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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은어.여성 넨마스터(염제 폐월수화), 팔라딘, 히트맨 세 직업을 묶어 비하하는 멸칭이다.
2. 상세
이들은 서로 비슷한 장점과 단점을 공유한다. 장점은 파티에 큰 도움이 되는 요소인 공격속도와 이동속도를 상승시켜 준다는 것과 히트맨을 제외하면 강력한 파티원 보호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데미지가 부족하다는 것이다.요약하자면 인식이 유독 다른 시너지 딜러들보다 서포터 쪽에 강하게 치우쳐 있어 생기는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밸런스 조정에 따라 성능은 항상 변동될 수 있지만 밸런스 조정에서도 속도 시너지라는 점 때문에 대체로 상향에서 불리해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시너지 직업군의 딜링 문제를 논할 때마다 이들이 단골 비교 대상으로 언급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들 중 여성 넨마스터는 과거부터 넨솔엘과 홀백토의 일원으로 꼽힐 정도로 역사가 깊고 전성기도 자주 누린 직업이며,[1] 팔라딘 역시 나이트 치고는 그나마 광부용으로 많이 육성되는 직업이라서[2] 날먹캐라는 이미지도 강한 편이다. 반대로 히트맨은 인남캐 + 염팔히 3인방 중 가장 적은 유저 수 + 부족한 유틸성 3박자로 하는 사람만 하는 직업이라는 인식이 박혀서 날먹캐 인식은 커녕 히트맨이 속도 시너지인지도 모르는 유저도 많다.
결국 염팔히는 극단적인 특징을 갖고 있으면서도 시너지라는 이유로 육성도 제법 되는 편이기 때문에 이들이 환영받지 못하는 메타가 올 경우 많은 염팔히들이 구직난을 겪는 진풍경이 보이기도 한다. 그래도 자체 성능을 제외하면 시너지 효과는 뛰어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다른 좋지 않은 직업들보다 파티 취업 난이도는 상당히 낮은 편이다. 또한, 시너지 성능으로 인해 반 필수적으로 염팔히를 파티원으로 들여야 하는 경우도 있다. 레인저와 트러블 슈터처럼 공격속도 의존도가 높은 직업이거나 특정 아이템 착용으로 인해 속도가 많이 느려졌다거나, 최대치의 데미지를 발휘하기 위해 일정 수치 이상의 속도가 필요하다거나 하는 경우다.
자체 성능과는 별개로 시너지 딜러 전용 아이템 파밍 던전인 에테르나가 등장하면서 에테르나 아이템 시너지 최적화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2021년 하반기 기준으로는 두 차례의 밸런스 패치를 거치면서 염팔히들 모두 상향이 이루어졌다. 여성 넨마스터와 히트맨은 큰 상향폭과 동시에 소소한 편의성까지 받아내며 최상급 시너지 딜러 라인에 진입했지만 팔라딘은 워낙 유저 수가 적어 피드백도 부족한데다 원본 성능이 그다지 좋다고 할 수 없는 수준이라 나름 준수한 계수를 받고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2022년 1월 13일 업데이트로 시너지 시스템이 삭제되면서 사실상 옛말이 되었다.[3]
3. 기타
속도 시너지는 아니지만 시너지가 상시 적용 형태이며, 자체 성능이 좋지 않은 다크템플러도 종종 엮였다.성능 외적으로는 진 각성기 컷신의 평이 영 좋지 않은 직업군이다. 여성 넨마스터는 특유의 괴이한 연출과 형편없는 작화로 인해 텐지넨슈라는 이름으로 가장 많이 까이며, 히트맨은 웬 4컷만화가 나와 혹평을 받고 있다. 팔라딘이 그나마 조금 낫다는 평을 받지만 잠깐 나오는 클로즈업 부분만 괜찮고 축소할 때 심한 작붕이 생긴다. 대신 2021년 던파로ON 간담회에서 평가가 좋지 않은 직업군들의 컷신 수정 계획이 있다고 언급되었으므로 후일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11월 25일 컷신 패치로 여성 넨마스터의 컷신이 변경되었는데, 퍼스트 서버에서는 오히려 역재생한 것이 더 나은 수준으로 나왔다. 결국 이를 피드백하여 본섭 패치에서는 역재생 버전으로 나와 텐지넨슈보다 훨씬 더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 관련 문서
[1] 굳이 전성기가 아니더라도 여성 넨마스터는 연식이 오래된 직업인데다 팔라딘, 히트맨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인식이 좋고 선호도 또한 높은 편이기 때문에 진 각성 초기에는 성능이 명백히 나빴음에도 불구하고 약캐 코스프레 논란이 있을 정도였다.[2] 원체 비인기 직업군이라 인구수 최하위를 꾸준히 깔고 있는 다른 나이트 직업군들과 다르게 팔라딘은 그나마 시너지빨로 밑바닥을 벗어난 정도는 되는 편이다.[3] 단, 공격력 증가 시너지만 삭제되었을 뿐, 속도 시너지는 그대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