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습은 엑스박스 원의 버전
Sabrewulf
1. 개요
세이버울프는 킬러 인스팅트의 수인 캐릭터이며 모든 시리즈에 등장한 개근 캐릭터이다. 국적은 독일.서늘한 분위기의 푸른색 털을 가진 늑대인간 캐릭터이다. 시리즈마다 모습이 조금씩 달라져도[1] 이 기본적인 늑대인간 생김새는 유지된다. 그 동시에서 모든 시리즈에서 평범한 인간이었다가 어떠한 상황으로 인해 늑대인간이 되었다는 설정도 유지된다.
설정상 세이버울프는 늑대인간 특유의 살인본능 때문에 점점 이성과 인간성을 잃어가고 있어 작중에서 세이버울프는 포악하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2] 게다가 킬러 인스팅트의 스토리에 휘말리면서 큰 고통과 후유증을 겪게되고 정신상태가 점점 더 약화되는 악순환을 보인다.
이런 상황 때문에 모든 시리즈에서 세이버울프는 다시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가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런 세이버울프의 개인적인 목표에만 집중하는 모습 때문인지 작중에선 중립 성향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울트라텍 같은 악 성향 인물과 자주 엮이기 때문에 세이버울프는 다른 선 성향 인물만큼 울트라텍 관련 악 성향 인물들과 적대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본인의 날카로운 손톱, 발톱과 이빨로 싸운다. 그렇기 때문인지 모든 시리즈에서 세이버울프의 게임플레이는 빠른 스피드와 기동성을 이용해 상대에게 근접해 공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리부트 전 시리즈에서는 불꽃 박쥐를 소환해 공격하는 장풍 기술도 가지고 있었다.
참고로 늑대인간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세이버울프는 작중에서 언어를 사용 한적이 별로 없다. 게임에서도 세이버울프는 울부짖거나 으르렁거린다. 아무래도 공격적인 늑대인간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연출로 보인다. 그래도 작중에서 다른 인물과 어느 정도의 의사소통은 되는 모습도 보여준다.
본명은 바론(남작) 콘라드 본 세이버울프[3]이며 독일어로 발음하자면 콘라트 폰 자브레불프다.
2. 행적
2.1. 킬러 인스팅트
1편의 모습
독일의 명망 있는 귀족이었으나 어느 날 늑대에게 물린 뒤 늑대인간이 되었고, 그 후 사회에서 외면당하여 고립된 산으로 쫓겨난 후 점점 이성을 잃어가고 있었다. 다시 인간으로 돌아가기 위해 수많은 방법을 찾아 보았지만 효과가 없었고 점점 희망이 사라지고 있을 때 울트라텍에서 킬러 인스팅트 토너먼트에 나가면 다시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 해독제[4]를 주겠다는 내용의 제안을 받게된다. 수상했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던 세이버울프는 킬러 인스팅트 토너먼트에 참가했다.
개별 엔딩에서는 해독제를 받고 다시 인간이 되었다.[5]
확실히 해피엔딩이지만 그것은 개별엔딩이고 정사에서는 블랙 오키드에게 패배한다.
2.2. 킬러 인스팅트 2
2편의 모습
전작에서 세이버울프는 자신의 살인본능에 지지 않으려 했으나 오히려 그런 생각 때문에 킬러 인스팅트 토너먼트에서 부상을 입고 지고 말았다. 이후 다시 집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그때 나와있었던 성난 군중들에게 심한 구타를 당하고 거의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울트라텍에 의해 구출되지만 그로 인해 울트라텍에 강제로 실험 당하고[6] 결국 미쳐버렸다. 이제 세이버울프는 복수만을 위해 산다. [7]
개별 엔딩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다시 현재로 돌아왔지만[8] 아직도 해독제는 찾지 못했고, 또 다른 하나는 결국 인간성을 잃고 완전히 짐승이 되어버렸다.
2.3. 킬러 인스팅트 (엑스박스 원)
트레일러
게임이 공개되면서 제이고랑 글라시우스와 함께 공개되었다. 리부트작인데도 불구하고 울트라텍에게 실험 당했다는 설정은 유지한다. 실험 당하면서 붙여진 기계 부품을 직접 떼어냈으며 그 과정에서 입은 상처는 자신이 흑마법으로 고쳤다고 한다. 그 대신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는 후유증이 생겼고 이를 가라앉히기 위한 약을 사용했으나 그로인해 약에 중독되었으며 인간성도 계속 잃어가고 있다고 한다.
엔딩은 3가지가 있다. 하나는 치프 썬더를 보고 영감을 받아 자신이 늑대의 몸을 가지고 있는 인간이 아니라 인간의 몸을 가지고 있는 늑대라는 사실을 깨닫고 고독한 늑대가 되기로 결심한다. 또 다른 엔딩은 인간으로 점점 돌아간다는 내용이다. 마지막은 자신의 약점이 인간성에서 나온다고 믿고 인간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연구했던 모든 자료들을 파기하고 영원히 늑대인간이 된다는 엔딩이다.
시즌 2 스토리모드에도 등장하지만 행적이 초라하다. 일단 시즌 1 캐릭터 이기에 플레이하지 못하며 두들겨 맞는 샌드백 취급만 당할 뿐이다. 지못미.[9]
시즌 3이 나오기 전 The Lycanthrope's Tale이라는 공식 단편이 나왔다. 원래 기구했던 인생이 훨씬 더 기구해졌다. 세이버울프는 독일의 상류층에서 태어나 좋은 교육을 받은 반면 게으른 사람이었다. 죽어가는 부모에게 집안의 성을 상속받아 한번 보러 가봤다가 그 곳에서 수많은 유물과 연구소를 발견 한다. 알고 보니 세이버울프의 가족 집안은 괴물사냥꾼 조직인 나이트가드에 속해 있었던 것이다! [10][11]
어느 날 세이버울프는 술에 취해 실수를 해 성에 있던 거대한 늑대의 발톱에 상처를 입는데 하필 그것은 늑대인간의 발톱이었고 결국 다음 보름달이 뜰때 늑대인간이 되어버렸다. 늑대인간이 되자 이성을 잃고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파괴했는데 그 와중에 성에 있었던 늑대인간 해독제까지 파괴 해버린다. 또한 자신의 성에 있던 하인들까지 쫓아내어 진정으로 혼자가 되었다.
그 후 세이버울프가 살던 성 주변에서 괴물의 소문이 돌았고 곧 울트라텍이 그 소문을 듣고 세이버 울프의 성에 가서 세이버울프를 미끼로 유인해 생포한 후 강제로 실험을 하고 억지로 킬러 인스팅트 토너먼트에 내보냈다. 그러나 세이버울프는 탈출을 하고 시즌 1 스토리로 이어진다.
또 다른 킬러 인스팅트 단편 The Road to Ravensburg에도 등장. 미라가 유물을 얻으러 어떤 성으로 항하는데 그 성은 세이버 울프의 성이었다. 첫 등장은 벽난로 가까이서 누워 자고 있는 모습이었다.[12] 나중에 미라는 자신이 찾는 유물을 얻는 것에 성공하지만 그 때 세이버울프가 눈치를 채고 공격한다.
그리고 그 후에 나온 단편 Conflux에서 이어진다. 미라는 세이버울프를 말로 설득하려 시도해 보았으나[13]먹히지 않았고 결국 성 안에 전시되어 있던 발톱으로 세이버울프를 찔러 무력화에 성공한다. 하지만 세이버울프는 그 부상에서도 살아남았고 미라에게 공격을 시도하나 미라를 도와주러 온 웬디고들한테 밀리고. 발코니에서 헬리콥터로 도망가려는 미라를 잡으려다 헬리콥터의 공격을 받고 웬디고 무리로 떨어졌다. 결국 세이버울프는 미라에게 유물을 빼앗긴다.
시즌 3 스토리모드 Shadow Lords에서도 등장. 가르고스의 지구 침공을 막으려 지구의 있는 전사[14]들과 울트라텍과 힘을 합쳤다. 게다가 칸-라의 도움으로 다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엔딩에선 가르고스가 죽으면서 뿌린 에너지를 흡수한다.
2.3.1. 성능
입문하기에는 쉽고 편하나 위로 올라갈수록 사용하기 어려운 캐릭터.뒤앞, 아래위 같은 간단한 커맨드를 가지고 있으며, 세 가지 파생기를 가지고 있는 특수 자세가 있다.
또한 이 게임에서 가장 걸음걸이가 빠르다.
자세로부터 나오는 하단, 중단 오프너가 초반에는 상대들을 쉽게 타격하여 콤보를 이어갈 수 있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상대는 퍼지가드로 전부 가드해버리고, 이를 파훼하기 위해 조금 더 걸어가면 카운터를 쳐버린다.
이렇게 되면 결국 하단, 중단 오프너는 버리게 되고, 상대를 공중에 띄우는 기술만이 남게 된다.
더블 오토의 대미지가 강력하다지만, 락아웃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무한 오토 시스템이 있으며, 매뉴얼이 없다면 사용하기 힘들다.
심지어 승룡인 "이클립스"에는 무적판정이 없으며, 섀도우로 사용해야 무적 판정이 생긴다.
하지만 대쉬는 상대를 그냥 통과해버려 공격하다가 끊고 리셋에서 정역을 거는 심리가 가능하여, 심리전을 잘 꼬고, 매뉴얼을 잘 하는 상대라면 좋은 캐릭터가 될 수도 있다.
뒤+강손은 홀드할수록 이득이 커지고, 끝까지 홀드하면 가드불능이 된다. 상대를 쓰러트리고 사용하기 좋은 기술.
인스팅트는 기술 캔슬로, 모든 필살기를 캔슬하여 0상태로 만들어버리고, 필살기 - 캔슬 필살기 라는 다른 캐릭터는 못하는 유사 매뉴얼을 가지고 있다.
3. 인간관계
- ARIA 및 울트라텍 관련인물
2편에 글라시우스와 세이버울프 둘이 서로 도움을 준적이 있긴 하다. 글라시우스의 엔딩 중 하나에선 글라시우스가 세이버울프한테 늑대인간 해독재를 주는 대신 세이버울프가 글라시우스의 잃어버린 종족을 찾아준다. 하지만 또다른 엔딩에서는 글라시우스가 세이버울프한테 죽는 엔딩도 존재한다. 리부트 세계관에는 가르고스 침공 사건 제외하고 서로 엮이는 모습은 없다.
1편에서의 스토리에 따르면 세이버울프는 블랙 오키드에게 킬러 인스팅트 토너먼트에서 패배한다. 세이버울프 입장에서는 블랙 오키드가 본인이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올수 있는 기회를 없앤 것으로 보일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2편 묘사를 보면 세이버울프가 블랙 오키드에 원한을 가지고 있다는 묘사는 나온 적은 없다. 다만 블랙 오키드의 엔딩중 하나에서 세이버울프가 블랙 오키드를 죽이는데, 이때 세이버울프는 가르고스한테 빙의당한 상태라서 블랙 오키드를 죽일때 본인의 의지가 있었는지 알수없다. 리부트 세계관에도 이 둘은 서로 크게 스토리에서 엮이지 않는다.
4. 스테이지/테마곡
1편의 스테이지 Interior Castle1편의 테마곡 Tooth & Claw
2편의 스테이지 Sabrewulf's Castle
2편의 테마곡
엑스박스 원의 스테이지 Alchemical Lab
엑스박스 원의 테마곡 Lycanthropy
5. 기타
킬러 인스팅트 캐릭터중 가장 불쌍한 캐릭터다.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강하다는 언급도 없고, 그래서인지 항상 당하고 강제로 시험이나 받는다. 게다가 그 늑대인간의 본능 때문에 점점 이성을 잃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성능도 시즌 1때에서는 강캐 취급받았지만, 시즌 3 시점에는 지속적인 패치와 너프로 중약캐 시점으로 떨어졌다. [15]이름의 모티브는 레어의 옛날 게임 세이버 울프에서 따왔다.[16]
AVGN으로 유명한 제임스 롤프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다. 이유는 제임스 롤프가 고전 호러영화의 팬이라고.
공식 6인치 피규어로 제작되었다.
1편에 나온 동물 캐릭터여서 그런지 립터과 라이벌로 많이 엮인다.
DEATH BATTLE에서 뱀파이어 시리즈의 가론과 싸웠다.
엑스박스 원에서 본인의 얼티메이트를 추가 DLC로 얻게되었다.
[1] 애를 들면 2편에는 기계팔이 추가되었다.[2] 엑스박스 윈의 인트로 장면에도 세이버울프는 나타나면서 손톱으로 위협하고 포효하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3] Baron Konrad von Sabrewulf[4] 리부트전 킬러 인스팅트 세계관에서는 늑대인간이 되는 것은 저주가 아니라 아주 희귀한 질병이다.[5] 이 때 잠시동안 세이버울프의 인간 모습이 나오지만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다.[6] 아마도 팔 부분에 실험을 가한 것 같다.[7] 뭐가 복수의 대상인지는 알려주지 않는다.[8] 킬러 인스팅트 2편은 과거에서 이뤄지는데 그 이유는 블랙 오키드 항목 참고[9] 립터한테 발리고 마야한테도 발린다.[10] 마야가 지금 소속되어 있는 조직이다.[11] 참고로 세이버울프의 집안은 유럽의 늑대인간의 씨를 말려 버렸다고 한다. 이런 아이러니가...[12] 미라도 처음에 개인줄 알았다.[13] 미라와 세이버울프는 둘 다 인간에서 더 나은 존재로 변한 존재니 본인의 조직인 The Coven에 가입해야 한다고 얘기했다.[14] 예를 들어 제이고[15] 다만 가장 티어 아래에 있는 캐릭터는 아니다. 그 캐릭터는 바로 아가노스.[16] 영칭은 Sabre Wulf. 세이버울프의 영어 명칭은 Sabrewu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