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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0년에 개설된 세미 커뮤니티 홈페이지. 정식명칭은 '이십팔세기 소년소녀 야쿨닷컴'이다. 사이트 관리자는 '오이야쿨'이다.2. 설명 및 역사
2000년대 대한민국에서 엽기열풍이 불던때 일각을 풍미하던 B급 웹사이트로, 이 웹사이트에서 가장 유명한 기능이라면 욕설콤보 자동생성 스크립트와 심심이,맥스의 막장 버전이라고 볼 수 있는 '핀'[2]이 있었다. 핀의 경우 심심이와 맥스와 같지만, 유저들이 특정 키워드에 대한 심심이의 답변을 직접 추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욕설에 제한이 없다.아무튼 2000년대 초중반 유명하진 않아도 일각의 컬트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다. 하술하겠지만 3cf와도 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욕설콤보가 문제시 되어서 2006년 방심위의 warning.or.kr을 쳐맞고 사이트가 급격히 하락세를 겪었다. 이 시절 야쿨닷컴에 상주하던 일부 유저들은 디시인사이드로 유입되어서 사건사고 갤러리 타락의 원인중 하나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3]
그러나, 사이트 자체는 여전히 살아있었다. 서버를 미국으로 옮겼고, https는 차단당하지 않았는데, 대한민국에서 이런류의 컬트 웹페이지 치고는 굉장히 오래 살아남았다. 일부 기능을 제외한 부분은 회원가입이 필요하지만 아이디 생성은 큰 제한이 없다. 이메일도 요구치 않는다. 다만 가입하면 해당 아이디의 탈퇴는 불가능한듯하다.
사이트 활성화는 한계가 있는지, 어쩌다 호기심에 가입하거나 욕콤보 적고 지나가던 사람들 빼면 예전부터 가입해왔던 소수의 회원들만 고여있는 형태로 추정된다.
추가적인 유입을 원치 않는지 문서가 작성된지 얼마 지나지않아 콤보와 오라클을 제외한 웹사이트의 비회원 열람권한을 일시적으로 내렸으나, 2021년 들어서 다시 비회원 권한을 원래대로 해놓은듯하다. 이후, 홈페이지 레이아웃을 대대적으로 개편하였다. 모바일 유저를 배려한듯한 레이아웃이다.[4] 그만큼 해당 웹사이트의 매운맛은 더해졌다. 화면에 욱일기를 대문짝만하게 걸지 않나 바로 밑에 '뭐든지 깔 수 있다. 성역은 없다. 안중근, 유관순이 개 까이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라고 써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