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1-08 16:21:08

오메가 부대

파일:베타유닛.png

1. 개요2. 배경3. 성능

1. 개요

Omega Unit.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O-12 소속 중보병.

2. 배경

주어진 병력은 얼마 없고 배치 역량도 한정되어 있는 상황을 가정해보자. 자연히 요원 하나하나의 역량을 최대로 키우는 방향으로 일이 흘러갈 것이다. 그러려면 고도의 훈련과 첨단 기술이 필요한 법이고 이 두 가지가 바로 오메가 부대의 핵심 요소다.

오메가 부대의 일원이 되고 싶다면 항상 최대의 역량을 발휘할 줄 알아야 한다. 심신 모두 극도로 뛰어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훈련과 교육과정은 언제나 지속적인 관찰을 받는다. 적절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후보생들에게 돌발 적성 평가가 벌어지는 일이 예사고, 아주 사소한 실수로도 보다 기준이 널널한 다른 부대로 전출 당하는 일이 벌어지곤 한다. 이런 엄격한 훈련 평가 시스템은 그냥 보기만 해도 주눅이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메가 부대가 수행하는 임무 특성상, 이건 괜한 엄살이 아니라 필수 조건일 뿐이다.

오메가는 최정예 전술 부대이며, "문제 하나당 해결책 하나"라는 철학을 철저히 신봉한다. 어찌나 이 말을 잘 따르는지 부대원 하나하나가 그냥 걸어 다니는 해결책으로 화했을 정도다. SWORDFOR가 이 부대에 오메가라는 지시명을 내린 것은 단순한 허세가 아니다. 어떤 문제가 튀어나오더라도 이 강력한 장갑 보병들의 손아귀에 들어오면 종결을 맞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메가는 전장으로 걸어가고, 임무를 완수하고, 승전보와 함께 귀환한다. 전투의 향방을 결정짓는 요소이자 문제의 해결책, 그러면서도 그 어떤 지원도 필요로 하지 않는 전사다. 하지만 단독 작전을 수행하는 병사들의 약점은 전투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점점 더 위험해진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들의 동력 장갑복은 생존성을 강화하고 목표를 향해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광학 교란 장치를 내장했다.

하지만 고도의 훈련과 첨단 기술의 조합만이 오메가 부대를 인류계 전역에 널리 알려진 최정예 부대로 우뚝 세운 건 아니다. 오메가 부대는 피와 화염 속에서 담금질된 부대다. 그 훌륭한 복무 기록과 굳건한 명성 뒤에는 터프하면서도 흉포한 전사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오메가 부대는 그 훌륭한 명성을 받을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 수많은 인명의 생사가 칼끝에 매달린 순간에 단 하나의 오메가가 모두를 구한 사건은 셀 수도 없이 많다. 그렇기에 오메가 부대의 작전 교리는 다음과 같이 풀이할 수 있다. "문제 하나당 오메가 하나. 필요한 건 오로지 그것뿐."

3. 성능

파일:오메가스탯.png

중보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판오세아니아오크 병단이나 유징 제국샹즈 멀티 라이플 옵션에 단 5포인트만 더하면 사격 보정에 -6을 바르고 헤비 라이엇스타퍼까지 붙인 오메가 부대원이 나온다. O-12식 포인트 사기치기의 상징적 모델 중 하나.

아머나 BTS 둘다 평범한 중보병 수준이지만 이 모델의 특기할 점은 바로 ODD가 달려있다는 점이다. ODD 장비는 MSV가 없는 모델에게 모디파이어에 -6을 강요하며 그로인해 얻게 되는 안정성은 상당히 막강한 편이다. 커버를 받고 적에게 -9를 강요하며 날리는 사격은 바이저 장비를 가지지 않은 모델에게는 살아남기 힘든 일격이 되고, 개활지를 커버 없이 달리고도 살아남는 강력한 돌파력은 화망으로 꽉막힌 상황을 타계하기에 훌륭한 카드가 될것이다.

로드아웃으로 HMG와 포워드 옵저버를 많이 선택하는데 HMG를 들고 커버를 낀 채로 적의 경계병이나 아로피스같은 껄끄러운 모델들을 직접적인 타격, 제거함으로써 다른 공격 유닛이나 미션러너의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고, 포워드 옵져버로 멀티 라이플과 라이엇스타퍼를 들고 근중거리 전장에 직접 나서 미션을 수행 할 수도 있다.

포워드 옵져버 로드 아웃은 멀티 라이플의 보정거리인 16인치까지 들어가기만하면 BS14라는 우월한 사격 능력을 토대로 상대를 하나하나 지워 갈 수있고 자칫 멀티 라이플로 상대하기 힘든 모델을 만났을 때는 2운드를 믿고 갈기는 헤피 라이엇스타퍼는 높은 확률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다.

물론 적진에 다가가 근중거리에서 직접적인 교전을 벌인다는 것은 그만큼 더 중보병의 약점인 여러수단들에 노출되기 쉬워진다는 말도 되기에 ODD만 믿고 너무 깊이 들어가는 것은 좋지 못한 선택이다.

사용 할 수 있는 두 무기 모두 제압사격 모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기할 만한 사항인데 ODD + 커버 + 제압사격으로 적에게 -12 보정을 먹여 골목 하나를 완전히 틀어 막아 버릴 수있다.

어느 쪽이건 안정적 그 이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탄탄한 능력치를 갖춘 주력 중보병이다. 포인트도 실로 적절하여 로스터의 무게중심을 잡아주기 좋은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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