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어보이드 드래곤,
일어판명칭=アボイド・ドラゴン,
영어판명칭=Dodger Dragon,
속성=바람, 레벨=4, 공격력=1900, 수비력=1200, 종족=드래곤족,
효과1=이 카드의 일반 소환은 무효화되지 않는다.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한 턴에\, 상대는 카운터 함정 카드를 발동할 수 없다.)]
영문판 익스트림 빅토리의 추가 카드. 효과가 없지만 높은 공격력 때문에 그럭저럭 쓰이고 있던 사파이어 드래곤을 실업자 신세로 만든 범인 중 하나. 다른 하나는 알렉산드라이트 드래곤. 사파이어 드래곤과 속성과 공격력이 같고 효과를 지니고 있다. 잘만하면 블리자드 드래곤의 자리마저 넘볼 수 있을지도 모르는 드래곤족의 뉴 에이스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효과 자체가 능동적으로 쓰기는 힘들기 때문에 블리자드 드래곤에게 밀릴 가능성은 높지만 바람속성이니 어떻게든 차별화가 가능해 묻힐 가능성은 거의 없다. 드래그니티가 속성 맞출 일 있을때도 쓸 수 있고...
누가 뭐래도 이 카드의 주 용도는 신의 심판과 신의 경고 격파. 퀵댄디덱이 강세일 때에 블랙 로즈 드래곤, 정크 디스트로이어 대책으로 신심과 신경이 덱에 들어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 카드 하나면 그 걱정은 덜 수 있다. 게다가 삼환신도 아닌 주제에 일반 소환이 무효가 안되는 고로 이녀석이 나오면 사실상 그 턴 카운터 함정은 봉쇄되는 셈.
그 밖에도 엔젤 퍼미션덱의 천적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을 카운터 당할 걱정없이 소환할 수 있는등 상당히 활용도가 좋은 카드. 거기에 신의 경고를 한 턴 동안 봉쇄하기 때문에 레다메가 부르는 고레벨 드래곤을 신의 경고로부터 보호해주고, 한 차례 동안 자신의 도적의 7가지 도구나 마궁의 뇌물 같은 카운터 함정이 역관광당할 걱정이 없어진다. 어떤 의미에서 미라지 드래곤과 비슷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카운터 함정만 막기 때문에 이쪽이 미리 함정 대비용 카드를 준비해놓지 않으면 무한포영이나 격류장같은 카드에겐 얄짤없이 털린다.
여담으로 영판 이름이 처음 알려졌을 때는 '도저 드래곤'이라 불렸는데, 토미카 히어로 레스큐 파이어에 나오는 도저 드래곤과는 관계없다.(...) 애초에 "피하다."는 의미의 Dodge의 발음은 도지 보다 더지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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