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5 12:26:08

오타마(고양이 당인전 테얀데에)

파일:otama.jpg
おタマ
1. 개요2. 작중 행적3. 출동4.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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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양이 당인전 테얀데에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코오로기 사토미.

2. 작중 행적

고양이형 애니멀로이드로 피자 캣 본점의 점장인데 냥키들의 활동을 지원해주는 지휘관같은 존재다. 피자 캣의 특징인 일명 특급편의 발사 및 방송도 담당.

점장임에도 팔 걷고 나서서 일할 정도로 성실하지만[1] 금전 감각에 민감한 편으로 "급료 삭감!!"이 말버릇이다.[2] 때때로 월급을 빌미로 냥키들을 부려먹는 악덕상사의 면모도 보인다.

하지만 카라마루가 아르바이트를 하러 왔을 때에도 사정을 듣자[3] 서슴없이 받아주는 등 기본적으로는 좋은 점장이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카라마루는 냥키 3인방보다 훨씬 일을 잘 한다. 그래서 오타마로부터 보너스도 받았다.

자신의 상관인 이누야마 완코노카미가 종종 찾아오는데 바쁠 때에는 완코노카미에게 배달 일을 시키기도 한다.

헤이키치라는 사슴형 애니멀로이드 남자친구가 있다. 데이트할 때엔 평상시와는 다른 샤방샤방한 옷을 입는데, 의외로 원래 머리는 장발이다.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유는 돈이 많아서. 돈을 무지하게 밝혀서 냥키의 임무와 피자가게 일을 자주 저울질한다.

게임판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스토리상에서 등장하며, 튜토리얼 캐릭터 같은 느낌으로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는 역할도 맡았다.

3. 출동

"풍력... 풍향... 각도! 이걸로 됐....다!"
"매번 실례드립니다. 지금부터 맛있는 배달 피자 전문점, 피자 캣의 명물, 특급편[4]이 발사됩니다! 여러분, 흰 선 밖으로 물러나 주십시오!"
"갑니다!!!"
피자 캣 건물 상단은 리볼버 형태로 되어 있어 냥키로서 출동할때나 배달원으로서 장거리 배달을 할 때 배달원들을 발사한다. 지하에는 냥키들의 파워업을 위한 메카가 숨겨져 있는데 작중 출동 뱅크신에서 보듯이 출동할 때에는 오븐 속으로 들어가는 듯 하다. 여러모로 기이한 구조.

저 특유의 대사들은 오타마를 상징하는 특징들로 카라카라 일족도 자주 패러디하는 편. 무언가 발사하는 부분에서는 항상 "갑니다!"가 나온다. 가끔 엉뚱한 곳으로 발사해서 냥키 일행이 피해를 입기도 한다. 심지어 마지막 출동에서도 실수를 하고 만다.

4.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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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마는 단순히 평범한 피자가게 점장일 뿐인데 어째서 냥키들을 돕는 건지 그 의문이 52화에서 밝혀진다.

본래 오타마는 고양이 닌자 일족의 두목(もとじめ)로서 실질적으로 냥키의 최고 사령관인 것이다. 냥키에 관련된 권한은 사실상 이누야마 완코노카미보다 높은 것. 그러나 사전에 말을 해 주지 않았는지 냥키 3인방은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최종전 출동 직전에 냥키 3인방이 왜 평범한 여자아이인 오타마가 냥키를 도와주는지 궁금해하자 태연하게 "아... 몰랐어요? 전 고양이 닌자 일족의 두목이라구요." 라고 말한다.

출동 직전 피자 캣 본점의 점장으로서가 아닌 고양이 닌자 일족의 두목으로서 명령하는데 상당히 간지폭풍이다.
"그럼 고양이 닌자 일족의 두목으로서 명령한다. 냥키 및 지원 멤버, 출동하라!"
하지만 본인도 영 어색했는지 끝나고 나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1]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 냥키가 출동까지 해버리면 혼자서 그 많은 손님들을 감당하느라 고생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2] 32화에서 얏타로프루룬의 오래된 피리를 멋대로 새 피리랑 바꿔서 프루룬이 크게 화를 내고 가게 벽을 부수고 뛰쳐나갈 때조차 "프루룬 씨 불쌍하네요... 월급 30% 삭감이에요." 라는 말을 하였다. 36화에서는 잘 생겨지는 약을 두고 냥키들이 몸싸움을 벌이다가 오타마를 때려눕혔는데 이때 오타마는 울면서 "월급 20% 까버릴 거에요..." 라고 하였다. 그리고 38화에서 카라마루와의 1:1 대결에서 패해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얏타로의 장례식을 치르는 도중에 울면서 "월급 10% 삭감할 거에요..." 라는 말도 해버렸다.[3] 회사가 어려워서 사원 모두가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했다. 그러자 오타마는 "사장이 바보면 사원이 힘드니까요." 라고 한다.[4] 일본에서 택배를 뜻하는 '택급편(宅急便)'의 패러디. 여기서는 택을 특(特)으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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