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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텔로돈/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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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다큐멘터리2.2. 게임2.3. 만화

1. 개요

엔텔로돈은 곰, 사람, 원숭이, 침팬지, 고릴라, 오랑우탄이 포함되는 현생 유인원 무리, 타르보사우루스와 티라노사우루스가 해당하는 티라노사우루스상과 수각류, 강아지와 늑대가 포함된 개과 식육목 포유류들, 부엉이, 올빼미가 속하는 야간 시력에 특화된 올빼미류의 야행성 조류, 솔개, 매, 물수리, 바닷수리와 같은 수리목 수릿과에 속하는 맹금류들이 가진 특징인, 양안시라는 특징으로 사냥을 하는 특징 기준에선 상당히 유리한 눈의 위치를 가졌으며,[1] 직접 사냥해 숨통줄을 끊어서 잡아먹고 있는 사냥감의 뼈를 깨부숴 먹는 치아 구조는 물론이고, 멧돼지와 제법 유사한 먹이 섭취 행동양식과 다르지 않게, 식물 뿌리까지 파먹는 이빨 구조까지 턱에 지녔으며, 보기에는 멧돼지와 빼다박도록 닮은 겉모습에, 흉포성은 회색곰을 능가할 만큼이나, 상상을 초월하는 이미지를 풍기는 모습에 고생물학자들도 엔텔로돈의 어마어마한 힘과 여기까지의 이러한 모든 흥미로운 특징들에 관심을 끌리게 했을 정도로, 세계적인 고생물학자들의 몇몇을 당혹케 한 신생대 고생물로 재평가된 생명체이다.

엔텔로돈과는 굳이 직접 간단한 예를 든 비교 대상으로 가스토르니스와 같은 신생대 대형 조류라거나, 긴털매머드와 같은 고대 장비목들이나, 스밀로돈과 같은 고대 식육목, 고인류 종족들인 인류의 친척들만큼은 아니어도, 그러한 상술된 생물들과 제법 거의 유사한 인기를 고생물학자들 사이에서 나란히 차지하는 신생대 고생물의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엔텔로돈을, 모티브로 하였다거나 관련된 유명한 캐릭터가 알려진 게 없어서 그럴 뿐이었지, 그나마 요새는 다행히, 그래도 유독 다큐멘터리나, 게임, 만화를 예시로 든 창작물들에서는 요새 슬슬 자주 조명되기 시작하고 있는 편이다.

2. 목록

2.1.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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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C 다큐멘터리 고대 야생 동물 대탐험의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등장.[2] 극중에서는 그냥 '엔텔로돈류(Entelodont)'로 언급된다. 극중에서는 동족끼리 서로 싸우다가 패자가 도망치고 승자는 울부짖으며 승리를 만끽한다. 이후 세 마리가 하이에노돈이 사냥한 칼리코테리움를 강탈하는 모습으로 나오지만 우기가 시작되어 비가 오면서 역으로 하이에노돈에게 쫒기는 모습으로 나오다가 이후 나뭇잎을 먹던 와중에 어린 인드리코티어[3]에게 발각되어 후퇴한다.
  • 네셔널 지오그래픽사라진 포식자들의 에피소드 '지옥의 돼지 엔텔로돈트'에서는 극중 배경이 북아메리카라인지라 아르카이오테리움(Archaeotherium) 종이 나온다.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빠르게 달리던 말이나 낙타를 사냥하고, 큰 덩치를 내세워 히아에노돈 중 호리두스 종(H. horridus)의 먹잇감을 강탈하고[4] 그 과정에서 어깨뼈를 부딪혀 절름발이로 만들어버리기까지 한다. 후반부에 최대 종인 다이오돈(디노하우스)으로 진화해 더 큰 코뿔소나 칼리코테리움까지 사냥하는 등 더 강한 종으로 진화하나, 베링 육교를 넘어서 온 암피키온에게 지능과 사회성, 속도에서 밀려 경쟁에서 져 멸종했다고 나온다.[5]
  • NHK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The World After Dinosaurs는 공룡이 멸종한 이후 아시아에서 가장 큰 포식자로 소개되며 죽은 동물을 먹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히아이노돈, 파라케라테리움, 엠볼로테리움과 같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등장 종료.

2.2. 게임

  • 메소조이카에서 사육이 가능한 신생대 고생물로 등장한다.

2.3. 만화

  • 만화로 보는 고대 야생동물 대탐험이라는 책에선 무게 1t으로 뻥튀기되어 등장한다. 안드레우사르쿠스와 자신이 먹던 새끼 파라케라테리움 사체를 놓고 대치하나, 결국 사체를 빼앗긴다.

[1] 사람, 곰, 원숭이, 세 현생 유인원, 개과 포유류들, 올빼미과 조류, 머리가 깃털로 덮여진 특징을 지닌, 주도적으로 하늘에서 급강하하여 사냥을 하는 맹금류, 타르보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입체적인 양안시는 시야각인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보완이 되어, 사냥감과의 거리 판단이나 분별하는 능력이, 비교적 양안시가 발달하지 않은 다른 포식자들에 비하면, 제법 수월한 조건이었다.[2] 그러나 실제 설정집인 공룡 대백과를 보면 히아에노돈처럼 키가 2m로 과장되어 나온다. 오히려 크기로 보나 체형으로 보나 다이오돈이나 크기와 체형이 비슷한 파라엔텔로돈이라는 근연종을 착각한 것 같다. 특히 배경이 몽골이므로 파라엔텔로돈이 맞을 듯하다.[3] 세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이 시점에서 어미로부터 독립한 지 석 달 이상 지난 후였다.[4] 호리두스종은 커봐야 60kg인데 아르카이오테리움은 270kg이나 된다. 즉 체중이 무려 4배가 넘는다.[5] 그러나 이는 고증 오류로, 애초에 뇌 구조나 크기를 가지고 동물의 지능을 가능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암피키온과 엔텔로돈 사이의 직접적인 충돌 증거는 아직까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