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2-06 00:32:15

야잔 알아랍/20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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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2025 시즌 2026 시즌
야잔
2025 시즌
파일:야잔2025.png
소속 구단 FC 서울 (하나원큐 K리그1)
등번호 5
기록
(리그 38R 기준)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선발 34경기 교체 0경기
1득점 1도움
파일: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로고(가로형).svg 선발 2경기
파일:코리아컵 로고.svg 선발 1경기 교체 0경기
득점 도움
합산 성적
선발 37경기 교체 0경기 1득점 1도움
개인 수상 HS효성더클래스 이달의 선수 3월

1. 전반기2. 후반기3. 총평


1. 전반기

1라운드 제주 SK FC 원정경기에서 팀이 전체적으로 무기력했고 합이 잘 맞지 않았다. 결국 0대2로 패배하였다.

2라운드 연고지 더비 FC 안양 홈개막전에서 후반전 막판 실점 이전까지 안양의 공격을 완벽하게 틀어막았고 여기에 루카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여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67분 안양 야고와 스피드 경쟁을 하여 볼을 탈취한 장면이 백미였다. 이 활약에 힘입어 2라운드 베스트11 선수에 선정됐다.

3라운드, 4라운드 모두 팀 공격진이 답답한 모습을 보이는 동안 김주성과 함께 철벽같은 모습을 보이며 무실점 무승부에 기여하였다.

5라운드 강원 FC 원정경기에서 피지컬이 우수한 강원의 외국인 공격수 가브리엘을 경기 내내 잘 막아내면서 팀의 1:0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3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한 것은 덤.

6라운드 대구 FC 홈겅기에서 김주성과 함께 선발 출전하였다. 2실점을 하는 아쉬움이 있긴 했으나 팀은 3:2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후 역주행 세리머니를 시전한 정승원에게 그런거 하지 말라고 손짓하는게 백미

4월 24일, FC 서울의 공식 월간 MVP 시상식인 HS효성더클래스 2-3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7라운드 울산 HD FC 원정경기에서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으나 김주성과 함께 여전히 견고한 수비력을 보여줘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8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홈경기에서 0:1로 뒤지던 도중 어이없는 실수로 공이 빠져 구텍에게 추가골을 내주는 등 평소와는 달리 야잔답지 않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는 문선민과 린가드의 연속골로 2:2 무승부.

13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1위팀 대전 공격진을 그야말로 지워버리며 단 한 개의 슈팅만을 내줬다. 그렇지만 공격진이 23번의 슈팅을 날리고도 득점하지 못하면서 무승부. 본인도 좋은 찬스를 몇차례 놓치긴 했다

16라운드 김천 상무 FC 원정경기에서 팀의 1-0 승리와 클린시트의 주역이 되었다. 이 경기 활약에 힘입어 오랜만에 16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17라운드 제주 SK FC 홈경기에서 수비진이 무너지며 3실점 하였지만, 후반 70분 만회하는 헤딩 득점을 기록했고 그 외에도 중거리 슛 등 공격적인 부분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2라운드 울산 HD FC 홈경기에서 좋은 수비로 울산의 공격을 잘 막아냈고 팀의 1:0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한때 K리그를 폭격했던 말컹이 후반전 교체 투입되어 짧은 시간이지만 맞대결하였고 말컹의 힘에 야잔이 힘으로 밀린 진귀한 장면이 나왔다. 22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23라운드 제주 SK FC 원정경기에서 박성훈과 함께 선발 출전했다. 팀은 3대2로 역전패.

24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경기에서 좋은 수비로 팀의 1:0 리드 유지에 기여하였다.

2. 후반기

7월 31일 바르셀로나와의 친선 경기에서 안데르손이 찔러 준 패스를 받아 바르셀로나 수비수 세 명을 달고 단독 돌파 후 슈팅을 통해 동점골을 성공시키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3:7로 패배했다.

김주성이 이탈한 이후 정태욱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그러나 25R 최하위 대구 FC 홈셩기에서 간신히 2:2 무승부를 거두더니 다음 경기인 26R 김천 상무 FC 원정에서는 6:2로 대패하고 말았다. 2경기 8실점으로 수비가 대단히 흔들리고 있는 상황. 사실 김주성의 경우 축구 지능이 좋아 야잔이 파이터형, 김주성이 커맨더형 수비수로서 수비 라인을 단단히 구축할 수 있었으나, 축구 지능이 안 좋고 실전 감각에 문제가 있었던 정태욱과 호흡을 맞추니 매 경기마다 야잔의 저돌적인 태클 능력 하나만 남고 수비 라인이 말 그대로 엉망진창이 되어 버린 것이다. [1] 사실상 정태욱과의 공존은 스타일 상 아예 불가능하기에 야잔과 호흡을 맞출 다른 지능 좋은 센터백을 찾아야 할 상황이다.

30라운드 광주 FC 홈경기에서 후반전 막판 부상을 당했다. 나올 수 있을 지 없을 지는 불명이다.

31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홈경기를 앞두고 김기동 감독이 내전근 손상으로 2주간 결장이라고 말하였다. #

이후 요르단 매체에 따르면 이탈리아,튀르키예,키프로스 리그에서 높은 제안이 들어왔다고 한다.

35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지만 전반 막판 페널티킥을 헌납할 뻔한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하였고 팀의 3실점을 허용하며 패배를 막지 못하였다. 제공권은 압도적이지만 뒷공간을 계속해서 허용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37라운드 김천과의 시즌 마지막 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김기동 감독은 야잔의 재계약을 확신하는듯한 발언을 했다.# 그러나 선임들이 다 빠진 김천을 상대로 1:3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3. 총평

2년 연속으로 시즌 K리그1 베스트 일레븐 중앙 수비수 부문 최종 후보 6인에 선정됐다. 이후 전북 홍정호와 함께 K리그1 베스트일레븐 중앙 수비수로 최종 선정됐다.

냉정하게 김주성이 여름에 이탈한 이후 야잔은 그전과 같은 압도적인 수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김민재처럼 튀어나가며 적극적으로 앞에서 공격수 또는 패스 길에 대한 압박하는 야잔의 플레이 스타일 상, 김주성처럼 높은 축구 지능과 빠른 발을 바탕으로 야잔의 뒷공간을 커버해주고 빌드업 시에도 야잔 못지 않은 킥 능력을 바탕으로 부담을 덜어주는 유형의 파트너가 있을 때 그 장점이 극대화된다. 아니면 요르단 대표팀처럼 아예 스리백으로 잠궈버리거나. 그러나 현재 서울에서 야잔의 파트너를 맡는 박성훈, 이한도, 정태욱 모두 김주성의 장점이기도 한 속도, 빌드업, 축구지능 등에 장점이 없는 선수들 뿐이다. 그러다보니 후반기엔 지난 시즌부터 올시즌 초반까지의 야잔의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고 있고, 이에 따라 서울은 후반기부터 실점률이 대폭 증가해 순위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전체적으로 야잔 본인에겐 아쉬운 시즌이 되었다.
[1] 김천과의 경기에서도 이 점이 잘 드러나는데, 정태욱이 수비 라인을 전혀 맞추지 않고 혼자 물러나는 수비를 시전하니 야잔이 당황하면서 태클을 시도하려다 수비 라인이 그냥 완전히 박살이 나 버려 김천이 계속 벌어진 수비 간격 사이로 신나게 침투 패스를 찔러넣으며 서울을 밀어붙이는 장면이 계속 나온다.