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7 07:27:13

오멘(킬러 인스팅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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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w before the herald of Gargos! (가르고스의 사자 앞에서 굴복해라!) - 엑스박스 원 등장 시 대사
Omen

1. 개요2. 행적
2.1. 킬러 인스팅트(엑스박스 원)
2.1.1. 성능
3. 인간관계4. 스테이지/테마곡5. 기타

1. 개요

오멘은 킬러 인스팅트의 등장 캐릭터이다. 엑스박스 원 버전의 시즌 2에 처음 등장했다.

가르고스가 창조한 존재이자 가르고스의 부하로, 오직 가르고스의 명령만 따르는 충신들이다. 순수한 섀도우 에너지로 이루어진 존재이며 그런 설정 때문인지 오멘의 모습도 인간 형상을 한 푸른 연기와 전기의 모습이다. 얼굴에는 일본의 요괴 오니를 연상시키는 가면이 보인다. 제이고의 몸에 빙의해 제이고를 섀도우 제이고로 타락시킨 존재가 바로 오멘이다.

섀도우 에너지를 주 무기로 쓰며 적에게 섀도우 에너지 장풍을 날리던가 섀도우 에너지로 이루어진 배리어를 만드는 모습을 보인다. 그 동시에 날개를 만들어 하늘을 날거나 본인의 한 섀도우 미터를 쓰는 대가로 제한적인 물질 통과 능력도 보여준다.

시즌 2와 시즌 3 스토리 모드를 보면, 오멘은 하나뿐만의 개체가 아니라 여러개의 개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절대악 가르고스의 부하이기 때문에 오멘의 성향은 당연히 악이다. 그렇기 때문인지 가르고스와 적대하는 인물들의 적으로 나온다. 그 중 플레이어블 개체의 오멘은 가르고스를 배신하려는 징조를 보이지만 그렇다 해도 악당이라는 점은 바뀌지 않는다.

2. 행적

2.1. 킬러 인스팅트(엑스박스 원)


트레일러

시즌 2 캐릭터지만 정작 시즌 2 스토리모드에선 플레이 못한다. 대신 적으로 다른 시즌 2 캐릭터의 스토리모드에 등장한다.

칸-라의 스토리모드에서 등장. 본인이 잃어버린 에너지를 찾고 있었던 칸-라 앞에 적으로 등장한다.[1] 그리고 칸-라가 마야에게 패하고 차원문으로 날아간 다음 수많은 오멘같은 존재들을 목격한다. 이때 칸-라는 이미 어떤 오멘이 지구에 와서 정찰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ARIA의 스토리모드에서도 등장. 칸-라를 쓰러뜨리고 칸-라가 연 차원문을 ARIA가 직접 들어가보았는데, 그 차원문에서 ARIA는 오멘과 만난다. ARIA는 가르고스에게 지구가 어떤 곳인지 보여주기 위해 그녀가 만난 오멘을 쓰러뜨린다.[2][3]

그후 시즌 3가 나오기 전에 오멘의 공식 단편 The Herald of Gargos가 나왔다. 정확히 이 오멘은 제이고의 몸에 빙의해 섀도우 제이고로 타락시킨 오멘이다. 오멘은 가르고스에게서 창조된 악마들로, 오멘은 가르고스의 명령을 아무런 질문없이 충실하게 따른다. 가르고스는 오멘에게 만약 지구를 정복하는데 성공한다면 오멘만의 왕국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가르고스는 오멘에게 제이고의 몸을 빼앗아 오라고 명령한다.

오멘은 제이고의 몸에 빙의해 제이고의 몸의 조종하는 것에 성공했다.[4] 제이고의 몸을 갖게된 오멘은 지구를 돌아다니며 혼란과 파괴를 일으키고 가르고스에 반대되는 존재들을 쓰러뜨렸다. 다행히 제이고는 본인의 의지로 자신의 몸에 기생하고 있었던 오멘을 몸에서 쫓아내버린다.

하지만 오멘은 제이고의 몸에서 쫓겨난 뒤 죽지는 않고, 오히려 제이고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이용해 오멘을 자신의 몸에서 내쫓았기 때문에, 그 에너지가 오멘의 몸에 흡수되어서 자신만의 몸을 갖게 되었다. 오멘은 처음엔 자기가 가르고스의 명을 거스르고 자신만의 몸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두려워하지만, 그 동시에 자신만의 몸을 가진다는 것이 남의 몸에 빙의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낮다는 사실을 각성하게 된다. 그리고 제이고가 자신을 제이고의 몸에서 내쫓긴 다음, 섀도우 제이고도 자신만의 몸을 가지고 탄생하는 것을 보고 당황한다.[5]

자신의 몸을 가지게 된 오멘은 본인이 제이고의 몸에 빙의했었기 때문에 그 부작용으로 인간의 감정에 중독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동시에 오멘은 본인이 가르고스의 부하라는 사실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오멘은 본인이 가르고스의 부하로 사는 것 보다 훨신 더 강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 믿게된다.

시즌 3 스토리모드 Shadow Lords에서도 등장. 가르고스가 지구를 침공해서 자신의 차원처럼 만들기 위해 3개의 차원문을 열어놓았는데, 그 3개의 차원문을 각각 3명의 또다른 오멘들을 보내 지키게 한다. 플레이어들은 이 오멘을 적으로 상대할수 있는데, 만약 이 오멘들중 최소 한명이라도 쓰러뜨린다면 후에 최종보스로 오는 가르고스의 힘을 약화시켜 둘 수 있다. 참고로 이 3명의 오멘들은 스토리모드에서 중간보스 캐릭터로 취급받기 때문에 훨씬 더 버프받고 강하게 나온다.

나중에 제이고의 몸에 빙의한 오멘을 언락해 플레이할수 있다. 개인미션으로 가르고스를 상대할수 있는데[6][7], 가르고스를 쓰러뜨리는 것에 성공하면 가르고스는 오멘에게 오멘이라는 존재는 본인앞에선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을 남기며 사라지고, 오멘은 가르고스를 쓰러뜨리고 가르고스의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맹새한다.

2.1.1. 성능

트릭키한 밸런스형 캐릭터.
점프가 느린 대신에 공중 대쉬가 있고, 장풍의 종류가 무려 11가지가 존재한다.
장풍의 종류는
  • 어셀레이터: 처음에는 느리게 발동하지만 점점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
  • 안티에어: 공중에서 30도의 각도로 발사되어 공중에 있는 상대를 노린다.
  • 부메랑: 화면의 절반 정도를 갔다가 다시 오멘에게 돌아온다.
  • 불릿: 빠른 속도로 화면의 끝까지 도달한다
  • 크롤러: 하단 판정, 오멘의 발로부터 상대의 발까지 이동하며 점점 빨라진다.
  • 디셀레이터: 빠르게 날아가서 화면의 절반 즈음에서 정지한다.
  • 듀드: 오멘의 손에서 생성되자마자 바로 땅에 떨어진다.
  • 루퍼: 큰 원을 그리면서 이동하며, 멀어질수록 속도는 빨라진다.
  • 트랙커: 느린 장풍이지만, 상대에게 적중하거나 시간이 끝날 때까지 상대를 추적한다.
  • 웨이브: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앞으로 이동한다.
  • 위글러: 오멘의 바로 앞에서 좌우로 5회 이동 후 사라진다.
이 모든 장풍은 랜덤으로 나가며, 약으로 사용시에 1개, 중으로 사용시에 2개, 강으로 사용시에 3개가 혼합되어 모두 랜덤으로 나간다.
심지어 오멘이 맞는다고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이후 슬라이딩으로 넘어가서 노딜로 만들거나, 역가드를 시키는 등의 심리는 상대를 매우 혼잡스럽게한다.
아무래도 점프 대쉬 정역가드도 힘든데...
또 혼자 섀도우 미터가 3개이며, 발발발+방향키를 누르는 경우 원하는 방향으로 완전 무적으로 이동한다. 단, 섀도우 미터 하나가 깎인다.
섀도우 미터가 3개일 때 236+잡기 커맨드를 입력하면 커스텀잡기가 나가는데 상대의 포텐셜 대미지를 100% 다 깎아버린다 만약 이 상태에서 콤보 브레이커를 하지 못하는 상태로 콤보를 다 맞는다면... 바로 그 라운드는 끝.

제이고와는 정반대로 약-중-강 순서로 이어지는 "데몬 루프"라는 콤보 중에 쓸 수 있는 특수기가 있는데, 약-중-강 까지 맞으면 상대의 기 하나를 봉인해버리며, 스파이널과는 다르게 오멘이 맞아도 풀리지 않고 시간이 지나야 풀린다.

인스팅트는 섀도우 장풍을 강화시키는데, 기존의 장풍이 3개에서 5개로 늘어나 오멘의 주변을 멤돌고 이 장풍에 맞으면 상대의 기를 봉인해버린다.

그리고 잡기가 구석 한정 콤보시동기다(...)

이러한 오멘의 모든 장점을 씹어버리는 단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기술 사용 후 후딜레이와 상대에게 패턴을 파악되는 순간 전략을 바꿔야한다. 전혀 완전히.

허나 너무 뛰어난 장점을로 인해 풀고어, 아리아, 래쉬에 이어 4천왕에 들어간다.

3. 인간관계

가르고스에 의해 오멘은 창조 되였으며 한때 오멘은 가르고스의 충실한 부하였다. 하지만 제이고의 몸에 빙의했다가 쫓겨난후, 반동으로 인간의 감정과 같은것이 생겨나 본인이 가르고스의 부하일 뿐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자아를 가지게 되었다. 결국 시즌 3 스토리모드 Shadow Lords 시점에는 가르고스를 배신하고 가르고스의 자리를 빼앗을 야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가르고스는 본인을 배신한 오멘에 대해 그리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다. 이 적대 사이는 플레이어들이 조종하는 오멘에만 해당하고 다른 오멘들은 가르고스에게 여전히 복종한다.
한때 제이고에 빙의해서 섀도우 제이고로 타락시킨 원흉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적대관계이고, 오멘이 가르고스를 배신한 시점에도 이 적대관계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제이고의 몸을 빙의할때 느겼던 인간의 감정이 오멘이 가르고스를 배신하게 만든 계기라는 것을 고려하면, 제이고는 오멘이 배신하게 될 원인을 제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 제이고와의 적대 관계는 가르고스를 따르는 다른 오멘들과도 해당된다.
섀도우 제이고는 오멘이 제이고한테 빙의되어서 탄생된 존재로, 어느 시점까지는 서로 동일인물이었다. 하지만 제이고가 오멘을 떨처내면서 그 부작용으로 섀도우 제이고는 자신의 몸을 얻게 되어서 현재 완전히 별개의 개체가 되었다. 이제 이 둘사이가 어떻게 흘려갈지 알수 없지만, 오멘이 현재 가르고스를 배신했고 독립된 섀도우 제이고는 가르고스의 부하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서로 적대관계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 관계는 플레이어들이 조종하는 오멘에만 해당하고 다른 오멘들과의 사이는 가르고스 아래에서 함께 일하는 평범한 동료사이로 보인다.

4. 스테이지/테마곡

엑스박스 원에서는 스테이지와 테마곡을 섀도우 제이고과 함께 공유한다.

엑스박스 원의 스테이지 Shadow Tiger's Lair
파일:KI_omen.png

엑스박스 원의 테마곡 Herald of Gargos

5. 기타

처음 공개되었을때는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렸다. 팬들 입장에서는 오멘의 디자인이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형편없었고, 오멘의 기술이나 움직임도 또 다른 캐릭터로부터 다시 재활용 되었다는 비판을 받았다.[8]

왜 오멘이 이런 재활용 캐릭터로 나왔나면, 오멘은 공식 발표상 시즌 2 울트라 에디션을 사면 공짜로 주어지는 보너스 캐릭터이기 때문이다.[9] 근데 오멘은 시즌 2 울트라 에디션이나 데피닛 에디션을 사야만 플레이 할수 있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도 욕을 먹었다. 그런 이유인지, 오멘은 클래식 코스툼이 없고 캐릭터의 색깔수가 다른 캐릭터의 색깔 숫자와 비교하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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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멘이 처음 공개되었을때 오멘의 마스크 색깔은 황색/금색이였다. 이후 팬들한테서 멍청하다라는 평을 받고 마스크의 색깔이 몸과 비슷한 색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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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때는 버그로 인해 마스크가 없어지기도 한다. 어떤 팬들은 이 모습이 차라리 마스크 쓰는 것보다 더 멋지다며, 차라리 공식 DLC라도 출시해달라고 제작진한테 요청하기도 한다.

[1] 수 천년의 세월을 살아온 칸-라도 오멘같은 존재는 처음 본다는 언급을 했다.[2] 이 부분은 시즌 2 스토리모드의 후반부[3] 이때 당한 오멘이 칸-라에게 당한 개체인지, 아니면 제이고의 몸에 빙의했던 개체인지, 아니면 완전 새로운 개체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4] 이렇게 되어서 섀도우 제이고가 탄생되었다.[5] 이 일로 인해 섀도우 제이고 역시 별개의 존재가 된다.[6] 참고로 오멘은 이때 가르고스를 아버지라고 부른다.[7] 이때 나오는 가르고스는 스토리모드 끝부분에 버프 받고 나오는 것과는 다르게 그냥 평범하게 나온다.[8] 특히 제이고와 세이버울프의 움직임을 재활용했다.[9] 오멘과 섀도우 제이고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는 다 개별로 대부분 5달러에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