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오리를 올바르게 사육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2. 품종 선택방법
아바트코 레인저(라이트덕)
2.3~2.5Kg무게 이다. 알을 아주 많이 낳는다.상당히 긴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정상적으로 이동할 때 수평에서 약 45도로 이동한다.
에일즈버리 오리4.5Kg정도 한다. 18세기 영국에서 Duck End라고 불렸다.콜덕혹은 Decoy500 – 600g한다. 장점은 키우기가 약간 더 쉽다. 단점은 시끄럽다.참고로 유정란이 비싸기도 하고 성체도 입양하려면 적어도 10만원 이상은 넘을 것이다.페킨 덕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집오리. 유정란도 싸게 인터넷에 판다.
3. 입양,부화 전 주의사항
- 생김새만 보고 키우지 말 것
- 만약 예민하다면 키우지 말것
- 배변 관련문제
- 각질 관련문제
- 사료 관련문제
- 비용 관련문제
3.1. 필수 용품
3.1.1. 오리집
기본적으로 있어야 한다. 만약 밖에서 키운다면 지붕 벽이 단단해야 하며 최소 1.2mm 두께의 와이어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만약 낮 동안 집이나 울타리에 가둬야 하는 경우 오리 한 마리당 최소 1.5제곱미터의 공간이 충족되어야 한다.또한 오리는 똥을 많이 싸니 똥을 자주 잘 치울 수 있는 구조를 고려해야 한다.
3.1.2. 육추기(새끼 오리 한정)
새끼 오리일 경우 온도 조절을 위해 무조건 있어야 한다. 가끔 인터넷 쇼핑을 하다보면 온도 조절기가 없는 육추기가 있는데 그런건 거르는 것이 좋다. 육추기를 직접 만들 수도 있는데, 그냥 알콤 공식사이트에서 소켓과 전구를 구매한 뒤 둘을 붙인 후 콘센트를 꽂으면 완성이다. 온도 조절 장치가 있는지는 모른다.3.2. 입양,부화
- 부화
대표적인 국내산 브랜드는 알콤이다. 가끔 직접 부화기를 만드는 사람들도 있기도 하다. 습도 조절을 잘해야 하며, 총 28일정도 걸린다.
- 입양
3.3. 먹이
- 펠릿(Pellets)
오리에게 기본적으로 급여해주는 먹이. 혼합사료로도 사용이 많이 된다. 유튜버 도시오리도 이 먹이를 사용하고, 혼합사료 형식으로 줬다.
- 벌레
- 병아리 사료
- 혼합사료
* 인터넷 사료
- 흙
- 달팽이
- 소형 물고기
가장 보편적이고 좋은 방법은 혼합사료 다.
애완 오리 인터넷 사료중에 가장 좋은 것은 WATERFOWL MAINTENANCE DIETS이라고 한다. 주의할 점은 깃털이 난 후 먹여야 하고,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혼합사료가 좋다.
3.4. 목욕
성체 오리는 1주일에 4번씩 목욕을 해주면 좋다. 가끔 성체오리를 세면대에서 목욕을 시키는 사람들도 있지만, 크기가 작은 콜덕에 한정.3.5. 새끼 오리 온도조절
주일 | 온도 |
1주일 | 32°C |
2주일 | 30°C |
3주일 | 27°C |
3주일 | 24°C |
3.6. 식수관련
하루에 한번 식수를 갈아주고 1리터 정도가 있어야 한다. 배수가 잘 되는 곳에 놓는 것이 좋다. 오리가 물을 사방팔방으로 뿌리기 때문이다.3.7. 참고 사이트
- 한국오리협회
한국의 오리 협회. 하지만 대부분 요리와 가축 관련 내용만 있기때문에 애완 오리를 키우는 사람들이 들어갈 일은 거의 없다.
3.8. 오리의 질병
- 족부 궤양
빠른 시일 내로 동물병원에 가야 한다.
4. 키우는 법
오리는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2마리 이상 키우는 것이 좋다. 식수는 매일 갈아줘야 한다. 키워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오리가 밥을 먹고 물을 먹으면 물이 많이 더러워진다.4.1. 새끼 오리 때
이때는 육추기에서 키워야 한다.주인을 알아볼 수 있도록 투명한 곳이 좋다. 1~4주까진 병아리 사료를 급여해주면 된다. 물을 살짝 막아야 한다. 이때 가끔 항문을 쪼아대는 오리가 있는데, 분리를 안 시켜주면 내장이 튀어나와서 죽는다.[2] 이 시기까지의 오리는 정말로 약하기 때문에 조심히 다뤄야 한다. 생후 1~2주가 지나면 목욕을 시킬 수 있지만, 저체온증으로 죽을 위험이 있어 장시간 동안 물에 내버려 두지 않아야 하고 목욕 후 털을 무조건 말려줘야 한다. 3주에서 20주까진 닭사료를 급여해주면 된다. 3주가 지나면 단백질이 적어도 15% 함량된 사료를 먹여야 하고, 니아신도 포함되면 좋다. 2개의 물이 있어야 한다. 이때 정성들여 키우지 않고 놀아주지 않는다면 성체가 됐을 때 주인으로 생각하지 않고 낯선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다.
4.2. 성체가 된 오리
이때부터는 털과 각질이 많이 날리기 시작한다. 내는 소리로 암컷인지 수컷인지 확인할 수 있다.만약 주인을 좋아하는 오리라면 주인이 없어질 시 분리불안이 생기기도 한다.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서 구충약을 먹여야 한다.[3] 건강검진도 정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5. 의견 충돌
해외에서는 오리를 집에서 키워도 된다는 파와, 치료가 필요한 때를 제외하고 무조건 밖에서 키워야 한다는 파가 대립구도로 있다.밖에서 키워야 된다는 파의 주장은 이러하다
1. 오리는 사회성 동물이므로 야외에서 뛰어놀아야 한다.
2. 오리는 벌레를 먹어야 한다.
3. 사람의 집은 오리에게 위험하다.
물론 대부분의 국내 거주자들에겐 선택지가 하나밖에 없다.
6. 암울한 사육 현실
- 국내관련 문제
이미 해외에서는 농장, 정원, 마당 등의 넓은 공간과 수영하는 곳이 없는 곳이라면 키우지 말라고 권고한다. 그런 곳이 없이 키우는 사람들은 비판 받는다. - 사육 방법을 모르고 키우는 사람
몇몇 무책임한 사람들은 그냥 약간 큰 박스에 성체 오리 4마리를 넣고 병아리 사료를 주는 사람들도 있다. 강제로 합사하기도 한다.[4] 사실 그런 환경에서 키우는 오리들은 인터넷 커뮤니티만 둘러봐도 흔히 볼 수 있는데, 오리털을 보면 약간 삐죽삐죽 튀어나와 있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 - 근처에 병원이 없는 문제
강아지, 고양이는 대부분 지방에서도 진료를 해주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오리를 진료하는 병원은 거의 수도권 지역에 있다. 여기서 수도권 지역에도 찾기 힘든 정도이다.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지방에서는 없다해도 무방하다. 수도권에서 1000개중 거의 3~8개 정도가 거의 오리를 진료하는 병원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자신의 아무리 돈과 키울수 있는 환경이 있다고 해도 시간이 없다면 그 생각을 접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