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6 19:03:48

염색 분체

파일:external/www.vcbio.science.ru.nl/mchromatids-chromosomes_eng.png
염색체, 염색 분체, 상동 염색체

/ Chromatid

1. 개요2. 설명

1. 개요

염색분체(染色分體, chromatid)란 염색체가 복제되어 2개의 사본이 만들어졌을 때 그 절반으로 정의된다.

2. 설명

세포 주기에서 S기 때 염색체가 복제되면서 하나의 염색체는 2개의 염색분체를 가지게 되며, 이후 분열기 때 복제된 염색체가 나뉘어 각 염색분체는 딸세포로 나뉘어 들어간다.

염색분체는 복제된 염색체에서만 정의되기 때문에 체세포분열 후기 때 복제된 염색체가 나누어지면 그 부분은 더 이상 염색분체라고 지칭하지 않고 염색체라고 부른다. 따라서 실제로 체세포분열 후기부터 세포질분열이 일어나기 전까지 일시적으로 하나의 세포는 2배의 염색체 수를 가지며, 세포질분열이 끝나면 딸세포가 각각 모세포와 같은 1배의 염색체 수를 가진다.

염색 분체는 간기(S기)때 복제되었던 DNA가 분열기 때 각각 복제되어 생성되므로 각각의 분체끼리의 대립 유전자의 DNA 구성이 서로 같다. DNA의 복제는 응축되지 않은 염색체 상태에서 이루어지고, 이후 M기(분열기)의 전기에서 염색체가 응축되어 X 모양이 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체세포 분열, 감수 2분열 때 염색 분체가 분리되는 과정이 포함된다.

파일:external/teaching.ncl.ac.uk/Sister_Chromatids.jpg
위 그림과 같이 하나의 염색체가 두 개로 복제되어 동원체에 엮어 있는데, 이를 염색 분체라고 한다. 유전자가 복제되었기 때문에 M기(분열기)에서 볼 수 있는 염색체에 있는 각각의 염색 분체는 같은 유전자를 지니게 된다.

이렇게 복제된 염색 분체는 세포의 양쪽 끝에서 나오는 방추사에 의해 나뉘어져 두 개의 딸세포로 하나씩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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