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9:02:06

오빈스 생 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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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OSP.jpg
이름 오빈스 생 프루
(Ovince Saint Preux)
생년월일 1983년 4월 8일 ([age(1983-04-08)]세)
플로리다 주 이모칼레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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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테네시 주 녹스빌
종합격투기 전적 44전 27승 17패
12KO, 8SUB, 7판정
5KO, 3SUB, 9판정
체격 191cm / 93kg / 203cm
링네임 O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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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적3. 커리어
3.1. 중소 단체3.2. Strikeforce3.3. UFC
4. 파이팅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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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FC 라이트헤비급 종합격투기 선수.

본 플루 초크(Von Flue Choke) 서브미션 승리를 무려 네 번이나 거둔 선수이기도 하다.[1]

2. 전적

3. 커리어

3.1. 중소 단체

아이티 이주민 출신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다. 고교 시절에는 레슬링, 미식축구, 육상 등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대학 시절에는 미식축구에 전념했지만 2년 연속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하면서 종합격투기로 전향했다.

2008년 프로 MMA 선수로 데뷔해 2009년 옴베이 모블리를 상대로 보기 드문 카프 슬라이서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며 주목받았다. MMA 매체 선정 올해의 서브미션 후보에 올랐지만, 같은 해 토비 이마다가 리버스 트라이앵글 초크를 선보이며 수상에는 실패했다.[2]

종합격투기 데뷔 초기에는 3승 4패라는 그저 그런 전적이었지만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3.2. Strikeforce

2010년 Strikeforce와 계약해 라이트헤비급/미들급 강자로 꼽히던 게가드 무사시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를 승리해 5승 1패를 기록했다. 스트라이크포스가 UFC에 매각되면서 UFC로 옮겼다.

3.3. UFC

2014년 3월 니키타 크릴로프를 상대로 보기 드문 본 플루 초크로 승리를 거뒀고, 2014년 6월에는 라이언 짐모도 키락으로 잡는 등 UFC 데뷔 후 4연승을 거두었다. 2014년 8월 라이언 베이더에게 레슬링에 고전해서 판정패를 당하기도 했지만 같은 해 11월에는 마우리시오 쇼군을 34초 만에 KO 시키면서 지난번의 패배를 잊히게 하는 좋은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2015년 4월 강력한 레슬러로 손꼽히던 패트릭 커민스를 1라운드 종료 직전인 6초를 남기고 KO 시켰다.

2015년 8월 라헤급 최상급 그래플러인 글로버 테세이라를 상대로 고전하며 서브미션 패했다. 하지만 줄곧 라헤급 탑컨텐더로 분류됐기에 2016년 2월 하파엘 카바우칸치를 판정으로 이기고 챔피언인 다니엘 코미어가 부상당하자 2016년 4월 잠정 타이틀전 기회를 받는데 땜빵이라서 준비 기간도 짧고 하필 상대가 존 존스였던지라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이후 2016년 8월 지미 마누와에게 2라운드 KO패하고, 2017년 2월에는 얀 블라코비치를 상대할 예정이었으나 블라코비치가 부상으로 빠지고 2주전에 급땜빵으로 출전하게 된 무명에 가까웠던 UFC 데뷔전을 치르는 신인 볼칸 우즈데미르에게 논란이 있었지만 뜻밖에 판정패를 당하며 3연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2017년 4월 마르코스 호제리오 데 리마를 상대로 본 플루 초크로 승리하면서 연패를 끊고 UFC 최초로 본 플루 초크로 2번 승리한 선수가 됐다. 이어 같은 해 9월 오카미 유신[3]을 상대로 또 본 플루 초크로 승리하며 3번째이자 2연속 본 플루 초크로 승리한 선수가 됐다.

UFC 217에서 코리 앤더슨을 상대로 경기 내내 레슬링에서 압도당하다 헤드킥으로 3라운드 KO승을 거뒀다.

UFC on Fox 28에서 일리르 라티피에게 왼손 훅에 2번 넉다운을 당하고 이스케이프 도중 스탠딩 길로틴 초크로 패배하였다.

UFC FIGHT NIGHT 132에서 타이슨 페드로에게 스트레이트 암바로 서브미션 승리하였다. 경기 초반에는 타격에서 밀려 위기에 빠졌지만 역전 서브미션 승을 거두었다.

UFC 229에서 도미닉 레예스에게 타격에서 전방위로 털리면서 판정패를 당했다. 특히 3라운드 종료 직전 상대의 카운터에 다운당해 대자로 뻗었으나 그 순간 라운드가 끝나며 KO 패는 가까스로 면했다.

UFC 236에서 니키타 크릴로프에게 2라운드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으로 지면서 2연패를 당했다.

UFN 160에서 폴란드의 손꼽히는 신성 미갈 올렉세이주크를 상대로 2라운드에 본 플루 초크로 또 다시 승리하면서 연패를 끊어냈다. 본 플루 초크로만 승리한 게 이번에만 벌써 4번째인데 이러다가 생 프루 초크로 바꿔야 할 판이다.

이후 일리르 라티피에 이어 헤비급으로 월장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시험하게 되었다. UFN 171에서 신고식을 담당할 상대는 벤 로스웰로 네임드 선수지만 복귀 후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생 프루의 승리를 점친 사람들이 더 많았다. 그러나 라티피와 마찬가지로 생 프루도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패배를 기록했다.

이 패배 이후로 생 프루는 다시 라이트헤비급으로 돌아왔고 신성 알론조 메니필드를 상대하게 되었다. 그러나 생 프루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 직전 취소되었다.

이후 UFN 176에서 다시 매치가 성사되었고, 본 경기에선 매니필드의 압박에 차분히 카운터를 집어넣었고, 결국 2라운드 카운터 레프트훅으로 실신 KO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다시 랭킹 진입에 성공하였다. 비록 턱걸이인 15위지만 그래도 간만에 진입한 것만으로 의의를 둘 수 있다.

UFC ON ESPN 19에서 무패의 유망주 자마할 힐과 경기가 성사되었다. 여기서 승리하면 3년만에 연승을 거두는 것이다. 하지만 경기 내내 타격에서 밀리다가 2라운드에 케이지에 몰려서 얻어맞으며 스탠딩 TKO 패를 당했다.

그 후 다시 헤비급으로 월장해서 UFN 190에서 최근 일리르 라티피에게 근소하게 패배한 태너 보서와 붙게 되었다. 1라운드부터 레그킥에 데미지를 입고 스피드를 살린 뒷손에 대응을 잘 못하며 라운드 내내 무기력하게 많은 타격을 허용했으며 2라운드에 테이크다운 성공 후 상위 포지션을 잡았으나 보서가 잘 빠져나왔고 케이지에서 니킥에 이은 양훅으로 넉다운을 잡고 파운딩 끝에 실신 KO패를 당했다.

UFN 197에서 필리페 린스와 매치가 성사되었다. 패자는 UFC 생존이 위태로워질 수 있는 매치다. 하지만 경기가 취소되었다.

2022년 5월 7일에 열리는 UFC 274에서 라이트헤비급으로 다시내려왔고 마우리시오 쇼군과 리매치가 성사되었다. 화끈했던 1차전과 달리 지루했던 경기를 했고 스플릿 판정승 (29:28, 28:29, 27:30)을 거두었다.

12월 9일에 열리는 UFC 282에서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과 맞붙는다. 그러나 구스타프손은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탈퇴했고 2018 PFL 헤비급 토너먼트 우승자 필리페 린스로 대체되었다고 역시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대진이 취소되었다.

2023년 2월 18일 UFC Fight Night 219로 일정이 변경되었고 그는 1라운드에 49초 만에 KO패 당했다.

2024년 3월 17일 오랜만에 출전하여 케네디 은제츠쿠와 맞붙었다. 3라운드 동안 서로 타격을 주고받은 끝에 스플릿 판정승을 챙겼다. 특히 최근의 생 프루와는 다르게 적극적인 타격전을 선보였고, 3라운드엔 레프트 어퍼컷을 맞춰 다운까지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UFC 307 라이언 스펜과의 마지막 계약경기를 끝으로 방출당했다

4. 파이팅 스타일

26승 중 12번의 KO승으로 서브미션보다 KO승이 더 많은걸 보면 알 수 있듯이 커리어 초창기 생 프루는 스킬풀하진 않지만 훌륭한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꽤나 적극적이고 파워풀한 타격을 보여주던 선수였다.

타격에선 아웃파이터다. 사우스포 스탠스를 서지만 다른 스탠스에서 서는 걸 선호한다. 상대가 같은 사우스포면 오서독스로 서며 앞손으로 거리를 잰 후 프론트킥을 포함한 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주로 바디킥을 위주로 활용하며 상대가 바디킥에 포커스가 가있으면 갑자기 헤드킥을 날려 큰 데미지를 주거나 넉아웃시킨다. 펀치는 카운터위주로 활용하는데 앞손 체크훅이 상당히 강력하다. 들어오면 바로 체크훅을 돌릴때도 있으나 백스텝을 밟고 스위치후 체크훅을 날리기도 한다. 갑자기 뒷손을 던지고 들어가기도 한다. 맷집도 꽤나 좋다.

피지컬을 활용한 레슬링도 준수했다. 완력이 상당해서 언더훅이 파인방향으로 상대를 돌려내기도 한다. 쇼군을 클린치에서 압도한 적도 있다. 힘슬링을 활용하는 메니필드의 클린치의 대부분을 잘 막아냈다. 하단 테이크다운으로 케이지로 밀어붙이는데에서 시작해 상체로 올라와 클린치를 걸며 덧걸이나 허리후리기 같은 유도식 테이크다운을 활용한다.

중량급 답지 않은 출중한 그라운드 실력를 갖추고 있다.[4] 특히 하프가드에서 크로스 페이스를 판 후 하체를 세워 자신의 목이 상대의 겨드랑이쪽으로 들어가며 어깨를 활용한 상위압박으로 상대가 길로틴 초크를 걸게끔 유도한다. 가드패스와 동시에 본 플루 초크를 성공시키는 건 시그니처 무브이다. 하위에서도 적극적으로 스윕과 서브미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그라운드 앤 파운드도 상당히 강력해 풀가드에 있던 상황에서 파운딩 몇방으로 도노반을 넉아웃시켰다.

단점은 펀치가 체크훅이외의 콤비네이션이 부족하다. 상대방이 들어오면 헤드 무브먼트의 활용도가 적어서 스웨이만 하고 무한 백스텝을 밟다가 몰려서 정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레그킥에 대한 방어도 좋지는 않다. 지구력도 별로 좋다라고 보기 힘들다.

여기에 오펜스 레슬링에 비해 디펜스 레슬링이 발전하지 않았다. 정확히 언더훅에 크게 욕심을 부리는 편은 아니라 바디락을 싸잡혀 테이크다운 당한다.

이로인해 럭키샷이나 카운터 서브미션에 의존하기 시작했다.[5] 그런게 쌓이고 쌓여서 커리어 10년을 넘은 후에는 지금의 지루하기 짝이 없는 스타일로 정착해버린 것이다.[6]

5. 여담

랭커였던 시절에 잃을게 많은 위치였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가리지 않고 경기를 수락해서 그런지 경기 텀이 매우 빠른 편이다. 보통 랭커면 상대를 어느정도는 가리기 마련인데 랭커답지 않게 급땜빵도 마다하지 않아서 2014년, 2017년에는 4경기씩 뛰는 엄청난 강행군을 치르기도 했다.

링네임이 OSP로, GSP와는 한 글자 차이라서 한국 한정으로 오상필이란 별명이 있다.

아이티계 미국인이다 미국과 아이티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때 미식축구를 했었다. 포지션은 디펜시브 엔드라인배커. 주에서 인정받을정도로 실력도 꽤 좋았으나 프로에 지명받지는 못했다. 그 후 종합격투기를 시작했다.

테네시 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1] 오빈스 생 프루를 제외하면 이 기술을 처음 쓴 제이슨 본 플루가 거둔 1회의 서브미션 승리 뿐이다! 제이슨 본 플루가 메이저 단체에서 처음 이 기술을 쓰면서 그의 이름이 붙어졌으며, 셔독에서는 숄더 초크로 표기하고있다.[2] 기술을 당한 사람은 무려 호르헤 마스비달이었다.[3] 원래는 쇼군과 2번째 대결이 예정됐지만 무릎 부상으로 교체됐다.[4] 지금도 트리키한 서브미션 피니싱 하나는 라이트 헤비급 전체를 따져도 최상위에 들어간다. 어지간히 그라운드가 강한 선수도 커리어 내내 한 번도 하기 힘든 서브미션들이 커리어를 장식하고 있는게 이를 증명해준다.[5] 굳이 비교 대상을 찾자면야 타이론 우들리와 비슷하다. 다만 우들리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넉아웃 파워의 오른손 때문에 어지간한 타격가들도 들어가기 꺼렸던 반면, 생 프루는 킥에 많이 의존한다.[6] 정확히는 글로버 테세이라 전에서 그라운드 전반에서 밀리며 불안감을 노출하더니, 자신보다 신체조건, 타격, 레슬링 어느 것 하나 밀리지 않는 존 존스와의 타이틀전에서 5라운드 관광패를 당하면서 적극성이 아예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