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nat Hunting Regiment.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외계인 진영 컴바인드 아미 소속 사냥 연대.
1. 배경 스토리
별을 오가는 시대가 와도 모랏은 사냥을 스포츠로 삼고 있다. 사냥은 모랏의 전투 훈련법이기도 하다. 모랏은 정찰대를 대동한 사냥 체계를 발전시켜왔다. 모성 우가랏의 거대하고 매우 위험한 포식자들을 사냥하기 위해서다. 여러 사냥조가 협력하면 사냥꾼 혼자서는 상대할 수 없는 사냥감이라도 압도하고 쓰러뜨릴 수 있는 법이다.모랏의 사냥꾼 무리의 정찰대가 하는 임무는 작고 훈련된 포식종을 이용해 사냥감을 추적하는 것이다. 사냥감을 쫓고, 지치게 만들고, 마저 목숨을 끊을 수 있도록 숙련된 사냥꾼들이 기다리는 장소로 몰아세우는 식이다. 모랏의 피로 얼룩진 역사를 보면 오즈낫(사냥꾼과 정찰대 집단)을 광범위하게 운용한 군사적 전통을 찾아볼 수 있다. 이 덕분에 EI가 지옥문 같은 곳에서 헝그리들을 찾아내자 모랏들은 숙련된 오즈낫 사냥꾼이 조직적으로 이 무시무시한 짐승들을 완벽하게 이끌 수만 있다면 전술적 가치가 아주 크리라는 걸 알아차렸다.
전통적으로 모랏은 여성이 사냥을 이끈다. 고대로부터 모랏 여성들은 남자들과 마찬가지로 뛰어난 사냥 솜씨를 보여왔다. 오즈낫이 아귀 같은 헝그리 무리를 훈련하는 방법은 할 수 있는 한 가장 무자비하고 원시적인 방법으로 그 무리의 지도자에 오르는 것이다. 오즈낫은 프레타 집단의 우두머리와 지도자 자리를 걸고 싸운다. 싸우는 동안 오즈낫은 헝그리들의 의식적인 습관을 흉내 내면서 극단적으로 이를 과장한다. 오즈낫이 무리 우두머리를 죽일 때는 단순히 맨손만 써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무리 앞에서 놈의 몸뚱어리를 찢어발긴 뒤 내장을 씹어먹어야 한다. 오즈낫이 헝그리 무리의 지도자가 되려면 이처럼 야만스럽고 위험한 방법을 거쳐야 한다. 공격성이나 난폭함으로 따지자면 모랏 여성들은 어떤 종족 앞에 들이대든 우두머리가 될 수 있다.
2. 능력치
능력치에 비해 가격이 높은 편이라 사실상 바닐라 컴바인드 아미에선 쓰일 일이 없고, 모랏 섹토리얼이라면 헝그리즈 프레타/가키와 링크팀을 짜기 위해 넣게되는 모델. 여담으로 모델이 노출도 높고 아주 잘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