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 애니메이션에 대한 내용은 도타: 용의 피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에 나오는 설정.용의 기사의 체내에 흐르는 피로 매우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 피의 능력은 다름아닌 죽은 자의 소생. 죽은 자가 이 피를 마시면 다시 부활할 뿐만 아니라, 용의 피가 가진 불가사의한 힘에 의해 한층 더 파워업을 이룩하게 된다. 밸런스 붕괴급의 무안단물이라고 할 수 있으나 개나 소나 부활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지옥의 구덩이에서 기어나올 정도의 강인한 의지가 없으면 살아날 수 없다는 제약이 있다.
다이의 대모험에서는 자오랄이 성공율이 낮다는 설정이라 버언이나 미스트 번의 암흑투기로 부활하는 해들러 같은 특수한 사례를 제외하면 몇 안되는 부활 방법.
보통은 인간처럼 붉은 피지만, 용마인화 하면 마족처럼 푸른색으로 변한다는 특징이 있다.
2. 작중에서
다이와 무승부를 기록한 바란이 포프의 의지에 무언가를 느끼고 이 용의 피를 흘려보내 살려냈다.다이는 포프가 살아난 것을 알자 "그럼 내 피를 마시면 모두 건강해질까?"라고 중얼거리자, 흉켈은 '용의 기사이기는 하지만 인간의 피가 더 짙어 이런 능력은 없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바란은, 사망한 용기중들에게도 용의 피를 먹여주었다. 그러나 보라혼과 가루단디는 의지가 부족했는지 부활에 실패하고 라하르트만 부활했다.
추정이긴 하지만 바란이 자신의 피로 소알라를 살리지 못한 것 역시 이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녀는 어디까지나 마음 착한 평범한 여성에 불과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