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4 09:43:37

영단기

영어단기학교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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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은 기술이야!

1. 개요2. 문제점3. 소속 강사4. 여담

1. 개요

영단기 홈페이지

예전에는 영어단기학교가 정식 명칭이었지만 TV광고를 기점으로 영단기를 정식 명칭으로 쓰고 있다. 단기집중강의 방식의 영어학원으로, 다른 단기학교들이 그렇듯이 온라인 쪽의 입지가 더 크다. 처음엔 TOEIC 및 영어 기초 강의만 서비스하다가, 회사가 점점 커지면서 TOEFL, OPIc 등 영어에 관한 모든 것을 지원하는 중이다.

현재 취업단기라는 서비스를 운영하며 면접/자소서 특강 등을 하고 있으나 따로 홈페이지 없이 영단기에서 홍보하고 있다.

본관과 1관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3관은 강남구 역삼동에 있다. 유리창에 붙어있는 디지털 시계가 나름 유명했었다.

시스템 자체는 기존의 다른 영어학원들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담임선생(팀장) 제도를 두고 각자 맡은 클래스에 대해 어느 정도 책임을 두는 점이라거나, 복습에 약간 더 신경을 쓰는 등 소소한 차이를 보인다. 아무래도 후발주자인 만큼 기본 커리큘럼 외적인 면에서 좀 더 차별화를 두는 것이 학원의 방침인 듯하다.

2013년 말부터 성시경허지웅을 광고모델로 기용해 TV 광고를 시작했다. 온라인에서 출발한 단기학교 중에서는 최초다.

2014년부터는 700제 문제집을 뿌리고 있다. 그리고 정재현, 유수연, 김대균 등 스타강사들을 영입함으로써 경쟁력이 강화되었다.

2016년 부터는 지코를 광고 모델로 쓰고 있다. 학원 강의관도 여기저기 흩어져있었던 어수선한 시스템에서 신논현 쪽에 새로 얻은 1관으로 전반적인 강의실의 배정을 집중하는 듯. 그러나 등록은 강남역에서, 강의실은 신논현역에서 라는 시스템은 불편을 야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온라인 쪽은 매출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오프라인의 매출은 상대적으로 저조하다는 것이 업계 추정이다.

후발주자이기 때문인지 토익시험날이면 빠르게 생방송으로 1번부터 문제와 답안을 복기한다. 해커스 등에서는 주요 어려웠던 포인트만 녹화해 설명해주는 것과는 차별을 보인다.

2022년 10월 21일 메가스터디교육이 영단기·공단기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에스티유니타스를 전격 인수한다고 밝혔다. 대주주인 베인캐피탈 보유지분 50.32% 포함해 에스티유니타스 지분을 1800억원 밸류로 인수하는 계약이다. 거래 종결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완료한 후로, 이전까지 양사는 기존처럼 독립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

2. 문제점

여기도 단기학교 계열인 만큼 잡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는 점. 온라인 쪽으로는 과도하게 홍보 위주로 치중한 자기포장식 매니지먼트가 지적받고 있다. 이러한 경향이 수강생들에게도 전파되어 이런 쪽으로 쉽게 보이는 진리화 관련해서 한 때 문제시된 적이 있었다. 나무위키에서도 본 항목은 처음에 홍보성 항목으로 생성되었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어쩌면 현재진행형일지도 모른다.

각종 웹사이트에 보이는 홍보성 배너의 폭격을 맞은 뒤 대충 키워드 검색만 해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쓸데없이 홍보에 열을 올린 흔적이 많이 보인다. 과거 할인 이벤트나 공짜 수강 이벤트를 남발해 자체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싸구려화했다는 비난이 있었다. 요즘은 돈을 벌어서인지 공격적인 광고가 덜하다. 뇌새김과 시원스쿨로 대체되었다 거기에 덧붙여 중요 콘텐츠 중 하나인 라이브 강의 도중 서버 다운이 잦은 것도 지적 요소다. 애초에 학원이면 강사나 커리큘럼으로 승부를 봐야지 할인이나 아이패드증정이벤트따위로 홍보하는데서 근본이 없다.

최근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최우선 경쟁사인 해커스에 대한 노골적인 네거티브를 했기 때문인데 실제로 TV광고에서는 광고모델인 허지웅이 빨갱이 파랭이를 한참 전 문제집이라며 집어던지고 성시경은 이걸 누가 보냐는 식의 발언을 하였다는 점이 문제가 되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비록 제재를 당했지만 결코 손해보는 장사가 아닌 게 사실 영어실력보다는 찍기와 스킬이 중요한 토익에서 영단기가 오히려 솔직하다는 평 그리고 그 쪽에서 메리트가 있다는 점을 오히려 역설한 것이기 때문이다.

3. 소속 강사

4. 여담

  • MPL 시즌2강민 팀의 스폰서가 되어 팀 이름은 영단기 프리패스가 되었고, 준우승을 하였다. MPL 시즌2에서 드래프트 당시 감독들 중 유일하게 영단기 프리패스 팀의 강민 감독이 영단기 측의 요구에 따라 유니폼을 입고 참석하였다. 유니폼이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방송리그 할 때 입던 외계스러운 그 복장[2]이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팀 멤버가 확정된 이후 팀원들[3]과 함께 이 유니폼을 입고 프로필 촬영을 하였다. 그리고 채팅창에는 단일모드에서 카사딘 누가 밴 안했냐고 거의 맨날 나왔다.

    파일:mpl영단기팀유니폼.png

    영단기는 스폰서 투자에 엄청 만족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즌3가 열린다면 메인 스폰서를 할 생각도 있다고 했으나 MPL 시즌2가 마지막이 되어 없던 일이 되었다.


[1] 온라인에서만 강의한다. 오프라인은 자신이 세운 학원에서 강의한다.[2] 스타크래프트를 오래 본 팬이라면 알겠지만 초창기인 1999~2001년 쯤에는 진짜 이런 옷 입고 결승 치루고 그랬다. 심지어 컴퓨터랑 세트장도 외계풍으로 꾸몄고 바닥에는 연기가 깔리기도 했다.[3] 공교롭게도 정윤종과 여자 선수인 남덕선을 제외하고 감독과 선수 모두 kt 롤스터를 거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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