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6개사로 본 역 외부에 위치한 역명판.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JR" 부분에는 각 회사의 색상을 적용한다.
JR의 노선이 없는 역의 경우, 관할하는 철도회사의 로고와 역명이 같이 붙어있거나 무인역 등의 정말 군소한 역의 경우 소박한 간판만 놓여있는 경우도 더러 있다. 그 외에도 글자만 붙어있는 형식이 아니라 패널이 설치되어있는 경우도 있다. 아래의 토베역 등이 그 예시. 그나마 한국에서 사용되는 간판형 역명판과 가장 비슷한 디자인은 아래 코요엔역 등에서 찾을 수 있다. 물론 역사 특성상 크기는 훨씬 작다.
일본의 경우 폴사인 형태로 되어 있는 역에는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지붕설치식 폴사인이 많은데, 이 경우 관할 철도회사의 로고만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고, 역명이 안내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폴사인에 역명이 없는 경우, 폴사인으로 위치 안내만 하고 아래 입구 부착식 역명판과 혼용해서 역명 자체는 입구 부착식 역명판으로 안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