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자동안내방송 기기 제작사이다. 본사는 서울 송파구 삼전로1길 2 양진빌딩 4층
안내방송은 전숙경 성우가 한국어를, 제니퍼 클라이드가 영어를 담당한다. 다만, 마을버스의 경우 2024년 7월 한국어 성우가 교체되면서 기존 고객, 타사에서 전향 상관없이 최신 성우로 교체하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다.[1]
서울 시내, 특히 역 근처에서는 광고가 상당히 많이 나오지만, 서울 시계만 벗어났다 하면 광고가 확 줄어든다.
차임벨이 굿모닝애드, 본시스템과 비슷하나 음이 조금 낮은 편이며, 소리가 작다.
1.1. 사용 업체
-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1990~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서울 시내버스 안내방송은 회사마다 안내방송 기기가 다양했었다.[2] 그러나 회사마다 안내방송이 달라 이질감이 들었고[3], 안내방송 교체 비용도 많이 들었는지 양진텔레콤이 미리아, 가라뫼 등의 안내방송 회사들을 모조리 인수했다. 그리고 서울특별시 측에서도 하나로 통일하기 위해서 양진텔레콤을 제외한 모든 안내방송 업체들과 계약을 해지하였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양진텔레콤을 쓰지 않는 업체들이 있긴 하였으나,[4] 2019년부터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의 모든 노선이 양진텔레콤을 사용한다.
- 일부 서울특별시 마을버스에서도 쓰고 있다. 대부분의 업체에서 구버전을 사용하지만,[5] 신버전을 사용하는 업체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주로 광진구, 서초구 업체들이 사용하는 경향이 크다. 구버전을 사용하는 곳은 구민버스, 구의교통, 범일운수, 삼청교통, 서애운수, 서일교통, 서초교통, 서초그린교통, 선흥상운, 연성운수, 웅산교통, 은곡운수, 인왕교통, 일원교통, 청록운수, 청암운수, 청진운수, 청진교통, 청화운수, 홍제교통이며, 신버전을 사용하는 곳은 계현운수, 광일운수, 광장운수, 미봉운수[6], 번창교통, 신오류운수, 태진마을버스, 한강운수이다.[7] 다만, 계현운수, 스마일버스, 서일교통 등 일부 노선에서는 음질이 개선된 신형 버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8] 하지만 대운교통과 합정운수, 신목교통는 2024년 반대로 양진텔레콤에서 타 업체로 갈아탔다.
- 분당마을버스: 경기도의 버스 회사 중 몇 안 되는 양진텔레콤 사용 업체이다.
2. 계도 안내방송
이 버스는 ○○번 노선입니다. 기사님, 오늘도 안전운행 하시기 바랍니다.
친절히 승차합니다, 편안히 이동합니다, 안전하게 하차합니다. 서울시내버스.
새벽의 설레임부터, 한밤의 고단함까지 함께합니다. 서울시내버스.
승객여러분의 안전을 위하여, 항상 손잡이를 꽉 잡고, 버스가 완전히 정차한 후, 하차하시기 바라며, 특히 버스에서 내리실 때, 우측 이륜차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승객 여러분,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석은 교통약자 배려 좌석입니다. 차내 좌측 교통약자석은 휠체어 이용 승객을 위해 우선 양보하시고, 노약자는 천천히 하차하시기 바랍니다.
내용물이 밖으로 흐르거나 샐 수 있는 음료나 포장되지 않은 음식물을 가지고 타지 맙시다. 주변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음식물의 경우에는 운전자가 운송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정류소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무리하게 뛰어 탈 경우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으니 다음 차량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승객 여러분, 환승 시 반드시 하차 태그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미태그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환승을 하였거나 하고자 할 경우에는 하차 시 단말기에 카드를 접촉하셔야 기본 요금이 추가로 부과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차하실 때에는 단말기에 미리 카드를 태그하시기 바랍니다.
차내 입구가 복잡할 때는 안쪽으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시내버스 부정승차 적발 시에는 운임의 30배가 부과됩니다. 감사합니다.
알려 드리겠습니다. 승차 직후 하차 단말기 접촉은 부정승차에 해당하오니 승객 여러분들께서는 이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승객 여러분, 승하차 시 전화 통화는 삼가고 미리 준비하여 안전하게 승하차하시기 바랍니다.
승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잠시 후 터널을 통과하오니 건강을 위하여 창문이 열려 있으면 닫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승객 여러분, 잠시 후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에 진입 예정입니다. 안전벨트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한양도성 녹색 교통구역입니다. 더 맑고 쾌적한 서울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하철 ○호선[A]을 이용하실 승객께서는 이번 정류소에서 하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하철 ○호선[A]/○○역을 이용하시려면 이 곳에서 하차하여 주십시오.
이 차의 회차지점입니다.
이번 정류소는 이 차의 종점입니다. 잊으신 물건 없이 안녕히 가십시오.
우리 버스는 현금없는 클린버스 시범 운행 노선입니다. 교통카드를 미리 준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
버스 이용 시 백팩을 앞으로 매 주시거나 손에 들어 주시고 가방을 맨 채 갑작스러운 회전을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차 후 버스나 지하철 환승 시에는 30분 이내에만 환승할인이 적용되며 오후 9시부터 오전 7시까지는 60분 이내에 갈아타셔야 환승할인이 적용됩니다.
선불 교통카드에 잔액이 부족할 때는 결제가 되지 않습니다. 현금이나 다른 카드를 사용해 주세요. 또한 환승 시에는 250원 이상의 잔액이 있어야 환승이 가능합니다.
시민 여러분 버스가 정차하기 전에 일어서지 마세요. 위험합니다. 천천히 내리세요.
시민 여러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내버스 환기가 필요함으로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내버스 음성광고, 상업광고 및 협찬 광고는 양진텔레콤에 문의하세요. 버스 음성 광고는 412에 4130
[1] 모든 마을버스가 교체된 성우 안내방송으로 송출되는것은 아니며, 현재는 양진텔레콤을 사용하는 일부 마을버스에만 단말기 교체 후 변경된 성우로 송출중이다. 시내버스는 기존에 한국어 담당 성우 방송으로 송출된다.[2] 비슷한 시기에 경기도 안내방송도 지역과 버스업체마다 안내방송이 제각각이었다가, 80%는 이비 안내방송으로 교체하였다.[3] 각 회사마다 안내방송 효과음과 말투에서 차이가 컸다.[4] 대표적으로, 용림교통은 양진텔레콤을 안 쓰고 버스티브이를 썼으나, 2015년 파산 이후 보광운수가 노선들을 인수하면서 양진텔레콤으로 교체되었다. 최종적으로는 정평운수가 최후의 양진텔레콤 미사용 업체로, 4433번에서 버스티브이를 사용하였으나 2019년에 양진텔레콤으로 교체되었다. 동일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보다 음질이 더 선명하다.[5] 구버전이기 때문에 안내방송 속도가 시내버스에 비해 느린 편이다.[6] 2022년부터 버스티브이에서 교체하였다.[7] 계현운수와 신오류운수는 본래 버스티브이, 애드케이(본시스템 기기지만 애드케이 관리)를 사용하다가 최근에 교체되어서 신버전이며, 나머지는 시내버스에서 마을버스로 전환된 노선들을 운행하는 업체이거나 새로이 도입하였기 때문에 신버전이다. 광일운수와 광장운수 등은 영어 방송이 송출되지 않는다.[8] 그렇다고 해서 신형처럼 안내방송 속도가 빨라진 것은 아니고 구절 간격이 구형처럼 길지만, 단순히 방송의 음질이 선명하고 뚜렷해졌다는 점이 특징이다.[A] 혹은 ○,○호선/○○선[A] [11] 현금없는버스 시범 운행 차량, 초창기에는 클린을 붙이지 않고 안내했으나 2023년 6월 중 현재와 같이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