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2 12:39:24

연돈볼카츠/논란 및 사건 사고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연돈볼카츠
1. 개요2. 논란3. 연돈볼카츠 점주들의 공정위 신고4. 더본 측의 반박5. 반박에 대한 기자의 반응6. 추적 60분 방영7. 더본 측의 개선 노력8. 프렌차이즈 적절성 문제

1. 개요

연돈볼카츠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

2. 논란

연돈과 협업해 멘치카츠 프랜차이즈인 연돈볼카츠를 개업했는데 이에 대해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있다. 또한 연돈은 백종원이 출연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등장해 백종원의 극찬을 받으며 수차례 노출된 가게인데 결국엔 지상파 방송을 개인 사업 홍보에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백종원은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행한 일이라 밝혔으나 #, 반대 여론은 뒷다리살 값만 오른다고 비판한다. 싸늘한 반대 여론에도 제주도 성산일출봉 인근에 연돈볼카츠 3호점을 내고 11월 중 영업을 개시하려 준비했다.

이후 가맹점을 냈는데 가맹점주가 모두 지인이다. 즉, 지인들에게만 사업권을 내준 것. 이에 사람들은 '인맥질', '방송 아이템 사유화'라고 비판했다. #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유튜버 뒷광고 논란이나 혜리 친언니 쇼핑몰 홍보 등은 욕하면서 해당 사건에 대해 백종원은 쉴드치는 이중성을 보여준다고 비판을 받는다.

앞서 연돈볼카츠의 프랜차이즈화에 대해 뒷다리살 소비 촉진을 위한 것이라고 입장을 낸 것과 달리 이젠 볼카츠가 아닌 등심카츠 정식과 안심카츠 정식도 판매한다. 이는 연돈을 간접적으로 프랜차이즈화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행태이다. 따라서 백종원 본인의 방송 활동을 사업에 쓰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2024년 6월 18일, 연돈볼카츠 가맹점주 중 폐점한 7명은 백종원의 회사 더본코리아에 속았다며 공정위에 신고할 것이라고 본사 앞에 집회를 열었다. 폐점한 점주들의 주장은 "더본코리아에서 설명회에서는 월 3000만원 수준의 매출과 그 매출의 20~25% 가량을 가져갈 수 있다고 해놓고 월 1500만원 이내였으며 수익률도 7~8%(150만원 이내)였다. 2022년 초 홈페이지에서는 하루 최고 월 338만원~465만원이라고 홍보했다."며 자신들은 속은 피해자라고 주장하였다.

대중들의 여론은 싸늘한 편인데 그 이유는 먼저 백종원이 유튜브에 홍콩반점 영상을 올리며 백종원 팬덤에 힘입어 점주들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여론이 생겼다. 백종원도 홍콩반점0410의 퀄리티 문제를 유지하지 못 했다는 책임론으로 비판 받으나 모니터를 설치해주고 재교육을 시키는 솔루션 후에도 일부 점주들이 메뉴얼을 지키지 않고 재료를 적게 쓰거나 조리법을 창조해내는 등 메뉴얼을 지키지 않는 일부 점주들의 행동이 더 문제가 되었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설명회에서 월 확정매출을 책임지겠다며 모집하지 않는다. 만약 월 몇백을 가져갈 수 있다는 식으로 보장을 장담하며 프랜차이즈를 모집한 경우에는 100% 사기죄에 속한다. 그렇기에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업체들은 예상 매출가를 표시하는게 정석이다. 악질 프랜차이즈는 매출이 높은 점포의 최저, 최고 매출을 보여주며 안심시키는 곳도 존재한다.[1]

백종원은 자기는 그런말 한 적 없다며 선을 그었고 더본코리아 관계자도 "코로나19 시기와 물가의 상승으로 폐점한 일부 점주들에게는 협의하에 빽다방을 비롯한 다른 업종으로 변경해드렸고 우리는 결코 고정매출을 보장하는 발언도 안 했다."며 이들의 주장은 허위주장이라고 밝혔다. #

2024년 6월 19일, 한국경제의 단독 기사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문제를 제기한 연돈볼카츠 가맹점주 7인과 더본코리아 실무진이 모인 간담회에서 가맹점주는 더본 측에 과장 광고를 주장하며 공정위에 신고하기 전 금전적인 보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자신들이 원하는 금액대의 보상이 아니라면 돈 받았다고 소문낸다거나, 1억을 주면 조용히 하겠다는 말을 꺼내기도 했다. 거기에 1억 5천만원을 주면 협의회를 없애겠다고 발언한 점주도 있었다. 그 다음날 20일에는 더본코리아 측에서는 "해당 점주들은 평상시에도 다른 점포들은 영업하는 날에 자꾸 문을 닫고 쉬거나 심지어 배달 주문조차 안 받았다."고 주장하였다. 휴일은 둘째치고 전세계 공통 배달 주문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점포들도 포장용기 값과 배달비 일부를 소비자에게 좀 전가하는 행동을 하며 배달하는 이유는 배달앱을 통한 주문은 이제 대중화가 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이 녹취록으로 여론은 더본코리아쪽으로 쏠리며 가맹점주들을 향한 비판이 거세졌다.

한편 시위에 참여한 가맹점주들은 공개된 녹취록 일부로 인해 불리해진 여론을 향해 "악의적으로 편집한 대화 내용이고 점주들의 요구사항을 본사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라며 반박하며 더본코리아 본사측 담당자와의 녹취록을 공개했으나, 여론을 호의적인 상황으로 돌리지 못했다. #

YTN의 2024년 6월 20일 단독으로 이미 4월 29일에 백종원 측(더본코리아)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미리 의혹을 판단해달라며 자진 심의를 요청한 사실을 보도했다. YTN

이에 연돈볼가츠 가맹점주협의회는 더본코리아의 자진신고에 대해 “분쟁조정 진행 중 본사가 협의할 의사가 있다고 하면서도 6개월간이나 대화를 계속 공전시키고 말꼬리만 잡는 행동이 이해가 안 됐는데 (조정 중에 신고한 것을 보면) 애초에 분쟁조정에 응할 의사가 없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정위는 조사 받아야 할 기업인 더본코리아가 자진신고 했지만 통상신고서에 담기는 구체적인 위반 정황과 증거들이 빠져있는 것으로 전했다.

2024년 6월 24일 연돈 볼카츠 가맹점주들과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더본코리아를 공정거래법위반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신고의 요지는 더본코리아 가맹본부가 가맹 희망자들에게 기대 매출, 수익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홍보했고, 점주들의 메뉴 가격 결정권을 침해했다는 것이다.

2024년 7월 13일 백종원은 손석희가 진행하는 MBC의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입장을 밝혔다.#

2024년 7월 14일 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가협)와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는 '손석희의 질문들'에서의 백종원 주장은 일방적이라고 반발하며, '백종원의 7대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공동보도자료를 배포했다. #

2024년 7월 22일 백종원은 연돈볼카츠 논란 기사들의 내용을 해명하는 영상을 올렸다.

2024년 7월 26일 KBS 추적 60분에서 연돈볼카츠 갈등 상황에 대해 방영했다. #Full

트루맛쇼의 감독 김재환은 유튜브에 22일에 업로드한 백종원의 해명 유튜브 동영상을 조목조목 비판하는 영상을 2024년 8월 1일에 업로드했다.

3. 연돈볼카츠 점주들의 공정위 신고

2024년 6월 일부 연돈볼카츠[2] 프랜차이즈 점주들이 "월 예상 매출액을 3000만~3300만 원으로 제시하는 본사를 믿고 1억 원이 넘는 돈을 들여 점포를 열었지만, 실제론 그 절반 이하인 1500만 원 남짓에 불과했으며 또 매출 대비 수익률도 20~25%라고 했지만, 7~8% 수준에 그쳤다"고 주장하며 최소한의 수익률 보장을 요구하며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등 단체행동에 나섰다.

점주 측은 연돈볼카츠가 입금 금액에 따라 다른 행동을 하였고, 대표도 과거부터 행실이 안 좋은 인물이었으며, 사실 확인을 위한 취재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24일에는 더본코리아에 대한 가맹사업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신고서를 공정위에 접수했는데, 더본코리아가 기대 매출, 수익을 구체적인 액수를 언급하며 홍보하고, 점주들의 메뉴 가격 결정권을 침해했다는 게 신고의 요지이다.[3]

4. 더본 측의 반박

2024년 7월 22일, 백종원이 유튜브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영상의 요점은 이렇다. 우선 기사에서는 존속기간영업기간이라는 두 단어를 악의적으로 혼용해 "백종원 프랜차이즈는 평균적으로 3.1년만에 망한다."는 프레임을 씌웠다.[4] 존속기간은 “가게가 오픈한 때부터 폐업한 때까지의 기간”을 뜻하는 반면 영업기간은 “가게가 오픈한 때부터 열람자가 보고자 하는 특정한 때(신고한 때)까지의 기간”을 뜻한다. 연돈볼카츠 브랜드가 2021년 3분기에 오픈했으니, 기사가 쓰인 2024년 7월에 영업기간이 3.1년인 것은 그냥 당연한 것이다.[5]

다음으로 기사에서는 2010년과 2024년의 데이터를 비교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본사의 평균 매출은 9배 올랐지만 가맹점은 반토막이 났다며 백종원 프랜차이즈는 시간이 갈수록 체인점이 쪼들리고 본사만 배부른다는 식으로 표현했다. 하지만 2010년에는 백종원의 프랜차이즈가 총 247개였으나, 2024년에는 2785개로 점포의 숫자가 11배에 달하기에 매출이 9배 오른 것은 당연해 보인다.

또한 가맹점 매출의 경우 2010년의 백종원의 프랜차이즈는 대부분 50~150평의 대형 매점을 운영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점점 10~30평의 소규모 매점으로 변해가고 있기에 대형 매점과 소형 매점의 매출을 그대로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실제 영상에서 나온 그래프에선 2015년의 점포 평균 평수가 50평인 것에 비해 2023년의 점포 평균 평수는 23평에 불과하다. 따라서 평당 매출로 환산해 비교하면 2010년에는 1782만 원, 2024년에는 2350만 원이 되는데, 이를 통해 기사의 요지와 다르게 가맹점의 평당 매출은 오히려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6] 물론 14년 동안 크게 오른 물가는 고려해야겠지만 매출 반토막 운운은 곡해나 교묘한 사실 비틀기가 아닌 완전한 거짓.

예상 매출액 미충족으로 인한 업주들의 공정위 신고 건에 대해서는 다른 연돈볼카츠 점주들의 입을 빌려 '매출을 보장해주는 곳은 아무데도 없다', '어느 회사가 매출을 보장하고 그 빈틈만큼 채워주느냐'고 반박했으며[7] 끝으로 백종원은 다른 점주들에게 죄송한 마음이고, 이런 식의 억측과 왜곡된 기사들이 퍼져나가서 기업을 죽이는 것은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 지금 영상을 보는 점주들에게 방법을 찾을테니 걱정 말라는 이야기를 하며 영상을 마쳤다.

< 언급된 기사들 >
영상에서 언급된 위 기사는 한겨레신문의 유선희 기자가 작성한 것이며, 이 외에도 해당 기자는 다음과 같은 기사를 쓴 바가 있다. #1, #2, #3, #4, #5, #6

5. 반박에 대한 기자의 반응

백종원의 영상에서 언급된 기사를 작성한 한겨레유선희 기자는 백종원의 반박 영상이 올라오자 [유레카] 프랜차이즈와 백종원 사태라는 칼럼을 올렸다. 다만 해당 칼럼의 내용은 프랜차이즈라는 개념과 역사를 소개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그러다가 마지막에 갑자기 해당 논란을 언급하며 더본코리아를 비난할 뿐이었다. 게다가 위의 반박 영상에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된 반론이 아닐 수 있다.

45플러스라는 유튜브 채널에 7월 22일 업로드된 영상에 출연하여 반론을 하기도 했는데, 그 반론이라는 내용도 '결국 공정위가 판단할 문제'라면서 논점을 흐리는 주장만이 있을 뿐이고 백종원 측이 일일이 반박한 기자 측 날조에 대한 해명 또는 재반박은 전혀 없어서 제대로 된 반박이 아니다. 때문에 해당 영상에 비난, 비판 댓글이 쏟아지자 처음에는 댓글을 허용한 상태에서 고정 댓글을 통해 '이 영상에서 팩트가 틀린 건 없습니다. 만약 판결로 더본 측이 잘못됐다면 백 대표가 책임을 지고, 이 영상이 문제라면 채널에서 책임지면 됩니다. 백종원 대표에게 그렇게 전하세요'라고 자신만만하게 답변했었으나, 7월 23일 현재는 댓글을 막아둔 상태다.#

영상에서 유선희 기자는 백종원의 마름모 비유를 언급하면서, 프렌차이즈 기업은 마름모 밑에 있는 점주들을 도와주는 것이 목표라는 해석을 하였다. 이 해석을 반박해 보면, 학원비를 내고 학원에 다닌다고한다면 못 따라오건 자신의 의지로 안 따라오건 하위권 학생의 성적을 무조건 올려줘야 한다는 논리와 같고 볼 수 있다. 통계학에서 정규분포가 존재하는 이유를 무시하는 전형적인 감성적인 접근인 해석을 하는 것이다. 정규분포에 따라 결국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으로 자연스럽게 나눠지게 되어있고, 모든 하위권을 다 끌어올릴 수는 없다. 그중에서는 노하우가 부족한 경우도 있겠지만, 홍콩반점 내꺼내먹편에서 봤듯, 점주가 게으른 경우도 있는데, 다 큰 성인에게 채찍질을 하면서 중위권으로 올릴 수는 없을 것이다.[8]

또한 백종원 팬덤을 위시한 대중들은 45플러스 채널 자체에도 비난을 가하고 있다. 애초에 채널 컨셉이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4050+ 세대를 위한 고품격 매거진'인데 백종원 연돈 관련 소재는 딱히 연관도 없기 때문. 사실 해당 영상을 허용하고 오히려 지적에 틀린 것 없다고 반론한 그 자체가 채널의 다른 영상의 신뢰도까지 다 떨어트리는 결과까지 되어버렸다. 23일 밤에는 댓글 사용 중지에 이어 영상을 외부 웹사이트 비공개로 전환했다.

7월 23일, 오마이뉴스에서는 볼카츠 논란 억울하단 백종원 대표 영상, 실망스러웠다라는 칼럼을 냈다. 그러나, 해당 칼럼은 상술한 유선희 기자의 칼럼이나 45플러스의 영상과 마찬가지로 백종원 측이 일일히 반박한 기자 측 날조에 대한 해명 또는 재반박은 전혀 없이 백종원에 대한 의혹만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에 사건을 제대로 분석했거나 백종원의 입장을 논리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마이뉴스의 칼럼에서는 백종원이 영상으로 반박하는 과정에서 분쟁의 본질에서 벗어나 있다고 주장하며 더본 측이 가맹점주들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허위 혹은 과장된 매출을 제시했는지가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이 칼럼에서 백종원 측이 유튜브를 통해 허위 사실을 반박한 내용이 본질에서 벗어났다는 표현으로 뭉개고 있다. 그러나 유선희 기자의 보도로 인해 사건이 커진 만큼 백종원이 해당 기사가 허위 보도라고 판단하여 반박하는 것은 더본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과정을 본질과 무관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리고 칼럼은 '업주들을 이간질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백종원 측이 해당 분쟁과 허위사실을 다룬 기사로 인해 더본의 다른 점주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들의 입을 빌려 연돈볼카츠를 창업할 때 매출을 확실히 보장해준다고 한 적이 없다고 영상을 통해 반박하고 있다. 상술한 것처럼 볼카츠 점주들과 백종원 측의 입장이 상반되는 만큼 7월 23일 기준으로는 오마이뉴스의 칼럼이 제시하는 '예상 매출 과장' 의혹은 결론이 나지 않은 사항이라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24일 2편이 나왔다. # 역시 댓글은 등록 정지 되어 있으며, 내용은 1편과 유선희 기자 칼럼을 반복하는 것으로 백종원과 더본 측이 연돈볼카츠 점주들을 폄하한다는 주장으로 이어진다.

8월 1일 결국 45플러스 채널에서 위의 백종원 유튜브의 22일 해명 동영상의 주장을 하나하나 반박하는 영상을 등록하였다.
앞서 두편과는 다르게 유선희 기자는 출연하지 않았고,[9] 인터뷰어였던 트루맛쇼의 감독 김재환 혼자 진행하였다. 이 영상은 앞서와는 다르게 백종원이 이야기하였던 논점에 관해 전부 조목조목 반박하였다. 내용은 '백종원의 통계로 거짓말하기'라는 것을 기조로 증거를 제시하고 있으며, 제시된 평당매출액의 함정과 백종원이 크게 다루었던 영업기간존속기간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먼저와는 다르게 이번 동영상의 댓글창은 열려있다.
8월 12일에는 매불쇼에 김재환 감독이 나와서 다시 한번 이와 관련된 토론을 하였다.

6. 추적 60분 방영


2024년 7월 26일에 KBS 추적 60분에서도 해당 내용을 방영하였다. 49개 매장 중 8개 매장만 문제제기한 것이라는 백종원 대표의 말과는 달리 조사해보니 실제로는 출점한 매점이 49개가 아닌 83개였고 현재 21개 빼고는 죄다 폐업한 상태라는 사실을 밝혔다.(폐업율 약 75%) 그나마 남아있는 21개 매장이 초기 매출 상위 사업장이었고 그곳들마저 현재는 순수익이 월 40~50만 정도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배달매출을 빼고도 월 3천, 순수익 600만은 확실히 나온다며 구슬리던 더본 직원의 녹취도 공개되었다.

해당 영상은 연돈볼카츠 만이 아니라 아모레퍼시픽-아리따움편의점 문제도 같이 들여다보면서 본사가 가맹점을 철저히 착취하고 피해는 무조건 가맹점만 받으며 매출이 낮아지면 개인 점주의 잘못으로만 몰아가고 본사의 책임은 무조건 회피하는 행태, 그리고 본사는 가맹점을 확장할 때마다 무조건적으로 목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10][11] 가맹사업법을 위반하여 사람들이 전재산을 내게 현혹시키는 한편 오픈 이후엔 로열티는 철저히 징수하면서도 가맹점을 망하도록 방치하거나 심지어 본사의 수익을 나눠먹는 나쁜 놈들로 인식해 공격하는 기형적인 한국의 프랜차이즈 구조까지 전반적으로 들여다보았다.

7. 더본 측의 개선 노력


2024년 10월 14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서 8월 연돈볼카츠 할인 이벤트와 성과와 함께 매장 불시 점검이 이루어졌다.

한편 영상 내에서는 연돈볼카츠 이벤트를 진행 중인 가게들의 현황을 보여주었는데, 몇몇 성실한 가맹점주들은 적게는 230인분에서 많게는 470인분의 이벤트 상품을 판매하면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일부 불성실한 가맹점주들은 실제로 165인분의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손님으로 위장한 제작진들에게 300인분의 물량이 모두 매진되었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애초에 가맹점 차원에서 준비 할 수 있는 물량이 25-30인분 이라 하는 경우, 매장 밖 까지 고객들이 가득함에도 음식이 나오기까지 2~3시간이 걸린다는 팻말을 걸어놓고 휴대전화를 보며 설렁설렁 일하며 하루 약 90인분의 판매량을 기록한 경우가 있었다. 심지어 위 불성실한 가맹점주 중 첫 번째와 세 번째 사례는 위 추적 60분 인터뷰에서 매출이 나오지 않는다 호소한 점주로 알려졌다.

8. 프렌차이즈 적절성 문제

더본과 점주들 갈등 이전에, 볼카츠자체가 프렌차이즈화되기엔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있다. 호기심에 한 두 번 사먹게 되지만 버거나 샌드위치처럼 식사로서 적절하지 않다는 점, 튀김류지만 돈까스나 고로케와 달리, 맨치카츠였다는 점[12]이다. 결국 대만 카스테라, 탕후루, 흑당버블티처럼 일시적 유행으로 남게 되었다.

애초에 연돈 본주의 가게를 지금처럼 유명하게 만든 정식 메인 메뉴는 수제 돈가츠였고, 볼카츠는 서비스 형태로 나가도록 개발된 일종의 자투리 음식이다. 연돈 사장부터가 만족할 만 한 퀄리티를 만들때까지 제자들이 성장할 한동안 프랜차이즈를 만들거나 확장에 부정적이라 자기 돈가스로 저렇게 할 계획 없다고 말하기도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종원 대표는 연돈 사장님을 설득해 연돈을 창업 브랜드로 확장하기 위해 굳이 메뉴 아이템까지 바꿔가며 너무 급하고 무리하게 사업을 진행한 것[13]이 문제를 일으킨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1] 현재 연돈볼카츠는 이런 혐의들이 제기되어 조사 중이다.[2] 돈까스가 아닌 볼카츠 프랜차이즈다.[3] 2024년 4월 29일에 이미 이 문제를 직감한 더본코리아에서 '허위과정정보제공'에 대한 의혹을 판단해달라며 공정거래위원회에 더본코리아를 자진신고했다. 바로 점주들은 '자신은 무고하다는 이미지를 포장하기위해 셀프신고'라는 입장을 취하며 반발했다. 공정위 역시 신고인과 피신고인이 같고, 통상신고서에 담기는 구체적인 위반 정황과 증거들이 없는 상태여서 조사를 하기 곤란한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결국 볼카츠 점주들 측에서 직접 더본코리아를 공정위에 신고했다.[4] 해당 기사에서는 프랜차이즈의 평균 존속기간이 7년이라고 했다. 영업기간이 아니다.[5] 영상에서는 이를 두고, 영업기간을 존속기간으로 바꾸는 것은 극단적으로 비유하면 '돌잔치를 끝낸 1살 된 아기를 보고 1년만에 죽어버렸다'는 식으로 기사를 쓰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6] 최저시급으로 단순 계산 시 2010년 대비 140%가 올랐고 화폐가치 계산을 2023년 기준으로 잡고 계산하면 실질적인 평당 매출은 3 ~ 5% 증가이기 때문에 올랐다고 보기엔 한계가 있다.[7] 당연한 얘기다. 전세계 어느 프렌차이즈도 이걸 보장해주지않는다. 수익이 안나와도, 매출이 안나와도 보장해준다는 것은 다른 말로 고정적인 수익을 낸다는 것이고 이건 월급받고 일하는 것과 다를바 없게된다. 한마디로 프렌차이즈의 한 지점을 운영하는 지점장으로서가 아니라 프렌차이즈에 소속된 직원이 할법한 마인드로 지점장자리를 맡고있다는 것이다.[8] 뭐 사실 이런 논점도 정확할 수는 없는게 점주가 게으른 경우도 있겠지만 위치가 다른지점보다 별로거나 주요고객층의 분포와 같은 상권이 미치는 영향도 있기에 점주를 채찍질해서 끌어올리는 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기때문이다. 본문의 학원 비유로 생각해보면 학원에 다닌다고 해도 못 따라오는 학생들이 있듯이 내꺼내먹에서처럼 안따라오는 점주도 있겠지만 해도 따라가지 못하는 점주도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내꺼내먹편의 예로 모든 경우를 일반화 할 수는 없다.[9] 유선희 기자와는 관계없이 해당 유튜브채널에서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10] 기본적으로 가맹점주로부터 영업권비(가맹비)와 교육비, 보증금 등을 목돈으로 받고 각종 가구 및 주방기기 구입비, 인테리어 공사비도 청구한다. 그리고 오픈 이후에는 매월 로열티를 받는데 한국은 외국과 달리 일정 금액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물류비 즉 원재료 공급에 마진을 얹어 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가격이 상승할 수록 본사에게 이득인 반면에 가맹점은 더 비싼 비용으로 판매해야하기 때문에 철저히 본사에게만 유리한 구조다. 그리고 한번씩 본사에서 업장 리모델링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럴 경우 리모델링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매달 나가는 로열티 가격은 업체에 따라 다른데, 영상에 의하면 연돈볼카츠의 경우 매달 대략 460만원 정도가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11] 이것만 보면 미쳤다고 프랜차이즈를 창업하는가 할 수도 있는데, 본사는 가맹점주들에게 브랜드 가치 부여 및 제품 만드는 방법, 서비스 방법 등 판매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을 통해 원활한 매출을 돕는다고 설명하고, 이미 알려진 브랜드라 자신이 홍보할 필요도 없기에 대박의 꿈까진 꿀 순 없더라도 자기술이 없거나 안정적인 매출과 지속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따로 본사에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프랜차이즈를 여는 편이다.[12] 멘치카츠가 대중화된 일본서는 멘치카츠동, 도시락 반찬, 길거리 정육점등에서 고로케와 함께 봉투등에 담아내는 간식용, 멘치카츠 샌드가 있지만 그것뿐이며 일본에서도 메인은 돈까스이지 멘치카츠는 자투리를 활용한 사이드 메뉴다.[13] 대표적이 뚜열치인데 일본서는 돈까스, 멘치카츠 등을 튀겨 도시락 사업을 하는 요식업서 뚜열치와 비슷한 스타일의 가라아게를 팔기도 하였다. 그러나 뚜열치는 치킨난반이 주 컨셉이고 신상 프로모션이라고 할인하며 대대적인 푸시를 해주니 이러면 대중들은 볼카츠가 안팔리니 치킨난반도 하며 업종을 급히 변경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800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800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776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776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