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28 23:54:24

에델바이스 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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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87A5F><colcolor=#ffffff> 에델바이스 밀런
파일:에델바이스밀런.png
나이 남성
성별 17세
생일 6월 26일
신장 180cm[1]
홍채 색 녹색, 연갈색(동공 주변)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행방불명),
좋아하는 것 음악, 도서
소속 리베르타 사립 학원 소속 학생
연주 악기 첼로

1. 개요2. 상세3. 성격4. 음악 실력5. 떡밥6. 인간 관계
6.1. 학원 관계자6.2. 가족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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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동경과 거짓말의 주인공으로 음악을 동경해 사라진 후계자를 찾는 것을 빌미로 리베르타 사립 학원에 들어온 편입생. 어쩌다 비올라 알피나가 사라진 후계자라는 것을 알게 되어 음악을 계속 하고 싶다면 1년동안 후계자인 척 하라는 비올라의 협박 때문에 후계자 행세를 하게 된 것이 작품의 시작이다. 약칭은 '에델.'

2. 상세

갈색 머리에 선명하고 진한 초록색 눈동자가 특징으로 에델바이스의 눈색을 마음에 들어한 비올라의 눈에 띄어 가짜 후계자 행세를 하게 된다. 편입생이지만 음악을 굉장히 좋아하며 열심히 배우려고 하나 리베르타에 후계자를 찾기 위해란 명목으로 학원 안을 들쑤시고 다니는 편입생에 대한 안 좋은 편견으로 기존 학생들에게 별로 좋지 못한 취급을 받고 있었다. 때문에 음악을 배우려는 목적과 달리 수업에도 끼지 못하는 등 처량하게 지내고 있다가 아버지에게 보낼 보고서에 가장 후계자가 아닐 것 같은 학생인 비올라 알피나를 후계자로 추측하고 있다고 적었다가[2] 그걸 본 비올라가 사실을 시인해 그 길로 비올라와 엮이게 된다.

고향은 북부로 항상 옆에 지니고 다니는 검과 손의 흉터를 보면 기사 집안 출신인 것을 알 수 있다. 아버지인 밀런 경에게 정서적으로 복종되어 있어 아버지가 정한 방침에 따지지 않고 수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형인 아이리스가 병약하게 태어난 탓에 차남인 에델바이스가 가문을 이끌어야 했기 때문에 일곱살 때문에 검 훈련을 받았지만 책임에 대한 중압감과 본인의 성향과 맞지 않아 훈련에서 자주 도망쳤다.

외형은 아버지를 많이 닮았다고 하며 평소 머리를 전부 내리는 덮머리를 하고 다니는데 에델바이스의 눈을 좋아하는 비올라에 의해 올백이 되었다가 너무 아버지 닮아서 싫다는 본인의 의견으로 합의해서 반깐머리로 나오는 횟수가 많아졌다.

3. 성격

기본적으로 착하고 유약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초반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휘둘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음악을 사랑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연주자들에게 관대하며 자신에게 무력을 행사하는 카터의 추종자들도 연주자이기 때문에 반격하면 다칠 수도 있기에 그냥 넘어가는 관대함을 보여준다.

마냥 무르기만 한 것은 아니며 작품이 진행될 수록 아버지와 관련된 일만 아니면 작중 가장 단단한 정신력을 보여준다. 할아버지의 부재와 후계자라는 중압감에서 날카로워진 비올라를 이해해주며 마음을 열게 하거나 비올라의 후계자 계승을 위해 그에게 정신적으로 혹독하게 대하던 카터를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설득하는 등 여러모로 주변을 안정시켜주는 능력도 가졌다.

평소에는 대단한 집안의 도련님답지 않게 (비올라의 기준으로) 잘 웃고 어설프고 수동적인 면이 있지만 필요하다면 권위적이고 위압감 있는 모습도 보여준다.

기사 집안임에도 폭력을 굉장히 싫어한다.

4. 음악 실력

파일:에델바이스연주.png 파일:에델바이스연주2.png

작중 시점에서 음악을 시작한 적 없는 초짜였으나 비올라의 지도와 본인의 재능,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첼로를 다룬 지 2달 만에 연주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그때까지도 비올라 이외의 사람과 연주하면 초보자인 것을 금세 들키게 되기에 한 동안은 비올라가 보조하며 에델바이스의 실력이 들통나지 않게 겉모습만 그럴 듯한 연주를 할 수 있었으나 합주제를 기점으로 클라우스 필리아 교수에게 지도를 받아 실력을 늘어났으며 합주제 본선 무대에서 비올라가 더 이상 보조해주지 않아도 되는, 그와 대등한 연주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후원자들을 위한 합주 연주회에서도 카터 마이스가 아름답다고 느낄 정도로 훌륭한 연주를 해내기도 했다.

에델바이스가 연주할 때 표현되는 상징물은 숲과 덩굴로 합주 연주회에서 카터를 자신의 연주로 유도할 때 덩굴로 그의 팔을 잡아 끄는 모습이 연출된다.

5. 떡밥

  • 밀런 가문과 리베르타와의 관계
    리베르타에선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싶은 학생이 '밀런'의 성을 달고 그 안전을 '경비'가 보장해준다는 말이나 그 말을 듣고 안색이 안 좋아지는 모습을 보아 밀런 가문이 리베르타에서 경비를 책임지는 것으로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또한 이러면 에델의 아버지와 어머니인 히아신스가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도 이해되는데, 경비 담당자인 밀런 경과 리베르타의 학생 또는 총장의 제자였던 히아신스의 만남이 자연스러울 수 밖에 없기 때문.
    다만 경비가 밀런 가문이라면 부모가 찾아와도 학생의 자의가 없다면 지켜주는 다른 학생들과 달리 에델바이스는 그저 고향으로 끌려갈 수 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다.
  • 전 총장의 친손자?
    리베르타에 '히아신스 홀'이란 연주회장이 있다는 것과 1년에 한 번 그 이름을 따서 '히아신스 연주회'라는 호화로운 연주회가 열린다는 점, 여지껏 얼굴이 나오지 않았던 전 총장이 사실 비올라의 친할아버지가 아닌, 양할아버지란 것이 밝혀지고 생김새 또한 에델바이스의 어머니인 히아신스처럼 날카로운 눈매, 세로 동공, 짙은 초록색[3], 옅은 베이지색 머리카락 등 여러모로 닮은 점이 발견돼 사실 히아신스가 총장의 친딸인 것이 아닌가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된다면 전 총장의 친손자는 에델바이스이며 어떻게 보면 에델이 진짜 후계자나 마찬가지나 되어버린다.

6. 인간 관계

6.1. 학원 관계자

  • 비올라 알피나 - 자신에게 음악을 알려준 첫 스승이자 현재 가장 가까운 친구. 처음에는 막무가내로 가짜 후계자 행세를 하라며 자신을 휘두른 비올라에게 곤란해했지만 그가 자신에게 그토록 배우고 싶었던 음악을 가르쳐주자 호감도가 대폭 상승했다. 비올라의 음악을 흠모하며 비올라가 시키는 대로 가짜 후계자 행세를 하면서도 내심 그보다 깊은 관계가 되고 싶어 비올라에 대해 알려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당시 자기혐오와 인간불신인 비올라는 에델을 밀어냈고 에델바이스의 의견을 내비치지 않는 자신만의 사람이 되길 원했기 때문에 이에 맞추느라 에델바이스가 자기 의견을 못 내고 비올라가 시키는 대로만 하느라 정신적으로 힘든 적도 있었으나 비올라가 원한다면 자신을 퇴학시켜도 된다는 에델바이스의 애정과 합주제에서 자신과 동등한 연주를 해내는 것을 보며 비올라가 가족이든 친구든 하자며 에델바이스를 받아들이게 된다. 에델바이스 쪽에서 극존칭을 하고 있다.
  • 카터 마이스 - 가짜 후계자로서 서로 견제하는 사이와는 별개로 에델바이스가 카터의 연주를 좋아했기에 그를 이해하기로 노력하고 끝내 연주로 카터의 마음까지 열었기 때문에 현재 비올라처럼 카터에게 호의를 받게 되었다. 여담으로 카터의 연주를 알기 전에도 분위기가 형인 아이리스와 닮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카터에게 무른 면이 있었다.
  • - 카터의 스파이로 마주친 관계. 비올라를 떠볼 요량으로 카터가 시켜 총장에 대한 고인모독 발언을 하다 비올라에게 맞은 사람으로 기억했으며 그리 좋게 보진 않았다. 하지만 같이 연주하면서 카터 쪽에서 에델바이스에 대해 카터와 동등한 후계자 대우를 받게 되었다.
  • 클라우스 필리아 - 처음에는 수상한 교수였다가 알고 보니 형의 친구, 현재는 비올라에 이은 두 번째 음악 스승. 자신에게 히아신스가 리베르타 출신에 총장의 직속 제자라는 사실을 알려준 것도 필리아.

6.2. 가족

  • 오닉스 밀런 - 아버지. 정서적으로 에델바이스의 우위에 있는 사람이며 에델바이스는 자신이 무슨 행동을 하던 그걸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위축된다고 한다. 에델이 일곱 살 때부터 위의 있는 사람으로서 아래 사람에게 믿음을 줘야한다고 가르쳤다.
  • 히아신스 - 어머니이지만 일곱살 때에 처음 얼굴을 봤는데다 얼마 지나지 않아 히아신스가 행방불명이 됐기 때문에 애정 자체는 그리 깊지 않다. '어머니'보다는 '그 사람', '그 분'이라는 호칭을 더 자주 쓸 정도. 다만 에델바이스에게 음악을 알려준 사람이라 연주할 때 히아신스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처음 연주할 악기를 골랐을 때도 히아신스처럼 첼로를 골랐다.
  • 아이리스 밀런 - 부모님과 달리 사이 좋은 형제로 10살이가 난다. 어린 에델바이스가 훈련에서 도망칠 때 종종 아이리스의 방에 갔고 여러모로 가족들 중에선 가장 의지했다. 어릴 땐 자신과 달리 건강한 동생을 시기 질투했던 아이리스도 그런 동생에게 점점 마음을 열었고 현재는 형제끼리 과보호를 할 정도로 우애가 깊어졌다. 다만 이 모습을 외부에서는 그리 좋게 보지 못했는 지 예전에는 이 둘을 가리켜 '곧 죽을 형에게 개처럼 순종하도록 길러진 동생'이란 소문이 났었다고 한다.

7. 기타

  • 날카롭고 냉한 인상의 부부에게서 기적적으로 양기와 부드러운 인상을 끌어내 탄생했다는 설정이라고 한다.
  • 검을 잡아서 그런지 손에는 흉터가 가득한데, 이를 가리기 위해 첼로를 연주할 때를 제외하곤 항상 진한 갈색 장갑을 착용하며, 벗기를 꺼린다. [4]
  • 고향인 북부에서는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이기 때문에 술을 마신 적이 있고 술은 아주 강하지만 즐기지는 않는다고 한다. 맥주 정도로는 취하지 않으며 증류주(브랜디, 위스키 등)로 주량을 잰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도 알딸딸함 이상으로 취해본적이 없다고 한다. 다만, 과일주 쪽에는 조금 더 약하며 가벼운 숙취로 골머리를 앓기도 한다고 한다.
  • 에델의 검술 실력, 무력 정도는 작중에 묘사될 일이 있다고 한다. [5] 맨몸 운동을 즐겨한다고 한다.
  • 사람 2명 정도는 들고 평범하게 걸을 수 있다고 한다. 최대 3명까지도 가능한데,[6] 최소 200kg 이상은 들수 있다는 이야기다.


[1] 더 성장 가능[2] 연주 실력은 충출하나 태도에 여러 문제가 있었다.[3] 이는 종종 비올라의 언급으로 나오긴 했다.[4] 작중 카터와 베이킹을 할때 카터가 장갑을 항상 끼고 있으면서 요리를 안 좋아하냐는 말에 위생을 위한 청결 용도의 장갑이 아니라고 한 적도 있다...[5] 64화에서 산과 함께 납치를 당하였을 때 납치범들을 순식간에 제압한다.[6] 작가 홈에 비올라, 카터, 산 이 세 명을 들고 걷는 낙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