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08:07:45

예스 마담

예스 마담 (1985)
皇家師姐 | Yes, Madam
파일:예스 마담(황가사저) 포스터.jpg
장르 액션
감독 원규
각본 황병요
제작 반적생
홍금보
주연 양자경
신시아 로스록
잠건훈
맹해
개봉일 파일:영국령 홍콩 기.svg 1985년 11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6년 7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4월 24일(재개봉)

1. 개요2. 상세3. 줄거리
3.1. 예스 마담 (황가사저)3.2. 예스 마담 2 (황가전사)3.3. 양리칭의 예스 마담 (자웅대도)3.4. 직격증인3.5. 중간인
4. 후속작
4.1. 양자경 주연4.2. 양리칭 주연
5. 북경 예스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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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5년작 홍콩 영화.

2. 상세

원제는 황가사저(皇家師姐)이며, 예스 마담(Yes, Madam)은 영어판 제목이다. 국내에는 1986년 7월 19일 《예스 마담》으로 개봉했고, 2014년 4월 24일 《예스 마담-황가사저》로 재개봉했다. 일본에선 개봉시 《레이디 하드 홍콩 대수사선》이라는 특이한 제목을 붙였다.

양자경, 신시아 로스록 등이 출연했으며 양자경은 이 영화로 큰 인기를 얻었다. 예스 마담의 성공으로 여성 주인공(주로 경찰)을 내세운 액션물을 쏟아져 나오는 계기가 되었다.

3. 줄거리

3.1. 예스 마담 (황가사저)

범죄조직의 중요한 증거가 될 마이크로필름왕립 홍콩경찰에 넘겨주기 위해 영국에서 온 리처드가 호텔에서 살해된다. 좀도둑 아스피린이 호텔에 침입했다가 마이크로필름이 붙어있는 리처드의 패스포트를 훔쳐오게 되고 이 패스포트를 위조전문가 판돌이가 일본인 범죄자의 출국용으로 위조하여 팔아버린다. 왕립 홍콩경찰은 사건 해결을 위해 마담이라 부리는 민완 여형사 미스 양과 영국 경제범죄조사국에서 특파된 여형사 스펜서에게 사건을 맡긴다. 공항에서 출국하려는 일본인을 체포, 심문하나 실패로 돌아가자 패스포트를 팔아넘긴 판돌이를 추적 결국 범죄조직은 일망타진하게 되지만 마이크로필름은 불타버리고 난 후였다. 씁쓸해하는 두 여형사 앞에는 범인들의 시체가 널려져 있었다.

3.2. 예스 마담 2 (황가전사)

영국령 홍콩에서 일본으로 도망간 테러범 이중청을 홍콩으로 인도하는 비행기 내에서 갑자기 나타난 테러범으로 인해 한바탕 소란이 일어난다. 하지만 이를 예상한 특수경찰 미셸과 마이클, 그리고 유우 창 등이 진압한다.[1] 한편 이에 앙심을 품은 이중청 일당은 인터폴 소속의 유우 창의 가족에게 테러를 가해 아내와 딸을 사살한다.[2] 결국 유우 창은 미셸을 미끼삼아 범인을 유인, 격렬한 총격전 끝에 결국 범인을 사살하지만 많은 희생자를 냈다는 이유로 미셸이 정직 처분을 당하게 되는데...

3.3. 양리칭의 예스 마담 (자웅대도)

보석상 야마모토가 도쿄에서 보석 전시회를 개최하자, 동맹군 소속 보석 절도단은 테러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시회장을 급습하여 순식간에 보석을 훔쳐 달아난다. 국제 사범인 2인조 강도단을 추격하던 일본 경찰 히로시의 동료는 적군의 총을 맞고 사망하자 팔을 다친 히로시는 동료의 복수를 위해 강도단을 쫓아서 영국령 홍콩을 찾아온다. 한편, 도둑을 제압하는 실전에 유능한 양리 일본 경찰 히로시와 힘을 합쳐 보석 탈취범들을 쫓는다. 그들은 야마모토의 수상한 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3.4. 직격증인

미국의 마약수사국 요원 한 명은 거대한 마약 조직을 소탕할 결정적인 비밀 단서를 찾았으나, 조직의 손에 무참히 살해된다. 마침 근처에 있던 한 남자가 범죄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범인의 얼굴을 기억한다. 하지만 그런 사실을 안 경찰과 조직은 증인을 쫓는다. 이에 홍콩 경찰 미스 양(양리칭)과 미국 CIA 단(견자단)은 도망자를 쫓게 된다. 둘은 서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맞지 않는 듯 티격태격 부딪히지만 점차 서로에게 마음을 연다. 경찰과 조직이 증인을 잡겠다는 같은 목적을 가진 상황에서, 조직은 증인의 모친을 인질로 잡는다. 미스 양과 단은 증인과 인질, 모두의 목숨이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3.5. 중간인[3]

암흑가의 끄나풀인 친구 알렌의 죽음으로 방금 제대한 오 대위가 모든 범죄의 혐의를 뒤집어쓴다. 특히, 마약과 군사기밀 스파이로 지목되어 CIA에 체포, 구금되자 누나인 양리칭은 더이상 좌시 할 수만은 없다. 마침내 경찰인 양리칭은 사표를 던지고 동생 오대유의 결백을 밝히려 하지만 복잡하게 얽힌 조직의 정체는 오리무중이고 비정한 암흑가의 생리만 이 두 형제를 사면초기에 빠뜨리는데…

4. 후속작

일단 양자경이 출연하는 것은 예스마담 1 ~ 4까지다. 이후 대만 출신의 양리징[A](楊麗菁·Cynthia Khan)이 주연한 영화도 모두 '예스 마담'을 달고 나왔고, 이외에도 '북경 예스 마담'[5]이나 '땡큐 마담'[6], '홍콩 폴리스 마담'[7], '황가 마담', '마담 캅스', '지존 마담', '로얄 폴리스 마담'[8], '프린세스 마담'[9], '마담 파이터'[10] 등 원제와 무관하게 여경물이면 전부 ~마담을 붙이는 등[11] 소위 '마담물'로 불리는 아류작이 넘쳐났다.

넘버링도 복잡하다.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rowcolor=#fff> 연도 주연 원제 한국 개봉명 영어 제목 1 영어 제목 2
1985 양자경 황가사저 예스 마담 Yes, Madam In the Line of Duty
1986 황가전사 예스 마담 2 Royal Warriors In the Line of Duty 2
1987 중화전사 예스 마담 3 Magnificent Warriors
통천대도 예스 마담 4 Easy Money
양리징 황가사저3자웅대도[12] 양리칭[A]의 예스 마담 Yes Madam 2 In the Line of Duty 3
1989 황가사저4직격증인 직격증인 Yes, Madam 4 In the Line of Duty 4
1990 황가사저지중간인 중간인 Middle Man In the Line of Duty 5
1991 지하병공창 - Forbidden Arsenal In the Line of Duty 6
1992 말로광화[14] - Yes Madam 92: A Serious Shock
A Serious Shock! Yes Madam!
1995 사저야풍광 - Yes Madam
1996 위정추종 라스트 예스 마담 Yes Madam 5

4.1. 양자경 주연

  • 예스 마담 1
    원제는 황가사저(皇家戰士)다.국내에는 《예스 마담》으로 1986년 7월 19일 개봉했다.
  • 예스 마담 2
    원제는 황가전사(皇家戰士)다. 국내에는 《예스 마담 2》로 1988년 1월 1일 개봉했고 2015년 5월 14일 《예스 마담2-황가전사》로 재개봉했다. 스토리라인은 1탄의 사건으로부터 6개월 후를 다루었다. 그래서 오프닝 영상에서 1탄의 마지막 전투장면이 보여진다.
  • 예스 마담 3
    원제는 중화전사(中華戰士)다. 국내에는 《예스 마담 3》로 1988년 5월 5일 개봉했고 2014년 3월 27일 《예스 마담3-중화전사》로 재개봉했다. 참고로 1940년을 배경으로 하여 대동아 공영권으로 인해서 중국을 침략하려는 일본제국군과의 처절한 사투를 그렸다.
  • 예스 마담 4
    원제는 통천대도(通天大盜)다. 국내에는 《예스 마담 4》로 1989년 5월 5일 개봉했고 재개봉 정보는 없다. 양자경이 주연한 예스 마담 시리즈의 4편에 해당된다. 양리징 주연의 《직격증인》도 '예스 마담 4'라는 제목을 달고 있어서 족보가 꼬인다.

    양자경의 예스마담 3편과 예스마담 4편은 예스마담 시리즈와는 무관한 별도의 작품이다.
    실제 예스마담 시리즈는 양리칭이 이어받은 황가사저 3 자웅대도부터이다.
    국내에선 1988년 12월 31일 《양리칭의 예스 마담》으로 개봉했다.

4.2. 양리칭 주연

  • 양리칭[A]의 예스 마담
    원제는 황가사저3 자웅대도(皇家師姐Ⅲ之雌雄大盜)이다. 국내에는 1988년 12월 31일 《양리칭의 예스 마담》으로 개봉했고 2015년 9월 24일 《양리칭의 예스 마담 자웅대도》로 재개봉했다. 1999년 SBS TV에서는 《예스 마담 3》로 방영된 바 있다.
  • 직격증인
    원제는 '황가사저4 직격증인'(皇家師姐Ⅳ直擊證人)이다. 국내에는 《직격증인》으로 1989년 9월 9일 개봉했고, 2015년 10월 22일 《예스 마담4-직격증인》으로 재개봉했다.
  • 라스트 예스 마담
    원제는 위정추종(危情追蹤)이고 영제는 'Yes, Madam 5'이다. 국내에는 1996년 5월 25일 《라스트 예스 마담》으로 개봉했다.
  • 기타
    • 중간인
      원제는 황가사저 중간인(皇家師姐之中間人)이다. 국내에는 1990년 12월 1일 《중간인》으로 개봉했다. 영화 정보에 보통 '예스 마담 5'로 언급된다.
    • 지하병공창
      원제는 지하병공창(地下兵工廠)이다. 보통 '예스 마담 6'로 언급된다.
    • 1992년작 말로광화(末路狂花)의 영제가 'A Serious Shock! Yes Madam!'이다.
    • 1995년작 사저야풍광(師姐也瘋狂)의 영제가 'Yes Madam'이다.

5. 북경 예스 마담

정균정 감독이 맡았고 정유령이 출연한 코믹 액션물. 기존에 보여줬마담 시리즈들과는 달리 코미디성을 강조하였다. 양리징의 예스 마담의 경우 원제에 '황가사저' 또는 영어 제목에 Yes, Madam이 포함되어 연관성을 갖지만 이 영화는 아무 관련 없이 예스 마담이란 제목이 붙어있다.
  • 북경 예스 마담 1 (1991): 원제는 《表姐, 妳好嘢!》(Her Fatal Way)
  • 북경 예스 마담 2 (1992): 원제는 《表姐, 妳好嘢! 續集》(Her Fatal Ways Ⅱ)
  • 북경 예스 마담 3 (1994): 원제는 《表姐, 妳好嘢! 3之大人駕到》 (Her Fatal Ways Ⅲ)
  • 북경 예스 마담 4 (1994): 원제는 《表姐, 妳好嘢! 4情不自禁》(Her Fatal Ways 4)


[1] 마지막 과정에서 비행기를 안전하게 공항에 착륙시키는데, 극 중에서 나오는 공항은 카이탁 공항으로 당시까지만 해도 홍콩의 주요 공항이었으며 1998년 란타우 섬에 홍콩 국제공항이 들어서면서 폐항. 이후 현재까지 개발이 진척되지 못하다가 일부는 크루즈선 전용 여객 터미널로 활용되고 있다.[2] 아내의 차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시동을 거는 과정에서 차가 폭발해버렸다.[3] 이 작품에서는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했다.[A] 양리칭(楊麗靑)으로 잘못 표기된 자료가 많고 정발명에도 '양리칭'으로 되어 있지만, 靑(qing)이 아니라 菁(jing)이다. 웨이드-자일스식 표기인 Yang Li-tsing 으로 인해 오해하기 쉽다.[5] 성룡의 용형호제 1탄의 히로인인 정유령이 주연을 맡았다.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개그성을 강조한 작품이며 총 4탄까지 있다.[6] 복성고조의 스핀오프 격의 작품인 호혜중 주연의 패왕화의 국내판 비디오 출시이름. 총 4탄까지 있으며 4탄인 중출강호의 경우에는 호혜중이 빠지고 양리징이 맡았으며 폴리스 마담의 주인공인 이새봉과의 공동주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이하게도 외전 시리즈가 존재하는데 당시에 유행했던 강시 영화와의 콜라보로 인한 작품인 패왕화 대 강시대소동 이라는 외전이 존재한다.[7] 홍콩의 호산 감독의 영화로 원제는 천사행동 (天使行動). 미국에서는 엔젤 마담이라고도 부른다. 1987년부터 나온 시리즈로 '천사행동', '화봉광룡', '마녀말일'까지 총 3탄까지 있다. 1970년대 미국의 유명외화 시리즈인 미녀 삼총사의 영향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서 영어명이 ANGEL이다. 주연으로는 강시선생에서 임대인의 외동딸인 청청 역을 맡은 홍콩 출신의 배우인 이새봉 (문 리)이 주연을 맡았다. 참고로 3탄인 마녀말일이 국내판 비디오로 출시 되었을때에는 포리스 엔젤 마담 이라는 제목으로 나왔다. 또한 이 세 작품 말고도 정규 시리즈에는 포함되지는 않지만 스핀오프 격의 작품인 엽마군영 (1989) 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여기에는 패왕화 시리즈로 인지도를 드높인 호혜중과 이새봉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다.[8] 1989년작으로 이새봉 주연의 홍콩 폴리스 마담 시리즈들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이쪽은 구숙정과 오군여가 주연을 맡았다.[9] 원제는 '금패사저'. 총 2탄까지 있으며 1989년작의 1탄은 중국의 배우인 양분분이 이새봉과 함께 공동주연을 맡았고 2탄은 혜영홍이 단독주연을 맡았다.[10] 유관위 감독의 1997년작이자 마담 시리즈의 실질적인 마지막 작품. 홍콩 폴리스 마담의 주연배우인 이새봉의 영화배우 은퇴작이기도 하며 남자 파트너로 원규가 출연한다.[11] 지금이야 프랑스에서도 '마담'을 혼인여부와 무관하게 여성에게 붙이는 존칭으로 쓰지만, 당시엔 그래도 '기혼' 여성만 '마담'으로 불렀다. 1편 주인공도 설정상 미혼인데... 사실 제목의 뉘앙스는 Madam보다는 Ma'am, 즉 'Yes sir'의 여성형이다.[12] 혹은 '황가사저2'[A] [14] 혹은 3급말로광화, 92말로광화[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