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2-29 20:48:22

우사코츠

파일:우4코츠츠.jpg

ウサコッツ.

천체전사 선레드프로샤임 소속 괴인으로 전투능력보단 귀여움이 주무기인 토끼인형 괴인. 작중 출연빈도는 뱀프, 선레드에 이어 카요코와 엇비슷할 정도로 높다. 성우는 햄토리로 유명한 마미야 쿠루미.[1]

애니멀 솔저의 멤버이자 리더. 날카로운 발톱은 선레드에게만 사용하지만 선레드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그 귀여움에 모두가 뿅가있는 상태. 초밥집에서 무전취식하고도 그 귀여움 때문에 "매일 먹으러 오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이미 동네에서는 연예인 급으로 인기가 있는 듯 하다.

첫 등장시 팬야키소바를 하려다가 실패해서 야키소바가 눌어붙은 프라이팬을 버리려던 에피소드였는데 이 팬은 결국 버리는데 실패하고 아직도 가지고 있는듯.(2기 5화에서 벼룩시장에 내놨다...)

여름 도깨비 집 아르바이트 하는 화에서는 아르바이트 팀장이 무섭게 해보라는 주문을 해서 자기딴에는 위협적인 포효를 했으나, "위협을 해야지 애교를 떨면 어쩌란 거냐?"라는 말을 듣고 말았다. 원채 귀여워서 뭘 해도 귀엽게(...) 보인다는 것.

자기는 자기를 귀엽다고 하면 싫어하지만, 그 싫어하는 모습마저 귀엽다.

자신을 다정하게 대해준 카요코씨를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더더욱 레드 말살을 부르짖는다. 하지만 카요코에게 피해가 가는 것은 피하려는 착한 녀석.[2] 실제로도 인기가 꽤나 있는지 주역으로 나오는 '가라! 애니멀 솔저'라는 코너는 거의 매주 등장하는 단골이 되었다. 어떨 때는 주인공 레드보다 더 많이 나오기도 한다.

레드는 싫어하지만 레드의 무릎에 앉는 것은 좋아하는 듯. 처음 잠에 취해 저도 모르게 레드의 무릎 위에서 잠들었는데 엄청 마음에 들은 모양이다. 졸면서 나와서 점심 먹으러 놀러온 레드의 무릎에서 잠이 들었고 레드의 집에 놀러갔을 때도 레드에게 죽인다고 협박하면서 정작 앉아있는 곳은 레드의 무릎 위였다.

24화에서는 앤트킬러와 그 부하 두더지들에게 형님 소리를 듣는데, 애초에 메다리오, 카멘맨과 동기인 지부 최고참 괴인이다. 그래서 이 페어와 같이 다니는 에피소드가 많다. 카멘맨과 메다리오가 싸우면 중간에서 귀여움(...)으로 중재하기도 하고 그 둘도 우사코츠가 사달라는 건 안된다고 하면서도 계산대에 은글슬쩍 끼워넣는다.

선레드의 무릎 위가 마음에 든 듯. 선레드의 말로는 모포처럼 따뜻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마음은 카요코지만 몸은 이상하게 선레드를 따르는 듯. 은근히 선레드와 잘 놀기도 하고, 크리스마스에서는 선레드와 카요코가 우사코츠의 부모같은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10권 이후로 츤츤대는건 여전하지만 선레드랑 정말 친해졌으며 선레드가 아예 우사코츠한테 부비대며 동화책을 읽어주고 우사코츠도 선레드가 아프면 틱틱대며 사과들고 병문안도 간다.

일단 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프로샤임 내 사조직인 비행협회의 가입을 권유받기도 했다. 하지만 메다리오-카멘맨, 애니멀 솔저에 이어 선레드의 무릎에서도 놀아야 해서 바쁘다며 거절했는데, 이를 들은 선레드는 은근히 기뻐한다.

코믹스로는 뱀부 블레이드와 콜라보도 존재. 게이라스와 아울렛에 갔다 돌아오는 도중 피곤하다며 게이라스에 타서 날아오다가 떨어진 것을 카와조에 타마키가 줍게 되는 에피소드로 내용은 매우 훈훈(...)하다. 마지막에 세계정복을 하면 다시 만나러 오겠다며 타마키에게 작별을 고하지만 물론 타마키는 의미를 모른다.

참고로 넨도로이드로 09년 9월 3000엔에 발매#. 역시 승리의 애니멀 솔저.

전투카드도 공개되었는데, 전투력은 500. 카요코와 동급이고[3] 일반 전투원(전투력 1000)보다 약하다. 하지만 괴인들과의 놀이에 텐션이 올라 필살기를 풀파워로 전개하자 메다리오아머 타이거 같은 지부내 강자들도 간신히 방어해내고 죽을 뻔했다고 하는 등 강력한 한 방은 가지고 있다.

애니멀 솔져로 개조당하기 전에는 데빌 고양이와 더불어 데빌 시리즈 괴인이였다. 그 때는 금속 부분이 없던 평범한 인형이었고 여자애를 구하려다가 크게 다치고 지금 모습으로 개조되었다. 그 때의 여자애는 개조당하기 전의 일반 토끼인형이었던 우사코츠와 찍은 사진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첫등장 당시 프라이팬을 버리러 가는 에피소드의 우사코츠는 어딘가 아저씨스러움이 있었는데 나중에 사실 그 시점은 개조 직후라 우사코츠의 기억이 일부 사라진 시점이었고 우사코츠가 기억을 되찾을 때 까지 우사코츠를 개조한 박사의 기억을 임시로 넣어둔 게 인격에 영향을 끼쳐서 그런 거 였단 설정이 원작 완결 나기 거의 직전에 추가되었다.

자기가 앉기 좋은 무릎랭킹을 매기고있는데
1위 - 선레드
넘사벽[4]
2위 - 카요코, 뱀프
193위 - 나이톨(단 나이톨이 추리닝이었을땐 9위)
최하위 - 카멘맨, 게이라스[5]


[1] 이후 어느 잔혹한 살인 배틀로얄을 마스코트하는 큐베와 모노쿠마 상위호환 급 쓰레기를 맡게 된다. 천체전사 선레드 같은 개그치유물을 보다가 갑자기 저걸 보면 동심이 와장창 깨지는 광경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다[2] 레드의 집에 침입하려고 할 때 문이 잠겨 있어서 데빌네코가 문을 부수려고 하자 카요코의 집이라면서 말렸다. 그리고 문은 P짱이 액체금속(...)으로 변해서 열쇠구멍에 들어가 열었다.[3] 단 카요코의 전투력은 우사코츠를 안은 상태에서 측정되었다.[4] 우사코츠 본인의 언급이다.[5] 단, 열이 났을 때 밸 순위에선 1위로 사실상 물베개 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