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8:35

에반게리온 마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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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ark 7 양산형 에바.png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1. 개요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에 등장하는 새로운 마크 시리즈 양산형 에반게리온. 파일럿은 없다.

2. 상세

전체적으로 어딘가 만들다 만 무성의한 외형이 특징으로, 기존의 에반게리온보다 더 날씬하고 긴 모습에 머리가 거대한 인간형 해골의 형상[1]을 하고 있어 기괴하다. 특히, 헬멧이 없는 외형과 헤드 뒷편의 장식 등은 영락없는 일본고유의 촌마게의 모습이다. 외장형 구속구 경우 철갑보다는 피갑(가죽갑옷)같은 질감을 보여 다른 에반게리온들과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2] 해골 형상이 Q에서 지오 프론트 내부에서 발견된 거인의 해골들과 유사한데 관계는 불분명하다. 아마도 이 해골을 개조해다 씌웠거나 외형만 참고해서 만든 것일 수도 있다. 그냥 장식은 아니라 골격의 턱으로 2기의 에바를 물어 뜯으려 들었다.

3. 작중 행적

파일:Evangelion.3.0+1.01_EVANGELION_Mark.07_014.jpg
어나더 임팩트 현장, 정확히는 제13호기가 있던 역피라미드(네르프의 본부)에서 수백, 수천 마리가 떼로 출격해 자코 취급 당하면서 수도 없이 갈려나갔다. 그저 위쪽으로 계속해서 날아오는 질량 포탄 취급 외에 별 움직임이나 공격도 보여주지 않았다. 고작해야 2호기와 8호기에게 달라붙으며 턱을 움직이며 손을 뻗으며 공격하는 정도. 아마도 유일하게 탑승을 전제로 하지 않은 에바다 보니 목 뒤에 엔트리 플러그 삽입 위치도 존재하지 않는데다가 헤드마저 없는 몸통뿐인 에바라서 지능이라는것이 아예 없을 수도 있다. 심지어는 마크4 시리즈 보다도 지능이 떨어지거나 아예 없는 행동을 한다. 어나더 임팩트를 저지하기 위해 내려온 2호기와 8호기에게 실질적인 피해를 준건 이들이 아닌 공처럼 만들어진 마크 4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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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상의 에반게리온 보다 어깨 구속구가 일직선 형태로 더욱 더 길고 이질적이다. 머리 위에는 사도화한 에바들이 공통적으로 전개하는 헤일로가 아닌 '장식' 형태의 헤일로도 보인다. 다만 턱부위는 초호기와 유사하다.[2] 지금까지 등장했던 에바들이 대부분 비슷한 형태의 구속구를 유지한 것을 생각하면 유별나게 생겼으며, 정신병원에서 쓰는 구속용 복장을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