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8 04:16:34

야하기 코스케

1. 개요2. 상세3. 편집자로서4. 매체 출현

1. 개요

파일:야하기코스케.jpg

矢作 康介

90년대 후반에서 00년대까지의 주간 소년 점프를 이끈 2명의 거물급 편집자 중 한 명이다, 나머지 한명은 아사다 타카노리.

대표적인 담당작은 나루토[1], 헌터×헌터, 출동! 세기말 리더 다케시 등이다.

드래곤볼과 나루토의 전 편집자가 말하는 점프의 비하인드

2. 상세

1994년 대학을 졸업한 후, 슈에이샤에 입사. 주간 소년 점프 편집부에 배속되었다.

1996년 홉☆스텝상 가작을 수상한 키시모토 마사시의 담당을 맡게 되었다.

1997년 시마부쿠로 미츠토시의 담당을 맡아 출동! 세기말 리더 다케시의 연재를 시작했다.

1998년 부편집장으로 승진한 타카하시 토시마사에게서 토가시 요시히로의 담당을 인계받아 헌터X헌터의 연재를 시작했다.

1999년 1996년부터 담당을 맡아온 키시모토 마사시가 드디어 나루토의 연재를 시작했다.

2008년 부편집장으로 승진, 근 10년만에 나루토의 담당에서 물러나게된다.

2012년 그동안의 활약을 인정받아 점프 SQ의 편집장으로 승진했다.

2021년 현재 슈에이샤 제 3 편집부[2] 차장으로 있다고 한다.

3. 편집자로서

편집자 시절의 대부분을 나루토의 담당으로 보내면서 나루토와 키시모토 마사시의 전성기를 함께한 위대한 조력자라는 평을 받았으며 2012년에는 점프 SQ의 편집장의 자리까지 오르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래도 이런 높은 평을 받던 야하기가 더욱 수직상승하기 시작한건 키시모토 마사시의 차기작이였던 사무라이 8: 하치마루전이 등장한 때이다. 사무라이 8이 사는게수치8이라는 멸칭을 얻으며 점프의 흑역사가 되면서 야하기 코스케의 화려한 행적들이 발굴되었는데 대표적인 것들로는 다음이 있다.

파일:야하기레전드.png

[3]
그리고 키시모토 마사시는 이때 당시 기각된 설정들을 전부 재활용했다가 만화 인생의 흑역사를 만들게 된다.

또한 나루토의 전성기로 꼽히는 사스케 vs 이타치 전 이후 야하기가 담당에서 물러나고, 페인전은 잘 마무리지었지만 그 이후 스토리가 작가의 의도와 달리 늘어났음을 감안하더라도 많은 비판을 받을만큼 무너지면서 야하기가 담당이였더라면 이정도는 아니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때문에 일부 팬들은 만약 그가 키시모토를 코치해 주지 않았더라면 나루토는 약 2~3권 분량만에 졸작으로 끝났으리라 평하기도 했다.[4] 그래서인지 팬덤에서는 반 농담삼아, 키시모토는 그저 나루토의 형식상 작가일 뿐이고, 사실상 야하기가 실질적 작가라는 말이 나왔다.[5]

4. 매체 출현

파일:코스케설정화.jpg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의 등장인물 코스케가 바로 야하기 코스케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이다.


[1] 1화~406화[2] 슈에이샤의 모든 만화 관련 편집부를 총괄하는 곳이다.[3] 중간에 오역이 있는데 라이벌은 눈을 2중으로 하라고 지시했다는건 사륜안 이야기가 아니라 주인공의 눈은 무쌍, 라이벌은 쌍커풀로 하라고 했다는 이야기다.[4] 딱히 과언도 아닌게 키시모토의 차기작인 사무라이 8은 5권으로 끝났다. 아니, 애초에 사무라이 8은 키시모토가 만들었으니까 5권까지 버틴 것이지, 만약 듣보잡 작가가 만들었다면 5권도 못 버텼을 정도로 최악이다.[5] 극단적으로는 아예 "야하기가 이상적인 닌자만화를 구상하는 도중 무명 그림 작가였던 키시모토를 고용하면서 지금의 나루토가 생겨난 것이 아니냐."는 말 까지 나올 정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