 매거진 동봉 JUMP-EN007 울트라 레어 미국 미국 최초 수록

3. 결속 UNITY

파일:attachment/우정(유희왕)/Example3.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속공=,
한글판명칭=결속 UNITY (미발매\, 공식 게임 번역명),
일어판명칭=<ruby>結束<rp>(</rp><rt>けっそく</rt><rp>)</rp></ruby> UNITY,
영어판명칭=Unity,
효과1=①: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의 수비력은 턴 종료시까지\, 자신 필드의 모든 앞면 표시 몬스터의 원래 수비력을 합계한 수치가 된다.)]
몬스터에게 우주방어를 주는 카드. 우정과는 달리 단독으로 운용할 수 있으며, 속공 마법이라서 기습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단층지대를 쓰는 덱 등 수비적인 덱에서 투입할 만하다. 초중무사 덱에서는 이게 고스란히 공격력으로 변하기 때문에 보물로 가는 비밀통로유성의 활-실과 조합하면 원턴킬급 직공은 우습다. 하지만 초중무사는 몬스터 양산에 특화된 덱은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쓰기엔 까다로운 편이고 풀 몬스터 전술을 쓰다보니 이 카드를 활용할 수가 없다.

일러스트는 무토우 유우기죠노우치 카츠야, 마자키 안즈, 혼다 히로토, 오토기 류지가 손을 한데 모으고 있는 것. 우정과 마찬가지로 원작의 주제를 잘 드러내는 그림이다. 하지만 상기했듯이 사실 혼자 있어도 충분히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카드명의 알파벳 UNITY는 유우기(YUGI) - 안즈(ANZU) - 히로토(HIROTO) - 오토기(OTOGI) - 죠노우치(JYONOUCHI)로 조합할 수 있다. 로컬라이징된 북미판 이름으로도 듀크(DUKE) - 트리스탄(TRISTAN) - 유우기(YUGI) - 테아(TEA) - 조이(JOEY)로 순서를 바꿔 조합할 수 있는 건 재밌는 점. 한국판 로컬라이징 이름인 유희(YUHUI) / 수진(SUJIN) / 우혁(UHYEOK) / 듀크(DUKE) / 조이(JOEY)로는 T를 맡을 수 있는 사람이 없어 조합이 불가능하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국가 기타사항
유희왕 캐릭터 가이드북 진리의 복음 동봉 YCB-002 울트라 레어 일본 세계 최초 수록
소년 점프 매거진 동봉 JUMP-EN006 울트라 레어 미국 미국 최초 수록

4. 파라오의 심판

파일:attachment/우정(유희왕)/Example4.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파라오의 심판 (미발매\, 공식 게임 번역명),
일어판명칭=ファラオの<ruby>審判<rp>(</rp><rt>しんぱん</rt><rp>)</rp></ruby>,
영어판명칭=Judgment of the Pharaoh,
효과1=라이프 포인트를 절반 지불한다. 이하의 조건이 들어맞아\, 적용할 수 있는 효과를 선택하고 발동한다.,
효과2=● 자신의 묘지에 "우정 YU-JYO"가 존재할 경우\, 상대 플레이어는 턴 종료시까지 몬스터의 세트/일반 소환/반전 소환/특수 소환/효과 몬스터의 효과 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효과3=● 자신의 묘지에 "결속 UNITY"가 존재할 경우\, 턴 종료시까지 상대 필드 위의 마법/함정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다시 상대 플레이어는 마법/함정의 발동/세트를 할 수 없게 된다.)]
상대의 몬스터 플레이나 마함 플레이를 봉쇄하는 강력한 카드. 단 몬스터를 막아도 공격은 막을 수 없고, 마함을 막아도 카운터 함정보다 스펠 스피드가 떨어지는 점에는 유의. 애초에 우정이나 결속과 함께 사용해야 하는 점에서 무리하게 투입할 가치는 적다. 쓸 수 있다면 1턴에 2번 써보자. 몬스터를 막는 데 1장, 마함을 막는 데 1장.

TCG권에선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로 하는 효과가 추가되었으나 에라타되어 삭제되었다. 하지만 2022년 재정 변경으로 텍스트에 적혀있지 않지만 상대 몬스터의 효과도 무효로 하게 바뀌었다.

일러스트는 파라오 시절의 어둠의 유우기, 즉 아템이 삿대질을 하고 있는 모습.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국가 기타사항
유희왕 단행본 31권 동봉 JCY-001 울트라 레어 일본 세계 최초 수록
소년 점프 매거진 동봉 JUMP-EN008 울트라 레어 미국 미국 최초 수록

5. 피스의 고리

파일:ピースの輪.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 명칭=피스의 고리,
일어판 명칭=ピースの<ruby>輪<rp>(</rp><rt>わ</rt><rp>)</rp></ruby>,
영어판 명칭=Symbol of Friendship,
효과1=①: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3장 이상 존재하고\, 자신 필드에 카드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자신 드로우 페이즈에 일반 드로우를 한 이 카드를 계속해서 공개하는 것으로\, 그 턴의 메인 페이즈 1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은 덱에서 카드 1장을 골라\, 서로 확인하고 패에 넣는다.)]
우리들의 마음 속에서 이 고리가 사라지는 일은 절대 없을거야! 피스의 고리!
듀얼링크스에서 안수진(DSOD) 전용 대사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54b6efde.png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f295e76e.png
만화판 애니판
위의 그림에서 보다시피, 원작 코믹스에서는 DEATH-T에 도전 중인 유우기와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애니판에서는 카이바 세토와 듀얼을 앞둔 유우기를 응원하기 위해 안즈의 제안으로 손을 맞댄 장면에서 따온 것이다. 손 모양을 조합해보면 웃고 있는 모습의 그림이 나온다. 원작에서는 입만 웃고 있는 모습이었지만 애니판에서는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되었다. 또한 원작의 경우엔 안즈가 카이바 랜드에서 알바하는 중이었기에 복장이 달라 혼자서만 교복 소매가 나와있지 않다.

발동 조건만 충족하면 희망의 창조자마냥 덱에서 원하는 카드 1장을 서치할 수 있는 막강한 효과를 가졌다. 문제는 그 발동 조건.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3장 이상 존재하고 자신 필드엔 카드가 없다는 절망적인 상황이 와야하며, 또한 RUM-더 세븐스 원마냥 드로우 페이즈에 이 카드를 뽑아서 상대에게 보여주고 나서 발동해야하는지라 사용하기가 아주 까다롭다.

사실 이 상황은 원작 유희왕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엑조디아를 드로우 하는 상황이랑 같은데 카이바의 필드엔 푸른 눈의 백룡이 3체나 나와있고 유우기의 필드엔 아무 카드도 없이 패엔 의미불명한 카드만 4장 잡혀있는 상황에서 친구들이 덱 주위에 나타나며 어둠의 유우기가 손을 뻗어 륜을 완성시키며 드로우한 카드가 바로 마지막 피스인 봉인된 엑조디아였다. 실제로 어쩌다 같은 상황이 온다면 이 카드로 봉인된 엑조디아를 가져와 엑조디아를 완성시켜 역전하는 것도 가능은 하다.

따라서 일반 드로우했는데 상대 몬스터가 2장 이하라던지, 혹은 내 필드에 카드가 1장이라도 존재한다면 이 카드는 순식간에 잉여 카드가 되버린다. 하지만 이런 이 카드를 데스티니 히어로 다이아몬드 가이의 효과로 뽑아내는 데 성공하면 까다로운 발동 조건을 무시하고 그냥 원하는 카드 1장을 서치하는 사기 카드로 돌변한다.

그밖에도 더 세븐스 원과 달리 듀얼중에 1번밖에 쓸 수 없다는 제약은 없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국가 기타사항
결투자의 영광 - 기억의 단편(무토우 유우기 편) 15AX-JPM03 밀레니엄 레어
시크릿 레어
일본 세계 최초 수록
밀레니엄 팩 MP01-JP020 밀레니엄 슈퍼 레어 일본 세계 최초 수록
밀레니엄 팩 MP01-KR020 밀레니엄 슈퍼 레어 한국 국내 최초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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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문서 맨 아래 단독으로 등장하는 파라오의 심판 카드가 있지만 그건 나중에 따로 나온 카드였다.[2] 법적으로 따져보면, 고소당했을 경우 실제로 법적인 책임을 지는 것은 물론이요 고소를 당한다는 가정 자체부터가 사실상 가능성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우정 YU-JYO 카드와 결속 UNITY는 엄연히 코나미에 의해 정발된, 공식 대회에서 사용될 수 있는 카드이며, 유희왕 카드 게임을 하는 사람은 당연히 해당 카드의 존재와 룰을 인지하고 있다고 보는 편이 법적으로 보아도 합리적이다. 성추행으로 고소할 정도로 악수라는 행위에 불쾌감을 느낀다면 반칙패의 위험을 감수하고 악수를 거부할 수도 있고, 직접 악수를 하지 않더라도 악수를 받아들일 의사만 있다면 악수를 한 것으로 처리한다는 위의 재정과 대조한다면 "특정한 사유로 인해 직접 악수하기는 힘들지만 악수를 받아들이기는 한" 것으로 간주하여 그냥 악수를 한 것으로 처리하고 LP만 조정한 다음 게임을 속행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무엇보다 아래의 재정에서 언급하는 것처럼, 유희왕은 대전 상대와 적절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게임이다. 밈으로 돌아다니는 것과는 달리 상대의 의사 및 그에 수반되는 게임 내에서의 효과와 관계없이 직접 악수를 하는 것만 노리고 상대에게 그것을 강요한다면 이쪽이 오히려 뭇매를 맞을 것이다.[3] 대회처럼 실제로 이런 시비가 붙을 상황이라면, 이 또한 제3자(주로 저지)가 확인한 뒤 강제로 속행할 확률이 높다. 상검사-막야의 효과를 발동하면서 보여준 카드를 못 봤다고 주장하면서 효과를 불발시키려고 시도한다면 통하지 않을 것이다. 푸른 눈의 아백룡도 소환조건을 만족하기 위해서 상대에게 백룡을 보여줘야 하는데 이와 비슷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