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덧버섯(밀버섯) | |
학명 | Entoloma sarcopum Nagas. & Hongo 1999 |
<colbgcolor=#e490ff> 분류 | |
계 | 균계(Fungi) |
문 | 담자균문(Basidiomycota) |
강 | 주름버섯강(Agaricomycetes) |
목 | 주름버섯목(Agaricales) |
과 | 외대버섯과(Entolomataceae) |
속 | 외대버섯속(Entoloma) |
종 | 외대덧버섯(E. sarcop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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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외대버섯과 외대버섯속의 식용 가능한 버섯. 발생시기는 여름부터 가을이고, 장소는 활엽수림의 땅이나 낙엽 사이에서 군생 또는 속생한다. 군락형태는 단생, 군생이다.2. 특징
균모의 지름은 7~12cm로 원추형에서 편평하게 되나 가운데가 볼록하다. 표면은 매끄럽고 갈회색인데 백색의 견사상이 섬유가 덮여 있고 백회색의 얼룩를 만든다. 살은 밀가루냄새가 난다고 주름살은 백색이나 나중에 붉은 살색이 되고 홈파진 주름살이다. 자루의 길이는 10~18cm이고 굵기는 1.5~2cm로 백색이며 위쪽과 아래쪽으로 굵거나 또는 가늘고 표면은 매끄러우며 속은 차있다. 발생은 가을에 활엽수림의 땅에 군생 또는 당생한다. 분포는 한국에서는 변산반도국립공원, 가야산 등과 일본 등에 분포한다.주로 밀버섯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외대덧버섯은 이와 모습이 아주 흡사한 삿갓외대버섯이라는 독버섯(콜린, 무스카린/무스카리딘 함유)과 혼동하여 독버섯 중독사고를 많이 일으키는 주범이다. 그리고 언듯보면 다른 독버섯인 흙무당버섯과도 유사한 모양을 띄고 있다. 모양이 아주 유사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외대덧버섯이 삿갓외대버섯보다 대의 굵기가 다소 굵어 그물버섯류와 유사하고, 이쪽은 대 안이 차있어 눌러도 부서지지 않지만 그쪽은 대가 비어있어 누르면 쉽게 부서진다. 특히 삿갓외대버섯에는 저 백회색 얼룩이 없다.
당연히 버섯채취 경험이 적은 사람들은 혼동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외대덧버섯은 채취하여 가지고 다니다 보면 갓이 잘 부서지며 끓는 물에 데쳐 놓으면 그 양이 반 이하로 확 줄어버리는 특징이 있다. 외대덧버섯의 쓴맛을 약하게 하기 위해서는 끓여서 물을 버리고 사용하거나, 고온으로 굽거나 소테[1]를 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