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판 이름은 '양유린'. 성우는 나카 히로시/한상덕(KBS), 이원찬(애니박스)
중국과학성의 소장으로 중국에서 개발된 풍룡 & 뇌룡의 개발책임자. 군인소속으로 임무수행을 우선시하지만 GGG의 용자들의 활약을 보고 생각을 고쳤으며 GGG 배속을 명령받고 망설이는 풍룡과 뇌룡에게 "지구를 지키지 못하면 조국의 미래도 없다."라고 설득하여 풍룡 & 뇌룡을 GGG에 맡긴다.
TV판에서는 군인소속답게 감정보다 이성이 앞서는 캐릭터였으며 실제로도 인명보다 실적을 더 중요시여겨 GGG를 대놓고 무시했다. 그러나 풍룡과 뇌룡이 초룡신에게 감화되어 심메트리컬 도킹을 성공시키는 것을 보자 비로소 자신이 잘못생각했음을 깨닫고 GGG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이후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에서 보다 인간적인 면모가 재조명된다. 해당 시점에는 아내가 있었다고 밝혀지며 아들이 태어나 있었고 완전히 아들바보가 되어 순박하기 그지없는 표정을 짓는다.
이후 마모루와 카이도의 복귀 전까지 임시 GGG 장관으로 근무한 뒤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시점에서는 시시오 레오와 타카노하시 료스케의 뒤를 이어 GGG 슈퍼바이저 역임과 동시에 프로젝트 Z의 총감독을 도맡기도 했다. 타이가에게 저지를 부탁받은 프로젝트 Z를 미귀환한 GGG 대원들을 구출하기 위한 목적을 내세우며 추진하기로 마음을 바꾸었는 데 이유인 즉슨 더 파워의 분배 문제로 인해 국제적으로 많은 이권이 얽혀있지만 GGG를 구하기 위한 대의명분을 내세운다면 군소리가 나올 수 없기 때문. 그리고 15화에서, 수정된 프로젝트 Z[5]를 보고는 본인 목적에 더 어울리게 변경되었다면서 누가 변경했는지 짐작하고는 미소를 지었다.[6]
얼핏 보면 악역같이 생긴 분위기와 인상에 약간 고집스러운 성격이지만 그래도 일단 기본적으로는 선하고 풍룡과 뇌룡을 진심으로 아끼는 좋은 사람이다. 시시오 라이가&시시오 레오 형제 만큼은 아니더라도 이 사람도 대단한 사람인데, 삼중련 태양계의 엄청난 과학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네식 갈레온과 각 제네식 머신에 마모루, 카이도, 르네, 미코토, 케이타, 히노키가 퓨전할 수 있도록 삼박사와 함께 개수한 바 있다.[7]
[1] 풍룡과 뇌룡도 표면상으로는 GGG를 막으러 출동했지만 광룡과 암룡은 둘이 연극을 하는 걸 눈치챘다. 마이크는 안에 타이가 코타로와 시시오 라이가, 그리고 스탈리온&스완 남매를 태우고 있었다.[2] CR 부대가 장비한 디스크 X를 쓰게 되면 디비전 함뿐만 아니라 오비트 베이스 전체가 가루 신세가 되는 대형 참사가 벌어지기 때문. 국제연합을 협박하는 클라스에서 이분의 흑막스러운 수완이 느껴질 정도다[3] 사실상 삼중련태양계로 보내준 것. 그 수단이 '추방'이었을 뿐.[4] 추방령 당시 양 롱리가 GGG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는 CR 로보의 움직임으로 알 수 있는데, CR 로보가 거대한 GGG 로고를 만들면서 GGG를 배웅했다.[5] 지구를 위한 더 파워 이용계획은 동결하고, 더 파워는 차원게이트 개발에만 사용. 이상 전자기장 발생 메커니즘의 검증을 통한 인비지블 버스트의 원인 조사.[6] 이소가이 사쿠라가 일본 우주개발공단의 협력을 받아서, 하트 클로버 사무총장에게 프로젝트를 변경하기 위한 계획서를 제출하여, 프로젝트 Z 재개 50시간 전의 아침 에너지 개발 회의에서 수정안이 발의되었다.[7] 당시 제네식 갈레온과 제네식 머신들은 트리플 제로에 너무 오래 침식된 터라 제어 중추가 파손되어 있었다. 각 머신의 제어 중추를 대신하기 위해 이들이 퓨전하여 각 머신을 조종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