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五獣将[1]닌자전대 카쿠레인저에 등장하며 카쿠레류 거대 수장의 술로 불러낸 5마리의 생명체이며 무적장군의 몸을 구성한다.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의 명칭은 쇼군 조드.
2. 특징
슈퍼전대 시리즈 최초의 멤버 전원 인간형 개별메카며 인간 모습을 하고있지만, 각기 다른 동물의 얼굴을 갖고있으며, 복부와 양 무릎, 코테에 각 멤버의 마크가 새겨져있다. 또한 각 수장이 서로 다른 개별무기를 소유하는데, 이는 융합하는 카쿠레인저가 각각 사용하는 개별무기에 대응한다.[2] 그냥 수장이라고 불릴 때가 많으며, 소환직후 가슴의 마크를 통해 카쿠레인저와 융합하여 조종한다.이 때문에 콕핏이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의 의지로도 활동이 가능하고 인술답게 적에게 구속당해도 융합상태를 해제하면 바로 그자리에서 사라진다.
오수장이 진형을 짜서 회전하는 인법 진공 허리케인[3]과 수인을 맺고 정신을 집중해 폭발을 일으키는 '카쿠레류 오의 빅뱅'이라는 필살기가 있다. 거대 수장술은 수장파이터와 합신한 상태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후반부에서는 오수장 형태는 등장하지 않으며 보통 무적장군으로 합체한 상태로 바로 나온다.
여담으로 화이트 카쿠를 제외한 나머지는 움푹 파인 눈두덩에 빨간색 눈알이 툭 튀어나와있는 모양이라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불쾌한 골짜기가 연상되는 다소 기괴한 인상을 가지고 있다.
본체인 무적장군과 다르게 카쿠레인저의 소환 없이 출격한 적은 없다.
2.1. 미국판에서
파워레인저에서는 조금 다른 전개로 등장하는데, 시즌 3의 2기에서 등장해 2호로봇적인 포지션이 된다. 이 때문에 등장 에피소드가 본가의 은대장군마냥 나름 장대한 3화분에 걸쳐져 벌어진다. 고대 조디니아 문명[4]에서 만든 조드로서 밀림 속에 숨겨져있었으나 이들이 숨겨진 위치가 기록된 고문서를 발견한 제드에 의해 발굴되어 파워레인저 타도를 위해 적으로 등장한다.로드 제드는 레인저의 한명인 킴벌리(핑크)에게서 파워코인을 강탈해 코인과 링크된 킴벌리의 생체에너지를 흡수해 레인저밖에 조종하지 못하는 팔콘조드(츠바사마루)를 강탈. 이에 더해 거대전이 가능한 닌자파워의 조력자 닌조르(닌자맨)도 골다와의 거대전끝에 패배해 제드의 마력으로 항아리에 봉인되어 조드와 닌자파워의 링크가 끊어져 닌자조드가 기동불가능이 되어 거대전 전력을 상실하고 만다. 이에 박차를 가한 제드는 약해진 킴벌리를 납치해 그녀의 에너지로 다른 조드들의 컨트롤 장악을 진행하면서 킴벌리를 인질로 토미를 협박하나, 킴벌리를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낸 이공간에 유폐하는데 이게 커다란 실책이 된다.[5]
제드가 이공간에 강습한 토미와의 일기토를 벌이고, 지상에 몬스터를 풀어 레인저들의 발을 묶는데, 지상의 몬스터들이 열세가 된걸 보다못한 리타가 컨트롤이 불완전한데도 불구하고 독단으로 쇼군조드를 롤아웃한다. 이때 레인저들은 쇼군조드를 강탈, 각자의 파워코인[6]으로 4체의 쇼군조드의 컨트롤을 장악하고, 제드를 물리친 토미가 지상에 귀환하여 마지막 화이트쇼군조드까지 강탈[7]하여 아군화에 성공한다.
이거만 보면 적의 야망을 물리치고 신전력을 얻었다지만 이 시점에서 닌자조드까지는 미처 탈환하지 못하고, 동료 1명이 변신능력을 잃고 유괴되었기에 레인저측에 있어서도 막대한 손실이 발생한 상태에서 겨우 활로 하나를 찾은 셈.
3. 오수장
3.1. 레드 사루다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에서는 레드 쇼군 조드라고 부른다.
닌자 레드의 수장. 원숭이와 같은 움직임으로 적을 농락한다. 적을 가르는 대형 수리검인 사루다 슬라이서가 무기이며, 사루다 슬라이서는 자체로도 거대 방패로 쓸 수 있다. 사루다 슬라이서에 의한 개인 피니시 전적이 2번이나 존재. 무적장군의 중심핵(몸통, 머리)이 된다.
카쿠레인저가 초인수를 얻은 이후로는 갓 사루다를 중심으로, 배틀 사루다와 같이 3개의 분신체 중 1체로 등장한다.
3.2. 화이트 카쿠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에서는 화이트 쇼군 조드라고 부른다.
닌자 화이트의 수장. 경쾌함을 살린 연속 공격이 특기이다. 두 방향으로 갈라진 형태의 손톱모양의 무기인 카쿠 비크가 무기이며 무적장군의 왼팔이 된다.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에서 화이트 레인저 토미의 메카로 등장, 핑크 레인저는 토미의 부 조종사의 역할을 맡았다.
미국판 오리지널 첫 전투에서는 다소 비매너 스타일 전투를 하는데 먼저 손으로 휙휙 거리며 몬스터에게 시비를 걸다가 몬스터가 다가오니까 거칠게 패버린다.
3.3. 블루 로우간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에서는 블루 쇼군 조드라고 부른다.
닌자 블루의 수장. 빠른 움직임으로 적을 공격한다. 빌딩을 관통할 정도의 물을 분사하는 창 로우간 셰프트가 무기이며 무적장군의 오른팔이 된다.
3.4. 옐로 쿠마도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에서는 옐로 쇼군 조드라고 부른다.
닌자 옐로의 수장. 괴력을 살린 파워전이 특기이다. 사슬이 있는 발톱인 쿠마도 클로가 무기이며. 불의 고리를 발사하는 카쿠레류 오의 화염륜이라는 기술도 사용할 수 있다. 무적 장군의 오른쪽 다리가 된다.
3.5. 블랙 감마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에서는 블랙 쇼군 조드라고 부른다.
닌자 블랙의 수장. 점프 공격이 특기이다. 강철의 벽도 뚫어버리는 거대한 활과 화살 감마 보우건이 무기이며. 모래 폭풍을 일으키는 카쿠레류 오의 모래폭풍이라는 기술도 사용할 수 있다. 무적 장군의 왼쪽 다리가 된다.
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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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자를 풀어보면 다섯 짐승 장수라는 간지나는 이름이다.[2] 거의 그대로지만 블랙 감마는 블랙 보우가 화살총인데 감마 보우는 그냥 활이라는 차이가 있으며, 블루 로간만 혼자서 물총이 아니라 창이라서 완벽하게 대응하지 않으나, 창 끝에 블루 샷의 물총 발사 기믹이 있다는 설정이다.[3] 연출이 과학닌자대 갓챠맨의 과학인법 소용돌이 파이터랑 판박이인데, 장면을 잘 보면 DX 무적장군 완구를 사용했다.[4] 이름에서 대충 짐작가겠지만 조던에게 선택받은 자들이 만든 문명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가능하다. 조던도 이 조드의 존재를 알고있었다는듯한걸 보면 확실히. 고대문명의 산물이라는것으로 (조던 혹은 협력자들에 의해 만들어져온)지금까지의 조드들과 동떨어진 일본성곽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는것에 설득력을 부여하고 있다.[5] 왜냐면 파워레인저들은 이전에 제드의 이공간에 워프가능한 기계를 발명해서 사용한적이 있는데, 이걸 깜빡하는 바보짓을 저지른 것.[6] 호환성이 있다는 것이 앞서 말한 조디니아 문명이 조던에 의해 선택받은 자들이 만들어낸 문명이 아닐까 하는 가설에 설득력을 실어주고 있다.[7] 이 때문에 처음엔 토미 혼자서 본 기체를 몰다가 나중에 풀려난 킴벌리가 겨우 힘을 되찾은 상태라 2인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