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 최강 마도사 十歳の最強魔導師 | |
장르 | 이세계, 판타지, 백합 |
작가 | 아마노 세이주 |
삽화가 | 후카히레 |
번역가 | 김덕진 |
출판사 | 슈후노토모샤 영상출판미디어 |
레이블 | 히어로 문고 노블엔진 |
발매 기간 | 2017. 03. 25. ~ 발매 중 2018. 04. 18. ~ 발매 중 |
웹 연재 기간 | 2016. 06. 27. ~ 연재 중 |
권수 | 9권[1] 6권[2] |
관련 사이트 | 소설가가 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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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아마노 세이주, 삽화가는 후카히레.2. 줄거리
PV |
작은 몸에는 엄청난 마법 재능이! 귀여운 외모에 속지마세요?!
미소도 마력도 최강인 열 살 소녀가 전하는 훈훈한 마법 학원 스토리
열 살 소녀 페리스는 마석 광산에서 일하는 노예.
나날이 주어지는 일은 가혹하고 몸도 빈약하지만, 결코 미소를 잃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마석 광산이 정체불명의 마술사들에게 파괴되고 페리스 혼자만 살아 도망친다.
도망친 곳에서 만난 사람은 앨리시아라는 아름다운 아가씨.
페리스는 수상한 인물들에게 유괴될 위험에 처한 앨리시아를 엉겁결에 구출하고, 그 보답으로 앨리시아는 페리스를 저택으로 초대한다.
귀족 가문의 마술사 후보생인 앨리시아의 집에서, 난생 처음으로 사람의 온기를 접한 페리스.
그러나 그곳에 우연히 마력 테스트를 받고, 숨겨진 재능이 밝혀지는데…….
― 노블엔진
미소도 마력도 최강인 열 살 소녀가 전하는 훈훈한 마법 학원 스토리
열 살 소녀 페리스는 마석 광산에서 일하는 노예.
나날이 주어지는 일은 가혹하고 몸도 빈약하지만, 결코 미소를 잃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마석 광산이 정체불명의 마술사들에게 파괴되고 페리스 혼자만 살아 도망친다.
도망친 곳에서 만난 사람은 앨리시아라는 아름다운 아가씨.
페리스는 수상한 인물들에게 유괴될 위험에 처한 앨리시아를 엉겁결에 구출하고, 그 보답으로 앨리시아는 페리스를 저택으로 초대한다.
귀족 가문의 마술사 후보생인 앨리시아의 집에서, 난생 처음으로 사람의 온기를 접한 페리스.
그러나 그곳에 우연히 마력 테스트를 받고, 숨겨진 재능이 밝혀지는데…….
― 노블엔진
3.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1266d,#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rowbgcolor=#d1266d,#010101> 열 살 최강 마도사 ||
01권 | 02권 | 03권 | |||
2017년 03월 25일 | 2017년 05월 31일 | 2017년 11월 30일 | |||
2018년 04월 18일 | 2018년 09월 13일 | 2018년 09월 13일 | |||
2020년 08월 12일 | 2020년 08월 12일 | 2020년 08월 12일 | |||
04권 | 05권 | 06권 | |||
2018년 05월 31일 | 2018년 11월 30일 | 2019년 07월 30일 | |||
2018년 12월 19일 | 2020년 09월 01일 | 2021년 09월 14일 | |||
2020년 08월 12일 | 2020년 10월 14일 | 2021년 10월 06일 | |||
07권 | 08권 | 09권 | |||
파일:열살 최강 마도사 7권 표지 (일본).jpg | 파일:열살 최강 마도사 8권 표지 (일본).jpg | 파일:열살 최강 마도사 9권 표지 (일본).jpg | |||
2019년 12월 27일 | 2020년 10월 30일 | 2022년 10월 31일 | |||
미정 | 미정 | 미정 | |||
미정 | 미정 | 미정 |
소설가가 되자에서 2016년 6월부터 연재 중이며 히어로 문고 레이블로 서적화되었다.
4. 등장인물
4.1. 페리스
서적화 기념 페리스 일러스트 | 라이트 노벨 일러스트[3] |
본작의 주인공인 열 살 소녀이자 마도사. 부모의 존재를 알기 전부터 광산에서 일하였으며 자신의 생존에 필요하다면 주변을 잘 관찰하고 분석해 대응책을 마련한다. 광산에서 벌레 취급을 당하면서 일한 기억이 전부라 세상에 대한 지식이 없기에, 광산 감독관에게 분명 못 먹는 음식인 곰팡이 또는 썩은 빵[4]을 먹기 위해서 언동을 맞춰주고 맛 없는 음식이라도 모두 맛있게 먹어주는 면을 보여준다. 특출한 점은 솔직하고 지식은 없지만 두뇌 성능은 뛰어나며 능력치 또한 고위 마도사급으로 마력 15,000 마법 공격력 28,000 그리고 마법 내성은 무한[5]이다.
작중에서는 문자를 일주일만에 배우고 미들 클래스 편입 시헙에 전과목 만점을 받았으며 마술을 사용시 언령을 읊을 필요 없이 명령하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 또한 편입 시험 중 실기 시험에서는 이론적으로만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는 여려 마술을 합친 복합 마술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였다. 다만 마소에 직접 명령을 하는 것은 페리스의 육체에 막대한 부담을 주기에 일라이자 선생은 가급적 언령을 사용한 마술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6]
일부 유명한 마녀들은 페리스의 정체를 한 눈에 알아본 모양인지, 페리스를 '그 분의 그릇'이라고 부른다.
태어나서 단 한번도 거짓말을 해본 적이 없는 모양인지, 테테루의 고향에서 교령충을 이용한 테스트를 했을 때[7] 벌레들이 전혀 반응을 하지 않았다. 족장에 의하면 오히려 벌레들이 피한 느낌이다.[8][9]
어린 나이와 귀여움, 순진함으로 반에선 완전히 마스코트...라기보단 모든 반 아이들의 딸(?)같은 존재다. 특유의 순진한 눈빛과 울먹이는 표정은 그 파괴력이 어마어마해 대부분의 사람은 순식간에 녹다운 되어 버린다.
정확한 정보는 아직 알 수 없지만[10], '진실의 여왕'이라는 존재의 그릇인 듯 하다. 현재 인간들이 사용하는 마술 역시 여왕의 마소에 간섭하는 능력을 흉내낸 것이며, 나비라 족의 힘 역시 신화의 시대에 인간이 여왕으로부터 훔친 것이라고 한다. 탐구자들이 숭배하는 진실의 여왕은 현재 왕국에선 사교 취급을 받고 있다고 한다.
현재까지 페리스가 보여준 능력의 편린은
- 소환수의 사역
- 지팡이 없는 무영창 마술
- 마소에 직접 명령
- 죽은 자를 소생시켜 천사로 사역
-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진실의 눈
- 스포일러 ▼
- 페리스의 정체는 '진실의 여왕'의 환생이다. 태고의 마도대전 당시 여왕이 가장 사랑했던 소환수 '자니스'와 연락이 끊어지자 그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스스로 윤회를 선택, 약 10만 년이 지난 뒤 페리스로 태어난 것이다. 10만 년 전 당시에는 현재 이교도 취급을 받는 '진실 탐구자들'이 주류 종교였으며, 현재와는 달리 건전한 조직이었다. 마도대전 당시 여왕, 소환수들, 탐구자들과 가델 족이 연합하여 '인간의 왕', 나비라 족, 인류와 전쟁을 했다고 한다.
4.1.1. 소환수
태고의 마도 대전에서 싸운 소환수들이며 여왕의 궁전에서 여왕을 섬긴다. 페리스를 여왕님이라 부른다.- 레비아탄
번쩍이는 칠흑의 눈동자, 새까맣게 벌어진 입, 불타는 이빨을 가지고 있는 불꽃 덩어리 형태의 몸종.
- 에우리알레
기괴한 풍모의 키가 2미터정도 되는 요염한 미녀. 겉보기완 달리 페리스에게 어리광을 잘 부린다.
- 루체
- 켄티마누스
- 스포일러 ▼
- * 자니스
4.2. 구덴베르트 가문
- 앨리시아 구덴베르트
앨리시아가 탐구자들의 끄나풀들에게 납치당할[11] 뻔한걸 페리스가 구해주면서 처음 만나게 된다. 이후 납치범들은 페리스의 소환마도에 끔살당한다. 페리스가 가장 의지하고 믿는95살열두살 아가씨이자 마술사 후보생이다. 페리스에 의하면 새하얀 피부, 금발, 맑은 푸른색 눈동자가 어울려져 다른 세계의 존재인 것처럼 아름답다고 한다. 주변에 연상 밖에 없었지만, 연하인 페리스 덕분에 앨리시아의 특징인 어른스러운 면모와 분별력이 더욱 돋보이며, 페리스의 언니로써 강한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요리는 괴멸적으로 못한다. 그 테테루 조차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수준.
마법 학교에서는 미들 클래스반에 있으며, 친구가 없어 자넷이 도발할 때 말고는 다른 애들과 한 번도 대화를 나누지 않은 날도 많으나, 신경 쓰지 않는 모양이다. 페리스가 편입한 후로는 항상 같이 다녔으며, 불안해 하는 페리스와 같이 침대에서 잔다. 필기 성적은 1등이지만 마력이 적어 실기에서는 약하며, 이때문에 선생님으로 부터 마술사단의 진로는 어렵다고 선생님께 들었으나, 페리스가 마술을 쓰는 요령을 알려준 후 눈부신 성장을 보여 실기 성적 1등인 자넷과도 차이가 벌어졌다.
페리스와의 사이는 단순한 보호자/피보호자 관계를 아득히 뛰어 넘었다. 검은 비의 마녀(레인)/요한나의 사이와 비슷하다. 요한나의 죽음이 레인의 타락을 유발했듯이, 앨리시아가 적에게 부상당했을 때는 페리스 안의 '여왕'이 깨어나 '진실의 문'이 열리기까지 했다. 실제로 레인은 앨리시아를 그 녀석(요한나)와 닮았다고 평했다. 또한, 나비라 족과 가델 족이 충돌했을 때, 바스테나 왕국과 프로스트 왕국 간의 전면전까지 치달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 와중에도 학교 공부의 예습을 빼먹지 않아, 복귀했을 때 유일하게 추가 시험을 피할 수 있었다.
- 로버트 구덴베르트
앨리시아의 아버지며, 궁의 전(前) 마술사단 단장이다. 마술사단 단장이였을때 일족의 번영과 전쟁을 피하고 싶은 현(現) 마술사단 단장인 구스타프 라인츠리히와는 다르게 로버트는 국가의 행복을 바랬으며, 마술단의 대대적인 신뢰를 받는 이상적인 상관이였다. 하지만 왕궁의 돈을 멋대로 사용했다는 구스타프가 만들어낸 누명에 의해 직위에서 내려왔다.
- 다니엘라 스로젠
구덴베르트 가문을 지켜 주는 여검사이며 뛰어난 검술 실력을 가지고 있다. 수신 전쟁의 영웅이라고 불린다. 원래 기사단장까지 갈 실력과 인망을 모두 갖추고 있었지만, 본인이 권력에 욕심이 없는데다 목숨의 은인인 로버트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그의 가문의 호위병으로 들어온다.
4.3. 라인츠리히 가문
- 자넷 라인츠리히
앨리시아의 라이벌...을 자칭하는 츤데레 열두살 소녀. 매번 앨리시아에게 시비를 걸지만 그녀는 적당히 받아친다. 라인츠리히 집안과 구덴베르트 집안의 사이가 좋지 않아 앨리시아에게 매번 도전하지만 항상 지고 있다. 다만 앨리시아와는 달리 요리는 매우 잘한다. 사실 이 모든 행동이 앨리시아와 친해지고 싶어서 한 행동. 페리스가 입학했을 당시 로버트와 교장의 연줄로 시험도 없이 입학하자 부정이라고 지적을 했지만, 사실 첫 눈에 페리스에 반한 상태라서 바로 후회를 했다. 진실 추구자들에게 납치돼 죽을 뻔 하다가 페리스에게 구해진 뒤로는 페리스에게 완전히 푹 빠지게 된다. 엘리제 공주가 페리스에게 편지를 받게 되자 부러움에 자기도 답장을 받기 위해 편지를 썼는데, 사흘만에 500장에 달하는 양이었다. 편지 봉투라기보단 소포(小包), 아니 대포(大包)라고 불러야 할 정도. 9권에서 페리스와 연인이 된다.
{{{#!folding 스포일러 ▼
}}}
- 구스타프 라인츠리히
자넷의 아버지이자 현 마술사단 단장. 딸 자넷과의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지만 페리스 덕분에 관계가 개선된다. 사실 원래부터 딸을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했다. 더러운 짓을 하면서까지 지위를 키운 것도 자넷에게 훌륭한 지위를 넘겨주기 위해서였다. 개선된 이후엔 그냥 딸바보가 된다.[12]
학창 시절부터 로버트와는 사이가 나빴다. 하지만 구스타프가 일방적으로 로버트를 비꼬고 헐뜯었을 뿐, 로버트는 넘어온 적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로버트가 탐구자들에게 납치됐다가 부상을 당했을 때 병문안을 오기도 했다. 변경 지대 분쟁의 보고를 듣기 위함이기도 했지만. 로버트의 "페리스가 인간이라고 생각하나?"라는 물음에 대답을 하지 않았지만,[13] "그 애의 정체가 뭐든간에 내 딸을 사랑해주는 것 만으로 충분하다."라고 대답했고, 로버트도 같은 말을 했다.
- 마르고프 라인츠리히
자넷의 어머니. 자넷은 어머니가 자신을 별로 안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상은 자넷보다 중증의 츤데레다.
4.4. 나비라 족
- 테테루 하바라스카
페리스의 친구이자 특유의 친밀함으로 마법 학교 미들 클래스반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나비라 족 소녀. 몸 여기저기에 백은의 문양이 있으며 위험하거나 힘을 강하게 사용할때 문양이 붉게 빛나 피해를 최소화[14] 하거나 강한 힘을 사용하게 해준다. 나비라 족 자체가 신체 능력이 뛰어난 편이지만,[15] 테테루는 그 안에서도 특출나다. 다만, 마법 학교의 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마법을 사용하지 못 한다. 나비라 족 족장의 증손녀다. 즉, 공주님이라는 소리.[16] 다만 혈연관계는 아닌 것으로 추정되며, 페리스와 마찬가지로 친부모님이 누군지 모른다. 아니, 애초에 부모님이 존재하긴 하는지조차 의문이다. 마을에서 자기 부모님을 본 인물이 전혀 없다고 한다. 항상 밝게 행동하고는 있지만, 사실 자신의 정체에 대해 의문과 불안감을 지니고 있다.
검은 비의 마녀나 페리스의 소환수들에게 '나비라의 방패'라고 불린다. 정확한 의미는 불명이나, 마녀가 과거 나비라의 방패에게 패배해 봉인됐다고 한다.
9권 시점까지 나온 여러가지 정보를 종합해보면 테테루의 정체는 마도 대전 당시 '인간의 왕'의 환생으로 추정된다. 자넷과의 대화 중 "사실 자신이 10만 살이라 자넷보다 언니일 지도 모른다."라는 말을 했는데, 10만 년 전이면 딱 마도 대전 당시의 시대다. 그리고 이후 '인간의 왕'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뭔가 떠올린 듯한 반응을 보였으며, 페리스가 여왕의 환생임을 알게 된 뒤에 평소와는 달리 굉장히 어른스러운 말투로 대화했다. 테테루가 정말 '인간의 왕'의 환생이라면 마도대전 당시의 주요 인물들이 모두 다시 모이게 된 셈이며, 당시와는 달리 모두가 페리스를 중심으로 한 아군으로 모인 셈이다.
4.5. 진실 탐구자들
본 작품의 메인 빌런. '진실의 여왕'의 부활을 목표로 세계 각지에서 온갖 소동을 일으키고 있는 교단이다. 과거 레인이 타락해 검은 비의 마녀가 되는데도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17]- 진실의 무녀
탐구자들의 수장.
{{{#!folding 스포일러 ▼
페리스가 여왕의 '그릇'임을 알고는 페리스를 죽여서 여왕을 깨우고자 하지만, 여왕으로부터 "페리스는 '그릇'이 아니며, 어떤 모습일지라도 자신이다."라는 말을 듣고 광기에서 깨어나게 된다. 이후로는 페리스의 옆에서 계속 어리광을 부리고, 탐구자들 역시 광기에서 벗어난 정상적인 조직이 된다.
}}}
- 이사카이
페리스 일행과 수차례 싸운 탐구자들의 일원.
4.6. 기타 인물
- 롯테 블루벨
페리스 일행이 속한 미들 A 클래스의 담임. 담당 과목은 마술 역사. 겉보기는 어린 아이지만 마술로 외모를 어리게 한 것 뿐 성인이다. 자칭 영원한 열두살.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지만, 은연중에 내비치는 몇몇 말들을 보면 꽤나 많은 듯 하다. 전투력은 별로 높지 않다.
- 일라이자 가드너
전투 교관 담당 교사. 담당 과목이 과목인 만큼 강력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 가족 모두가 군대의 마술사로, 본인도 군에서 스카웃을 받은 적이 있다. 매우 무서운 성격이며, 선생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인신공격성 발언을 어린 학생들에게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상관인 교장에게도 대든다. 마법 뿐만 아니라 신체 능력도 강해 갑옷을 입은 기사를 주먹으로 때려눕히고, 갑옷을 부술 정도다.
타고난 마력은 높았지만 체력이 약해, 어린 시절엔 거의 집 안에서만 생활했다. 그러던 어느 날 전쟁에 아버지와 오빠가 로버트 구덴베르트 휘하에 속해 참전했다가 목숨을 잃고 만다. 초반에 일라이자가 앨리시아에게 "네 아버지 무능하다."라고 대답한 것도 이것이 원인이다.
- 미르딘 윌트
페리스 일행이 재학중인 마법 학교의 교장으로, 백발과 수염이 성성하고 자상한 할아버지다. 반면 '악마 사냥꾼'이라는 이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그 실력은 엄청나다. 특기는 염동 마술. 학교가 국가로부터 자치를 인정받는건 교장의 덕이 크다. 통찰력도 뛰어나 페리스의 정체를 한 눈에 간파했다. 또한 페리스의 책상 서랍에 고양이의 모습으로 변신한 검은 비의 마녀가 숨어 있는 것을 눈치채기도 했으며, 마녀가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해줬다.
- 엘리제 디 바스테나
바스테나 왕국의 왕녀. 페리스가 왕도에서 길을 잃었을 때 우연히 만나 길 안내를 해준다. 이 때는 메이드 복장을 하고 있었기에, 페리스는 상대가 공주님이라는걸 몰랐다. 이후 위험에 빠진 엘리제를 일행이 도와주면서 친해지게 된다. 틈만 나면 창문으로 몰래 빠져나가서 수행원들이 골머리를 앓는다. 때문에 페리스 일행이 왕도에 왔을 때 성에서 사자른 보내 "너네가 왕도에 있는데 공주님을 만나러 안오면 또 탈주하실테니, 빨리 와서 만나드려라!"는 전갈을 받기도 한다. 마침 일행이 엘리제를 만나러 갔을 때도 창문으로 탈주하려던 찰나였다.
- 미란다 츠테르헨
마술사단 조사부대의 대장. 그리고 학창 시절 롯테와 일라이자의 후배. 특히 일라이자를 매우 좋아한다. 호기심이 그대로 사람이 된 것 같은 사람이다. 독기로 오염되어있는 지역에 쓰러져있는걸 페리스가 구해주면서 인연이 생겼다. 내용이 궁금하다는 이유만으로 금서의 봉인을 풀려고까지 하는 글러먹은 어른. 실제로 테테루에게 글러먹은 어른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물론 조사부대 대장인 만큼 그 실력은 뛰어나지만...
- 검은 비의 마녀
약 2천 년 전에 활동하면서 전 세계를 공포로 몰고 갔던 마도사. '마도구 아르타마키아'가 원인이 되어 '노속전쟁'이 일어났다고 한다. 마녀가 퇴치당한 이후에도 강력한 마도구의 소유권을 두고 여러 국가간의 전쟁이 일어났다. 해당 마도구는 바스티나 왕국에 엄중히 봉인되어 있다가 엘리제가 페리스에게 맡긴다 . 현재는 자신의 강대한 힘에 취해 어둠에 물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론 그녀의 강대한 힘을 이용하고자 했던 사람들이 원인이다. 계속해서 쫓기던 와중 한 시골에서 만났던 '요한나'라는 소녀와 친해지게 된다. 당시엔 '재앙의 마녀'라고 불리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을 쫓던 인물들에게 요한나가 눈 앞에서 살해당하자 어둠에 물들어 그녀를 죽인 모두를 살해한다. '검은 비'는 살해당한 요한나를 애도하는 비, 검은 옷은 그녀를 위한 상복이다.
{{{#!folding 스포일러 ▼
부활한 후 아르타마키아를 노리고 왕도 전체를 소실시키는 등의 소동을 일으키며 페리스 일행과 대치한다. 도중 페리스는 꿈과 마녀의 기억이 깃들어 있는 구체와 접촉하면서 마녀의 기억을 보게 된다.
페리스는 아르타마키아가 마녀와 요한나가 함께 나누었던 추억의 팬던트이고, 요한나의 죽음이 마녀가 어둠에 물들게 된 원인임을 알게 되고는 그것을 마녀에게 넘겨주면서 더 이상 나쁜 짓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마녀는 눈물을 흘리며 그것을 받고, 자신은 단지 요한나와의 추억을 돌려받고 싶었을 뿐이었다고 말한다.
요한나는, 친구……가 아니다. 더 소중한…… 내 몸보다 소중한…… 그런 소녀였다…….
두 사람의 관계는 현재 페리스/앨리시아와 매우 비슷하다.마녀는 페리스와 잠시 대화를 나누고, 고맙다는 인사를 한 뒤 사라진다.
이후 검은 고양이의 모습을 한 채로 학교 안에 숨어들어온다. 공부 중이던 페리스의 연필을 갑자기 낚아 채 도망가거나[18], 기숙사에서 빵을 먹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낚아채 도망가거나[19], 등교 하려고 나왔는데 방에 놔두고 왔을터인 우산에 발을 걸려서 넘어지고 만다. 자넷은 이 행동들을 마녀가 페리스를 도와주려고 했던 것임을 간파한다.[20]
이후 교장의 의견에 따라 전학생으로서 학교에 전학을 오게 된다. 이름은 레인(Rain), 나이는
}}}
- 요한나 허밍버드
과거 레인이 유일하게 마음을 허락했던 시골 소녀. 친구 이상으로, 자신의 몸보다도 소중히 여겼던 사람이다. 그야말로 태양과도 같은 눈부신 존재. 2천년 전의 인물이므로, 현 시점에선 당연히 고인이다. 검은 비의 마녀의 힘을 원했던 국가가 그녀를 쫓아다닐 때 곁에서 함께 하다가 추적자들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그녀의 사망이 레인이 '검은 비의 마녀'가 된 원인으로, 마녀 최대의 트라우마다.
{{{#!folding 스포일러 ▼
에우리알레는 페리스에게 '요한나의 혼은 새로 전생하지 않고, 현세와 내세의 사이에 있음'을 알려준다. 절망에 빠져있는 레인을 구할 수 있는건 요한나 뿐이라며, 여왕님이라면 요한나를 데려올 수 있다고 한다.
이후 페리스는 요한나의 혼을 찾아낸다. 요한나는 혼자 남겨진 레인이 걱정됐고, 다시 만나고 싶기에 2천년이나 계속해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한다. 요한나는 페리스의 종복이 되어 천사의 모습이 되면서 현세에 돌아와 절망에 빠져있는 레인을 구해낸다.[21] 부활 이후엔 일반인 수준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상당한 전투력을 갖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모시는 존재가 된 페리스 돌보는 일을 죄다 해버리는 바람에 자신의 역할을 빼았긴 앨리시아의 질투를 유발하기도 한다.
실로 엄청난 멘탈의 보유자다. 레인 추적자들에게 살해당한 이후로 2천 년이라는 아득히 긴 시간동안 전생을 하지 않고, 레인과 재회하기 위해 기다렸다. 본인이 말하길 몇 만년이고, 몇 억년이고 기다릴 것이라고 한다. 오히려 생각보다 빨리 만났다고. 기다리는 사이에 탐구자들의 영혼들도 만난 적이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미란다가 "페리스라면 자기가 죽어도 천사로 부활시켜줄 것"이라며 절대적인 신뢰를 표한 적이 있는데, 요한나가 그 실제 사례가 됐다. 당시엔 테테루에게 '글러먹은 어른'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
5. 설정
- 마술
자연계에 존재하는 마소의 운용을 조합한 것. 마소는 언령이라는 특정 단어에 반응해 흐름을 바꾸며 순수한 에너지인 마소가 불꽃이나 물처럼 자연 현상을 일으켜 마술을 구현한다. 마소를 다루기 위해서는 마술사로서의 적성이 있는 사람이어야만 한다.
- 언령
언령은 음색, 높이, 그리고 강약이 별개의 제어를 담당하며, 이론적으로는 언령을 조합해 복잡한 마술을 실현하는 것도 가능하다.[22]
- 마술사
마법으로 술식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을 일컫는 말. 마술사가 되기 위해 후보생이 되려면, 일반적인 마술사의 수치[23]보다 높아야 한다.
- 마도사
마술사와는 별개로 마도사는 마법을 술식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더욱 파고 들어가 본능[24]으로 다루는 존재이며 마술사와는 마력과 공격력에서도 큰 차이가 있다.
- 노속전쟁
2천 년 전 검은 비의 마녀와 인간들 사이에 벌어졌던 전쟁으로, 전 세계에 엄청난 피해를 끼쳤다고 한다. 다만 이 사실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데, 마녀 격퇴 이후로 벌어진 인간들 끼리의 전쟁이 더 큰 피해를 일으켰다고 한다.
- 마도구 아르타마키아
2천 년 전 검은 비의 마녀가 폭주하게 된 원인이 된 마도구로, 엄청난 마력이 깃들어있다. 마녀가 토벌된 이후에도 이 마도구 때문에 인간들끼리 전쟁이 계속됐다고 한다. 오히려 마녀와의 싸움에서 입은 피해보다 인간끼리의 전쟁이 더 큰 피해를 남겼다고 한다. 작 중 시점엔 기사단의 보물고[25]에 엄중히 봉인되어 있다.
마녀가 이것을 손에 넣는다면 세상이 멸망할지도 모르기 때문.
{{{#!folding 스포일러 ▼
사실 이 마도구는 검은 비의 마녀(레인)와 요한나가 축제때 한 쌍으로 맞춘 팬던트다. 마녀가 그토록 이를 손에 넣으려고 했던 이유는 단순히 요한나와의 추억을 되찾으려고 했던 것 뿐이다. 과거 요한나와 이 팬던트를 나누며 평생을 함께 하자고 약속하면서, "약속을 깨면 큰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요한나가 말했는데, 결국 마녀의 힘을 노린 인간들에게 요한나가 살해당하게 되면서 결국 약속이 깨지게 된다. 그리고 이 사건을 계기로 마녀가 타락하고 노속전쟁이 촉발되면서, 그 말이 실현되고 만다. 사실을 알게 된 페리스는 팬던트를 마녀에게 넘겨준다. 이를 되찾은 마녀는 눈물을 흘리며 페리스에게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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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7. 외부 링크
[1] 2022. 10. 31. 기준[2] 2021. 09. 14. 기준[3] 오른쪽은 앨리시아[4] 앨리시아를 만나기 전까지 맛있다고 생각하였다[5] 일반적인 마술사의 수치는 마력 100, 마법 공격력 100, 마법 내성 100이다[6] 페리스가 아무리 '진실의 여왕'의 그릇이라고는 하지만, 육체는 광산 일로 어느정도 단련 됐다고는 해도 평범한 소녀의 그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언령을 통한 마술은 언령 그 자체에 정해진 소비량이 있기에 육체에 부담이 덜하다고 한다.[7] 거짓말을 많이 할수록 벌레에게 많이 물린다고 한다.[8] 페리스는 영혼 깊은 곳에서부터 진실을 사랑하는 감각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9] 한편 자넷은 손을 넣자마자 벌레들에게 어마어마하게 물어뜯기게 된다.[10] 2천 년 전에는 널리 알려져있던 듯 하지만, 세월의 흐름에 잊혀진 듯 하다.[11] 납치범들은 앨리시아를 넘기기 전에 성폭행을 하려 했다.[12] 자넷이 페리스와 결혼하고 싶다고 하자 법까지 뜯어 고치겠다고 하며, 자신의 딸과 쌍으로 폭주해버리기도 했다.[13] 대답을 안하긴 했지만 사실 이 자체가 답변이나 마찬가지였다.[14] 10층 탑에서 떨어져도 상처하나 없고 감기 같은 작은 질병도 걸린적 없다[15] 건물 3층 높이 정도는 그냥 뛰어서 올라갈 수 있다. 페리스 일행이 나비라 족이 살고 있는 란돌 산맥에 방문해 족장을 만나려는데, 안내역이던 제마라는 인물이 그냥 점프로 냅다 올라가버리자 일행은 따라가지 못한다. 그러자 그녀는 "족장님을 만나려고도 하지 않다니, 역시 불법 침입자로군."이라고 말하고, 다니엘라가 사다리를 달라고 말한다. 그런데 사다리가 이동 수단이라는 인식 자체가 없는 모양인지, 팔 힘을 기르기 위한 운동기구라고 말하고, 다니엘라가 태클을 거는데, 서로가 "얜 뭔 소리를 하는거지."라는 반응을 보인다.[16] 페리스 일행이 아는 공주들이 어째 지붕 위를 뛰어다닌다든가 창문으로 도망간다든가 하자, 공주님에 대한 인상이 무너졌다고...[17] 2천 년 전의 일이므로 역사가 굉장히 긴 집단이다. 태고의 마도대전 당시에도 존재했으니 10만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18] 이 때 교실에 있던 책장이 넘어져 페리스가 앉아있던 책상을 덮친다. 가만히 앉아있었으면 그대로 깔릴 뻔했던 상황이었다.[19] 사실 이 빵은 페리스가 2주 전에 먹다가 남겨놨던 것이다. 이것 외에도 온갖 오래된 음식을 숨겨놨던걸 앨리시아한테 들키게 되면서 전부 버려지고 만다.[20] 앨리시아는 자넷을 보고 "역시 동료라서 잘 아는구나." 라고 지적한다.[21] 한편, 이 광경을 지켜봤던 앨리시아는 '여왕의 그릇'이라고 불리고 '천사를 시종으로 부리는 존재'의 정체의 편린을 본 것 같다고 생각한다.[22] 어디까지나 이론적으로 가능할 뿐, 현실적으론 불가능하다고 한다. 페리스를 제외하면, 그 검은 비의 마녀와 교장 조차도 사용하지 못한다.[23] 마력 100, 마법 공격력 100, 마법 내성 100이다[24] 언령을 읊을 필요가 없다[25] 마도구임에도 마법을 못 쓰는 기사단이 보관하고 있는 이유는 정치적인 이유도 있고, 마법사들이 연구한답시고 멋대로 꺼내서 봉인을 풀어버릴까봐 그러는 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