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9-02 11:40:48

엔비(능력자X)

1. 개요2. 스토리3. 특수능력
3.1. 소울버닝
3.1.1. 향상된 소울버닝
3.2. 아크로바틱3.3. 줌 사격
4. 무기 종류
4.1. 스카우트 라이플4.2. 크로스보우4.3. 그로자
5. 운영방식6. 평가7. 추천작8. 기타


파일:attachment/엔비(능력자X)/ENVY.png

1. 개요

능력자X의 여자 캐릭터. 성우는 김현심.[1] [2]
스나이퍼 라이플을 다룬다는 설정,즉 저격 캐릭터다.

2. 스토리

신원 미상, 연령 미상. 외관상으로는 15~17세 정도로 보이는 외모의 소녀.가슴은 20대라게 함정[3] 아나키 설립시기에 진에 의해 발탁되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손에 넣어야만 하는 전형적인 막내다운 성격으로, 소유욕과 집착이 매우 강하다.[4]스토리상 나중에 제로와 블레이드를 살해하려 했으나 블레이드가 대신 맞아 죽고[5] 엔비는 컴퍼니로 넘어가게 된다(다크엔비). 배경 스토리를 보면 내것이 될 수 없다면 그 누구의 것도 될 수 없게 만들겠다고 한다. 제대로 얀데레다.

덤으로 이름의 엔비는 영어로 시기, 질투를 뜻하는 Envy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으며, 행적조차도 이 영단어의 뜻과 상당히 흡사하다(...)

3. 특수능력

3.1. 소울버닝

서 있던 자리에 섬광탄을 터뜨리고 뒤로 아크로바틱.[6] 데미지는 없고 범위 내의 적들은 섬광상태에 빠져 시야가 마비된다. 대개 이런류의 능력이 그렇듯이 뒤돌아보면 장땡, Q키로 시야를 180도 돌릴 수 있으니 소울버닝 쓰는거 보이자마자 Q키 한번 눌러주면 회피할 수 있다. 또한 어디까지나 시야만 가리는 것일 뿐인데다가 소울버닝 직후에 엔비가 어디에 있을지까지 뻔한 탓에 섬광상태 걸린채로 엔비를 쏴죽이는 괴수들이 수두룩하다.
그나마도 원래는 사용 직후 뒤로 빠지는 동작조차 없었으나 패치로 생겼다...지만 별로 도움은 안된다.
스킬 카드 '불타는 분노'를 각성시키면 범위가 30% 증가한다.
여담으로 의뢰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 원리는 자연 인체 발화라고 한다.그럼 데미지를 주세요 징징 레어를 끼던가
스킬카드 '침착한 일격'을 각성시키면 소울버닝 이후 10초간 공격력이 40% 증가한다.

3.1.1. 향상된 소울버닝

레어 엔비에게 소울버닝 대신 달려있는 스킬. 소울버닝에 피격된 적에게 틱데미지를 준다.어? 틱데미지 하나로 근접 캐릭터들의 카운터 스킬로 써먹을 가치가 생긴다. 전체 데미지는 40~60 정도로 의외로 높다! 이걸 이용한 게릴라식 이속작 레어엔비들도 꽤나 있다.

3.2. 아크로바틱

시프트+S 로 발동, 뒤로 백텀블링으로 회피한다. 간단히 말해 옆구르기를 뒤로 쓸 수 있는 것이다. 사용시 선딜이 있기에 사용에 유의. 어차피 다 소울버닝 쓰지 아크로바틱 안쓴다
18년도 4월 5일 업데이트로 아크로바틱 후 5초간 공격력이 40% 증가하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3.3. 줌 사격

우클릭으로 발동, 타 게임과 같이 스코프로 먼거리의 적을 저격한다. 다만 타 게임들과는 다르게 줌 사격 중에 명중률 감소 같은 패널티가 없다.[7]
스킬 카드 '배율 확대'를 각성시키면 배율이 증가한다.
정말 쓸데없지만 엔비도 줌 사격 캔슬을 이용한 일명 '더블샷'이 존재한다...하지만 2탄은 초근접이 아닐 시 거의 맞지 않으니 봉인하자.

4. 무기 종류

4.1. 스카우트 라이플

공식 일러스트의 엔비. 명대로라면 TRG-22와 흡사한 형태여야 하지만...영 괴상한 모양의 총기다. 개조가 아니라 제작이라도 한 듯. 기본 탄창은 3발, 4성부터는 5발이며 발사후 딜레이가 있다.[8]]] 한 발 한 발의 파괴력이 강하다.[9],
카드에 붙는 이름은 '은밀한 엔비'. 혹은 '엔비의 ○○사격'.

4.2. 크로스보우

짧은 단발 머리의 엔비. 말 그대로 쇠뇌지만 연발이 가능하다.
탄창은 6발이지만 4성 두 번 쏘는 엔비는 4발이다. 대신 4성 두 번 쏘는 엔비는 한 발당 2개의 화살이 나가며 이 덕분에 한대 맞으면 레어 에이미, 리하르트, 마크원을 제외하곤 전부 빈사/사망이다. 때문에 5성보다 4성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원거리 곡사형이라 궤도는 포물선에 가깝다. 맞은 상대에게는 빨간 화살 모양이 박히게 되며 잭의 은신이나 니코의 텔레포트 상태에서도 이 화살만큼은 보이게 된다.
근거리에서 난사하면 의외로 잘 맞는다.[10] 원거리에선 조준해도 안 맞는 경우가 허다하다.
강력한 공격력에 비해 명중률이 좋지 않다. 초근접 사격이 아닌 이상 맞추기 위해선 조준이 거의 필수이다.[11] [12]
카드에 붙는 수식어는 '엔비의 일발' 혹은 '엔비의 맷집', 4성은 '두번 쏘는 엔비의 일발'이다.

그리고 가슴이 가장 크다.(중요)

4.3. 그로자

양갈래 흑발의 엔비. 원래대로라면 20발짜리 라이플이어야겠지만, 역시나 영 괴상한 모양의 5발짜리 라이플이다. 유일하게 스코프가 아닌 도트사이트가 달려있다. 연사력은 스카우트 엔비보다는 빠른 편이며 그 때문에 근접전에서도 크게 불리하진 않다.
가끔 원거리에서 단발 엔비에게 이기는 일도 있다. 아니, 많다. 맞춘대상의 거리가 멀수록 데미지가 감소한다.
카드에 붙는 수식어는 '연발 엔비'.

5. 운영방식

이 캐릭터는 저격수라는 포지션을 가지므로 그 포지션에 맞는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느냐? 에 따라 고수와 중수로 나뉘며 샷감에 따라 중수와 초보로 나뉜다고 볼수가 있다.

5.1. 저도 이 캐릭터 참 좋아하는데요..

한 마디로 정리하면 샷감만 좋으면 상당히 위협적인 캐릭터이다. 반드시 지나쳐야 하는 길목(혹은 사정권)에 엔비 한명이 대기를 한다면 상대 팀 입장에서는 골치가 아플 수 밖에 없다. 한대맞고 골로 가버리면 시작하였으나 전투가 일어나지 않았는데도 수 적으로 벌써 불리해지는 것이다. 설령 한대 맞아서 죽지 않는다고 해도 행동하기에 제약이 들어가기 때문이기도 한다. 중요한 길목으로 가는데 앞서 가던 1명이 죽어버렸다는것 부터 게임의 흐름을 엎어버리기에는 좋은 캐릭터이다.[13]

엔비에게 있어서 근접 캐릭터가 나타났을시 봉(혹은 호구)이 되는건 확실하지만 오히려 이점을 노려서 낚시질도 나름 해볼 만한 전략이다. 진/잭/니코 과 같은 부류들이 초반 이동속도를 이용하여 빠르게 치고 빠지는 전술이 나오는데 엔비를 노릴 시 주변 팀원들의 다굴 협력으로 근접 캐릭터를 잡고 시작해도 나쁘지 않다. 다만 이 방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엔비가 반드시 살아야 한다는 점이다. 근접해오는 캐릭터를 잡겠다고 단체로 몰려있다가 진/잭/니코를 잡았음에도 엔비가 잡혔다면 이미 좋은 위치는 선점했으므로 그 게임 판도를 엎어버리기에는 조금 불리한 감이 있다.

그리고 크로스보우 엔비들만의 특권을 보자고 한다면 이 석궁에게 맞으면 화살이 몸에 박혀있는데.잭의 은신/니코의 텔레포트/조커의 분신 같은 부류에게 있어서는 한방 맞은거 자체부터 숨어도 화살의 잔해는 남아 있으므로 즉 숨어도 이 화살이 숨은 위치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5.2. 하지만 우리의 엔비는 실망시키지 않아

일단 이 캐릭터는 초근접/근거리 캐릭터에 매우 약하다. 리하르트/진은 1~2번 맞으면 끝나니 말할 필요도 없고. [14]잭에게 있어서는 은신하여서 오는 경우가 태반이므로 언제 뒤잡을 당할지 모른다는 심리적 부담감이 존재한다.[15] 잭 같은 경우에는 뒤잡 실패시에 빠른 기동력과 우월한 DNA를 바탕으로 엔비보다의 생존률이 조금이나마 더 높지만 이녀석은 가까이에서 다른 캐릭터와 만난다면 한방 맞추고 시작 하는게 아닌 이상 앞서 사실상 죽음 확정이다.[16]설령 이런 캐릭터에게 도망을 쳤다고 해도 뼈대 이속력부터 차이나는데 그야말로 우물 안 개구리... 결국 잡히게 되어있다. 회피기술인 소울버닝을 쓴다 해도 다 맞추어 버리니..

더군다나 줌을 땡기고 발사 했을시 이동속도가 느려진다는 점을 알아야한다. 줌이 없는 상태에서 발사했을 시와 달리 이동속도가 엄청 느려진다.[17]

6. 평가

일단 설정부터가 저격수라고 낙인찍혀 있으니 역할은 저격수로 한정된다. 연사력이 전 캐릭터 중 최하이며 장탄수도 가장 낮다. 맷집도 좋다고 할 정도는 못되며 그렇다고 근접전에서 확실하게 벗어날 수 있는 회피기나 적이 예상치 못할 곳으로 이동할 만한 이동기조차 없다.[18]

하지만 따로 응징작을 하지 않아도 한방한방의 데미지가 묵직하며 애당초에 근접전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크로스보우의 경우를 빼면 집탄률도 훌륭한 수준. 거기에 제로나 센트리온과 같이 실탄을 사용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카드부적처럼 눈으로 보고 회피하기도 힘들다. 거기에 타 캐릭터에 비하면 재장전할때에 소음이 적은 편인것도 특징.
따라서 중요한 것은 적이 자신을 발견하지 못하게 조심히 다녀야 할 것과 적이 접근 해 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중하게 방아쇠를 당기는 것이다.한방정도는 맞춰도 대부분 안죽지만

7. 추천작

당연히 응징작이 주가되며 사플에 익숙하지 못한 플레이어들이라면 청각증폭[19]을 각성시켜보는 것도 괜찮다.
'불타는 분노'는 레어 엔비에게나 쓸모있고 '배율 확대'는 애당초에 인기가 없다.

8. 기타

아주 드문 일이지만 필수요소로써 영상에 목소리가 합성되는 일도 있다. 엔비의 대사 중 장전할 때의 대사인 "재장전 중!"이 주로 쓰이는데, 딱히 억양이 어색한 것도 아니고 특별할 것도 없는데 왜인지는 의문.(...)엔비 특성상 장전할 일이 잦아서 밥먹듯 듣다보니 그럴지도..
또한 엔비에게 복수하려고 돌아왔다는 어벤져 제로에게 있어서 상성으로 이기는 캐릭터이다.[20]
제작진이 안티까진 아니지만 영 좋지 않은 캐릭터라고 생각될정도인 캐릭터. 캐릭터 외모도 귀욤귀욤 에리카와는 달리 캐릭터 분위기가 양아치 혹은 말괄량이 컨셉의 캐릭터인듯..?[21] 복장마저 크로스보우 엔비는 아예 엑소시스트 급의 복장.. 그렇다고 그로자 엔비도 이상한 트윈테일 스타일에 ENVY 티셔츠.... 어찌보면 제작진이 제로보다 더한 안티 일지도..

[1] 정미숙인 줄 알았으나 공식홈페이지에서는 김현심으로 밝혀졌다.[2] 블러드 메리 와 동일성우다[3] 이상하게 일러스트는 가슴이 큰데 게임안에서는 작다(...) 제대로 크기(?)가 표현된 것이라면 그로자/크로스보우 를 들은 엔비 캐릭터 정도 된다.[4] 스토리상 제로를 좋아하지만, 제로는 블레이드를 연모하고있다.(...) 엔비는 좋은 동생 정도로 생각. 블레이드 또한 제로에게 호감은 가지고 있다.[5] 이덕분에 제로는 복수를 다짐하며 "어벤져제로"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6] 정확히 말하면 섬광탄처럼 폭발하는 분신을 남기고 뒤로 빠지며 그와 동시에 분신이 폭발한다.[7] 이동속도는 그대로 라고하는데 연습모드에서 실험 결과 줌 사격중 이동시 이동속도 감소로 판별이 났음.[8] 볼트액션식의 저격소총이라.. 1번쏘고 1번씩 댕겨줘야한다.. 얘는 덕분에 안그래도 체력이 약한데 제대로 움직이질 못한다...[9] 화력에 보정을 하지 않은 경우가 아니라면 헤드 1방 혹은 1~2발 내에 대부분의 캐릭터를 정리한다.[10] 단 의외로 라는점에 주목. 괜히 이말믿고 우라돌격하다가 황천길 간다(..)[11] 무빙샷의 경우 탄착군이 아주 넓게 형성되기 때문에 정조준을 한다 해도 화살이 사방으로 튄다.[12] 분명히 줌을 하고 쏴도 절반은 에임에 들어가지 않는다.[13] 앞서 가던 한명이 잡혔다는것 부터 두번째 가던 사람이 불안하다는건 당연한 소리이다.[14] 다만 레어의 경우 근접전이 상당히 보강되어 역관광 각을 볼 수도 있다.[15] 숨소리가 들리는 것 자체부터 이미 근처에 잭이 있다는 경우이다.그 숨소리 무시하고 계속 줌을 댕기고 있다간 뒤잡기에 당해버린다.[16] 어벤져제로와의 상성에선 좋다고 하지만 근접에서 만날시에도 역시 얄짤없다.[17] 아마 설정상 스코프에 눈을 떼고 볼트액션을 당기는 것이니 스피드가 느려진 것이다.. 라고 추측이 가능하다.[18] 아크로바틱은 이동이 한정되어 있는데다가 선딜까지 있으니 회피기로써는 미묘하다.[19] 자신을 중심으로 20m 이내에서 대시하고 있는 적을 미니맵에 표시해준다. 당연히 상대방은 눈치 못챈다.[20] 제로가 어벤져 제로로 변하면서 기동력이 약화되었기 때문,다만 엔비가 못보았을 시점에서 멀리서 붐샷 두방이면 역시 훅간다.[21] 아무래도 성격이 얀데레인게 이러한 복장을 만드는데 한몫을 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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