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23:34:19

오노에 키쿠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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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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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칸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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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에 가문의 문장 카사네센니다키가시와 (重ね扇に抱き柏)

1. 개요2. 역대 오노에 키쿠고로

1. 개요

오노에 키쿠고로(尾上菊五郎)는 일본 가부키 가문인 오노에(尾上) 종가에서 대를 이어 내려오는 배우의 예명 중 하나이다. 오노에 종가의 당주격인 남성에게 주어지는 세습명(襲名)이다.

오노에 종가의 세습 구도는 '오노에 우시노스케 → 오노에 키쿠노스케 → 오노에 키쿠고로'이다. 허나 7대 오노에 키쿠고로의 친아버지가 7대 오노에 바이코우를 지낸 인물이기에 오노에 키쿠고로가 장수하며 현재의 세습명을 아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경우, 오노에 바이코우를 습명할 가능성이 높다. 야고는 오토와야(音羽屋). 오노에 종가는 10대 이치카와 단쥬로가 이끌던 이치카와 종가 나리타야와 함께 메이지 시대에 인기와 연출이 몰락해 가던 가부키를 다시금 부흥시킨 가문으로 그 역사나 가치를 높게 평가 받고 있다.

2. 역대 오노에 키쿠고로

  • 초대 오노에 키쿠고로
    교토에 위치한 유명 연극 찻집 출신이다. 교토에서는 온나가타를 주로 연기했으며 에도에 내려와서 타치야쿠로 이름을 알렸다. 1717-83.
  • 2대 오노에 키쿠고로
    초대 오노에 키쿠고로의 양자. 친아버지는 2대 오타니 히로지이다. 초대 오노에 우시노스케를 지내고 초대 오노에 키쿠고로가 사망하고 2년 뒤, 2대 오노에 키쿠고로를 습명했지만 그로부터 2년 뒤 급사하였다. 1771-87
  • 3대 오노에 키쿠고로
    초대의 오노에 쇼로쿠의 양자. 가부키 연출과 각본 제작을 맡기도 했으며 에도 가부키 연목 등을 정리하여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유산을 남긴 명배우로 꼽힌다. 1784–1849.
  • 4대 오노에 키쿠고로
    3대 오노에 키쿠고로의 장녀의 사위이며 가부키를 배운 뒤에 장인의 양자로 입적했다. 오사카 출신이며 온나가타를 주력으로 삼았다. 1808-60.
  • 5대 오노에 키쿠고로
    3대 오노에 키쿠고로의 차녀의 아들. 친아버지는 에도 후기의 가부키 배우인 12대 이치무라 우자에몬[1]9대 이치카와 단쥬로, 초대 이치카와 사단지와 함께 지금의 가부키좌를 세운 인물이다. 배우로서의 입지도 탄탄하여 오노에 키쿠고로라는 세습명의 명성은 5대 오노에 키쿠고로가 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844-1903.
  • 6대 오노에 키쿠고로
    5대 오노에 키쿠고로의 아들. 초대 나카무라 키치에몬과 함께 가부키좌와 가부키 무대 부흥에 힘썼으며, 18대 나카무라 칸자부로의 외조부이다.[2] 1885-1949.
  • 7대 오노에 키쿠고로
    6대 오노에 키쿠고로의 양자인 7대 오노에 바이코우의 장남. 본명은 테라지마 히데유키. 오노에 키쿠고로 극단을 이끌며 에도 시대의 가부키를 현대에서 재현하여 공연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현 오토와야 오노에 종가의 당주. 1942-.
  • 8대 오노에 키쿠고로(당대)
    7대 오노에 키쿠고로의 장남. 본명은 테라지마 카즈야스. 2024년 6월, 오노에 키쿠고로의 8대째 습명 예정을 공표하였다. 다만 아버지인 7대 오노에 키쿠고로가 은거명을 사용하지 않고 해당 명적을 지닌 채 영면에 들고 싶다 하였기에 같은 하늘 아래 두 명의 오노에 키쿠고로가 존재하게 되었다. 1977-.

[1] 대한제국 의정부 고문으로 있던 샤를 르장드르의 아들.[2] 6대 오노에 키쿠고로의 장녀가 17대 나카무라 칸자부로와 혼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