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9:17:29

엠마누엘 에부에

코트디부아르의 前 축구 선수
파일:Emmanuel Eboué.pn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에마뉘엘 에부에
Emmanuel Eboué
출생 1983년 6월 4일 ([age(1983-06-04)]세) /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국적
[[코트디부아르|]][[틀:국기|]][[틀:국기|]]
신체 178cm, 72kg
직업 축구선수 (라이트백, 중앙 미드필더[1], 라이트윙[2] / 은퇴)
소속 선수 ASEC 미모사 (2000~2001 / 유스)
ASEC 미모사 (2001~2002)
KSK 베베런 (2002~2004)
아스날 FC (2005~2011)
갈라타사라이 SK (2011~2015)
선덜랜드 AFC (2016)
국가대표 79경기 3골 (코트디부아르 / 2004~2013)

1. 개요2. 클럽 경력
2.1. 아스날 FC2.2. 선덜랜드 AFC2.3. 투르크 오자으 리마솔 SK
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사건 사고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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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트디부아르의 전 축구선수로, 아스날 FC갈라타사라이 SK에서 뛰었다.

2. 클럽 경력

2.1. 아스날 FC

당시 KSK 베베렌과 아스날 FC는 기술적 제휴관계[3]에 있었고, 아르센 벵거 감독은 그를 04-05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데려오게 된다.

05-06시즌, 그는 리저브 팀에서 시작했지만 주전 수비수 로렌의 장기적인 부상으로 선발로 발탁되었으며 그 이후로도 06-07시즌까지 주전 풀백으로써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07-08시즌, 아스날은 바카리 사냐를 영입하였다. 반 페르시의 잦은 부상과 흘렙의 성장으로 인해, 흘렙이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주전을 먹으면서 오른쪽 윙은 에부에가 담당하게 되었다. 가끔 투톱을 쓸 땐 흘렙이 오른쪽으로 돌아왔으나, 이 시즌엔 엄연히 에부에가 오른쪽 윙 주전이었다. 오히려 반 페르시는 몸이 멀쩡할 때도 벤치에 있거나 왼쪽 윙어로 뛰는 경우가 많던 시즌이었다. 물론 흘렙이 공미로 안 뛰었다면 에부에가 주전 먹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08-09시즌, 마티유 플라미니가 이적함에 따라 중앙 미드필더와 오른쪽 윙어를 전전하게 되었다. 하지만 저조한 성적으로 비난을 받았고, 이적설까지 난무하게 되었다.

09-10시즌, 사냐의 부진으로 주전을 되찾게 되었고,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11-12 시즌 에부에는 아스날을 떠나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다.

2.2. 선덜랜드 AFC

에이전트와의 분쟁으로, 1년 자격정지를 받고는 뛰지도 못하고 한달만에 방출 당했다.

2.3. 투르크 오자으 리마솔 SK

메디컬 테스트에 합격하지 못해서 입단이 취소되었다. 이후 선수 커리어를 마감했고, 은퇴 후 2021년 현재는 코트디부아르에 돌아가서 유소년 축구 강사로 일하고 있다.

3. 국가대표 경력

코트디부아르에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국가대표에서 활약했고, 79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넣었다.

4. 플레이 스타일

준수한 드리블 실력과 공격력으로 풀백의 역할 뿐 아닌 윙어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선수다. 실제로 에부에는 사냐의 영입 이후 종종 윙어로 뛴 적도 있다.[4]

하지만 에부에는 종종 헐리웃 액션을 취하여 벵거 감독이나 타팀팬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5. 사건 사고

그렇게 팬들의 기억에서 잊혀질 무렵, 에부에가 돈이 없어 빈곤하게 살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아내와의 이혼소송으로 인해 홈리스가 되었고, 자식들을 못 만난지 오래라고 한다.

그의 친정팀인 갈라타사라이 SK 등 여러 클럽이 도움을 주려는 찰나, 또 일이 터졌다. 영국의 한 신문이 에부에가 자살한 채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쓴 것이다. 아스날 팬들은 충격에 빠졌고, bbc등 대형 언론의 자세한 보도를 기다렸다.

그런데, 이 신문기사는 전에도 4번이나 사망 관련 오보를 내었다는 점이 밝혀졌다. 결국 몇 시간이 지나 타 언론에서 경찰에 문의한 결과 조회수를 늘리려는 찌라시임이 밝혀졌다.

다만 아내와 관련된 이슈 때문에 돈을 다 날리고 빈곤해졌던 건 사실이다. 이후 갈라타사라이의 유소년 코치를 하기도 했다가, 2021년 시점에선 코트디부아르에서 유소년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한다.#

6. 기타


파일:__zxcv3839.gif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북한전에서 김정훈 북한 감독이 주장 홍영조 선수에게 지시를 내릴 때 뜬금없이 옆으로 다가와 같이 서서 전술을 엿듣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알아듣는 척을 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큰 웃음을 줬다. 한국어(초급)

시간이 흘러서, 에부에는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저 에피소드에 대해 설명하면서 "솔직히 그 때 내 머릿속에 무슨 생각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 장면은 모든 사람에게 잊히지 않을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었다.#

상기한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에피소드 이외에도 원래 장난기가 넘쳤는지, 2007년에 아스날 팬으로 유명한 엘리자베스 2세가 선수단을 버킹엄에 초청한 일이 있었는데, 입장 전에 앙리로부터 제발 경거망동하지 말고 얌전히 있으라는 간곡한 부탁을 받고도 여왕의 웰시코기들에게 '부인'이라 존칭하며 축구선수 그만두고 개를 씻기고 밥 챙겨주는 일을 하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어 아스날 선수단은 물론이고 여왕과 필립 공까지도 크게 웃기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1] 플라미니 이적 후 잠시 뛰었다.[2] 사냐가 뛸 때 종종 윙어로 뛰기도 하였다.[3] 출처 https://ko.m.wikipedia.org/wiki/%EC%97%90%EB%A7%88%EB%89%98%EC%97%98_%EC%97%90%EB%B6%80%EC%97%90?wprov=sfla1[4] 사냐가 부진하자 다시 라이트백으로 돌아가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