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6 21:57:25

오니가와라 겐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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鬼瓦 源五郎 / Onigawara Gengorou

성우는 아소 토모히사/송준석[1][2]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의 등장인물. 한국판 이름은 원귀정. 40년전 이나즈마 일레븐의 비극의 원흉을 잡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형사이다.

과거에는 형사가 아닌 기자였으며 이나즈마 일레븐의 축구를 보고 그들에게 감명받아, 그 시절부터 그들을 응원하는 팬이었지만 누군가가 계획한 사고로 그들은 풋볼 프론티어 결승에서 참가하지 조차 못하고 패배해 버렸다. 그 사건을 계기로 그들을 절망에 빠뜨린 범인을 밝히고 잡아내기 위해서 기자를 그만두고 형사가 되었다. 팬심 하나로 직업을 바꾼 대단한 사람.[3]

이나즈마 일레븐 2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엔도 다이스케의 친구이며 이나즈마 일레븐과도 예전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이다. 이나즈마 일레븐 OB 팀 멤버 및 다이스케한테는 '오니가와라', 현 라이몬 일레븐 및 이나즈마 재팬 멤버들에게는 '(오니가와라) 형사님'으로 불린다.

2. 작중 행적

애니에선 제국 학원라이몬 중학교 축구부의 연습시합을 관전하는 것으로 첫 등장. 40년지기 이나즈마 일레븐의 팬 답게 엔도 마모루가 시전한 갓 핸드를 한눈에 알아보며 틀림없는 갓 핸드라며 40년의 세월을 넘어 전설의 이나즈마 일레븐의 기술이 부활했다며 기뻐한다. 이후에는 라이몬 일레븐을 응원해준다. 오래 전부터 축구를 사랑해 온 인물인 만큼 미카게센노 중학교의 1점을 넣고 시간을 끌며 경기가 끝나는 것을 기다리는 플레이를 보며 구역질이 나는 플레이라며 비판했고 카게야마에게 정보를 보고하는 후유카이의 앞에 나타나서 축구를 더럽힌 너희들을 절대 용서 할 수 없다며 언젠간 레드카드를 먹여주겠다고 경고한다.

후유카이가 스파이라는것을 들키고 감독자리에서 강판 당하게 되자 히비키에게 감독을 맡아달라 부탁하려는 엔도 마모루의 앞에 나타나 할 얘기가 있다고해서 엔도는 혹시 감독을 맡아 주는거냐며 기뻐했지만 난 그런 그릇은 못 된다며 거절한다. 엔도의 갓 핸드를 봤을때 마치 전설의 이나즈마 일레븐이 되살아난 것 처럼 소름이 돋았다고 말해주면서 이나즈마 일레븐의 비극을 엔도에게 알려주고 히비키또한 이나즈마 일레븐의 일원이자 엔도 다이스케의 제자이며 너와 같은 골키퍼였다는것을 알려줘 히비키가 라이몬 일레븐의 감독을 맡도록 유도한다.

제국 학원라이몬 일레븐의 지역 예선 결승에서도 당연히 등장. 카게야마가 수작을 부리지 않을 리 없다며 수사를 개시한다. 다른 형사들이나 경찰도 대동하여 제국 학원의 하수도나 상공, 스타디움을 샅샅히 조사하고 제국의 네트워크도 부하를 시켜 해킹을 시도하는데 패스워드를 입력해야 한다는 부하의 말에 기합으로 어떻게든 해 내라는 말을 하는 등 초차원적인 면도 보여준다. 자신도 카게야마의 수작을 밝혀내는 걸 돕겠다는 말을 하는 히비키에게 귀찮은 일은 내가 맡을테니 너는 꼬맹이들을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최신 암호 해독 프로그램으로 제국의 네트워크에 접속하는데 성공하지만 다른 누군가가 접속하면 파일이 전부 사라지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었고 '프로젝트 Z'라는 의문의 파일명을 확인하는데에 그친다. 그 후 부하가 증거물로 천장에서 낙하한 나사를 가져오자 서둘러 스타디움의 공사 관계자를 불러오라고 명령한다.

제국과 라이몬의 시합이 시작되자마자 라이몬진영에 철골이 낙하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자신이 철골을 떨궜다는 증거라도 있냐며 능글맞게 구는 카게야마의 앞에 나타나 스타디움 공사관계자가 자백한 내용과 의도적으로 느슨해져있던 나사를 증거로 카게야마를 체포하는것을 드디어 성공하며 너에겐 듣고 싶은게 산더미만큼 있다며 40년동안의 일을 마주알 고주알 다 불어줘야겠다며 연행한다.

카게야마를 태운 경찰차 안에서 제국과 라이몬의 경기영상을 보여주며 제국의 선수들은 너를 따르지 않았기에 이런 멋진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축구를 더럽힌 너는 축구에게도 버려진것이라며 일침을 놓지만 카게야마는 '너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할 뿐이었다.

이나즈마 일레븐OB와 현 라이몬 중학교 축구부의 연습시합을 할때도 이나즈마 일레븐이 부활하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심판을 맡으며 등장. 하지만 자신들의 축구는 이미 40년전에 끝났다며 대충대충 플레이하는 이나즈마 일레븐을 보며 아무리 40년이 지났다지만 그 옛날 전설이라 불렸던 이나즈마 일레븐의 강함의 편린도 느낄 수 없다며 충격을 먹는다. 그러나 엔도의 일침[4]과 히비키의 일갈[5]에 멤버 전원이 마음을 고쳐먹고 전설은 진실이었다고 증명해 주자며 진지하게 뛰기 시작했고, 이 모습을 보고 정말로 이나즈마 일레븐이 부활했다며 기뻐한다. 불꽃 풍향계를 보고 타임을 부탁하는 엔도에게 장난스레 축구에 타임은 없다고 말하지만 중요한 일이라며 부탁한다는 엔도의 말에 불꽃 풍향계를 분석하는 동안 타임을 인정해준다.

이나즈마 일레븐OB와 현 라이몬 중학교 축구부의 연습시합 이후에는 라이몬 소이치로에게 카게야마 또한 이나즈마 일레븐의 멤버였으며 지금껏 이나즈마 일레븐의 데이터를 은폐하던게 카게야마의 소행이라는것을 알려준다. 라이몬 소이치로가 사고를 당한 뒤 풋볼 프런티어 전국대회 개최식을 보고 있었으나 그 사이 카게야마가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되었다는 사실을 듣고 대체 누가 허가 했냐며 화를 낸다.

카게야마의 석방 후 도망자 신세인 후유카이를 찾아 심문하는 등 또 다시 수사를 개시하고 라이몬 나츠미에게 엔도 다이스케의 죽음이 카게야마와 연관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전한다. 이후 라이라이켄에서 식사중인 엔도 일행에게 본인이 조사한 카게야마가 흑화한 이유와 그의 과거, 고엔지 유카의 사고가 카게야마와 연관되어 있는것, 프로젝트Z에 대한 정보등을 들려준다.

제우스 중학교와 라이몬의 결승전에서도 당연히 뒤에서 수사를 진행중이다. 신의 아쿠아를 수상하게 여긴 매니저 일행이 제우스가 신의 아쿠아를 보관하는 창고에 잠입했을때 매니저들에게 보안관의 시선을 끌어줄 것을 부탁했고 그 사이에 신의 아쿠아를 조사해 인간의 몸을 바꾸는 성분이 있다는걸 발견하고 이번에야말로 도망칠수 없을거라며 카게야마를 체포한다.

2기에서도 에일리어 학원 사건의 조사에 착수한다. 에일리어 학원만 해도 골치 아픈데 소송중에 또 다시 카게야마가 탈출하는 바람에 이 아저씨의 고생은 끊길일이 요원해 보인다... 진 제국 학원의 설립 소식을 듣고 재빠르게 헬기를 타고 출동하여 카게야마를 체포하려 시도하지만 잠수함으로 도망치는 카게야마를 이번에는 놓치고 만다.

오키나와에서의 엡실론과 라이몬의 시합 도중에 밝혀진바에 따르면 고엔지 슈야가 에일리어 학원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자 고엔지를 히지카타의 가족에게 맡기고 그동안 인질로 잡힐수도 있는 고엔지 유카를 보호하기 위해 움직였다고 한다. 고엔지 유카를 안전한 곳에 보호하는데에 성공하여 고엔지가 라이몬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줬으며 자신의 부하들과 고엔지를 협박했던 에일리어 학원의 부하들을 쫒아 다시 수사에 들어간다. 히지카타의 발언에 따르면 히지카타의 아버지와는 옛날부터 아는 사이인 모양.
더 제네시스와 라이몬의 결전에서도 에일리어 학원 본부에 침입하여 원본 에일리어 석에서 에일리어 학원 선수들에게 에너지를 보내는 장치를 폭파시키는 등 활약하지만 더 제네시스는 에일리어 석을 쓰지 않고도 순수한 본인들의 재능과 훈련으로 강해진 평범한 인간이었기 때문에 키라 세이지로의 목적을 방해하는데에는 실패한다. 라이몬이 끝내 제네시스와의 결전에서 승리한 뒤 키라 세이지로에게 어째서 제네시스계획 같은 걸 실행한건지 묻고 그의 과거를 들은 뒤 키라 세이지로를 경찰에 연행하고 더 제네시스 멤버들을 보호한다.

하지만 에일리어 석의 여분을 챙기고 도망쳐 다크 엠퍼러즈를 만들어 하이솔저 계획을 실행하려는 켄자키 류이치의 등장에 또 다시 경찰을 대동하고 출동하여 너의 야망도 여기까지라며 에일리어 학원의 부하들과 켄자키를 체포한다.

4기부터는 다이스케에 관한 진실을 조사하고 있는 라이몬 나츠미를 돕고 있다. 브라질 전에서 사건의 흑막인 가르실드를 체포하다가 철골에 맞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나오는 도중, 선글라스를 벗은 다이스케를 단번에 알아볼 정도로 그의 얼굴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팀 가르실드엔도 일행한테 패배하자, 국제 경찰과 함께 가르실드 일당을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가르실드 체포 후의 행적은 알 수 없지만 GO 시점에서는 나이가 나이인 만큼 정년퇴직했을 가능성도 있다.

3. 기타

엔도 다이스케의 외손자인 엔도 마모루가 축구계를 바꾸는게 아닐까 하며 기대하고 있다. 오래 전 다이스케에 관한 사건 때문에 카게야마 레이지에 관한 앙금이 많아 보인다.[6]

본래 기자였다가 직업을 바꾼 것이지만 형사로써의 능력은 출중하여[7] 작 중 모든 빌런들이 이 아저씨한테 걸려서 연행됐다.


[1] 정확하게 공개된 바는 없으나 중복캐스팅인걸 고려하자면 거의 송준석일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확인사살 되었다.[2] 본 캐릭터가 카게야마 레이지와 적대 관계인데 더빙판 한정으로 서로 자문자답하는 것이 꽤 인상적이다. 그럼에도 미친 연기를 선보였다.[3] 누가 그랬을지는 시청자들도 파악할 수 있었고 본인도 가 그런 짓을 하였을거라고 추측했지만, 물증이 없어서 구속하진 못했다.[4] 전설 같은건 관계없어! 어째서 대충대충 플레이 하는거야? 이런...영혼없는 시합을 하면 아저씨들이 좋아했던 축구에게 있어서 부끄럽지도 않아?![5] 너희들 그 꼴은 뭐냐! 우린 전설의 이나즈마 일레븐이다! 그리고 여기에 그 전설을 꿈꾸는 아이들이 있다! 우리들에겐 그 마음을 짊어질 책임이 있는거다! 그 마음에 답해줘야 하지 않겠나! 진정한 이나즈마 일레븐으로써![6] 그런 만큼 카게야마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7] 수사에 필요한 정보 수집 능력도 기자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