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FFFCFD> 우리들의 교과서 (2007) わたしたちの教科書 | |
| 방송 시간 | <colcolor=#000000> 매주 목요일 22:00 ~ 22:54(54분) |
| 방송 기간 | 2007년 4월 12일 ~ 6월 28일(2분기 드라마) |
| 방송 횟수 | 12부 |
| 채널 | 후지 테레비 |
| 연출 | 카와케 슌사쿠 등 |
| 극본 | 사카모토 유지 |
| 음악 | 이와시로 타로 |
| 주제가 | 보니 핑크의 〈Water Me〉 |
| 출연 | 칸노 미호, 이토 아츠시, 마키 요코, 시다 미라이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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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상을 바꿀 수 있나요?
2007년에 방영된 일본 드라마. 학교를 배경으로 한 서스펜스물이다.각본가인 사카모토 유지는 이 드라마를 통해 제26회 무코다 쿠니코 상을 수상했다.
'학급 붕괴', '왕따 문제', '등교 거부', '지도력 부족 교원' 등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문제점들을 묘사한 드라마다. 그 중에서도 교내 따돌림을 중심으로 학생, 교사, 그리고 이 문제에 뛰어든 변호사 츠미키 타마코의 시점으로 사건이 전개된다.
2. 줄거리
키리오카 중학교의 임시교사로 새로 부임한 카지 코헤이는 자신이 담임을 맡은 반의 여학생인 아이자와 아스카가 독특한 아이란 것을 알게 된다. 학교에 나오지 않는 아스카가 걱정된 카지는 아스카를 찾으러 다니고 아스카와 변호사 츠미키 타마코를 만나게 된다. 이야기를 나눈 후 다시 학교에 나오는 아스카를 보고 안심한 카지. 그러나 비오는 어느날 아스카는 학교 창문에서 떨어져 사망한다. 카지와 츠미키는 아스카가 이지매를 당했다는 것을 알고 조사를 하는데...3. 등장인물
3.1. 주인공
- 츠미키 타마코(칸노 미호 분)
업계 최고의 로펌에 소속된 우수한 변호사. 로펌의 후계자이자 변호사인 세리 나오유키와 교제한다. 어느날 사무실에 찾아온 아스카를 매몰차게 대한다. 사실 어린 나이에 결혼을 했고 그때 남자의 아이인 아스카의 엄마였던 과거가 있다. 남자는 자취를 감추고 아스카를 떠맡게 되었던 츠미키는 몇달 뒤 아스카를 시설에 맡겼었던 것. 아스카가 죽은 걸 알고 직후에는 덤덤했지만 점차 과거 자신이 아스카를 심하게 대했던 것과 자신을 따르던 아스카를 떠올리며 괴로워한다. 카지를 통해 아스카가 괴롭힘을 당했다고 확신한 츠미키는 학교를 고발한다.
그러나 학교 측은 따돌림은 없었다고 완강한 태도를 취하고 증거 부족으로 난항을 겪는다. 그러던 중 세리는 학교 측의 변호사를 맡고 함께 조사하던 카지는 학교 편으로 돌아선다. 결국 소속되어 있는 로펌에서 해고되고 애인과의 약혼도 취소되고 만다. 그럼에도 츠미키는 고발을 취하하지 않고 학교를 상대로 재판을 한다.
3.2. 교직원
- 카지 코헤이(이토 아츠시 분)
키리오카 중학교의 2학년 3반의 이전 담임이 그만두게 되어 부임된 임시교사이자 과학 담당. 훌륭한 교사가 되려는 꿈을 가지고 있으며 순수하고 열정적인 성격이다. 부임 첫날부터 아이자와 아스카로부터 "세상을 바꿀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듣고 당황한다. 등교 거부를 하는 아스카를 찾고 이야기를 나누며 노력하지만 아스카가 학교 건물에서 추락한 사건으로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아스카와 같이 있었던 변호사인 츠미키와 만나고 생전 아스카에게서 받은 열쇠로 역내 보관함을 열게 된다. 그곳에 있었던 것은 찢어지고 악의적인 낙서가 있는 교과서와 공책들. 이 일로 카지와 츠미키는 교내 따돌림이 있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부교장에게 이 일을 보고하고 교과서와 공책을 전달하지만 아스카에게는 허언증이 있었다는 말이 돌아온다. 카지는 학교를 고발한 츠미키와 함께하며 학교를 조사하지만 부교장에게 들키게 된다. 그 후 동료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고된 업무를 떠맡는다. 과로로 쓰러진 카지에게 전해진 로커번호와 비밀번호. 번호를 따라 연 학교 물류함에는 자신이 부교장에게 전달한 이지매의 증거가 있었다. 이를 츠미키에게 전달하려 가던 카지는 자신을 싫어하는 검도부 주장 카네요시 리쿠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카지는 우는 리쿠로부터 "우리들이 아스카를 괴롭혔다고 생각하죠? 우리 반 애들 전부 알고 있어요, 선생님이 우릴 의심한다는 걸. 그래서 우리가 선생님을 싫어하는 거에요."라는 말을 듣는다. 괴로워하던 카지는 학교로 돌아오고 부교장을 만나게 된다. 부교장이 아스카의 생일에 아스카가 좋아하는 꽃을 들고 묘에 간 사실을 알게 된 카지는 자신은 교사 실격이라며 울부짖는다. 이후 카지는 학생들을 지킬 것을 다짐하고 츠미키와 연을 끊는데...
- 아메기 마스미(후부키 준 분)
키리오카 중학교의 부교장. 교장 대신 학교 전반을 지도한다. 늘 침착하며 용의주도한 성격. 학생들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아스카의 죽음은 사고사로 학교에서 따돌림은 없었다고 완강하게 주장하며 츠미키와 대립한다. 아이들이 상처를 입어서는 안된다는 이유로 사건의 국면과는 무관하게 학교에서 따돌림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이를 끝까지 견지한다. 그런 그녀에게는 과거가 있는데...
- 오시로 사키(마키 요코 분)
사회 담당. 부교장의 오른팔이다. 엄격한 성격으로 종종 동료 교사들에게 주의를 준다. 시골 출신으로 흥분하면 사투리가 튀어나온다. 금욕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이전에 있던 학교에서 학생의 아버지와 불륜을 해 쫓겨난 적이 있다. 한 학생의 악의적인 유포로 그 사실이 퍼지지만 부교장의 도움으로 무마된다. 후에 카지와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 요시코시 노조미(사카이 와카나 분)
영어 담당. 학생들에게 제일 인기있는 선생님 1위이다. 이를 자랑하며 학생들에게 상냥하게 대하지만 작년에 담임을 맡았던 반에 속해있던 학생의 이름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밤에 몰래 유흥업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 도이타 야스히코(오오쿠라 코지 분)
체육 담당. 매사 껄렁한 태도로 답답한 걸 못 참는 성격이다. 카지와 친해지지만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게 들켜 학교를 나가게 된다. 사실 빠찡코로 큰 빚을 져 쫓기고 있으며 이혼한 아내에게 딸의 양육비를 보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학교를 나온 후 돈을 목적으로 츠미키를 만나 2학년 3반의 이전 담임이었던 미사와 아키코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츠미키의 조사에 도움이 된다. 의외로 정의감이 있는 인물로 아스카의 죽음에 덤덤한 미사와에게 분노하며 자살을 해 보험금으로 딸의 양육비를 보낼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후 학교로 다시 돌아가 츠미키를 돕는 스파이역을 한다.
- 야와타 다이스케(미즈시마 히로 분)
수학 담당. 엘리트 의식이 강한 완벽주의자다. 그러나 제대로 작성하지 못한 일지를 숨기기 위해 모든 일지들을 훔치거나[1] 수업을 빼먹은 채 자신은 교사가 해야하는 일들을 할 수 없다, 그 모든 걸 할 수 있는 건 신이다라며 절규하는 등 한계에 부딪친 모습을 보여준다. 초반에 왜 교사가 되었냐는 카지의 물음에 안정적이라서 선택했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훌륭한 선생님이 되는 게 꿈이었다고 한다.
- 쿠마자와 모이치(사토 지로 분)
국어 담당. 조금 어수룩해 보이는 중년 남성이다. 교사임에도 유흥업소에 출입하거나 동료 교사를 그런 곳에 데려가는 등 막장 교사로 보이지만 사실 매우 예리하며 무사안일주의에 빠져있다. 딸이 학교에서 교사에게 성추행을 당했을 때 오히려 교사에게 사과해 딸로부터 신뢰를 잃은 과거가 있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삐뚤어진 딸은 가출을 한 상황. 학교에 따돌림이 있다는 걸 쭉 알고 있었으나 못 본 척 해왔다. 허나 이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재판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3.3. 학생
- 아이자와 아스카(시다 미라이 분)
키리오카 중학교 2학년 3반의 등교 거부 여학생. 아버지에게는 버림받았으며 새어머니와 잠시 함께 지내다 시설에 맡겨져 자란다. 손을 몇시간이고 씻고 향수를 뿌리는 등 냄새가 나지 않게 하는 것에 집착한다. 츠미키를 따라가던 중 새로 온 담임인 카지와 만나 대화를 나누고 다시 학교에 나온다. 그러나 비오는 날 학교 건물에서 추락사한다.
- 카네요시 리쿠(토미우라 사토시 분)
검도부 주장으로 시의원의 아들. 카지에게 강한 반감을 드러낸다. 아버지를 존경하고 있었으나 아버지가 여고생과 원조교제를 하고 있다는 걸 알고 큰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그 스트레스를 왕따 조장으로 푼다. 재판이 거듭되면서 가해자라는 말이 돌자 부모의 닦달로 인해 증인으로써 무고한 학생인 척 위증을 한다. 그러나 자포자기한 끝에 아버지의 원조교제를 매스컴에 고발하고 다음 왕따로 지목된 자신의 상황에 절망한다. 츠미키의 질책으로 참회한다.
- 야마다 카즈코(스즈키 카스미 분)
고스로리 패션을 즐겨하며 코스프레를 좋아하는 호러매니아. 새로 부임한 카지에게 장난을 치거나 자신이 쓴 호러 소설을 읽어보라고 하는 등 카지에게 호감을 나타낸다. 자신의 이름을 싫어하며 항상 자신을 '포'라고 부르라고 말한다.[2] 엉뚱하면서 밝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실 카즈코는 새롭게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였다. 괴로워하며 투신자살을 하려하나 자신의 자작시를 읽고 시에 담긴 메시지를 파악한 츠미키의 도움을 받아 전학을 가게 된다.
- 니시나 토모미(타니무라 미츠키 분)
츠미키가 아스카의 핸드폰에 붙여있는 스티커 사진을 통해 알게 된 아스카의 친구. 1학년 때 따돌림을 당했다고 한다. 츠미키를 도와줄 듯 보였으나 재판에서 피해자를 사형시키지는 못한다는 말을 듣고 연락을 끊는다. 이후 재판장에서 느닷없이 마지막 증인으로 나선다. 이때 밝혀지는 진실은...
{{{#!folding [결정적 스포일러 주의 (펼치기ㆍ접기)]
며칠 뒤 리쿠는 토모미의 자리에 다가가고 토모미는 미소로 마주본다. 그 순간 리쿠는 "걸레 냄새가 난다."고 하고 토모미의 의자를 걷어찬다. 그때부터 토모미는 반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가 된다. 아스카는 토모미를 위로하며 자신이 리쿠와 대화를 하겠다고 하지만 토모미는 동정을 거부하며 너와는 그저 불쌍해서 어울렸던 것 뿐이라고 말한다. 결국 괴로움에 지친 토모미는 칼을 사 아스카와의 비밀장소에 가 죽으려 하지만 아스카에 의해 저지당한다. 네가 죽으면 슬퍼할 사람이 많다는 아스카의 말에 토모미는 "그렇다면 네가 나랑 바꿔줘."라고 말한다. 그리고 아스카는 승낙한다.
이후 아스카는 리쿠 아버지가 원조교제를 한다는 말을 퍼뜨리고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가 된다. 토모미는 따돌림으로부터 해방되지만 아스카를 보며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날, 토모미는 비가 오고 운동장에서 패싸움이 벌어져 모두 운동장에 있을 때 반에 혼자 있던 아스카와 만나게 된다. 슬퍼보이는 자신의 표정에 "왜 그래? 괜찮아?"라고 하는 아스카를 보며 토모미는 죄책감이 폭발한다. 자신은 죽어야 한다며 창문 바깥쪽 난간에 올라선 토모미에 아스카는 자신도 옆 창문 난간에 올라선다. 그리고 자신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지만 누구나 죽으면 슬퍼하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하고 살아야할 이유를 말한다. 함께 하교하자는 아스카에 토모미는 다시 교실 안으로 들어온다. 따라 들어오던 아스카는 빗물에 발이 미끄러져 추락한다. 아스카의 죽음은 진짜로 자살이 아닌 사고사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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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청률
- 간토 지구의 비디오 리서치 조사 기준
| 회차 | 방영일자 | 부제 | 시청률 |
| 제1화 | 2007년 4월 12일 | 이지매와 재판과 | 14.2% |
| 제2화 | 2007년 4월 19일 | 학교붕괴 | 11.3% |
| 제3화 | 2007년 4월 26일 | 여교사의 숨겨진 얼굴 | 10.7% |
| 제4화 | 2007년 5월 3일 | 교정의 기묘한 사건 | 10.4% |
| 제5화 | 2007년 5월 10일 | 교무실의 이지매!! | 9.0% |
| 제6화 | 2007년 5월 17일 | 사랑하는 마음 | 10.1% |
| 제7화 | 2007년 5월 24일 | 제1부 완결!! 제소 | 10.2% |
| 제8화 | 2007년 5월 31일 | 제2부!! 법정대결 | 11.0% |
| 제9화 | 2007년 6월 7일 | 대역전의 중요증인 | 11.9% |
| 제10화 | 2007년 6월 14일 | 법정에 선 소년 | 12.1% |
| 제11화 | 2007년 6월 21일 | 격진!! 최후의 증인 | 10.7% |
| 최종화 | 2007년 6월 28일 | 감동의 라스트!! 희망의 내일로 | 12.4% |
5. 여담
- 1~7화까지는 학교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1부이며 츠미키의 제소를 기점으로 8화부터 재판이 중심이 되는 2부가 전개된다.
- 츠미키 타마코 역의 칸노 미호는 비흡연자로 역할을 위해 처음으로 담배를 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