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아버지
養父자신의 친자가 아닌 자를 법적으로 입양한 아버지.
동양 창작물에서는 아버지를 대신하는 좋은 멘토로 등장하는 일이 많은 반면에, 서양 창작물에서는 주정뱅이에 양자식에게 손찌검을 하는 경우가 많이 나온다.
묘하게 주인공형 캐릭터로 양녀와의 관계가 부각되는 경우가 많다. 원수의 딸을 키운다든지, 홀아비가 딸을 키워 왕비로 만든다든지.
아니면 은근히 자주 등장하는 설정으로 양자 혹은 양녀의 친부모의 원수라는 설정이 있기도 하다. 오래전 산적/해적/용병/암살자 등으로 일하다가 양자 혹은 양녀의 부모를 죽이게 되고, 고아가 된 아이를 보고 죄책감을 느껴 이전 일에서 손을 씻고 자기 아이로 길렀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