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ザオラル드래곤 퀘스트의 주문.
2. 설명
아군 1명을 살리는 부활 주문이다. 단, 실패할 확률이 대단히 높다.승려는 자오랄을 외웠다. 용자는 살아 돌아오지 않았다. 승려는 자오랄을 외웠다. 용자는 살아 돌아오지 않았다. 승려는 자오랄을 외웠다. 용자는 살아 돌아오지 않았다. |
일단 게임에 설정된 확률은 시리즈 공통으로
3편에선 데이터에 따라 운 수치의 영향을 받는다는 설이 있으나, 데이터 분석 결과 필드 등지에서는 50%, 전투 중엔 25%, 보스전에서는 10~15%로 설정되어 있다는 얘기가 나와 현재는 그게 정설로 여겨지고 있다. 위급한 상황에서 실패할 확률이 유독 높았던 것은 기분 탓이 아니었던 것이다.
어쩌다 아군이 죽으면 살리기 위해 쓰게 되지만 MP소모도 높은 관계로 회복 담당이 아군을 살리려다 재수없으면 MP가 바닥나고 죽은 사람도 살아오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안녕 절망방송에서도 이 떡밥을 물고 늘어진 메일이 있으며, 그 외에도 수많은 작품에서도 개그 및 공감 소재로 사용되면서 어느덧 부활 효과는 뒷전이 된 주문이 되었다.
특이하게도 주인공 일행 사이에서만 통하며, 이야기 도중에 마을 사람이 죽거나, 주인공의 가족이 죽거나 하는 경우에는 사용해도 아무런 효과가 없다. 이야기의 비장함을 위한 제약인 것 같다.[1]
만약 파티가 대다수 전멸했을 경우, 교회에 가서 자오랄을 가진 아군만 살리고 그 아군이 자오랄을 연타해서 나머지 아군을 살리는 방식을 쓰면 교회에 내는 돈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그래서 후기작부터는 주인공이 자오랄과 자오리크를 쓰고, 독은 키아리로 풀며, 저주는 걸릴 일이 원체 없어서 교회의 의의가 저장 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상위주문으로는 자오리크가 있다. 이쪽은 성공률이 100%인 대신 조건이 매우 가혹하다.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에도 한번 등장했다. 메간테를 쓰고 죽은 포프를 상대로 레오나가 시도해 보지만 역시 실패했다.[2] 결국 포프는 바란의 용의 피로 되살아났다.
일본어에서 The가 자로 발음된다는 것을 이용한 18금 개그가 있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