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엉뜨 켜줘 [1]
의자에 있는 발열 기능을 통칭하는 말로,'엉덩이가 뜨뜻하다' 혹은 '엉덩이가 뜨겁다'를 줄여서 만든 신조어다. 원래는 자동차의 열선 시트 기능을 직접적으로 가리키는 말이었으며, 이후 버스정류장의 온열의자 도입 후에는 범위를 좀 더 확장해서 사용되고 있다. 지하철 의자 또한 자체발열 기능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좌석 하단에 위치한 난방기구의 열이 의자로 전달되어 따뜻해지기 때문에 '엉뜨'의 범주에 들어간다. 비데에도 탑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서울특별시의 버스정류장 온열의자는 2008년 민간사업자의 아이디어를 사울시가 받아들여 2010년 이후부터 설치가 시작되었다. # 2023년 기준 80%의 시내 정류소에 설치되어있다. #
엉따도 같은 의미로 사용되지만 엉뜨가 조금 더 자주 사용된다. 이와 관련해서 둘중 어느 단어를 사용하는지 질문하는 글이 꽤 있다.
2. 기타
- 2024년 한반도 폭설 사태 당시 부산만 눈이 오지 않는것을 엉뜨를 켠 것에 비유하여 SNS에서 인기를 끌었다. 다만 사진은 2010년 한반도 중부권 폭설 사태의 사진으로 2024년 폭설과는 관련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