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12:13:22

오스카 페어플레이

오스카 페어플레이
オスカー・フェアプレイ| Bruce Fairplay
파일:페어플레이.webp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질주하는 밀실의 모험
출생년도 1865년
나이 34세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은행원
1. 개요2. 작중 행적
2.1. 대역전재판 12.2. 대역전재판 2
3. 평가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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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역전재판 1 3화에서 증인으로 처음 등장하며 이후로 배심원장으로서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2.1. 대역전재판 1

질주하는 밀실의 모험에서 베포, 레이디퍼스트와 함께 3명의 목격자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페어플레이는 당시 옴니버스 꼭대기에 올라타고 있는데[1] 갑자기 옴니버스 안에서 살인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했다. 처음에는 메군달피해자를 찌르는 장면을 정확히 보았다고 증언했으나 나루호도의 여러 번의 추궁결과 실제로 찌르는 장면은 보지 못했다. 다만 범인의 두 손에 피가 묻은 것을 정확히 말함으로써 나루호도가 새로운 가능성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나루호도가 옥상에서 피해자가 사망한 후 낙하했다는 암묵적 고발에 의해 새로 증언하게 된다. 참고로 페어플레이가 피고인 메군달에게 빚을 지고 있었기 때문에 나루호도나 메군달에게 살인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 받았지만, 이후 드러난 바에 따르며 그가 한 일은 범행을 목격한 것뿐이었다. 실제로도 다음날 모든 의심을 풀고 나온 것을 통해 그가 진범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갑자기 다음 화인 나와 안개 낀 밤의 모험에서 재등장한다. 배심원 1호, 배심원장으로써 등장하여서 플레이어들을 깜짝 놀래킨다. 자신을 살인자로써 반쯤 고발한 나루호도를 그다지 좋게 보지 않았고 실제로도 처음 최종변론때는 자신에게 유죄를 내릴 자격이 있다며 판결을 바꾸지 않았으나[2] 이후 최종변론에서 이름 값 하듯이 사적인 감정과는 달리 냉정하고 논리적으로 판단하며 고서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사건을 끝낼 수 없다며 무죄로 판단을 바꾼다.

2.2. 대역전재판 2

대역전재판 2 에서도 다시 재등장. 1-4화의 해결편인 나와 안개 낀 밤의 회상에서 다시 배심원장으로써 법정에 참석한다. 1-4화의 범인이었던 4호를 제외하고 2-2화의 배심원들이 전원 같았는데 같은 하숙집 관련 사건이니 같은 인물들에게 판결을 내리는게 더 좋다고 판단한 듯.

사건은 명확해보일지라도 비리디언 그린 살인 미수사건을 기적적으로 뒤집은 나루호도에게 작은 희망을 가졌지만 피해자인 윌리엄 페텐시의 증언과 여러가지 너무나도 확실해보이는 정황을 통해 나츠메 소세키에게 유죄 표를 던졌다. 이후 최종변론을 통해 페텐시가 거짓말쟁이라는 이유로 다시 무죄로 바꾸기도 했으며 2일차 최종변론에서 홈즈의 지흔에도 불구하고 마냥 흔들리지 않고 나루호도에게 사건 당일 날에도 가스를 불었을 가능성을 제시하라며 논리적으로 반답하기도 했다. 그리고 나루호도가 제시하자 약속한대로 무죄로 바꾸었다.

3. 평가

첫 등장시만해도 페어플레이는 고집이 세며 찌르는 순간을 봤냐는 말에 봤다고 우겨대는 등 다소 자기 과신적 성향을 보이지만, 이후 배심원장으로 들어섰을 때는 자신의 이름 값을 하며 자신을 고발했던 나루호도에 대한 좋지 않은 사적 감정을 버리고 배심원들 중 가장 논리적이게 주장, 반답하며 자신의 약속을 지키는 등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가 참가했던 1-4화는 배심원의 평가가 가장 낮았을 정도로 무논리 유죄 퍼레이드라 불릴 정도로 개판이었던지라 정말 제대로 논리적이게 반박했던 페어플레이가 더욱 더 호감으로 보였을 정도.[3]

나와 안개 낀 밤의 회상에서도 증거로서 제대로 채택되지 않은 지흔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실제로도 사건 당일 날 가스 램프에 숨을 불어넣었을 증거를 제시하라고 말했을 정도로 논리적으로 반답하는 등 날카로운 판단을 해 대역전재판 1에서의 단점이었던 배심원에 대한 악평을 2에서 씻어냈는데 한 몫했다.

4. 기타

  • 본편에서 논리적으로 답한 인상과는 다르게 경마에 빠져있는 듯하며 경마에서 큰 손해를 봐 메군달에게 20기니의 빚을 지게 되었다. 그걸 결국 주말에 다시 되찾을 것이라는 도박 중독자적인 말에 은행원이니까 돈 빌려도 된다는 위험한 사상을 드러내는 터무니 없는 발언을 해 나루호도, 재판장, 반직스를 벙찌게 만들었다.

[1] 메군달이 실내에서 문을 잠가서 안에 타지 못 했다고.[2] 평결에 있어 사적인 감정이 들어가긴 했으나, 실제로 나츠메가 녹색 코트를 입은 자를 봤다는 것을 인정했기 때문에 페어플레이 본인의 행동에도 나름의 정당성이 있긴 했다.[3] 페어플레이와 3호를 제외하면 모두 다 최악이었다. 감정에 따라 마음대로 바꾸는 2호, 자기가 범인으로 몰린다며 흐름 끊어먹고 비호감짓을 하며 실제로도 진범이었던 4호 개리뎁 부인, 정보를 주기는 하지만 제대로 된 주장을 하지 않는 5호와 6호. 그렇기 때문에 정상이었던 페어플레이와 3호가 더 돋보이는 것. 그나마 6호의 경우 1-5화, 2-2화에서는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