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러브 다이어리의 남 주인공. 小野田 真.오노다 유라의 남편. 25세 (1권 기준). 차남. 성우는 우에다 유지/나카무라 유이치. 영화판 배우는 미우라 리키(1편), 오카다 히카루(2, 3, 4편).
만화 시작 시점에서 동정. 주니어는 울퉁불퉁하고 위로 솟은 형. 조금 포경이고 짧다 (1권 기준). A형. 1인칭은 오레. 엉덩이 패티쉬라는 설정이 있는데 아마도 작가가 잊은 듯 하다... 잊혀진 설정이라고 보기에는 최근까지도 가끔씩 스스로 그런 말을 하긴 하는데 별로 부각이 안 되는 것을 보면 작가의 연출 부족인 듯.
2. 외모
검은 머리에 평범한 얼굴, 평범한 체구를 가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남자라는 설정. 90년대에 연재를 시작한 남성향 성인만화답게 약간 동안이라는 점을 빼면 특별한 것이 없는 외모로 설정 되어있다.설정상으로는 평균 보다 약간 왜소한 체구, 잘 생기지도 않았고 못 생기지도 않았지만 모나지는 않은 평범한 얼굴로 전반적으로 '평균 이하'이며, 작중에서도 그렇게 묘사 되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라의 눈으로 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편'으로 보여 '유라의 일편단심 사랑'을 보여주는 장치로 쓰였다. 그러나 연재가 지속 됨에 따라 그림체가 바뀌면서 그림이 깔끔해지면서 연재 후반부로 가면 '행복한 결혼생활로 살이 찌면서 귀염상이 되었고, 유라의 손길을 타 생긴 것도 멀끔해졌다'라고 설정이 바뀐 듯. 그렇지만 작중 세계관 최고 미녀 수인 유라와 비교하면 전혀 잘 생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 않다. 유라가 특히 경계 했던 연적(?)인 미유키나 미사키 또한 얼굴 때문에 마코토에게 반했다기 보다는 마코토 특유의 편안함과 상냥한 태도에 호감을 느꼈던 것이고, 가장 불륜에 가까운 관계까지 갔던 나오도 '자기를 좋아해주는 남자를 좋아하는 타입'이라 마코토에게 호감을 가졌던 것이라서, 작중에 마코토를 잘 생겼다고 말하는 캐릭터는 아직까지도 아내인 오노다 유라가 유일하다. 심지어 마코토의 어머니 아키코 마저도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 게다가 유라 역시 결혼 하고 점점 콩깍지가 더 심해서져 저렇게 변한 것이지, 마코토와 결혼 하기 전 마코토와 사귀게 된 이유는 마코토가 '다른 남자들보다 상냥하고 착해보여서'였다.[1]
3. 성격
소심하고 한번 좌절하면 죽어라고 땅을 파는 스타일로 인기가 없다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었지만 알고 보니 인기가 많은데다가 수많은 에로 해프닝을 만나는 전형적인 미연시 주인공 스타일. 초반부터 그런 끼가 있었지만 40권 대 후반부 이후 꼬인 여자만 해도 4명이고 그 외에도 은연중 회사 내 여성들에게 호감을 사고 있다. 여성들과 별별 해프닝이 벌어져 다소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지만 유라에 대한 마음으로 끝내 선을 지켜나간다.[2] 남녀로부터 평가가 확연히 다른 스타일인데, 보통 남자들에겐 '저런 별볼일 없는 녀석에게 유라 같은 미녀는 어울리지 않아'라는 소릴 듣는다면, 여자들에겐 '유라 씨같은 미인이 저런 마코토 씨를 만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유부남이지만 회사 내 여사원들이랑 여러 가지로 엮이는데 알몸을 봤다거나, 할 뻔했다거나, 묘한 대화를 나눈다거나. 특히 불륜을 로망(...)으로 여기는 마키에랑 자주 엮일 뻔 하지만 애써 유라 생각을 하며 매번 마지막 선만은 넘기지 않는다. 첫 사랑을 닮은 '나오'라는 캐릭터와 정말로 9부능선 앞까지 갔다가 간신히 유라를 떠올리며 회군, 최후의 저지선만은 지켜냈다. 작중에서 여자 마음에 대해서 엄청 둔감하다. 특히 미유키가 나오는 편에서 이 둔감함이 부각되는데 나레이션에서도 저정도 둔감한 건 범죄 수준이라고 말할 정도.
64권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하나 밝혀지는데, 바로... 마코토가 대학생 시절 미유키의 과외교사를 했을 때 마코토도 사실은 미유키를 좋아했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사제간의 연애는 안된다는 마음이 있었기에 이어지지 못했던 것이다.
아내인 유라가 육아잡지를 읽으며 이제 자신의 가슴은 아기 것이라고 중얼거린 것을 듣고 충격 받기도. 뿐만 아니라 유라가 치한에게 엉덩이를 만져졌을 때 분하다며(...) 마구 주무르려 했다거나, 유라가 다니는 피트니스 센터의 잘 생긴 강사를 질투하거나, 첫 바이브레이터 사용 때도 자기 말고 다른 커다란 것(...)이 유라 몸 속에 처음 들어간다며 슬퍼하기도 하는 등 소심하고 순해보이는 인상과 달리 은근히 질투나 소유욕이 강한 편인 듯 하다.
4. 성격 분석
사실 연재 전 기획 단계에서 유라가 현실의 여성이라기 보다는 '남성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아내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라면, 마코토는 기획 단계부터 상대적으로 유라보다 훨씬 현실성 있는 캐릭터로 구상 되어있었다. 애초에 작품의 연재 전 기획의도부터가 성인만화는 보통 남성 독자가 훨씬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표면적인 '신혼부부 성장기' 중에서도 특히 '초보 남편 성장기' 같은 느낌으로 만든 거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 연재가 오래 되면서 여성독자도 늘었고, 그 시선을 반영한 'Futari H for ladies' 같은 작품이 따로 나온 것을 봐도 명백하다. 작가가 남자이다 보니 남편 쪽의 성장기를 그리는 게 더 편하기도 할테고. 다만 유라의 변화 묘사에 집중하거나, 마코토의 경제적 조건이 상승해버린 것은 장르가 성인만화이고, 연재가 워낙 오랜 기간 계속 되다 보니 독자들의 마코토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어버려 그 기획의도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 되게 관철 되고 있지는 못했다는 한계로 보는 게 맞다. 작중 여성 캐릭터들도 '마코토가 완성 되어서' 좋아하는 게 아니라 '끊임 없이 노력하려는 모습이 느껴져서' 호감을 갖는 식인 것을 봐도.[3] 작품 구상 단계에서 유라를 아직 미숙한 면은 있지만 그래도 이상적인 히로인으로 설정해놓고 마코토를 좀 모자란 주인공으로, 주변 인물들을 작품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어가기 위한 90년대 가벼운 성인향 일본만화 특유의 변태 캐릭터들로 설정 했다고 보면 마코토와 유라를 제외한 모두가 문란하기 그지 없는 러브 다이어리 세계관과 딱 떨어진다.다음은 작중에 공식적으로 드러난 내용이거나, 작중에 나와 있는 모습들을 바탕으로 한 추론이 섞여 있다.
기본적으론 가정적이고 자상한 남편으로 그려지고 있지만, 막상 가사솜씨는 형편 없고 참여 빈도도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며, 유라의 기분을 고려치 않고 자기 멋대로 굴거나 철없이 구는 면도 있다. 예를 들어 유라가 삐졌을 때 '하고 나면 풀릴 것'이라 생각해서 덮쳤다가 유라가 눈물을 보인 일도 있다. 이전 설명처럼 '이상적인 남편상'이라기 보다는 '이상적인 아내에 맞추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그 시대의 평범한 남자'라는 캐릭터라는 해석이 자연스러운 이유. 기본적으로 카츠 아키의 기획의도도 '남성들이 많이 보는 성인만화에서 실질적으로 남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부생활에 대한 일종의 학습만화를 만들자'이지...순정만화를 만들자는 게 아니다. 따라서 이전 설명처럼 마코토가 이상적인 남편상이라면 기획의도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 지금처럼 '조금 부족한 일반인'을 상정하고 만들었으나, 장기불황으로 인해 거품이 꼈다는 해석이 더 기획의도에 자연스럽다. 게다가 전업 가정주부인 유라가 있는데, 잦은 출장이나 퇴근 후 접대까지 다녀야 하는 마코토가 한국여성 독자들이 바라는 만큼 가사에 적극참여하는 걸 기대하는 건 애초에 무리다.
키도 크고 체구도 우람하며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말도 잘 하고 여자들에게 인기도 많은 형 아키라에 비해 키도 작고 체구도 왜소하고 공부도 평범하고 운동신경도 없고 말주변도 부족하고 여자들에게 인기도 없는 마코토는 집안에서 억눌려 있는 부분이 있다. 기가 약한 마코토가 괄괄한 성격인 아키라에게 상성상으로 밀리는 것도 있고. 결혼 후에는 주변의 거의 모든 인물들로부터 '너 같이 변변찮은 남자에게 유라 같은 미인 아내는 아깝다'는 평가를 눈 앞에서 대놓고 당한다. 특히 직장에서 거의 매일 같이 오카하마와 이나가키가 심심할 때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심하면 '자신들이 유라와 하게 해달라'고 조르고 있으며, 마코토가 성생활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빼앗긴다', '떠날 거다', '내가 대신 할까?' 같은 소리까지 한다.
이런 경험들 때문에 아내인 유라에 대한 소유욕이나 독점욕이 강하고 조금은 지배욕까지 느끼는 동시에 은근히 '유라는 내 여자'라는 것을 과시하고 싶어하기도 하는 이중적인 면모가 있다. 그래서 불특정 다수, 또는 유라에게 그다지 깊은 흑심을 품고 있진 않은 사람 앞, 또는 해변이나 수영장 같이 개방 된 곳에서는 은근히 유라를 드러내보이고 싶어하면서, 유라에게 흑심을 품고 있거나 유라가 관심 있어 하는 남자 앞에서는 유라를 꼭 끌어안고 놔주질 않는다. 동시에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성에게서 기회가 와도 못 알아채는 편이었던 것.
저런 성격적 특징들 때문에 생기는 에피소드가 작품 내에 매우 많다. 예컨데 공식적으로 딱히 사디스트도 아닌 것이 판명 난 마코토가 유라를 야외에서 자꾸 더듬거나, 벗기거나, 범하려는 시도를 무척 하는 것도 저런 이유로 볼 수 있다. 특히 수영장이나 바닷가에 놀러 갈 때마다 유라에게 무조건 비키니만 입을 수 있도록 허락하는데, 유라가 헌팅 당하거나 대놓고 시선을 모으는 것을 싫어하면서도 은근히 유라에게 그곳의 남성들 시선이 몰리는 것을 즐기는 타입이다. 이 부분이 가장 잘 드러나는 에피소드는 '바다에 놀러갔는데 실수로 B컵인 리카의 수영복을 잘못 가져온 유라' 에피소드다. 여기서 너무 작고 꽉 끼는 수영복 때문에 부끄러워서 수건으로 온몸을 가리고 있는 유라에게 마코토는 수건을 벗으라고 요구 했고, 결국 유라는 그 작은 수영복이 꽉 끼는 부끄러운 모습으로 계속 바닷가에서 남성들의 시선을 받아야 했다. 유라가 수치심으로부터 쾌감을 느끼는 M이라 오히려 이런 점은 성적으로 궁합이 잘 맞는 것. 하지만 대놓고 유라에게 흑심을 품고 있음을 숨기지 않는 세키마치 지로나 하기모토 사다오 같은 캐릭터들, 또는 유라를 좋아하고 있다고 강하게 의심 했던 초창기의 와타나베 같은 캐릭터 앞에서는 유라를 끌어안고 있거나 손을 잡고 놓지 않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랬던 마코토지만 리카에 의해 매직미러 안에서 유라의 맨 가슴이 와타나베 앞에 전부 노출 되었을 때도 따로 말리지 않고 부끄러워 하는 유라를 지켜보고 있은 적도 있다.[4]
'완전한 정복'에 대한 약간의 집착이 있다. 그래서 아직 유라의 신체에서 마지막 남은 처녀지인 아날이나, 새로 이사 온 집에서 유일하게 관계를 가져보지 못한 장소인 베란다에서의 관계를 꾸준히 바라고 있다. 그렇지만 유라가 각각 '아기가 생기지 않는다', '이웃들에게 들키면 부끄럽다'는 이유로 꾸준히 거절 당하는 중.
영업맨이라 그런 건지 유라에게서 유흥이나 접대 서비스를 받고 싶어하는 모습을 굉장히 자주 보여준다. 계곡주, 미역주, 뇨타이모리, 바니걸, 스트립쇼, 메이드, 무릎베개 하고 귀청소, 소프랜드, 매트플레이, 이미지클럽 등등을 비롯해 수많은 '풍속업소에서나 접대 자리에서나 볼 법한 요구'들을 자주 하고, 유라에게 이 중 상당수의 서비스를 받아봤다. 뿐만 아니라 투명인간이 되어서 유라를 관찰한다던가, 유라에게 하루종일 알몸으로 지내게 하기, 노팬티 차림으로 우편 받기, 베란다에서 유라만 알몸으로 만들어 야외노출 시키기, 카호 옆자리에서 관계 맺기, 유라네 부모님 옆에서 관계 맺기 같은 일을 시킨 적도 있다. 유라를 아프게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자주 시도하진 않지만, 유라에게 SM플레이를 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자 마자 밧줄로 유라를 묶은 다음 채찍으로 때리거나 촛농을 떨어뜨리고 싶어한 적도 있고, 러브호텔 SM룸에서는 유라를 삼각목마에 앉힌 적도 있다. 분명 설정상으론 마코토는 그다지 S가 아닌 것으로 되어있는데, 유라가 워낙 M이라 그런 건지 마코토가 변태인 건지, 하고 싶다는 것만 보면 수위가 상당하다. 하지만 마음이 약해서 일정 수위 이상으로 심한 일은 스스로 포기 하는 편.
또한 유라에게 성인용품을 사용하는 것에 적극적이다. 로터, 전동 안마기, 바이브레이터 등 유라가 사용해 본 성인용품들을 먼저 써보자고 제안하는 사람은 대부분 마코토. 그런데 전술 되어있듯 자신이 먼저 사용해보자고 제안해놓고도 이런 성인용품에 씁쓸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 러브호텔 호텔룸 올클리어 기념으로 받아온 '커다란 상급자용 대형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하자 먼저 사용을 요구한 마코토가 오히려 유라 보다 더 심적으로 괴로워 했을 정도. 신혼 초기에는 마코토 외 그 어떤 것에도 느끼지 않겠다던 유라와 어떻게든 야한 기구를 유라에게 사용하고 싶어하던 마코토 구도였지만, 이 에피소드에서는 '유라의 몸에 처음으로 자신이 아닌 커다란 바이브레이터가 대신 들어간다', '내 물건이 아닌 바이브레이터에 유라가 느끼고 있다'는 마코토의 복잡한 심경만 묘사 되었을 뿐, 대형 바이브레이터가 삽입 된 유라의 심경은 전혀 자세히 묘사 되지 않았다.
딱 한 번 마코토가 아닌 유라가 먼저 성인용품 사용에 적극적이었던 적이 있는데 '질 트레이닝용 무선 전동로터'다. 우연히 이 물건을 발견하고는 '유라가 스스로 자위용품을 구매 했다'[5]]는 사실에 놀라며 당장 써보자고 매우 기뻐했다. 이후 일상생활 중에 유라에게 로터를 삽입 후 마코토가 심심할 때마다 리모컨으로 로터의 스위치를 넣었다 껐다 하는 본격적인 조교(?)를 하기도 했다.[6] 그동안 로터나 바이브레이터를 사용 하더라도 절정만은 허락하지 않고 오직 마코토의 물건에 의해서만 절정을 느꼈던 유라였지만, 이번에는 다른 자극 없이 온전히 삽입 된 무선 전동로터만에 의해 제대로 절정을 맞이했다. 심지어 절정 당시 리모컨 조종자가 마코토가 아니어서, 러브 다이어리를 오랜 기간 읽어온 독자들에겐 더더욱 충격적인 전개.[7] 이게 유라가 마코토의 손가락이나 물건이 아닌 기구에 의해 처음으로 맞이 한 절정이자, 마코토가 아닌 다른 사람에 의해 절정에 도달한 첫 경험이기도 하다.
이렇게만 보면 굉장히 귀축적인 면모가 있는 것 같지만, 100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성인만화이다 보니 저런 에피소드들이 쌓여서 그런 것이고, 가끔씩 '자기가 너무 심했나?' 하는 생각 때문에 유라에게 선물을 하거나, 가사 일을 돕는 등 부드러운 면모와 솔직한 면모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그다지 귀축스럽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저렇게 철없는 남편에서 조금씩 자상한 남편 캐릭터로 성장해나가는 캐릭터.
5. 특징
원래는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남편상을 전제로 만든 캐릭터였는데, 짱구 아빠처럼 장기화 된 경제불황으로 인해 위상이 높아진 것처럼 알려져있는 케이스다. 어찌보면 보는 시각에 따라 현 시대 남성들이 얼마나 불쌍한 존재인지 보여주는 존재일지도(...) 도쿄 외곽에 있는 아파트에 거주 중이며, 외국계 화장품 회사에서 영업직으로 근무하고 있고, 집에선 유라 같은 미인을 아내로 두고, 회사에서는 미유키 같은 미인을 비서로 두고 있는 인생의 승리자. 특히 유라 같은 미인을 아내로 두었다는 점 때문에 직장 동기들의 질투와 시기를 매일매일 받고 있다. 하지만 영업직으로 근무 중이라 접대 자리가 많아 유흥업소 출입이 불가피 하기에 유라 마음을 애태우기도 하고, 사원여행 규모를 보면 대기업도 아니며, 성희롱으로 맨날 징계 받는 오카하마나 여직원들에게 손 대는 아키하마 같은 동기들 상태를 볼 때 승진도 당연한 것이어서...형편 없는 남자는 분명 아니지만, '엄청난 능력남'이라는 시각은 의도 된 해석은 아니다.…조루. 50권이 넘도록 이야기가 진행되었지만 해결될 기미가 안 보인다.[8] 4년 동안 노력한 게 있어서인지 테크닉이나 지속 시간도 조금이나마 늘리고 있고, 부부관계가 식어질려고 하면 형인 아키라나 처제인 리카 등의 전문가(?)에게 조언을 받아 다시 회복하는 패턴으로 큰 불만은 없이 지낸다.
유라에게 붙어있는 설정 중 하나인 '카와다 가문 여자들의 비밀'[9]이 공개 된 후, 지금에 와서는 거의 왕이 된 자, 그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수준의 스토리가 진행 중이다. 열심히 노력해서 조루도 극복 했고, 하도 많이 해서 사정이 불가능 해졌던 적이 있을 정도인데도 유라의 신체 개발 속도가 훨씬 더 빨라서 유라는 만성적인 욕구불만에 시달리고 있는 중. 그래도 '다른 여자에게 보다 유라에게 더 흥분해서 유라 앞에서는 더 잘 선다'는 설정이라 무리를 해서라도 열심히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여러 여자들과의 크고 작은 스캔들로 유라를 마음고생 시킨 것에 비하면 유라가 얌전하고 마코토에게만 일편단심이기 때문에 속편하게 지낸 편이지만, '후쿠시마 카케루'라는 캐릭터 때문에 심인성 발기부전에 걸릴 정도로 심하게 마음고생을 한 적이 있다. 그때의 묘사를 보면 거의 폐인 수준. 극도의 질투심과 불안감 때문에 소파에 앉아 유라가 후쿠시마와 호텔에서 뒹구는 모습을 상상하며 AV를 틀어놓고 자위를 하려 하나 발기에 실패했다. 이후 한동안 발기부전으로 고생 했으나 유라의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회복. 그런데 반대로 와타나베 케이스케에게는 자신이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해 와타나베를 흑화 시킨 적이 있다. 이때의 연출을 보면 와타나베가 유라를 떠올리며 자위 행위에 몰두 하고 있는 동안 마코토가 실제로 유라를 범하고 있는 장면을 한 컷씩 연속적으로 비교 해놓는 잔혹한 연출을 해놨다(...)
술 취하면 잠들어버리는 타입. 그리고 여름도 심하게 탄다. 호러 영화라면 아주 학을 뗀다. 문제는 유라는 이와 정반대로 술에 취하면 성적으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추위도 많이 타며, 호러 영화를 매우 좋아한다는 것.
섹스만화 주인공 답게 발정난 토끼처럼 섹스 생각만 한다.
여담이지만 작가의 그림체 변화로 외모가 크게 바뀐 캐릭터인데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하게 변한 것이 살찐 것으로 땜빵 당한 캐릭터. 작중에서도 살쪘다는 얘기가 종종 나온다. 단 것을 별로 안 좋아하며 치과 가는 것을 싫어한다.
임신을 위해 무던히 애를 썼음에도 작중 시간으로 약 5년 간 실패하여 마코토의 무정자증설까지 돌았을 정도였으나, 최근 연재분에서 임신에 성공한 것이 확인 되었다.[10] 임신 초기 기간에는 성생활에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성관계를 금지하고 있다..가 5개월째에 유라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한번 하긴 했다.
유라에게 애널 섹스를 부탁했다가 거절 당한 적이 있다. 회사동료에게 이야기를 듣고는 시도해보려 했으나 '아기가 생기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절 당했다. 하지만 이제 임신에 성공했고, 원래 엉덩이를 좋아한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앞으로 또 시도 할 가능성이 있다.[11]
71권에서 마침내 유라가 임신을 했다. 출산은 75권.
6. 기타
여담으로 이름이 같고 외모라든지 여자가 꼬인다는 점이 모 칼빵맞고 보트탄 마코토랑 닮았지만 저 마코토는 감당 못할거면서 X 놀리다가 X된 경우라 오노다 마코토랑 비교하는 건 심한 모욕이다. 이쪽 마코토도 좀 우유부단한 면이 있지만 유라 한 사람만을 생각하고 사랑하니깐.참고로 일본판에서는 유라와 마코토는 서로 ~상을 붙인다.[12] 한국판에서만 편하게 이름으로 부르는 걸로 처리한 것.
[1] 문제는 마코토는 이 말을 듣고 유라가 전 남자친구들로부터 거칠게 조교 받았다고 생각 했다는 것. 그 말을 듣고 '밧줄로 묶여 채찍에 얻어맞고 있는 유라'부터 떠올렸다. '이렇게 예쁜 여자가 처녀일 것'이라곤 생각하지도 못해서 결혼 후 유라가 처녀임을 확인하자 뛸 듯이 기뻐했다.[2] 어지간한 남자라면 사고->이혼위기를 몇 번은 겪고도 남았겠지만, 끝까지 지켜낸다.[3] 이름이 眞(참 진)인 것부터 진실 된 캐릭터라는 것이 이 캐릭터의 캐릭터성이라는 점을 의도하고 만든 이름이다. 유라의 이름이 優良(넉넉할 우, 어질 량. 수우미양가 할 때 그 우와 양이다.)인 것도 유라가 남성들에게 하나의 이상향이라는 의미를 내포한 이름이고.[4] 물론 매직미러룸 안이라서 바깥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5] 오해가 좀 있는 것이 지루가 의심 되던 마코토를 더 즐겁게 해주기 위해 조언을 받고 구매한 질 트레이닝용 무선 전동로터였다. 마코토가 사정하지 못하는 이유가 혹시 자신의 질 근육이 약해져서가 아닐까 걱정하며 구매한 것이지 본인의 자위행위를 위해 구매한 것은 아니다. 물론 작품 내 공식 최고의 명기인 유라의 조임은 오히려 그동안의 훈련(?)으로 더 강해졌는데, 단순히 관계를 갖는 횟수가 너무 많아서 마코토가 힘들어 하던 것으로 밝혀졌다.[6] 일상 속에서의 질 트레이닝. 보는 사람만 있었다면 사다오가 무츠미에게 항상 하고 있는 조교와 똑같다.[7] 하지만 리모컨을 컨트롤 한 것이 다른 남자는 당연히 아니었고, 단순히 마코토가 방심하고 있는 틈에 마야야가 리모컨을 가지고 놀다가 일어난 해프닝이다.[8] 하지만 예전보다 지속시간이 늘어난 것도 사실이고 테크닉도 유라에게 여러 번 오르가슴이나 절정을 느끼게 할 정도로 괄목(?)한 발전을 보인다. 근데 유라는 그 사이 성감이 더 개발 돼서 부족함을 느끼고 그런 유라를 만족하게 하기 위해 마코토는 더더욱 테크닉을 늘리는 쳇바퀴 돌기가…[9] 카와다 가문의 여자들은 모두 음란하고 순정적인 마조히스트라는 설정이다. 유라는 그 중에서도 가장 재능(?)이 뛰어나서 그 리카 이상이라고. 조교경력(?)이 긴 사다오의 평가에 따르면 '유라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 난 순종적 마조히스트'라서 평범해 보이는 마코토가 감당하기는 쉽지 않을 거라고...[10] 정확히는 마코토의 정자생산 능력은 정상이었지만 정자의 활동량이 떨어져서 그동안 수정이 되질 않았던 것.[11] 유라도 오래 전부터 손가락 정도에는 거부감을 보이지 않는다. 최근 전개가 임신 때문에 성관계를 할 수 없다는 제약이 걸려 마코토는 성욕이, 유라는 미안함이 쌓여가고 있고, 보통의 섹스 외에 여러 가지를 다양하게 시도하는 방향으로 가는 중이다.[12] 번역하면 '~씨'나 '~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