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추리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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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3 8화 내용에 관한 문서.8화 예고편 |
2. 8화
2.1. 줄거리
2.1.1. 12월 26일 화요일
종업식 당일 추리반 동방 안에 있던 강부영의 사무실 안 도어락을 해제하여 차수열이 끌려갔던 급식실 철문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벌어진 끔찍한 일들을 알게 된 추리반!PPT도 만들어야 하고 브리핑도 해야 하는데... 추리반이 갈라졌다?? 과연 추리반은 학교를 구할 수 있을까?
2.1.1.1. 보고 준비
강부영의 비밀 아지트를 탐색하던 도중, 갑자기 추리반 담당인 기봉권이 찾아온다. 추리러들은 곧바로 시치미를 떼며 왜 오셨냐고 묻지만, 뭔가 이상했던 기봉권은 추리러들을 추궁하면서 윤세미가 추리반으로 찾아가달라는 쪽지를 주었다고 말한다. 추리러들은 지난날 여러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뒤통수를 맞았기에 기봉권 선생님도 믿지 못했다고 말하고, 섭섭했던 기봉권 선생님은 추리러들의 의심 섞인 질문[1]에 해명을 시작한다.기봉권은 매일 혼자 밥을 먹었고(...) 급식실에는 들어간 적이 없었다고 했다. 즉, 그때 급식실 뒤편에 찾아온 남자는 기봉권이 아니었다. 기봉권은 추리러들이 추리반 담당을 부탁했을 때 속으로는 너무 기뻐했다고 고백하고 마음을 연 추리러들은 자신들이 알아낸 것을 모두 털어놓았다. 학생들이 도박을 했다는 사실과 강부영이 학교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에 어질어질해진 기봉권은 캠프를 막아야 한다고 말하며 USB를 꺼낸다. 기봉권은 종업식 담당이었고 지금 꺼낸 것은 종업식 식순 PPT이다. 재재는 식순에 자신들이 알아낸 것들을 삼입하자고 말했고, 기봉권의 허락에 추리러들은 블루밍 캠프 발대식 다음에 "잠깐!"
피디님 저희 곧 일이 터질 것 같아요
송화여고
체육관으로
와주세요! 꼭이요!
한시간 뒤에
종업식이 시작해요,
경찰도
동원해주시면
좋고요!!!!
지윤은 용PD에게 경찰을 동원해서 송화여고 체육관으로 와달라고 문자를 보낸다.송화여고
체육관으로
와주세요! 꼭이요!
한시간 뒤에
종업식이 시작해요,
경찰도
동원해주시면
좋고요!!!!
기봉권은 종업식을 준비하기 위해 나가고, 추리러들은 자신들이 찍은 수많은 증거 사진들을 고생해서 업로드하고
2.1.1.2. 흩어진 출연진들
추리러들은 강당으로 가는 길에 등굣길에 봤덜 강부영이 학생들의 돈을 갈취해서 번 돈으로 산 핏빛 스포츠카를 발견하고 다시 한번 조사한다. 그리고 강부영에 대해 다시금 분노하고 한편으로는 브리핑 때문에 떨리는 마음으로 강당으로 입장한다. 강당 안에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앉아있었다.[2]기봉권은 블루밍 캠프 학생들이 출발했다는 소식을 듣지만, 버스도 세워져 있고 담임 선생님인 김산문이 출발 안했다고 말했다. 그 말은 블루밍 캠프 참가자들이 어딘가에 갇혀있다는 것이다. 기봉권은 박지윤과 비비가 강당에 남고 재재, 도연, 예나가 학생들을 구조하라고 말하며 추리러들을 갈라놓는다. 지윤비비는 기봉권의 손에 이끌려 강당으로 들어가고, 재재 도연 예나는 강부영의 비밀 아지트로 향한다.
2.1.1.3. 사라진 학생들 구출하기 (장도연, 재재, 최예나)& 브리핑 준비하기(박지윤, 비비)
재도예 구조팀은 강부영의 아지트에 있던 문을 열기 위해 예나가 찍어둔 강부영 차 속 명함의 번호 3027을 입력하고, 문이 열린다. 문 안으로 들어간 구조팀은 거미줄이 처진 전선을 발견한다. 재도예 구조팀은 들어가면 안될 것 같긴 했지만 그래도 거침없이 전선을 해치고 들어간다. 전선을 해친 구조팀 앞에 커다란 셔터문이 나타난다. 재도예 구조팀은 망설임 없이 셔터문을 들어올린다.2.1.2. 브리핑하기
갑작스러운 지윤과 비비의 등장에 강당은 술렁거리지만 지윤은 침착하게 멘트와 함께 자기소개를 한다.[3] 그리고 사건의 진실을 천천히 브리핑하기 시작한다.비비: 블루밍 캠프 발대식을 앞두고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요, 잠깐만요! 깜짝 서프라이즈~ 블루밍 캠프를 정말 가고 싶었는데요 이런 사실을 알고 나니까 토가 나와서 못 가겠더라고요!
비비의 말에 강당이 술렁거리고 강부영은 놀란 표정을 짓는다. 비비와 지윤은 매끄럽게 말을 이어나간다.비비: 혹시, 비비 평행이론을 아시나요?
지윤: 저희가 비비 평행이론에 대해 들은 건 전학 온 직후 한 학생이 저희에게 괴담을 들려줬는데요, 2003년에 임단비라는 학생이 학교에서 자살을 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교장: 교감 선생님 계셨잖아요...?)
지윤: 이때 이슬비라는 학생도 갑작스럽게 자살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의자는 예전의 임단비의 의자이자 작년에 이슬비가 썼던 의자인데, 공교롭게도 저희와 함께 전학 온 도연이가 같은 학번, 2118이라는 학번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도연이도 혹시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할까봐 저희가 함께 촛불의식을 진행하였는데요, 이 의자에서 촛불 의식을 하려다가 저 의자에 있는 소용돌이 문양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소용돌이로부터 저희의 의문점이 시작되었습니다.
비비: 저희는 '이 소용돌이의 정체가 무엇일까' 찾아보다가 소화전에 있는 호스 표식이라는 걸 알아냈습니다. 그래서 소화전들을 하나씩 하나씩 열어보다가 1층에 있는 소화전에서 이슬비 학생의 다이어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슬비 학생의 다이어리를 유심히 본 결과 저희는 그 문방구의 관리자가 이슬비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지윤: 문방구의 실체를 선생님들은 모르실 것 같아서 저희가 화면으로 좀 준비해 봤는데요.
지윤이 문방구를 촬영한 영상을 틀고[4]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불법으로 스포츠를 도박하고 그것으로 인해 홍아이가 상장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교장은 굉장히 놀란다.지윤: 저희가 비비 평행이론에 대해 들은 건 전학 온 직후 한 학생이 저희에게 괴담을 들려줬는데요, 2003년에 임단비라는 학생이 학교에서 자살을 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교장: 교감 선생님 계셨잖아요...?)
지윤: 이때 이슬비라는 학생도 갑작스럽게 자살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의자는 예전의 임단비의 의자이자 작년에 이슬비가 썼던 의자인데, 공교롭게도 저희와 함께 전학 온 도연이가 같은 학번, 2118이라는 학번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도연이도 혹시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할까봐 저희가 함께 촛불의식을 진행하였는데요, 이 의자에서 촛불 의식을 하려다가 저 의자에 있는 소용돌이 문양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소용돌이로부터 저희의 의문점이 시작되었습니다.
비비: 저희는 '이 소용돌이의 정체가 무엇일까' 찾아보다가 소화전에 있는 호스 표식이라는 걸 알아냈습니다. 그래서 소화전들을 하나씩 하나씩 열어보다가 1층에 있는 소화전에서 이슬비 학생의 다이어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슬비 학생의 다이어리를 유심히 본 결과 저희는 그 문방구의 관리자가 이슬비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지윤: 문방구의 실체를 선생님들은 모르실 것 같아서 저희가 화면으로 좀 준비해 봤는데요.
지윤: 실제로 껌이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수많은 도박이 이 메타버스 현상에서 이루어진다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문방구, 우리 상당수의 학생이 가입한 이 문방구에서 관리자로 일했던 이슬비 학생은 심한 양심의 가책을 지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도박에 빠진 아이들은 수천만 원의 빚을 지게 되기 때문이죠.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일제히 경악한다.지윤: 그래서 결국 이슬비 학생은 이 일을 누군가에게 고백했고, 그 대가로 죽음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누가 이 문방구를 감추고 싶어하는 걸까요? 저희는 그 실체에 접근해 보기로 합니다. 선생님 면담이라는 것에 저희는 집중을 해보는데요, 원인 그대로 저희는 선생님이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그런데 마침 김유정 선생님께서...! 이슬비 학생의 학생 기록부를 갖고 계시는 것을 우연히 목격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혹시 김유정 선생님이 그 배후가 아닐까 의심을 해보다가 윤세미 또한 학교의 관리자로서 제 2의 관리자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마침 기록실이 오픈이 되었는데, 그 기록실에 들어가보니 과거의 동아리 중에 봉사반 해드립니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봉사반 해드립니다의 단원은 김유정 외 2인, 이 사진의 주인공들입니다. 과거의 김유정 선생님과 함께했던 학생들의 얼굴도 저희가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저희는 해드립니다의 흔적을 찾아서 지금은 폐쇄된 양궁부 기숙사의 지하로 들어갑니다. 기숙사 지하에 있던 해드립니다 동아리방 안에서 옛날에 촬영했던 캠코더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그 캠코더 안에는 김유정 선생님과 옛날의 단원 친구들이 나눈 대화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그 대화를 토대로 저희가 알게 된 것은 옛날에 임단비 학생이 자살한 사건이 있을 때 그 빌미를 제공한 것이 봉사반 해드립니다였고, 김유정 선생님이 흑막이라고 의심을 하고 접근했는데 막상 캠코더 영상을 확인해 보니까요 김유정 선생님은 큰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와 반대로 나머지 두 명의 부원들은 대가성으로 점점 더 변질되가서 해서는 안되는 친구들의 청탁도 들어준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김유정 선생님이 배후가 아닌 다른 누가 있지 않을까 해서 좀 더 수사망을 확대해 보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우연히 비밀 생체 실험실에 접근하게 됩니다.
비밀 생체 실험실이란 말에 강당은 다시 어수선해지고 교장은 다시 놀란다.지윤: 여러분은 모르셨을 겁니다. 우리 학교 급식실 안에는 비밀 실험실이 있고 거액의 빚을 져서 문방구에 약점을 잡힌 아이들이 피를 내어주면서 생체 실험에 이용당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실종된 황미나 학생도 실험의 대상자였습니다.
교장은 또다시 놀란다.한펀 비밀 실험실에서는 재도예 구조팀이 마취 중단에 성공했다. 하지만 벌써 실험은 절반 이상 진행되었고, 빨리 바토리를 중단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그들은 다시 명령어를 찾기 시작하고, 사각형에 의해 가려진 글자들을 유추해본다. 벌써 보관, 일정, 사항, 오작동 등의 후보들이 나왔지만 여전히 애매하고 글자 조합도 맞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최종 후보는 일정 공급 오작동 사항. 이때 재재가 '공'급 '오'작동 '일'정 '사'항 이라는 걸 알아채고 0514를 쓰지만 틀리자 도연과 예나의 제안으로 순서를 바꿔서 비밀번호인 0145를 입력해낸다. 그렇게 바토리 작동은 중단되고 마지막으로 아이들을 내보내야 하는 상황. 그들은 비밀번호를 입력해보려고 하지만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칸이 없었다. 그렇게 또다시 글자와 숫자를 조합해보던 중,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게 아니라 아까 발견했던 개방 버튼을 3회 눌러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개방 버튼을 3번 누르자 급식실 문은 열리고 타이밍 좋게 아이들은 하나둘 일어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몸상태가 나빠서 나갈 수가 없고 구조팀은 갇혀버린 상황. 이에 재도예 구조팀은 크게 당황하고 자신들이 마지막 희생양이라고 생각해 두려워 한다.
같은 시각 강당에서는 브리핑이 이어지는 중이었다.
지윤: 저희는 더 큰 실체에 접근하기 위해 CCTV를 염탐하다가 윤세미 학생이 저희에게 남긴 사인을 통해서 그 안에 있는 비밀공간에 접근하게 되는데요, 그 비밀 공간은 놀랍게도 윤세미 학생의 바로 뒤에 있는 저희들이 몸담고 있는 추리반 안쪽 공간이었습니다. 그 추리반 바로 안쪽에는 거대한 집무실이 있었는데요, 그 집무실은 이와 같은 서류들이 있습니다. 학생들을 선발하여 '더영뷰티'라는 기업의 생체 실험 도구로 사용하고!
사람들은 더영뷰티라는 말에 또다시 경악한다. 백여희는 강부영을 쳐다보지만 강부영은 외면한다.지윤: 추출된 혈액을 무려 수천만 원대의 불멸의 젊음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판매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강부영이 안절부절 못하며 반지를 만지작거린다.지윤: 여기 있는 학생들 모두 저런 모습으로 피를 뽑혀온 것입니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허억 소리를 내고 김산문과 김유정, 다른 학생들은 비어있는 아이들의 자리를 뒤돌아본다.지윤: 지금 현재 이 자리에 없는 블루밍 캠프 참가 학생들을 급식실에 몰아넣고 발주일을 맞추기 위해서 생체 실험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브리핑을 듣던 김유정은 아이들을 걱정하며 김산문과 함께 아이들을 찾으러 뛰쳐나간다. 교장과 백여희는 강부영을 의심하며 강부영을 쳐다보고 강부영은 매우 당황한다.같은 시각, 실험실에 누워있던 아이들은 각성제 덕분에 마취에서 깨어난다. 재재 도연 예나는 무사히 탈출하는 친구들을 바라보며 걱정하는데, 윤세미의 상태가 제일 심각했으며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때마침 김산문과 김유정이 실험실로 달려오고 있었고 행정실에 있던 이종대와 함께 급식실로 달려간다. 윤세미는 가까스로 몸을 일으켰고, 타이밍 좋게 김유정 김산문 이종대가 도착한다. 김유정은 나와있던 아이들의 상태를 묻고 이종대는 윤세미를 부축하고 김산문은 급식실에 갇혀있는 재도예 구조팀에게 다가간다. 예나는 자신들이 갇혔다면서 열어달라고 애원하지만 김산문은 아이들 상태부터 살펴보고 오겠다며 다급히 나간다.
같은 시각, 지윤과 비비의 브리핑은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지윤: 예전 임단비 사건을 자살로 종결되게 증언한 목격자 'ㄱ', 그리고 이슬비의 후견인 'K'이자 아직까지도 이 학교에 관련자로 몸담고 있는 그 사람은 누구일까. 그분은 바로 제 30회 졸업생이며 가끔 이슬비의 교복을 입고 학생으로 위장해서 이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각종 활동을 했으며 블루밍 캠프 참가자들을 급식실 안에 몰아넣고 발주일을 맞추기 위해서 생체 실험을 자행하고 계십니다! 그 사람은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지윤은 비장한 표정으로, 비비는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으로 강부영을 가리킨다.지윤: 강부영 대표입니다!
사람들은 이번에야말로 충격받은 걸 감추지 못하며 일제히 강부영을 쳐다보았다. 백여희도 놀란 게 다 티나는 표정으로 자신의 친구를 빤히 바라보았고 교장은 아예 이게 무슨 일이냐며 강부영을 추구했다. 강부영은 끝까지 발뺌했고, 오히려 증거가 진짜인지도 모르면서 사람을 몰아간다고 화를 내며 지윤과 비비를 쏘아보는 뻔뻔함의 극치까지 도달했다. 지윤은 이런 상황이 올 때를 대비해 지금껏 모아둔 증거를[5] 교장에게 제출한다. 교장 선생님은 너무나도 명확한 증거에 할말을 잃고 강부영은 자신에게 이러면 안되는 거 아니냐고 화를 낸다. 하지만 교장은 더 이상 증거들을 부정할 수 없었고, 궁지에 몰린 강부영은 강당에 있던 사람들에게 지윤과 비비를 내쫓으라고 소리를 지른다.2.1.2.1. 장도연, 재재, 최예나 구출하기
그때, 용승남PD와 경찰들, 방송국 기자들이 강당으로 들이닥친다. 지윤은 강부영이 범인이라고 알려주고, 경찰은 강부영을 끌고 간다. 강부영은 끌려가기 전 최후의 발악으로강부영: 다들 이런 식으로 나오시겠다? 증거? 찾아봐 어디! 찾아봐 어디 그런 게 어디 있을 것 같아?!!!
무언가를 집어던진다. 그와 동시에 급식실 비밀공간에 갇혀있던 재재가 책상에 솟아오른 무언가를 발견하고 도연과 예나가 다가오기가 무섭게 데이터가 삭제된다는 말이 흘러나오며 빨간 경고등이 울린다. 도연은 다 증거인데 삭제되면 안된다고 신음한다. 강부영은 지윤과 비비에게 너희 때문에 친구들이 더 위험해질 거라고, 가만 안 둘 거라고,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소리지르지만 결국 경찰들의 손에 의해 끌려간다.[6] 오랜 시간동안 학생들을 유린하여 부귀영화를 누렸던 강부영은 추리반에 의해 악행이 고발되며 송화여고를 경찰차에 실린 채 떠나게 된다. 그리고 운동장에 덩그러니 남은 주인 잃은 핏빛 스포츠카가 클로즈업된다.2.1.2.2. 아랫 지방에서 돌아온 스파이
김산문은 송화여고 학생들이 다 대피해서 지금 운동장에 있다고 알려주며 추리러들을 이끈다.추리러들이 운동장에 발을 내딛자, 모든 학생들과 교사들, 용PD까지 추리러들을 환호한다.[7] 추리러들은 급식실에 갇혀있다가 나와서 피가 부족할 아이들을 걱정하는 것도 잠시, 곧 기뻐하며 아이들과 합류한다. 아이들은 "추리반!"이라고 외치며 추리반을 치켜세워준다. 모든 환호가 끝나고 도연이 내심 불꽃놀이를 기대하던 찰나, 학교 건물에서 레이저가 나와 여기저기 뿜어진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환호를 하며 레이저를 구경하고 추리러들은 우리가 또 학교를 구했다며 좋아했다.
=====# 갑작스러운 등장 #=====
재재: 저거 선우경..! 저거 선우경이잖아!
갑자기 모든 레이저가 꺼지면서 이제 끝난건가 싶은 순간 시즌2의 최종 흑막이였던 선우경의 가면이 학교 외벽에 미디어파사드로 나타난다. 이를 목격한 학생들, 교사들, 그리고 추리러들이 충격에 빠지는 모습을 끝으로 화면이 암전된다.마지막 인터뷰가 끝나고 티빙 영상 기준 1시간 23분대에 암호가 나온다. "SLKV 2 X F ZTZRM" 이라는 암호인데, 이는 7화에 나왔던 암호이며, 이를 풀면 "HOPE 2 C U AGAIN", 즉 "Hope to see you again" 이라고 풀이되며 "다시 만나길 희망합니다" 는 뜻이 된다.
2.1.3. 쿠키영상
강부영이 파란색 로고[8]선우제분의 로고라고 추정하고 있다.]가 그려져 있는 문서가 담긴 서류봉투를 넣은 후 그 위에 펜던트를 넣는 모습이 나온다.[9][1] 급식실에 오신 적 있냐는 질문[2] 블루밍 캠프 참가자들의 자리는 비어있었다.[3] 여기서 비비는 자신의 본명인 김형서를 말한다. 본명 투척하는 비비[4] 중간에 비비가 리모컨을 받아들었다.[5] 황미나의 휴대전화, 김유정에 대한 기록, 녹음 파일[6] 인터뷰에서 지윤은 블루밍 캠프에 실체에 대해 다시 한번 소름돋아 하고 어떻게 영원한 젊음이 가능한지 의심하지도 않았는지 한탄했다. 비비는 강부영이 노발대발 분기탱전하게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고 통곡하며 간 걸 후련해했다.[7] 이때는 윤세미도 멀쩡했다.[8] 시청자들은[9] 참고로 추리반들이 흥신소에서 봤던 펜던트 사진에도 펜던트 밑에 그 서류봉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