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0 12:18:36

엑스트라는 가장 먼저 버려진다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미디어 믹스
5.1. 웹툰
6. 기타

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백청명.

2. 줄거리

나는 열 살에 황궁에서 버려진 막내 황녀였다.
힘없던 황가는 반란의 불길에 휩싸였고,
황가의 엑스트라였던 나는 가장 먼저 버려졌다.

그렇게 황녀 스텔라가 아닌 평민 에델로 살았다.
10년 동안.
나를 버린 황가에서 나를 다시 찾아오기 전까지는.

“대역이 필요해요.”

제국의 제 1황녀, 내 언니는 그렇게 말했다.
실종된 동생의 대역이 되어달라고.

“매력적인 제안이지만, 황녀님. 전 원하지 않아요.”
“…에델은 소중히 하는 것이 없나요?”

내 가족을 인질로 한 명백한 협박.
그렇게 나는 ‘나의 대역’으로 황가에 되돌아갔다.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그들을 향해 조소하면서.

***

이 촌극의 완벽한 결말은 하나다.
그녀는 그들을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별의 능력을 각성한 황녀의 마음을 얻고자 노력했지만,
마침내 그녀는 그들을 버렸습니다.

그 결말에서, 나는 행복할 것이다.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20년 1월 8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2020년 2월 25일 총 165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 에델
    본작의 주인공. 본래의 정체는 벨비체 제국의 제2황녀 스텔라 이델란체. 그러나 별의 소리를 들을 수 없고 외모도 못났다며 멸시받았고[1], 반란이 일어났을 때도 하녀로 오해받아 살아남았다. 이후 평민으로 살다가 황실이 복귀된 뒤에도 돌아가지 않고 황실에도 완전히 정이 떨어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2]
    황실 복권 후에 별의 소리를 듣는 능력을 각성했으나 본인은 에델이라고 하며 결국 대역으로 가게 되었고 여전히 황실구성원들에 정나미가 떨어진 태도를 보인다.
  • 클라이드 데런힐
    데런힐 남작가의 사생아. 황실 복권에 공을 세워 황제는 그가 1황녀와 결혼하기를 원한다.
  • 카렌 이델란체
    제1황녀. 귀족중심적 특권의식이 강하며 사교계에 영향력이 높은 인물이다. 황제의 권유로 데런힐 남작과 결혼할 것으로 보였지만 클라이드에 대한 우월감으로 기회를 날려버리고서 뒤늦게 황제에게 에델의 계획을 알렸음에도 무시받고 에반더스의 구명도 얻지 못한채 비극을 맞게 되었다.
  • 요제프 이델란체
    황태자. 카렌과 스텔라의 오빠. 선량한 대외적 이미지와는 달리 평민과 귀족의 대우에 차이를 두고 있다.
  • 제이슨 에반더스
    벨벳일보의 사주이자 남부의 대귀족. 귀족이지만 사업가 기질이 다분하며 에델과는 계약 관계로 묶여있다. 카렌 황녀와 같은 과의 인간상이지만 사업가이기에 계약에는 철저하다.
  • 미셸라 황후
    요제프, 카렌, 스텔라 삼남매의 어머니. 제국에서 멀리 떨어진 소국 출신. 두 아들딸과 남편과는 달리 막내딸을 버린 죄책감이 없지는 않았으나, 스텔라가 보기엔 매한가지라 결국 나중엔 모든 것을 털어내고 떠나게 된다.

5. 미디어 믹스

5.1. 웹툰


카카오페이지에서 2022년 8월 5일부터 매주 월요일 연재를 시작했다.

6. 기타


[1] 그 영향인지 소설 표지는 웹툰보다 훨씬 창백한 인상이며 달의여신이라고 불린 언니만큼 예쁘지않고 태양의 재림이라는 요제프처럼 찬란하지 않았다고 한다.[2] 황실에서 그를 찾았지만 초상화는 없어진데다가 10년이 지나 외모가 변했을테니 떠올리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