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13 22:11:14

영탁/논란 및 사건 사고

1. 소속사 음원 사재기 사건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한창 방영하던 중 출연가수 A측이 2018년 10월에 음원 사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딱 그 시기에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발매한 영탁 쪽에 시선이 집중되었다. 이에 관해 당시 소속사에서 특별히 입장을 밝힌 건 없었고 다만 영탁이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간접적으로 사재기 의혹을 부인했다. 참고로 문제가 된 노래는 2020년 5월 역주행해서 차트인 하기 전까지 음원차트에 진입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1]

하지만 2020년 3월 23일 '니가 왜 거기서나와' 사재기 의뢰 의혹 기사가 나왔다. 해당 취재진은 앤스타컴퍼니 대표인 김 모씨가 컴퓨터를 통해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대규모 스트리밍 하는 것으로 의심케 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에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문제의 앤스타컴퍼니 측 역시 2020년 3월 26일 아래 내용으로 영탁이 사재기를 하지 않았음을 알렸다.
앤스타컴퍼니 해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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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앤스타컴퍼니 입니다.

금일과 며칠 전 거론 되었던 모 가수들의 사재기 의혹과 관련하여 더이상 사실이 아닌 내용이 계속적으로 허위 여론이 만들어져 더 이상 피해자가 나오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판단하여 고심 끝에 묵과하지 않고 전후 전말을 밝히기로 결심하여 공식 종합 입장문을 공개하는 바 입니다.

앤스타컴퍼니는 2017년 3월30일 인공지능 큐레이션 회사 '크레이티버'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지난해 2019년까지 인공지능 큐레이션 기반의 '음원스트리밍' 플랫폼 개발을 해왔습니다. 그 개발과정에서 '스트리밍'.'댓글'.'좋아요' 그리고 '차트조작','댓글조작' 등 여러 가지 기술적인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타사 음원사이트를 모니터링 하고 분석한 이력들은 분명히 있었음을 밝힙니다.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는 경우 선발주자의 플랫폼 분석 하는일은 IT업계에서는 당연한 일이며, 그 과정에서 벌어졌던 단순한 테스트의 과정이, 저희 당사의 자회사 마케팅회사에 영업과 업무내용이 퍼즐처럼 끼워 맞추기가 되면서 마치 '사재기'가 실제로 이루어졌다는 것으로 오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당사는 지난해 2019년 4월 C사와 인연이 닿으면서, C사와 긴밀하게 저희 당사가 취득한 마케팅내용을 공유를 하면서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그과정에서 당사는 '더하기미디어' 회사와 친분이 있었고, 또한 앞서 언급한것과 같이 자체 플랫폼 기술 모니터링 테스트 실행중, 당사와 친분있는 회사의 노래도 단순 테스트를 했던 것이 해당 시기적으로 맞물려 오해가 불거졌던 것 같습니다.

여러 언론에서 공개된 영상이나 사진의 경우, 저희 당사가 C사에게 보내주었던 것이며, C사가 B사에게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면서 B사가 언론과 방송국에 제보하면서 일이 불거졌습니다.

더하기미디어 소속가수의 음원이 런칭되던 시기에 C사는 당사에게 B사의 트로트 가수의 마케팅을 의뢰를 하였으며, 사재기 의뢰가 아닌, 트로트 장르에서 인기 순위를 올릴수 있도록 하는 단순 마케팅을 의뢰를 하였으며, 당사는 테스트를 위해 셋팅해둔(다수의 계정으로 게임을 할 수 있으며 시중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수 있는 '녹스앱플레이어') 앱플레이어에 B사의 노래도 돌려보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과정에서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하자, B사는 당사에게 마케팅비용으로 지급하였던 2700만원을 전액 환불해달라고 요청하였으며 >그과정에서 환불을 거절하자 앙심을 품고 B사가 관련된 내용을 언론에 제보한 것에 이른 것입니다.

당사는 B사와 어떠한 이해관계도 없었으며 환불하는 과정에서 당사는 B사에게 연락을 취해 환불일정을 조정하였던 것입니다. 환불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일부만 환불이 되자, B사는 '협박'을 하였고 '더하기미디어' 측에게도 협박을 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실제로 사재기를 한 것이 아니기에 대수롭지 않게 대처를 했던 것이 지금의 이런 오해가 오해를 낫는 등 오해가 불거진 것 같습니다.

물론 당사가 타업체들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마치 당사가 '더하기미디어' 소속가수를 홍보하고 있다는 것으로 충분히 오해할만한 내용으로 메시지를 보냈던 것은 맞습니다. 당사의 자회사 마케팅회사의 영업 이득을 위해 '더하기미디어' 소속가수를 마치 당사가 마케팅한것처럼 오해를 하게 간접적으로 이용한 것이 이런 문제의 발단이 되었다고 이자리를 통해서 밝힙니다.

당사는 최근 거론된 여러 회사의 가수의 사재기 작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사재기를 할만한 여력도 안되며 그런 기술조차 없습니다. 다만 그과정에서 충분히 오해할만한 여지가 있었던것에 대해서는 당사로 인해 억측과 오해 그리고 피해를 입은 가수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드리는 바입니다.

가요계 관계자라면 누구나 알수 있으며 대중들도 누구나 알수 있을 것입니다. 실시간 음원차트나 일간차트에 반영되기 위한 조건에 당사가 테스트를 위해 돌려보았던 수량으로는 차트반영에 바위에 계란 던지기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저희 당사는 손해를 감수하고 지난 몇년간 수십억원을 들여 개발해온 음원플랫폼을 오픈을 철회 및 취소하고 자숙하는 마음으로 회사를 폐업하고 관련 업계에서 영원히 떠나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더이상 당사와 관련하여 언급될 이유도 없으며 더이상 당사로 인해 억울한 누명을 씌우는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당사로 인해 이번 사재기와 전혀 관계가없는 더하기미디어 회사와 가수 송하예, 영탁 씨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드립니다.

2020년 03월 26일 앤스타컴퍼니

당시에는 이런 의혹 기사에도 불구하고 정황과 차트 결과가 노골적으로 나온 송하예와 달리 다른 정황 증거나 차트 결과가 나오지 않은 영탁은 부각되지 않았다.

한편 2020년 4월경 국민의당 김근태 비례대표 후보가 앤스타컴퍼니를 저격하며 위에서 언급된 송하예와 영탁을 포함한 여러 가수들이 사재기를 했다는 발언[2]을 했지만 증거가 지나치게 빈약했던 탓에 해당 가수들의 팬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도 반감을 사며 오히려 역풍을 맞았다.

그러나 본 건과 관련하여 2021년 제3자 고발이 이루어졌고, 수사 결과 경찰은 2021년 11월초경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대표 이 모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대표 이 모씨는 몇 개월간 함께 일했던 전 공동대표 겸 매니저가 소개해준 마케팅업자에게 3,000만 원을 건네주고 음원사재기를 의뢰했으나, 결과가 나오지 않아 1,500만 원을 환불받고, 나머지 금원에 대해서도 업체에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였다고 한다.[3] 이에 한 취재 기사는 당시 상당수의 소속사 대표들이 영탁 소속사 대표처럼 해당 마케팅업자에게 음원 사재기를 해준다는 사기를 당하고도 의뢰 사실을 밝히지 못하였는데, 영탁 소속사 대표는 문제의 마케팅업자를 상대로 돈을 돌려받을 생각을 하다가 적발된 것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한편 위 검찰 송치에 관한 단독 보도 당일인 2021년 11월 4일, 소속사 입장이 나왔다.# 소속사 대표는 "무명가수의 곡을 많은 분께 알리고자 개인적인 욕심에 잠시 이성을 잃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며 가수와는 무관하게 자신이 독단으로 진행한 일이며, 이번 사건의 혐의점을 모두 인정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 입장 발표 직후 한 인터넷매체는 2021년 11월 5일 영탁, 영탁 소속사 대표, 영탁 소속사 전 공동대표 겸 매니저가 있던 카카오톡 단체채팅방 등 일부를 재구성하여 영탁 본인도 사재기 의뢰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 이에 2021년 11월 6일 영탁은 본인의 팬카페에 직접 입장문을 작성하였는데, 해당 카톡방은 방송 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일 뿐 자기 자신은 소속사 대표 등의 사재기 시도 사실을 전혀 몰랐으며, 이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이미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고 해명했다.#

위와 같은 보도 직후 방영된 11월 9일자 SBS '돌싱포맨', 11월 13일자 KBS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에서는 영탁의 단독샷이 실종되는 등 분량을 최소화하는 편집이 이루어져 사재기 논란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같은 주에 방영된 11월 8일자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11월 12일자 MBN, SBS FIL' 대한민국 치킨대전'에서는 편집 없이 영탁의 방송촬영분을 송출하였다. #

2021년 11월 16일 영탁과 그의 소속사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를 음원 사재기 혐의로 고발했던 A씨는 지난 15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영탁에 대한 불송치결정 이의신청서를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고 알려왔다.#.[4]

2021년 11월 19일 가요계 사재기 사건 관련하여 영탁을 희생양 삼기 위해 유명 유튜버, 인터넷매체 기자 등이 영탁을 단계적으로 죽이려 하고 있다는 내부고발자의 주장을 담은 단독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는 의도적으로 영탁을 음해하는 세력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실제로 이 중 유명 유튜버 L씨(연예뒤통령 이진호)는 녹취록 조작 등을 통해 마치 영탁이 음원 사재기 사건에 가담한 것과 같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는 혐의로 영탁측에게 고소당했다. #
[1] 즉, 사재기 의혹이 있는 2018년 10월경에는 어떤 음원 사이트에서도 차트인 된 사실이 없다.[2] 심지어 이중에는 볼빨간사춘기도 포함되어 있었다![3] 참고로 수사결과 2019년 5월 27일부터 6월 16일까지 20일 동안 1일에 약 500회 정도 스트리밍을 시도하였던 것은 사실이나, 그 수치가 개인이 할 수 있는 수준 정도로 미미하여 당연히 차트 결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고 한다.[4] 보도에 따르면 이의신청 결과가 받아들여져 2022년 1월 28일 현재 재수사가 진행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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