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5 20:02:49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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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진실3. 리스트4. OCG5.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오버 헌드레드 넘버즈.jpg

オーバーハンドレッド・ナンバーズ

유희왕 ZEXAL의 설정.

1부 내내 No.는 99장 혹은 100장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왔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ZEXAL II 오프닝에서 대놓고 No.107의 모습이 나왔다. 작중에서 이름이 금색(울트라 레어)으로 표기된 오리지널 넘버즈와는 달리 이들은 이름이 붉은색으로 표기됐다.

이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들은 아스트랄 세계와 적대하는 바리안 세계의 존재들이 쓰는 것으로, 바리안 칠황이 각각 1장씩 가지고 있는 에이스 몬스터들, 즉 바리안 고유의 넘버즈다.

OCG화되었을 때는 당연히 일반 울트라 레어처럼 금색으로 표기되었지만, 타키온 드래곤이 20th 시크릿 레어를 받게 되면서 원작 재현이 가능해졌고, "No. COMPLETE FILE -PIECE OF MEMORIES-"에서 No. 전종[1]이 수록됨과 동시에 붉은색의 글씨로 표기되면서 나머지 오버 헌드레드와 카오스체들도 원작 재현이 가능해졌다.

2. 진실

129, 130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 카드들을 만든 장본인은 바로 돈 사우전드.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 그리고 오버 헌드레드 카오스 넘버즈란 것은 바로 돈 사우전드가 칠황에게 걸어놓은 저주이자 기억 왜곡 장치이며, 증오를 증폭시키는 장치였던 것.[2] 먼 옛날 아스트랄과의 싸움에서 패배해 유적의 넘버즈로 봉인된 돈 사우전드는 유적의 넘버즈를 지키는 선택받은 수호자들, 즉 바리안 칠황을 자신의 수하로 끌어들여 봉인을 해제하도록 만들기 위해 세뇌한 것이다.

바리안 세계가 인간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적었을 땐 아스트랄이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이후 바리안 세계와의 융합이 진행되고 돈 사우전드가 아리트에게 심어 놓은 분신을 느끼면서 아스트랄이 이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유적의 넘버즈에 담긴 칠황의 기억을 통해 이 저주를 풀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결국에는 아리트를 돈 사우전드의 저주에서 완전히 해방시켰다.

돈 사우전드 소멸 이후 이후 남은 6장의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는 낫슈에게 넘어갔고, 낫슈는 그 카드들의 랭크 업 진화체인 오버 헌드레드 카오스 넘버즈 7장을 총동원해 CX 기망황 바리언을 불러냈다.

3. 리스트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
이름 소유자 넘버 넘버의 위치
No.101 사일런트 아너즈 아크 나이트 돈 사우전드?[3]낫슈→? 파란색 오른쪽 옆면
No.102 홀리 라이트닝 글로리어스 헤일로 돈 사우전드도르베벡터돈 사우전드낫슈→? 노란색 오른쪽 날개
No.103 신장령양 라그나 제로 돈 사우전드메라그벡터돈 사우전드낫슈→? 자주색 머리 오른쪽 장식
No.104 마스커레이드 매지션 샤이닝 돈 사우전드벡터돈 사우전드낫슈→? 보라색 얼굴
No.105 BK 유성의 세스터스 돈 사우전드아리트벡터돈 사우전드낫슈→? 주황색 오른쪽 어깨
No.106 거암장 자이언트 핸드 돈 사우전드기라그벡터돈 사우전드낫슈→? 주황색 팔목
No.107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 돈 사우전드[4]미자엘돈 사우전드낫슈→? 보라색 오른쪽 머리

모든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는 최후에 어떻게 됐는지 작중에서 묘사되지 않는다. 조금 애매한 아크 나이트, 누메론 드래곤의 분신중 하나였던 타키온 드래곤을 제외한 모든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는 확실히 돈 사우전드의 힘이기에 낫슈의 패배와 함께 소멸했을 수도 있고, 카오스를 받아들인 아스트랄이 흡수했을 가능성도 있다.[5].

4. OCG

카드에서 직접적으로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라는 명칭을 말하진 않지만 몇몇 카드들이 "No.101~ No.107"이라는 조건으로 표현을 하고 있다. 이러한 사항의 최초 예시는 밑 문단의 RUM-더 세븐스 원.

반대로 이들을 아예 배제하는 효과들도 있다. No.78 넘버즈 아카이브는 "No.1~No.99"라는 발동 조건이 있고, No.99 유토피아 드래그너도 "No.1~No.100"으로 소환 범위를 지정하고 있다.

5. 관련 문서



[1] 완전히는 아니고 ARC-V 코믹스에서 나온 No.XX 인피니티 다크호프라든가, 가짜 넘버즈들은 수록되지 않았다. 당시에 없었던 No.99 유토피아 드래그너수장합체/용장합체도 수록되지 않았다.[2] No.101 사일런트 아너즈 아크 나이트는 애매하다. 낫슈 본인은 돈 사우전드의 저주를 직접적으로 받지 않았기 때문. No.107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도 누메론 드래곤의 각성에 필요했다는 이유로 애매하다고 보는 의견이 있으나, 그 이유만으로 타키온을 돈 사우전드가 만들지 않았다고 볼 수는 없다. 진론은 '누메론 코드는 자신과 누메론 드래곤의 존재를 넘버즈의 힘으로 감췄다'고 했는데, 그 '넘버즈'에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가 포함되지 말란 법은 없기 때문. 상당히 중요한 설정으로, 아스트랄 세계와 바리안 세계는 근본이 같다. 돈 사우전드가 가짜 넘버즈를 만들어내고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의 정체가 밝혀져서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도 가짜 넘버즈란 인식이 생긴 듯 한데 아스트랄의 넘버즈나 바리안의 넘버즈나 전부 개인의 힘의 파편이다. 즉 "인간 세계를 점령하려고" 만든 가짜와 "칠황을 묶어 놓기 위해" 만든 오버 헌드레드는 아예 다르다. 결정적으로, 2020년에 No. COMPLETE FILE -PIECE OF MEMORIES-가 발매될 때, 가짜 넘버즈는 수록되지 않은 반면,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는 원작재현이 된 상태로 수록됐다.[3] 낫슈가 돈 사우전드의 저주를 직접적으로 받지 않았다는 게 밝혀지면서 출처가 애매해졌다. 묘사만 놓고 보면 돈 사우전드의 것이라고 볼 수도 있고, 아예 애초부터 낫슈의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상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4] 첫 등장 당시 카드 일러스트가 비어 있었던 탓에 유일하게 빈 카드였다고 보는 의견이 있지만, 이는 그냥 미자엘이 타키온을 실체화시켜뒀다가 회수했을 뿐이다. 실제로도 "여전히 애를 먹인다"며 이미 여러 차례 실체화와 회수를 경험했다는 식의 대사가 나왔다.[5] 아스트랄이 일시적으로 소멸해도 넘버즈는 그대로 남는 만큼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도 돈 사우전드나 낫슈의 생사와 관계없이 어딘가에 남아있을텐데 애시당초 돈 사우전드를 포함한 바리안측 인물도 아스트랄의 힘의 일부인 넘버즈를 흡수할 수 있으니 반대로 아스트랄이 바리안 측 넘버즈를 흡수하지 못한다는 법은 없다. 무엇보다 돈 사우전드의 힘이 깃든 No.96은 확실하게 회수했으니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 역시 아스트랄의 것이 된게 맞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