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15:05:29

올리브 히긴스/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올리브 히긴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clearfix]

1. 개요

올리브 히긴스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이다.

해피엔딩 purrfect apawcalypse을 기준으로 하며, 다른 배드 엔딩을 보고 싶다면 왕벽한 멸멍의 날/배드 엔딩 문서를 참조.

2. 왕벽한 멸멍의 날: 사랑에 빠진 멍냥이들

It's b-been a while since I've heard anything outside...
바, 밖이 조용해진 지 좀 된 거 같은데...[1]
청소 도구함 속에 숨어있는 올리브의 시점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갑자기 학교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악마들이 학생들을 학살하기 시작한지 오랜 시간이 지나고 더 이상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자, 올리브는 문득 '어차피 죽을 것이라면 차라리 특별한 누군가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이 더욱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청소 도구함 밖으로 나오게 된다.

청소 도구함에서 나온 올리브는 잔인하게 사지가 뜯겨진 시체들이 가득하고 벽과 바닥, 천장엔 피칠갑으로, 책상과 의자들은 부서지고 박살나 난장판이 된 교실을 목격하게 되고 순간 다시 청소 도구함으로 들어가지만 이때 본인의 앞발에 스친 물체를 보고 놀라 청소 도구함 밖으로 굴러 떨어지게 되고 거기서 열쇠를 획득하게 된다. 그렇게 다시 마음을 잡고 교실밖을 나서서 먼저 학교 화장실로 들어가게 되는데 올리브는 화장실이 숨기 딱 좋은 장소라는 혼잣말을 하다가, 문득 좌변기 아래 틈으로 칸 안을 확인하고 머리가 반으로 찢어져 죽은 블러드 하운드의 시체를 보게 된다. 그리고 그 때, 옆 칸에서 귀여운 웃음소리가 올리브의 귀에 들어오게 된다.

올리브는 그 귀여운 웃음소리의 주인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길 준비를 하며 옆 칸으로 향한다. 그리고 블러드 하운드의 시체를 향해 추도한다.[2]
may she rest here, her d-dying request forever unfulfilled. I pray the heavens spare her square.
아, 아마 당신의 기도가 하늘에 닿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부디 천국에서만큼은 당신의 바램이 이루어지기를.
올리브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웃음소리가 들린 칸 문이 열리며 웰시코기 한 마리가 폭소를 터뜨리며 나온다. 그 웰시코기는, 본인을 브라우니라고 소개하며 올리브의 이름과 상태를 묻는다.

올리브는 본인을 올리브라고 소개하며, 본인은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한다.[3] 잠깐의 적막이 흐르자, 올리브는 분위기를 수습하기라도 하려는 듯이 좋은 거야 라고 말한다. 그러자 브라우니는 잘 됐다면서 하루 종일 냄새나는 화장실에 숨어있기보단 죽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던 참이라고 말한다. 죽음의 문턱에 있다는 걸 알면서도,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상상해보라는 말도 덧붙인다.

올리브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상상한다, 우편배달물을 마음껏 괴롭힐 수 있다는 상상을 하며 금지 명령도 지옥에선 의미없다고 말한다. 또, 베이컨 조각들을 다 먹어 치워 버려도 엄마가 아무 말씀 할 수 없을 것이라며, 기분 좋은 듯이 말한다. 그리고 더 깊은 상상을 하던 브라우니는, 또 다른 무언가를 생각해 냈는지 기뻐하면서 외친다.
CHOCOLATE!!!
초콜릿!!!
브라우니는 초콜릿이라고 외치며, 너무 늦어지기 전에 초콜릿을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개만 가득한 이 학교에선 초콜릿이 쉽게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4] 올리브에게 도움을 구한다. 올리브도 죽기 전에 누군가랑 같이 지내고 싶었던 것 뿐이라며 어떻게 죽을지는 상관 없다고 말한다.

올리브의 승낙을 들은 브라우니는 멋있는 애라며 말해준 뒤 본인이 듣기로는 초콜릿이 조금 남아 있다는 식당으로 가자고 한다.[5]

그러나 바로 식당으로 가는 걸 망설인 올리브는, 잠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지하 창고에 도착하게 되고 여기에 초콜릿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냐는 브라우니의 말에 지하 창고가 잠겨져 있는 이유가 있지 않겠냐며 아까 교실 청소 도구함에 있었던 열쇠로 지하 창고의 문을 열어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지하 창고 안으로 들어가게 되자 바닥에 이상한 그림이 붉은 빛을 내뿜고 있었으며 그 옆에 있는 코코 그리말킨를 발견하게 된다. 브라우니는 혹시 거기 초콜릿 있나며 묻자 검은 고양이는 어떻게 여기 들어온 거냐며 역겨운 개 냄새 뿜어내는 놈들이랑 뭔 말을 하겠냐면서 마법 지팡이로 앤젤 그리말킨을 소환하여 그 2명을 죽이라고 명령한다.[6] 그러자 올리브는 아이스크림도 사주고 꼭 안아주고 줄 테니 제발 해치지 말라고 애원한다. 그러자 브라우니는 올리브의 옆구리에 엘보를 날리며 우리가 좀 무식하고 예절을 모르는 개들이라며 들개 마냥 어슬렁 거리고 그러지도 않았으면 얼마나 좋겠냐면서 출구로 뒷걸음칠 치며 몰래 빠져나가며 올리브 또한 브라우니를 따라서 무의식적으로 몰래 뒷걸음칠 치며 빠져나간다.[7]

그렇게 고양이들을 피해 숨을 곳을 찾으려 교실로 달아난다.[8] 청소 도구함 안으로 숨어 들어간다. 하얀 유령 고양이는 냄새를 맡더니 피 냄새랑 죽은 개 냄새 밖에 나지 않아 여긴 아무도 없다고 판단해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9][10]

현재 나무위키 올리브 히긴스 / 작중 행적 문서 수정 중 입니다.

3. Purrfect Apawcalypse: Purrgatory Furever

코코의 집 마당으로 급하게 뛰어들어와, 대문을 닫는 올리브의 시점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네가 한 일에 대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하는 좀비들을 상대로 너희들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오겠다며 집으로 들어간다.

4. Purrfect Apawcalypse: Patches' Infurno

전작들과는 다르게 주인공이 아니라 주연으로 나온다.[11]
[1] 게임을 시작하고 가장 먼저 보게되는 대사[2] 여기서 농담을 하게 되면, "그녀는 살던대로 죽은거야(she d-died the way she lived..)"라는 농담을 던지며 혼자 웃는데, 이러면 브라우니의 호감도가 깎인다.[3] 여기서 I doing bad 분기를 선택하게 되면, 분위기가 싸해지며 호감도가 깎인다.[4] 개는 초콜릿을 먹으면 죽기 때문이다. 개에게 초콜릿을 먹이는 것은 인간에게 청산가리를 먹이는 것과 비슷할 정도로 매우 위험하다.[5] 만약 여기서 정말로 식당으로 가게 되면, 브라우니와 올리브는 그대로 초콜릿을 먹고 사망하게 되며 도와주지 않는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브라우니 혼자서 식당으로 달려가다가 고양이 악령들에게 죽게 된다.[6] 여기서 코코의 마법 지팡이를 빼앗으려는 선택지를 고르게 되면 처음에는 브라우니가 앤젤한테 대걸레를 휘둘리는 등. 나름 선전하는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올리브와 브라우니 모두 앤젤한테서 몸이 뜯어 먹혀 죽어버린다.[7] 이때 코코는 올리브와 브라우니가 도망치는 걸 눈치채지 못 한채 저 개들을 뭘 좀 아는 것 같다며 기뻐하다가 앤젤이 쟤네 도망치는 거라고 묻자 당황하며 눈치를 챈다.[8] 만약 숨는 곳이 교실이나 화장실이 아닐 경우 앤젤한테 몸이 뜯어 먹혀 죽는다.[9] 이때 앤젤의 호감도가 감소한다.[10] 만약 여기서 교실이 아닌 화장실로 들어가 숨게 된다면 이번에는 앤젤이 아닌 코코가 화장실로 찾아오며 죽은 블러드 하운드의 강아지 다리가 자기 앞발에 닿았다는 이유로 세면대로 달려가 발을 씻으며 호감도가 감소한다.[11] 해당작의 주인공은 패치스 이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