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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 카즈나리(宇佐和成)
1. 소개
우리들은 모두 카와이네의 등장일단은 주인공. 부모님의 전근을 이유로 홀로 카와이장에 하숙을 든 고1 소년. 카와이장에서는 이름보다는 성인 우사로 불린다.[1]기본적으로는 평범한 남자 고등학생이며, 조금 소심한 구석이 있지만 활약할 때는 제대로 활약하는 건실한 인품을 지니고 있다.
2. 특징
주변 사람들의 과격한 개성도 너그럽게 받아주는 성격이라, 중학생 때부터 주변에 특이한 인물들이 모여든 탓에 '괴철이[2]'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이 별명을 달가워하지 않고 있으나, 카와이장 거주 이후에도 끊임없이 주변에 특이한 인물들이 모여들어서 거의 체념한 상태. 때로는 리츠에게까지 이 별명으로 불린다. 사실상 중학교 때 이런저런 일이 많아서 고등학교에서는 평화롭게 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카와이장 사람들의 상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처절하게 실패한다. 괴짜 처리의 재능을 인정받아 알바부터 손님까지 괴짜들만 모인 일본 근대 분위기의 서생 카페에서 알바를 하게 되었고 여기서도 계속 휘둘린다.카와이장에 입주하기 전, 도서실에서 책을 읽던 리츠를 보고 한 눈에 반했다. 대놓고 표현은 안 하지만 워낙 감정을 숨기는 것이 서투른지라 주위 사람들도 애저녁에 눈치챈 상황. 리츠와의 관계 진전에는 몹시 열성적으로 임하며, 메일주소 교환한 것만으로도 껌뻑 죽는 풋풋한 모습도 보여준다. 그러나 연인 사이로까지 발전할 생각까진 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는 그저 친구만 될 수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모양. 문학소녀인 리츠와 가까워지기 위해, 별 관심이 없던 독서를 시작했고, 지금은 어느 정도 취미를 붙여서 리츠와 독서일기를 교환하며 감상을 주고받는다. 서생 카페 알바 또한 리츠가 일본 근대 제복 페치라 우사의 알바 복장에 눈동자를 초롱초롱하게 빛내면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좋아하는 여자아이와 같이 살고 있는데다 헨쇼리 성질이 워낙 뛰어난지라 리츠와도 제법 친해졌다. 마유미나 사야카덕에 여자들의 전략, 전술(...)에 대해 하나둘씩 알아 가면서 이른 나이에 수라장과 절망을 깨닫고 있는 중(...).
좋아하는 음식은 햄버그 스테이크.
2.1. 일단은 사춘기 소년
대부분은 리츠와 관련된 것들이다.- 강가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마유미를 처음 만났을 때 가슴부터 먼저 봤다.
- 리츠를 자전거 뒤에 태워서 같이 등교를 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 땀에 젖은 리츠의 목덜미를 보고 "만지고 싶다"라고 했다.
- 물총으로 물놀이 할 때, 물에 젖어서 속옷이 비쳐 보이는 모습부터 상상하였다.
- 비누방울 놀이를 할 때 비누방울이 리츠의 입에 들어가자 "써..."라고 하고, "한번 더 하고 싶을지도...." 라고 하자 발기하였다.
- 리츠의 침대에 지네가 발견이 되어서 뜨거운 물을 부어서 죽이려고 하는데, 리츠가 "침대는 젖어도 괜찮아."라는 말에 반응을 해서 발기를 하였다.
- 공포영화 볼 때 리츠가 무서워하는 표정을 하고 있었는데, 그 표정이 또 귀엽다고 히죽히죽 거리면서 지켜보고 있다.
- 리츠가 취했을 때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취해서 에로에로한 상황으로 이어지는 전개를 상상한다던가 그 후에 취한 채로 방에 오겠다고 하자 그것을 또 에로에로한 쪽으로 상상을 한다(...)
- 리츠가 코타츠에서 낮잠을 잘 때 힘이 빠진 신음소리를 냈는데 거기에 반응을 하여서 발기를 하였다.
- 리츠가 "(체스를) 할래" 라고 말했는데 또 거기에 반응을 해서 발기를 하였다.
- 리츠가 남자들 방 보수 작업 때 회반죽 바르는 일을 도우는데 사다리에 올라가서 윗쪽에 바르고 싶어서 "난 위가 좋아, 그거(사다리) 타고싶어"라고 말했는데 또 거기에 반응을 해서 발기를 하였다.
- 리츠가 사다리 위에서 회반죽 바르다가 회반죽이 우사의 얼굴에 떨어졌는데, 우사가 "내가 위에 있을 때 실수 안해서 다행이야. 안그럼 선배 얼굴 위에 하얀..."이라고 생각하다고 거기에 또 반응해서 발기를 하였다.
- 젠가를 하는데 리츠가 계속 막대 하나를 넣었다 뺏다하는 것에 반응을 해서 발기를 하였다.
- 야한거에 관심이 없는 듯 하지만 에로잡지를 보유 중.[3]
- 사야카가 리츠에게 키스를 하려는 것을 막는다고 팔을 뻗었을 때 우사의 팔에 리츠의 입술이 닿았는데, 거기에 자신의 입술로 간접키스를 시도하였다(...)
- 리츠가 이성관계라던가 이런 것이 전혀 경험이 없다는 것을 알자, 본인이 첫경험 상대가 되는 망상을 하였다.
- 리츠가 죽도로 때리려고 여자들 영역에 들어오라고 하는 것이 뻔히 보이는데도 일부러 들어가서 맞아준다.[4]
- 리츠가 앉아있던 코타츠 자리에 들어가서 냄새를 맡으면서 하악하악거린다(...).[5]
- 리츠가 독서 모임이라는 이름의 미팅에 갔을 때 상대 남자가 다소 심하게 밀어붙이며 껄덕대는 상상을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상대 남자의 얼굴이 자신으로 치환되어 있었다.(...)
- 후배가 정말 리츠와 사귀고 싶은 거 맞냐고 묻자 사귀면서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게 당연하다며 발끈한다. 자신의 머릿속에서는 항상 알콩달콩 질척질척해서 1년 지나면 약간 마니악한 플레이까지 노리고 있다며 흑심을 보인다...
- 해변에서 리츠가 입은 스커트달린 수영복의 안쪽을 보고 반응하여 그대로 발기를 하였다.
색기담당으로 마유미가 있지만 마유미는 너무 대놓고 하는지라 그쪽에는 전혀 반응을 안하고[6] 무의식적인 리츠의 에로 파워에 반응을 한다(...). 그리고 마유미가 섹드립으로 딴지를 안걸어주면 상상력이 더해지기 때문에 발기가 안 사그러든다고 한다(...).
연재 잡지의 차이,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차이는 있지만 작가의 다른 작품인 러브라보의 남자 주인공들인 나기와 얀과는 성욕 관련해서는 극과 극인 모습을 보인다. 얘네들은 나이에 비해 너무 안 밝히는 것 아니냐고 팬들이 걱정을 다 할 정도...
3. 인간관계
- 카와이 리츠
좋아하는 사람이다. 카와이장에서 같이 살면서 어떻게든 가까워지려고 하고 있다. 처음에는 아예 진전이 없었지만 어느새 썸을 타는 사이로까지 발전했다. 77화에 드디어 사귀어달라고 고백한다. 문제는 쓰레기장에서 바퀴벌레 3마리가 들어있는 봉투를 든 채로... 그리고 78화에서 서로 사귀게 된다. 다만 스미코가 카와이장에서 독립한 후에 둘의 관계를 인정하기로 해서...(사실 상 인정이란건 결혼에 가까울지도)
86화에서 키스할 뻔한 분위기에서 책으로 어퍼컷을 맞고 카와이장을 나가지 않을거라는 리츠의 말을 듣고 남들 앞에서 계속 리츠는 카와이장에 남는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키스 사건을 두고 다음부터는 이러지 않을거라는 말을 계속 하는데 이게 임시 딱지를 떼지도 않고 더 이상의 관계 진전을 거부하는 것으로 느껴졌는지 리츠를 제대로 삐지고 화를 내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결국 리츠는 카와이장에 남을거라고 말한지 하루만에 졸업하면 카와이장을 나갈거라고 선언한다. 단행본 마지막 권인 11권 마지막에 성인이 되어 리츠와 만나는 모습으로 나오면서 끝이 났고[7], 컬렉션북에 수록된 단편에서 시이나와 사쿠마가 다녀온 결혼식이 시이나가 하야시의 축사를 듣고 울었다는 말을 한것으로 보아 우사와 리츠의 결혼식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 시로
룸메이트이자 글러먹은 어른으로 보고 있다. - 니시키노 마유미
사춘기인 우사에게 여자에 대한 불신감을 심어준 인물 1호. 처음에는 사진을 보고 매우 청순한 누님으로 봤지만 현실은 시궁창. 우사에게 가슴 부비부비도 해줬다. 집에서 늘 노출도가 높은 옷을 입고 다니는지라 마유미의 속옷이나 가슴에 면역이 생겼다. 처음들어간 여자의 방이 마유미의 방이었는데, 마유미의 방이 카오스 상태가 사춘기의 감성에 상처를 입었다. 78화에서 그녀의 방앞에서 카와이와 서로 사귀기로 해서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준다. - 와타나베 사야카
사춘기인 우사에게 여자에 대한 불신감을 심어준 인물 2호.
처음에는 귀여운 여대생 누나라고 생각했지만 마유미와 마찬가지로 현실은 시궁창. - 카와이 스미코
카와이장에서 제일 처음 만난 인물. 카와이장에서 어머니 역할을 해주고 있다. 우사가 조카손녀인 리츠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잘되게 해주려고 나름 도와주는 편이다. - 우사의 엄마
웬만하면 사람들 앞에 보여주지 않으려고 한다. 우사의 헨쇼리 성향의 원천이다. 우사의 흑역사를 카와이장 주민들에게 다 이야기한다던가[8], 검열삭제가 중학교 시절 이후로 성장을 하지 않았냐고 한다던가 그냥 놔두면 폭주를 한다.
가족관계는 확실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언급에 의하면 누나도, 여동생도 있는 듯하다.
[1] 원작에선 41화 때까지 이름이 안나와서 우사 본인은 마지막에 선배가 자신을 이름으로 부르면서 작품이 끝나는 전개를 기대했지만 허무하게 해당화의 초반부에 지나가듯 개그용으로 쓰인다.[2] 괴짜처리반의 줄임말. 원문은 헨쇼리(変ショリ). 変人処理班의 줄임.[3] 엄마 때문에 리츠한테 들켰다.[4] 이에 대한 마유미의 반응은 "역시 M이네"[5] 그러다 리츠에게 걸려서 얼굴이 아이스크림 범벅이 됐다.[6] 평상시 행실도 원인.[7] 리츠는 직장에서 일하기 시작한 참이고, 우사는 취업활동설명회를 다닌다고 하니 대학교 4학년 시점이다[8] 멜론 1상자를 카와이장에 보내는 척 하면서 우사의 중학교 졸업문집을 같이 보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