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00:04:00

우리말 겨루기/진행 방식/303~3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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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단계 - 두 개의 명사 만들기3. 2단계 - 연상 낱말 맞히기
3.1. 500점이 나온 방송과 등장 횟수
3.1.1. 2010년3.1.2. 2011년
4. 3단계 - 우리말 뜻 맞히기5. 4단계 - 가로세로 낱말 잇기6. 5단계(달인 도전 단계)
6.1. 유형 16.2. 유형 26.3. 유형 3
7. 달인 상금

1. 개요

2010년 2월 1일부터 2011년 6월 27일까지의 진행 방식이며, 2010년 2월 8일 이후로 "판"의 개념이 없어지고 총 5단계로 개편되었다.[1][2]

2. 1단계 - 두 개의 명사 만들기

  • 1단계는 출연자 자기소개 없이 바로 시작한다.[3]
  • 주어진 단어의 앞과 뒤에 각각 초성을 붙여 놓고, 앞 단어 초성만 포함한 단어와 뒤 단어 초성만 포함한 명사 단어를 각각 1개씩 말하면 된다.(예시: ㅈㅇ돌ㄷㄹ - 조약돌, 돌다리)[4]
  • 여기서 점수를 많이 따 놓아야 2단계에서 매우 유리해진다.
  • 사실상 부저 빨리 누르기 대결이었으나, 2010년 4월 12일 방송분부터는 감점 제도가 신설되었다.
  • 총 10문제로 기본 점수는 200점이 부여, 맞히면 50점을 얻으며 틀리면 50점을 잃는다.
  • 점수를 모두 잃으면 남은 문제를 풀 기회가 상실되며, 이렇게 되면 2단계에서 상당히 많은 점수를 얻어야 탈락의 위험을 벗어날 수 있다.[5]
  • 2010년 2월 1일, 2010년 2월 15일, 2010년 5월 17일, 2010년 9월 20일 방송분에서는 개인별로 3문제가 주어졌고 모두 맞히면 200점을 획득했으며 7초 안에 답을 말하지 못하면 정답을 공개한다.[6]

3. 2단계 - 연상 낱말 맞히기

  • 2단계에서 드디어 자기소개를 시작한다.
  • 2단계 방식은 한마디로 1대 4, 단어가 총 4번 제시된다.
  • 처음에는 어려운 단어부터 시작하며, 뒤로 갈수록 쉬운 단어가 제시된다.
  • 중간에 1인은 단어가 모두 제시되기 전에 단어 제시를 멈출 수 있다.
  • 1인이 얻는 점수 공식은 (500 - 100x(4명 중 정답자수))점이며, 자신이 있다면 단어 제시를 일찍 멈춰서 4인이 답을 최대한 못 맞히게 하는 것이 승부의 관건. 물론 1인이 맞히지 못하면 말 그대로 쪽박차는 거며, 4명 가운데서 해당 정답자는 100점을 가져간다.[7]
  • 2단계가 끝나면 상위 득점자 3명이 3단계로 진출한다.
  • 단계 특성상 어려운 우리말 단어나 사자성어를 알고 있어야 유리하며, 어느 정도의 풍부한 상상력을 요구한다. 또한 이 상당히 작용하는 단계이기도 한데, 왜냐하면 제일 처음 제시되는 단어가 5명이 다 맞힐 정도로 쉽다면 먼저 멈추는 것의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이를 어느 정도 해소하기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2010년 8월 이후로는 제시어를 미리 보고 문제를 고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8]
  • 이때부터 점수판에 전자 필기 기능이 추가되어 터치펜으로 참가자들이 답을 작성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005년의 석준이의 일기 때 쓰던 칠판과 매직에 비해서 휘발성도 우수하다.

3.1. 500점이 나온 방송과 등장 횟수

3.1.1. 2010년

방송 일자 등장 횟수
4월 12일 1
5월 10일 2
6월 7일 1
6월 21일 2
7월 5일 1
7월 19일 1
9월 13일 2
10월 11일 1
11월 8일 1

3.1.2. 2011년

방송일자 등장 횟수
1월 24일 1
2월 7일 1
2월 21일 1
3월 14일 2
3월 21일 2
5월 9일 1
5월 16일 1
5월 23일 1
6월 13일 4[9]
6월 27일 1

4. 3단계 - 우리말 뜻 맞히기

  • 우리말 단어와 초성 몇 가지를 제시한 후, 단어 뜻의 부분 부분을 지워 놓고 그 뜻을 완성하는 문제.
  • 먼저 초성을 부른 후, 그 초성이 단어 뜻에 있으면 그 자리의 초성이 열리며, 자음 퀴즈를 푸는 기분으로 뜻을 완성하면 된다.
  • 지워진 부분 중 한 곳을 완성하면 100점, 뜻을 완성하면 200점을 획득한다.
  • 중간에 자신이 부른 초성이 뜻에 없거나 단어 뜻을 맞히지 못했을 경우에는 옷깃차례(화면에서 오른쪽 방향)의 다음 사람에게로 순서가 넘어간다.
  • 만약 1명이 다른 문제를 안 풀어도 2등 이상이 확정되었을 경우, 자신은 그 문제를 풀 수 없고, 기회는 바로 다음 사람에게 넘어간다.
  • 여기서 상위 득점자 2명이 4단계로 진출한다.
  • 2011년 5월 30일 방송분부터는 앞의 두 명이 문제를 풀었는데, 마지막 사람이 2위 이상 확정으로 자동 진출할 경우, 앞의 두 사람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자음 없는 버저식 문제를 선보였는데, 이는 기존 방식인 옷깃차례로 첫 번째 사람에게 기회가 넘어갈 경우, 가운데 사람이 불리해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 이때 쓰인 브금은 2016년까지 쓰였다.

5. 4단계 - 가로세로 낱말 잇기

  • 형식은 전과 동일하며, 이전 점수가 누적되지 않고 기본 점수 1,000점으로 시작한다.
  • 만약에 동점자가 나올 경우에는 2단계 유형의 문제를 내서 진출자를 결정한다.[10]
  • 달인 도전자가 7문제 이상을 풀어 달인 문제 방송 분량이 길어질 경우 여기서 일부 문제는 편집되기도 한다.

6. 5단계(달인 도전 단계)

  • 3가지 유형 양자택일 문제가 3문제씩, 총 9문제 출제되며, 도중에 실패 시 해당 단계 도전 상금의 10%만 가져간다. 모두 양자택일로 바뀌면서 난도가 상대적으로 쉬워져 달인이 많이 나왔지만, 이 방식도 만만한 게 아니라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유형에서 탈락하는 경우도 적지 않게 있다.
  • 참고로 9문제를 모두 찍어서 맞힐 확률은 1/512. 로또나 Mark Six에 비하면 할 만한데?
  • 이 방식은 2009년 왕중왕전 달인 도전 단계에서 시범으로 실시되었다.
  • 2010년 어르신 특집 방송에서는 가족들이 모든 문제에서 도움을 줄 수 있었으나, 국어학자가 없는 이상 도움이 안 될 가능성이 더 높으며, 실제로 해당 방송분에서는 가족이 가르쳐 준 대로 해서 떨어진 사례가 있었다.
  • 이 방식으로 달인 도전 단계가 진행된 기간에는 달인 도전자가 문제를 풀고 있을 때 2010년 방송분은 화면 우측 상단에, 2011년 방송분은 화면 좌측 상단에 1, 2, 3, 4, 5, 6, 7, 8, 달인이라고 쓰여진 총 9칸의 사각형이 있었으며, 달인 도전자가 문제를 맞히면 맞힌 순서대로 사각형에 불이 켜졌다.
  • 이 진행 방식에서 우리말 달인에 등극한 사람은 7명(17~23대)이다.

6.1. 유형 1

  • 둘 중 올바른 단어 및 표현을 사용한 문장을 고르는 문제.
  • 멀쩡한 단어를 발음 비슷하게 살짝 바꿔 놓고 맞는 단어를 고르는 문제가 많다.
  • 따라서 첫 번째 유형이라고 결코 쉬운 편은 아닌지라 달인 도전자의 대부분이 이 유형에서 탈락하며, 심지어 첫 번째 문제에서 광속 탈락하는 비운을 맛보는 경우도 생긴다.(2010년 4월 26일, 2010년 6월 28일, 2010년 9월 27일, 2010년 10월 25일, 2010년 11월 15일, 2011년 1월 31일, 2011년 6월 6일 방송분)
  • 이 형식의 유형은 후에 2019년 달인 도전 1단계(748회~) 형식으로 차용되었다.[11]

6.2. 유형 2

  • 둘 중 띄어쓰기가 올바른 문장을 고르는 문제, 이를 해낸 사람은 11명 밖에 없다. 그만큼 띄어쓰기가 어렵다는 얘기.
  • 2010년 5월 17일 방송분에서는 "둘 중 올바른 문장을 고르는 문제"로 잠시 바뀌었다가, 얼마 안 가 다시 원래의 띄어쓰기 문제로 돌아갔다.
  • 이 유형을 공략하고 싶다면, 접두사/접미사의존 명사의 예를 외워 두는 것이 좋다. 접두사/접미사는 붙여서, 의존 명사는 띄어서 쓴다.

6.3. 유형 3

  • 주어진 설명에 해당하는 올바른 단어를 고르는 문제.
  • 단어덕후들이나 그 뜻을 알까말까한 극악 난도의 단어들이 보기로 출제된다.
  • 9문제의 난관을 모두 이겨내고 달인이 된 사람은 일곱 명(17~23대)이다.

7. 달인 상금

단계 상금
유형 1 1,000만 원+누적 점수×1000의 10%
유형 2 2,000만 원+누적 점수×1000의 10%
유형 3 3,000만 원+누적 점수×1000의 10%
달인 등극 3,000만 원+누적 점수×1000
  • 이전까지 누적 점수에 따라 2,000만 원~3,300만 원까지 큰 폭으로 오가던 상금의 편차가 확 줄어들었다.


[1] 이 진행 방식이 적용된 첫 주인 2010년 2월 1일에는 2단계, 3단계가 1단계 둘째 판, 1단계 셋째 판이었으며, 4단계가 2단계였다.[2] 이 진행 방식을 2010년 2월 1일부터 동년 5월 3일까지는 한석준 아나운서 체제로, 2010년 5월 10일부터 2011년 6월 27일까지는 엄지인 아나운서 체제로 진행하였다.[3] 예외적으로 개편된 첫 방송인 2010년 2월 1일 방송분에서는 자기소개를 하고 시작했다.[4] 낱말 다리 놓기 유형의 역버전이라고 보면 된다.[5] 실제로 이런 사례는 한 번도 없었으며, 최저 기록은 50점.(2010년 11월 1일, 2011년 1월 3일)[6] 다만, 개편 첫 주인 2010년 2월 1일 방송분에서는 버저 형식으로 상대방이 맞힐 기회를 줬다.[7] 예를 들면 A, B, C, D, E 중 A의 차례인데 A, B, C만 정답을 맞혔을 경우, A는 (500-100×2)=300점, B와 C는 100점을 획득한다.[8] 2010년 10월 이후로는 단어 제시를 멈출 때 5명의 얼굴을 모두 클로즈업해 주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9] 혼자서 500점 획득을 2번 성공해 1000점을 달성한 사람이 있다.[10] 연장전을 치렀던 방송분은 다음과 같다.(2단계: 2010년 6월 28일, 2010년 7월 19일, 2010년 8월 9일 - 동점자 3명 중 2명을 진출시켜야 하는 상황이 생겨서 동점자 문제 2개를 출제했다., 2010년 9월 27일, 2010년 12월 6일), (3단계: 2010년 3월 22일, 2010년 7월 19일, 2010년 11월 1일, 2011년 5월 16일), (4단계: 2010년 11월 15일 - 우리말 겨루기 사상 최초로 가로세로 낱말 잇기 동점이 나온 유일한 경우로, 최종 낱말을 못 맞힌 사람이 우승했다.)[11] 차이점이라면 여기서는 한 개씩 문제를 풀어서 맞혀야 다음 문제를 푼다면, 2019년 체제는 3문제를 모두 풀고 통과 여부를 보여준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