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12-21 00:00:45

오빠의 아이를 낳고 싶어

おにいちゃんのあかちゃんうみたい

1. 개요2. 상세

1. 개요

라이트 노벨 내 여동생은 한자를 읽을 수 있다에서 중요 키워드가 되는 작품. 저자는 크로나 그라.[1]

통칭 오빠아이[2]. 작중 설정으로 2060년 경에 쓰여져 일본 문학의 나아갈 길을 뒤틀어놓은 여동생모에물. 참고로 이 말은 절대 과장이 아니다. 내용은 제목만 봐도 더 언급할 필요가 없는 작품. 작중에서는 겐지모노가타리 급의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이 작품이 나온 21세기 이후의 "현대문학", 특히 "정통파 문학"은 21세기 애니와 라노벨의 전개와 묘사를 따르며, 모든 작품에 특수기호가 사용되고, 히로인과 서비스가 들어가며, 캐릭터성이 중시되고 있다.[3] "현대문학"에서 가장 큰 권위를 보이는 문학상이 이 작품의 히로인의 이름을 딴 '호뮤라상'일 정도로 이 작품과의 정통성이 중시되고 있다.

19세기 후반부터 21세기 후반까지를 "근대문학" 시기로 분류하여, 휴대소설 등 한자가 포함된 모든 작품이 "근대문학"으로 분류되고 있다. "근대문학" 시기 작품의 해석은 전적으로 23세기 현재의 맥락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블라디미르 나보코프롤리타는 "정통파 문학"에서 추앙받고 있다. 근대문학 시기 작품들이 23세기에 리메이크되기도 한다.

2. 상세

여동생 츤데레 히로인인 타이테이 호뮤라의 심리묘사가 일품인 작품이라 일컬어진다. 사실 원작이라 부를만한 작품이 있다. 그 작품은 미로쿠인 유즈가 모두의 힘을 빌어 이모세 쿠로하의 상황을 반영하여 쓴 글 오빠완전마니아로, 미로쿠인 유즈가 훗날 추억으로 웃으며 돌아보려고 집안에 잘 보관해둔 것이 어떠한 일로 빛을 보게 되고 이 내용을 적당히 손질한 다음 오빠와 언제까지고 함께 할꺼야라는 클라이막스 부분을 제목과 동일하게 바꿔 낸 것이다. 그리고 히로인 타이테이 호뮤라의 외모는 같이 동봉되어있던 미로쿠인 유즈의 16세 시절 사진에서 따왔다.

토지 가의 사람이 과거로 시간이동을 하여 이 작품이 나오지 못하게 하자, 모든 사회 이념 부분을 모에가 차지하고 있던 세상이 심히 정상적으로 싹 바뀌어 버렸을 정도로 이 작품이 역사에 끼친 폐해 영향은 실로 굉장한 수준이다. 없어졌을 때는 성신(星辰)이라는 책[4]이 이 책의 위치를 대신 차지하고 있었다.

이 작품의 제목 자체가 책의 전면에 떡하니 쓰여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작품에 대해 오해하게 되었다. 물론 크게 다르진 않다

팬들은 일본을 멸망시킨 작품이라고 말했다.

[1] 라그나로크를 뒤집은 필명이라고 한다.[2] 일본에서는 오니아카(おにあか)[3] 작중 호뮤라상에 출품된 유일한 21세기 기준의 리얼리즘 소설이 평단에서 맹비난을 받을 정도이니, "현대문학"이 작중 23세기 문학의 거의 전부라 할 수 있다.[4] 그런데 성신이라는 책도 한자로 적혔을 뿐, 내용 자체는 여동생이 오빠를 좋아한다는 내용이란 것으로 보아서 작가의 원래 성향이 그랬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