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코

크리처 설명문
기쁨과 재미, 그리고 장난스러움의 화신으로 알려진 오이코는 아마 소나리아에 존재하는 것들 중 가장 행복한 크리처일 것이며, 꽃밭에서 태평하게 지내거나 꽃의 만에 자생하는 식물들 사이에서 놀거리를 즐기며 살아갑니다. 오이코의 모습은 유난히 아름다운 봄의 시작을 알릴 뿐만 아니라 당신에게 기쁨을 보장할 것입니다.

공식 설정 출처
* 오이코는 논란의 여지가 없이 소나리아에서 가장 행복한 크리처이며, 장난기가 넘치고 하루종일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
* 오이코는 봄이 될 때 즈음에 나타나며 천적이 그리 많지 않다. 심지어 외적에게 공격을 당해도 이 장난기 많고 쾌활한 크리처는 외적에게 기쁨과 재미의 감각을 가져다 줄 것이다.[1] 만약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 반격을 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싸움에 대해 잊어버릴 것이다. 하지만 오이코는 상대의 얼굴을 인식하고 기억할 수 있으며, 만약 이들이 자신들의 무리 구성원을 살해한 크리처와 마주한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들을 피할 것이다.
* 행복한 오이코는 건강한 오이코이기도 하다. 드물게 몇몇 개체들은 그리 행복해 보이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아마 몸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 오이코는 매우 감상적이며 4~8마리씩 무리를 지어 살면서 서로를 지극히 보살핀다.
* 수컷은 암컷에게 구애를 할 때 자신이 딴 밝은 색의 꽃을 바치고, 작은 소리를 내고 꼬리를 흔들면서 암컷에게 춤을 권한다.
* 오이코는 외적을 진정시키기 위해 목에 두른 "꽃"에서 달콤한 향기를 발산할 수 있다. 이 꽃은 자신의 몸집을 더 크게 보이게 하거나, 구애 춤을 추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 오이코가 목에 두른 꽃은 진짜 꽃과 비슷해 보이지만 좀 더 뛰어난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오이코가 섭취한 열매의 종류에 따라 이들이 발산하는 향기가 달라진다.
* 암컷은 훌륭한 어미 역할을 하며 새끼가 먹이를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자랄 때까지 보살핀다.
* 새끼 오이코는 호기심이 매우 많아서 다른 크리처 종과 놀려고 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그리 안전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시간 동안 부모가 곁을 봐주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 오이코의 발에는 끈적한 패드가 있어 벽이나 천장과 같은 대부분의 표면에 기어다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