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320><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000000> | 치바 롯데 마린즈 2025 시즌 내야수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00 이케다 라이토 · 4 토모스기 아츠키 · 5 야스다 히사노리 · 7 후지오카 유다이 · 8 나카무라 쇼고 · 10 우에다 큐토 · 13 히라사와 타이가 39 오시타 세이이치로 · 44 이노우에 세이야 · 57 오가와 류세이 · 67 챠타니 켄타 · 68 카네다 유타 · 99 네프탈리 소토 | |
코칭스태프 | 투수 | 포수 | 내야수 | 외야수 | 육성선수 | ||
틀:치바 롯데 마린즈로 돌아가기 | ||
다른 NPB 팀 명단 보기 | }}}}}}}}} |
오가와 류세이의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치바 롯데 마린즈 등번호 57번 | ||||
사와무라 히로카즈 (2020) | → | 오가와 류세이 (2021~) | → | 현역 |
<colbgcolor=#191919><colcolor=#ffffff> 치바 롯데 마린즈 No. 57 | |
오가와 류세이 小川龍成 / Ryusei Ogawa | |
생년월일 | 1998년 4월 5일 ([age(1998-04-05)]세)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출신지 | 군마현 타테바야시시 |
포지션 | 내, 외야 유틸리티(2루수, 유격수)[1] |
투타 | 우투좌타 |
학력 | 마에바시이쿠에이고교 - 고쿠가쿠인대학 |
프로입단 | 2020년 드래프트 3라운드[2] |
소속팀 | 치바 롯데 마린즈 (2021~) |
등장곡 | 三代目 J SOUL BROTHERS from EXILE TRIBE - R.Y.U.S.E.I.[3][4] |
응원가 | ぼくはなっとう[5] |
연봉 | 2024 / ¥12,000,000 |
[clearfix]
1. 개요
일본프로야구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 야구선수.2. 선수 경력
초등학교 1학년 때 야구를 시작했고 고등학교 3학년 때 주장을 맡아 코시엔에 처음 나갔으나 1회전 탈락. 이후 고쿠가쿠인대학으로 진학하여 2학년 때 유격수 베스트나인을 수상하는 등 주전 유격수로 뛰었다. 그러나 대학리그 시절에도 타율이 2할 5푼 대일 정도로 타격은 영 좋지 못했고 장타력도 대학 통산 1홈런일 만큼 없었다.[6]하지만 수비만 놓고 보면 그 해 유격수 자원 중 최고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2016년 이후로 유격수 공백이 심각했던 치바 롯데 마린즈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7]
2.1.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2.1.1. 2021 시즌
2월 16일 연습경기에 교체출장하였지만 무안타.3월 시범경기에서는 2경기에서 3도루를 기록하는 등 빠른 발을 보여주면서 3월 4일 기준 시범경기 도루 1위를 기록중이다.
시범경기 최종성적은 12경기 21타수 5안타 타율 .238 OPS .511에 5도루 1도루자. 시범경기 도루왕을 기록했다.
주전 유격수로 낙점되었으나 다리 부상으로 인하여 개막 1군에는 들지 못했다.
이후 2군에 복귀했는데 생각보다 타격이 너무 안 좋아서 1군에 계속 올라가질 못하고 있다. 심지어 시범경기 때는 도루도 잘 했는데 정규시즌에 들어가니 도루 능력도 오키 타카마사 수준. 2군에서 도루시도는 꽤 많은데 성공률이 아예 50%도 안 된다. 이후 1군에 올라온 8월 기준으로는 10도루 9도루자로 50%는 넘겼다.
8월 17일 대수비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타석에서는 대타 오카 히로미로 교체되면서 데뷔타석 기회는 받지 못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20경기 5타수 무안타 2도루(0도루자) 타율 .000 OPS .000으로 전형적인 대수비 백업의 성적을 찍었다.
2.1.2. 2022 시즌
시범경기 때는 증발했으나 연습경기, 2군 경기에는 꾸준히 나오더니 조용히 개막 엔트리에 승선했다.그러나 1경기 1타석 나오고 코로나 감염으로 격리당하면서 3월 31일 말소.
4월 22일 1군에 복귀.
4월 23일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하여 데뷔 첫 안타를 내야안타로 기록했다. 이후 10회초에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치면서 데뷔 첫 장타와 멀티히트도 기록.
이 멀티히트 이후 8월 26일까지 단 1안타만 치다가 8월 26일 9번 유격수로 선발출장하여 뜬금없이 홈런을 쳤다! 프로 1, 2군 합쳐서 데뷔홈런. 홈런을 칠 때 5대0으로 끌려가던 롯데는 이 홈런으로 인해 타선에 불이 붙으면서 6~9회까지 모든 회에 득점을 내고 6대 5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시즌 전체 성적은 68경기 77타석 6안타 타율 .109에 1홈런 4타점 4도루(1도루자) OPS .457. 유격수 백업과 대주자를 오갔다.
결국 팀에서는 오가와를 뽑고 2년밖에 안 지났음에도 또 대졸 유격수 토모스기 아츠키를 뽑으며 미래가 험난해졌다.
2.1.3. 2023 시즌
가뜩이나 챠타니 켄타한테도 밀리는데 토모스기 아츠키까지 합세하면서 입지가 매우 안좋아졌다. 일단 스프링캠프는 1군에서 참여하는데 위기감을 느꼈는지 나름 괜찮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시즌 중에는 외야수 겸업을 시작하여 내, 외야 유틸 겸 대주자로 나오지만 타격은 성장 없이 1할대 초반 타율에 머무르고 있다.
시즌 성적을 보면 52경기에 나와서 24타석을 섰고, 0.150 / 0.190 / 0.200으로 답이 없는 타격을 기록했다. 아무리 대수비/대주자 요원이라고 해도 참담한 성적. 그나마 발이 빠르고 2루수, 우익수에 가끔 3루수까지 서는 등 내외야를 오가는 유틸 능력 덕에 대수비와 대주자[8]로는 꽤 많은 기회를 받았다.
2.1.4. 2024 시즌
올해는 내야수로만 나오고 있는데, 시즌 초반에는 주로 대수비, 대주자로 출전하며 2루수나 유격수로 투입되었다가, 후지오카의 부상 및 이케다의 부진으로 2루수가 무주공산이 되자 선발 2루수 출전 기회가 늘어났고, 토모스기가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일 때는 선발 유격수로도 종종 출전했다. 그러다 후지오카가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 주전 2루수를 차지하며 토모스기와 키스톤을 꾸렸다. 타격은 6월 1일 기준 2할 7푼대 타율에 OPS 0.6대로 오가와치곤 나름 잘 치고 있다.후지오카가 돌아온 뒤에는 다시 대수비, 대주자로 돌아왔는데 거의 대부분이 후지오카를 대신해 들어오는 편. 올해 후지오카가 부상도 잦았고 수비 불안도 있어서 수비가 좋은 오가와가 후반에 자주 출전했다. 상황에 따라서 선발 2루수 또는 유격수로도 나오기도 했다.
7월 30일 대주자로 교체출장한 후 2사만루 끝내기 번트안타라는 상상도 못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인터뷰에 의하면 만루 스퀴즈 번트 자체는 코칭스태프에게 조언을 받아서 생각해낸 것이지만, 그 타석에서 번트를 대는 것은 본인 혼자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시즌 성적은 119경기 313타석에 나와서 63안타(0홈런) 30사사구 21타점 33득점 10도루 .241 / .317 / .249를 기록했다. 7월까지는 2할 8푼대 타율까지 찍는 등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나 싶었지만, 막판 부진으로 타율이 많이 떨어졌고, 시즌 안타 중 장타가 2루타 2개(...)가 끝일 정도로 끔찍한 장타력을 보여주며 아쉬운 타격을 보여줬다. 그래도 선구안이 워낙 뛰어나서 타율 대비 출루율은 좀 나은 편이고, 10도루 1실패로 대주자로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애초에 저 떨어진 타격도 21~23에 비하면 많이 발전한 거긴 하다(...).
수비에서는 2루수로 99경기(선발 48경기), 유격수로 33경기(선발 25경기)를 출전했는데, 올해 키스톤에 구멍이 자주 뚫렸던 상황에서[9] 그나마 오가와가 2-유간을 오가며 그럭저럭 구멍을 메꿔줬다. 특히 후지오카의 부상으로 2루수가 비었을 때 2루수 구멍을 준수하게 메꿔주고, 후지오카의 복귀 후에도 후지오카 전용 대수비/대주자로 투입되며 1군 출전을 늘릴 수 있었다.
3. 플레이 스타일
타격이 좋지 못하고 발은 빠르다. 대학 통산 54경기에서 타율 .254에 OPS .664를 기록. 홈런은 1개에 그쳤다. 대신 빠른 발 덕분에 도루는 9개. 50m는 5초 9로 빠르고 홈에서 1루까지는 4.0초.[10]오가와의 진가는 역시 수비에 있다. 발이 빨라서 수비범위도 넓으며, 포구도 안정적이고 어깨도 좋아서 송구도 빠르고 정확하다고 한다. 유격수에게 필요로 하는 3개의 요소를 모두 갖춘 셈. 고교 시절부터 이미 프로에서도 저 정도 수비면 좋은 수비력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라 수비형 유격수 중에서는 당해 드래프트 최대어로 평가받던 선수였다. 선수의 롤 모델은 겐다 소스케라고 하며, 구단 측에서는 코사카 마코토만큼 커 주기를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1년차에 2군에서 보여준 성적을 보면 아마 때 기대치에 비해 컨택도 주루도 전혀 안 된다. 이미 미키 료 클론 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11]
3년차인 2023년이 끝난 현재 평가를 보면 타격은 프로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맞으나, 발이 빠르고 투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의 수비가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은퇴한 미키 료 대신 유틸리티 백업으로 1군에서 한 자리를 꿰찰 수준은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히라사와 타이가와 비슷한 역할이다.
타율과 출루율은 투수 급으로 낮지만 공을 갖다맞히는 능력 자체는 있다보니 용규놀이를 잘한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삼진이나 범타지만 투구수 자체는 꽤 많이 빼는 편. 단 경기가 크게 벌어졌다 하면 출루율을 의식한 것인지 용규놀이보다는 볼넷을 노리고 가운데다 싶은 공도 일단 참아본다. 하지만 플레이 스타일 자체는 배트를 내는 것을 선호하는 선수라 그런지 이런 상황에서는 루킹삼진이 꽤 많다.[12] 그리고 2024년에는 1루타 정도는 칠 능력이 생기면서 타율 2할대 중반 정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것이 플루크인지 타격의 성장인지는 두고 봐야 알 수 있다. 2024년 5월 정도의 폼만 유지한다면 오히려 주전 내야수 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도 꿈이 아닌 상황.[13]
기회를 자주 받게 되면서 알려진 또 하나의 특징으로 번트를 매우 잘 댄다. 보내기 번트도 잘 대지만, 3루수와 투수 정가운데로 교묘하게 공을 굴리는 번트안타를 엄청나게 잘 친다. 투구 순간 번트자세로 바꾸는 기습번트뿐만 아니라 노골적으로 번트안타를 노리고 타석에서 번트자세만 취하고 있어도 종종 번트안타를 만들어낼 정도로 기습번트의 달인.[14] 오가와의 번트능력을 잘 보여주는 경기 중 하나가 2024년 7월 30일 세이부전에서 보여준 끝내기 2사만루 번트안타.
4. 기타
- 취미는 영화감상과 노래방 가기.
- 본인의 매력포인트는 미소라고 한다.
- 좋아하는 연예인은 야마모토 마이카라고 한다.
- 존경하는 인물은 야구부 1년 선배인 사다미츠 히로토. 4학년 때 야구부 주장을 맡았고 본인과 비슷하게 수비력이 좋은 유격수였으나 프로에 지명을 받지 못하고 사회인야구 기업팀 혼다로 입사했다. 결국 2021년 드래프트 명단에서도 그의 이름은 없었다.
- 담당 스카우터가 요시다 마사타카를 뽑았던 그 스카우터이다.
[1] 주 포지션은 키스톤이나 3루수나 외야수도 가능하다. 원래는 주로 유격수로 나왔으나 2023년에는 토모스기, 챠타니 등의 존재로 2루수와 우익수를 오갔고, 2024년에는 2루수 출전이 많아졌다.[2] 전체 28순위. 추첨으로 뽑는 1라운더를 제외하면 전체 16순위.[3] 신인 때부터 쭉 이 등장곡을 썼다. 참고로 등장곡 제목이 본인의 이름과 동일하다.[4] 2015년에 같은 팀 출신인 카와모토 료헤이가 이 곡을 등장곡을 쓰기도 했다.[5] 小川龍成×3 ラララ… 小川龍成×3 ラララ行こうぜ
오가와 류세이×3 라라라... 오가와 류세이×3 라라라 가보자[6] 물론 도쿄6대학리그와 함께 대학리그의 쌍벽을 이루는 토토대학리그임을 감안해야하긴 한다.[7] 롯데는 2017년의 미키 료 유격수 주전 사태 이후로 4년 연속으로 유격수를 드래프트에서 지명했으며, 타 팀 방출 선수 중에서도 유격수를 3명이나 주워왔다. 심지어는 다른 포지션의 선수를 2군에서 유격수 컨버젼을 시켜보기도 했으며 2021년에는 결국 외국인 유격수까지 데려왔다. 사실 스즈키 다이치가 유격수 수비범위가 너무 좁았기 때문에 2016년 드래프트 때만 유격수를 안 뽑은 거지 201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유격수를 뽑은 적도 있다. 근데 이때 뽑은 선수들 중 내야 유틸리티 백업인 미키 료를 제외하면 결국 2루수나 3루수, 외야수 등으로 포변. 거기다가 포변을 한 선수 중에서는 나카무라 쇼고만 살아남았다. 물론 외야수로 포변을 했던 히라사와 타이가가 다시 유격수 재전향을 시도하고는 있는데 백업으로도 영 좋지 못해서 터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 상황.[8] 다만 와다(20도루 1도루자)나 오카(15도루 4실패)는 도루도 많고 성공률도 높은 S급 대주자이지만, 오가와는 도루 시도 6회에 성공률 50%에 그치는 등 대주자로도 별로 좋은 편이 아니었다. 경쟁자인 토모스기는 9도루에 성공률도 75%인 점을 생각하면 정말 딱 내외야 유틸에만 가치가 있는 수준이다.[9] 후지오카는 잦은 부상으로 풀타임을 치르지 못한 데다 수비 불안이 있었고, 토모스기는 수비는 준수했으나 타격이 너무 좋지 않았다. 키스톤 백업은 기껏해야 챠타니나 이케다 정도였는데 둘 다 성적이 좋지 못했다.[10] 사실 1루까지 4.0초면 스타트는 최고수준으로 빠른 것은 아니다. 보통 도루를 많이 하는 선수들의 경우 좌타 기준 3초대 중후반이 나오며, 정말 도루성공률이 기이할 정도로 높은 니시카와 하루키나 오기노 타카시(심지어 우타)는 3초대 초중반이 나온다. 다만 우타자는 좌타자보다 0.2초정도 1루까지 시간이 더 가산되기 때문에 우타자가 4.0초라면 스타트가 상당히 빠른 편이고 우타자가 3초대가 나온다면 그냥 미친거다. 오기노 타카시를 제외한 일본의 우타자 중 1루까지 3초대를 기록하는 타자는 거의 없다.[11] 오가와가 2년밖에 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에서 2022년 드래프트 2라운더로 유격수 토모스기 아츠키를 뽑은 것을 보면 오가와에 대한 주전 기대는 거의 접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12] 타무라 타츠히로 등 원래는 비슷하면 배트를 내는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타격이 잘 안 된다는 이유로 볼넷을 노리고 억지로 공을 참는 선수들에게 자주 보이는 상황이다.[13] 실제로 교류전에서는 주전 2루수로 나오고 있을 정도.[14] 팀에서 오가와가 가장 발이 빠른거도, 주루를 잘 하는 것도 아닌데 오가와보다 주력이 더 빠르고 주루센스가 좋은 선수들보다도 번트를 잘 댄다.
오가와 류세이×3 라라라... 오가와 류세이×3 라라라 가보자[6] 물론 도쿄6대학리그와 함께 대학리그의 쌍벽을 이루는 토토대학리그임을 감안해야하긴 한다.[7] 롯데는 2017년의 미키 료 유격수 주전 사태 이후로 4년 연속으로 유격수를 드래프트에서 지명했으며, 타 팀 방출 선수 중에서도 유격수를 3명이나 주워왔다. 심지어는 다른 포지션의 선수를 2군에서 유격수 컨버젼을 시켜보기도 했으며 2021년에는 결국 외국인 유격수까지 데려왔다. 사실 스즈키 다이치가 유격수 수비범위가 너무 좁았기 때문에 2016년 드래프트 때만 유격수를 안 뽑은 거지 201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유격수를 뽑은 적도 있다. 근데 이때 뽑은 선수들 중 내야 유틸리티 백업인 미키 료를 제외하면 결국 2루수나 3루수, 외야수 등으로 포변. 거기다가 포변을 한 선수 중에서는 나카무라 쇼고만 살아남았다. 물론 외야수로 포변을 했던 히라사와 타이가가 다시 유격수 재전향을 시도하고는 있는데 백업으로도 영 좋지 못해서 터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 상황.[8] 다만 와다(20도루 1도루자)나 오카(15도루 4실패)는 도루도 많고 성공률도 높은 S급 대주자이지만, 오가와는 도루 시도 6회에 성공률 50%에 그치는 등 대주자로도 별로 좋은 편이 아니었다. 경쟁자인 토모스기는 9도루에 성공률도 75%인 점을 생각하면 정말 딱 내외야 유틸에만 가치가 있는 수준이다.[9] 후지오카는 잦은 부상으로 풀타임을 치르지 못한 데다 수비 불안이 있었고, 토모스기는 수비는 준수했으나 타격이 너무 좋지 않았다. 키스톤 백업은 기껏해야 챠타니나 이케다 정도였는데 둘 다 성적이 좋지 못했다.[10] 사실 1루까지 4.0초면 스타트는 최고수준으로 빠른 것은 아니다. 보통 도루를 많이 하는 선수들의 경우 좌타 기준 3초대 중후반이 나오며, 정말 도루성공률이 기이할 정도로 높은 니시카와 하루키나 오기노 타카시(심지어 우타)는 3초대 초중반이 나온다. 다만 우타자는 좌타자보다 0.2초정도 1루까지 시간이 더 가산되기 때문에 우타자가 4.0초라면 스타트가 상당히 빠른 편이고 우타자가 3초대가 나온다면 그냥 미친거다. 오기노 타카시를 제외한 일본의 우타자 중 1루까지 3초대를 기록하는 타자는 거의 없다.[11] 오가와가 2년밖에 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에서 2022년 드래프트 2라운더로 유격수 토모스기 아츠키를 뽑은 것을 보면 오가와에 대한 주전 기대는 거의 접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12] 타무라 타츠히로 등 원래는 비슷하면 배트를 내는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타격이 잘 안 된다는 이유로 볼넷을 노리고 억지로 공을 참는 선수들에게 자주 보이는 상황이다.[13] 실제로 교류전에서는 주전 2루수로 나오고 있을 정도.[14] 팀에서 오가와가 가장 발이 빠른거도, 주루를 잘 하는 것도 아닌데 오가와보다 주력이 더 빠르고 주루센스가 좋은 선수들보다도 번트를 잘 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